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쟁이와 진심이 어떻게 연결되나 했더니 딱 제목대로네요. 서로를 잘 모르는 관계에서 시작된 편지로 전개되다보니 술술 읽혀서 좋았어요.
손꼽히는 두 수재가 만나서 바보짓을 잔뜩 하는 와중에 숙련된 수행원이 큰일 하는 이야기.
진정 오메가를 배려하는 알파라면 이래야 하는 게 아닐까 깨달음을 주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