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리치의 지갑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 인문학으로 배우는 행복한 리치 마인드
한지우 지음 / 미디어숲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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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부자라고 모두 행복하진 않겠지만

행복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물론 엄청난 부자가 될 필요는 없지만

경제적 자유는 여러 심리적 여유로움을 주며 결국 행복을 위해 필요한 여유를 준다고 생각한다

단순 '머니 러시'만을 향해 달리는 사람이 아닌

'해피 리치'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인드를 소개해 주는

'해피리치의 지갑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해피리치의 지갑에는 무엇이 들었을까'는 단순한 경제서적이라기보다는,

삶의 풍요로움과 행복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제시하는 책이다.

읽으면서 가장 크게 와 닿았던 부분은 돈에 대한 접근 방식을 넘어서,

진정한 부와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이 책은 부유한 사람들이 어떻게 돈을 다루고,

어떻게 그들의 지갑을 채우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그들이 돈을 쫓는 방식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태도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런데 '해피리치'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처럼,

이 책은 단지 물질적 풍요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평화와 만족감을 갖춘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부유함을 추구하되, 그것이 단지 물질적인 축적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는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나 노하우를 제시하는 부분에서

저자가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그 방법들이 단순히 '돈을 많이 벌자'는 취지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의 관계를 돈보다 더 우선시하면서도

동시에 자신만의 경제적 안정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경제서적에 그치지 않고 삶의 철학과 연결된 책으로 다가왔다.

또한, '행복한 부자'라는 말처럼

진정한 부는 물질적 풍요뿐만 아니라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데 있다는 메시지는 큰 울림을 주었다.

우리가 흔히 꿈꾸는 '부자'의 모습과는 다른

정신적으로 충만하고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으로서의 부유함을 이야기하며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중요한 가치를 되돌아보게 했다.

결국 '해피리치의 지갑에는 무엇이 들었을까'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부자'의 정의를 넘어

진정한 의미의 부와 행복을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철학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접근을 제공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것은, 경제적 자유는 물론 중요하지만

그 자유 속에서 내가 얼마나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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