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롭고 묘한 분위기의 작품입니다.현대 배경이면서 오컬트적 요소가 잘 어우러져서 경계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난폭한 인외인데 점잖아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요소를 큰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게 해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