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이즈미 마사토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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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형식으로 부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우연한 기회에 어르신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이러한 사고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 내가 얼마나 받아들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책은 술술 읽혔다. 아니다. 읽은지가 몇달 되었지만 그동안 몇가지 지른걸 떠올려보니 어쩌면 퇴보했는지도 모르겠다. 다시금 그간 읽은 책들에 대한 느낌을 몇줄씩이나마 기술해보려고 하는데 바로바로 적진 못해도 뒤늦게나마 되새김질을 해보는 지금 이 행위가 조금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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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제주 여행 - 고고학으로 제주도 여행하는 법 일상이 고고학 시리즈 4
황윤 지음 / 책읽는고양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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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주도를 다녀올 일이 있어서 마침 몇권 읽어본 시리즈 중에 제주편이 있길래 선택했다. 약간작은 문고판이라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저자가 방문했던 곳을 가보고 싶어질 정도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까지 재미나게 볼 수 있었다. 하루방에 관한 이야기는 그랬었나 싶었고 삼별초이야기는 오랜만에 접해본터라 신선했다. 아 맞다. 마지막 항쟁지가 제주도였지 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편이 아닌지라 잠깐이라도 가본 동문시장은 다시한번 가서 회를 사다가 한라산과 먹고 싶어지기도 했고, 국립제주박물관은 다음에 방문할때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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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씽킹 -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13가지 아이디어 엔진
박성연 지음 / 브라이트(다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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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자신의 낸 아이디어의 상당수가 실제 특허로 이어지는 걸 보고 아이디어 판매를 업으로 하는 듯한 크리베이트라는 기업을 만들어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강연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와 사고법이 담겨있는 책이다. 방법론 자체는 예전에 여러 경로를 거쳐 이런저런 이름으로 접했던 터라 크게 인상적이거나 하진 않았고 어떻게 숨어있는 니즈를 발견할 수 있었는지,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었는지 등을 담고 있었던 책이었다. 스캠퍼 같은 이론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그리고 이런 이론들을 가벼운 사례로만 접했던 사람이라면 조금은 더 현장감있게 스토리텔링적 요소를 통해 살펴볼 수 있을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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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게임 - 세상에 없던 판도를 만든 사람들의 5가지 무한 원칙
사이먼 시넥 지음, 윤혜리 옮김 / 세계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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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단어 중에 어느쪽에 호감이 가는가. 단기적, 장기적. 미시, 거시. 단견, 고견. 보통은 후자일거다. 인피니트 게임이라는 제목은 말그대로 무한 게임이라는 뜻. 즉 당장의 이익추구보다는 장기적인 고객만족을 추구해야 오래갈 수 있다는 말이다. 이건 다음에 잘하면 되지라는 회복탄력성과도 연결되고 그럴수 있는 배경, 문화를 추구하는 안전원 개념과도 맞닿아 있다. 어찌보면 이 저자의 사고가 첫번째 책에서부터 두번째 책, 그리고 세번째 책에 이르기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보아도 될듯. 당장의 실적을 맞추기 위해 절차를 무시하고 정도를 따르지 않고 내년의 매출을 끌어다 쓰는 것이 습관이 된 조직의 미래는 밝을리가 없다. 결과에 몰입하지 않고 과정에 몰입할 수 있을 때 구성원과 조직 모두에게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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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 연차가 쌓이는 것은 필연이지만, 성장하는 것은 나의 선택이다!
박소연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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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우 성인이 되어 바로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보다는 조직, 그러니까 직장에 몸담으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직장을 선택하는데 있어 여러가지 기준이 있을 수 있다. 금전적인 처우부터 시작해서 출퇴근 거리와 야근빈도에 따른 소위 말하는 워라밸, 마지막으로 커리어 적으로 그러니까 직무스킬 함양에 있어 도움이 되는가, 원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가의 여부 등이 그것이다. 이 책에서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마지막에 언급한 부분 관련하여 다루고 있는데 누군가에게 잘 가르치는 법, 누군가에게(멘토든 뭐든) 잘 배우는 법이 아니라 스스로 어떻게 더 잘 일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법에 대한 가이드를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었다. 이분의 전작도 꽤 이쪽 분야에서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난 이 책부터 읽어보긴 했지만 동어반복 수준이 아니라면 읽어나가면서 부분부분 동의하고 또 조금은 더 발전적인 생각도 드는 등 심리적으로 조금은 더 성장했다는 느낌까지 들게 만들었던, 꽤 만족스럽게 보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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