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솔빛시인님의 서재 (솔빛시인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58717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좋은 책을 소개하고 서평가를 꿈꿉니다.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19 May 2026 05:58:24 +0900</lastBuildDate><image><title>솔빛시인</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375871784161822.jpeg</url><link>https://blog.aladin.co.kr/73758717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솔빛시인</description></image><item><author>솔빛시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역사를 재미있게 배우고 싶다면  - [목요일의 아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587178/17273052</link><pubDate>Tue, 12 May 2026 23: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587178/172730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7216&TPaperId=172730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4/88/coveroff/k3621372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7216&TPaperId=172730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목요일의 아이</a><br/>곽유진 외 지음 / 봄마중 / 2026년 04월<br/></td></tr></table><br/>초6인 아이는 작년부터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고 있다.&nbsp;긴 역사를 짧은 시간에 훑는 정도지만 원래도 역사책도 좋아하는 편이다.아이와 같이 읽으면 좋겠다 싶어, 봄마중에서 나온 조선 SF 앤솔로지 라는 주제에 끌렸다.<br>책을 받고 여행을 다녀와서 여유 있게 읽진 못했지만 네 편다 각자의 재미가 있어서 좋았다.&nbsp;또, 작가들이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쓴 소설이라 고증도 잘 되어 있고,&nbsp;또 그 안에 SF와 설화등을 잘 담아냈다.&nbsp;<br>처음엔 잘 안 그려졌지만 읽다보니, 아 이런 이야기도 할 수 있구나 싶어.&nbsp;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들이 좋았다.&nbsp;신분제도, 옹고집전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등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nbsp;<br>이 시리즈가 계속되어 다음에 또 다른 작가들의 상상력도 엿볼 수 있길 바라고,&nbsp;이런 책을 통해 꼭 역사를 재미없게 배우지 않고 소설을 통해 자연스럽게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4/88/cover150/k3621372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48806</link></image></item><item><author>솔빛시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슬픈 호랑이를 읽고  - [슬픈 호랑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587178/17223263</link><pubDate>Fri, 17 Apr 2026 22: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587178/172232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658&TPaperId=172232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0/coveroff/89329256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658&TPaperId=172232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슬픈 호랑이</a><br/>네주 시노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의붓아버지에게 지속적인 성적 학대를 당한 저자의 책.&nbsp;선뜻 읽기 쉽진 않다. 하지만 꼭 나무껍질같은 책의 표지와 폭력에 살아남은 사람의 이야기는 항상 관심있는 이야기라 읽고 싶었다.&nbsp;<br>책의 3분2에 해당하는 1부 초상화들은 자신의 어린시절과 계부에게 강간 당한 이야기 등을 재구성했다. 2부 ‘유령’ 에서는 의붓 아버지가 복역을 하고 그 후 저자의 트라우마 등을 고찰하고 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전했는지, 또 다른 문학 작품을 인용하여 폭력을 고찰한다.&nbsp;<br>몇 페이지 읽지 않고도 책 속으로 빨려들어 갈 만큼 저자의 필력이 좋았다. 연말에 이 책을 올해의 책으로 꼽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nbsp;<br>이책은 하나의 장르가 아닌 구속되지 않고 저자의 이야기의 안팎을 넘나든다. 작가는 책이 나온 다음 독자들의 반응을 상상하고 많이 읽기 원하지 않는다고까지 말한다.&nbsp;<br>9살부터 7년 동안 지속적인 성적 학대를 당한 저자는 성인이 되어서야 어머니에게 고백하고 이야기 끝에 의붓 아버지를 고소한다. 학대를 당하는 것도 너무 화나지만 재판 과정에서 가해자를 옹호하는 지인들의 이야기도 충격적이었다.&nbsp;작가가 평생의 화두를 이 책에서 풀어냈고. 그걸 우리가 받아들이고 나누는게 우리 몫이라고 생각한다. 난 어떤 폭력도 용서할 수 없고. 그것을 계속 얘기하는 것만이 우리가 할 일이라도 생각한다.&nbsp;<br>작가는 후반부에 블레이크 시를 인용하며 가해자와 자신이 같은 조물주가 만든게 맞냐고 물어본다. 뼈아픈 질문이지만 그만큼 작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겪은 일과 또 공부한 문학을 바탕으로 분석하고 고찰한다. 작가 말대로 문학이 예술이 우리를 구원할 수 없지만 이 책을 써줘서 고맙고 또 살아갈 힘을 얻었다. 소개만 읽고 고민된다면 꼭 읽어보시라 추천한다. 살면서 어떤 불의에 힘들 때마다 이 책을 넘겨보겠다고 다짐한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0/cover150/89329256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60015</link></image></item><item><author>솔빛시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죽음 안에서는 모든 앎이 똑같다  - [슬픔은 사람을 위한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587178/17211998</link><pubDate>Sun, 12 Apr 2026 15: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587178/172119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7602&TPaperId=172119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9/72/coveroff/k9421376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7602&TPaperId=172119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슬픔은 사람을 위한 것</a><br/>슬론 크로슬리 지음, 송섬별 옮김 / 현대문학 / 2026년 04월<br/></td></tr></table><br/><h1>슬픔은 사람을 위한 것</h1><br>#도서협찬<br>인생 친구를 갑자기 떠나보낸 저자가 쓴 책이라는 소개글에 이 책이 읽고 싶었다.<br>‘애도’는 1월에 아버지가 떠나시고 계속 생각해 온 단어, 마음에 품고 있는 이야기였기 때문이다.<br>아버지 장례를 치루고 열흘 정도 지나 밤에 자기 힘들어 고생한 적이 있다.<br>밤에 눈을 감기가 무서웠다. 잠을 자는 게 무서웠다.<br>평소에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는데도, 아버지 병환과 장례를 치르며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낀 거다.<br>며칠 고생하다가 유튜브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죽음 공포증’이란 것을 알았다.<br>눈을 감으면 끝일 수도 있다는 생각.<br>어쩌면 자연스러운 이야기일 거다. 내가 아버지와 애정이 있던 게 아니라도. 가족의 죽음을 본 건 일상적인 일이 아니기 때문.<br>저자는 사회초년생 때 출판사에서 직장 상사로 러셀을 만났다. 처음엔 직장 동료였으나 나중에 친구가 된다.<br>서로 깊은 얘기도 나누는 사이였고, 때로는 의견이 갈리기도 했지만 인생에 빼놓을 수 없는 사이.<br>하지만 하루 아침에 러셀이 떠났다.<br>아픈 걸 지켜본 것도 아닌, 한 순간에 러셀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br>책은 예상과 달리 저자의 집에서 소중한 보석을 도난당한 걸로 시작한다.<br>도난 사건을 책 전반에 걸쳐 나오고 러셀의 죽음과 연관되어 나온다.<br>나에게 소중한 것, 소중한 이들이 갑자기 없어진다면.<br>그 부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br>저자의 이야기는 어쩜 뒤죽박죽으로도 보인다. 사실 당연하다. 이 감정은 정리 될 수 없으므로.<br>책을 읽으며 난 묘한 위로를 받았다. 사는 게 다 비슷하다는 것. 나도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좋을 수가 없다.<br>아마 살면서도 다 말할 수 없는 것들이 얽혀있다. 그게 정리되지 못하더라도 그냥 그걸 안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책장을 덮으며 생각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9/72/cover150/k9421376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97205</link></image></item><item><author>솔빛시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청소년 부터 어른까지 모두 읽어야 하는 책!  - [놀이공원 패스트 트랙은 공정할까? - 공정과 정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587178/17156384</link><pubDate>Tue, 17 Mar 2026 20: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587178/171563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6822&TPaperId=171563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9/10/coveroff/k1621368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6822&TPaperId=171563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놀이공원 패스트 트랙은 공정할까? - 공정과 정의</a><br/>오찬호 지음, 원혜진 그림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26년 02월<br/></td></tr></table><br/>사회학자 오찬호 작가의 청소년 대상 신간이 새로 나왔다.&nbsp;제목은 놀이 공원 패스트 트랙은 공정할까? 이다.&nbsp;나무를 심는 사람들 출판사에서 나오는 질문하는 사회 시리즈 14번째 책이다.&nbsp;<br>공정과 정의라는 책의 주제에 맞춰 목차를 보면, 40가지 질문이 나온다.&nbsp;비문학을 볼 때 꼭 목차를 확인하는데 처음엔 의구심이 들었다.&nbsp;이 많은 이야기를 작은 책으로 다룰 수 있을까?&nbsp;또, 어려워 보이는 얘기도 많아서 이 이야기를 청소년 대상으로 얘기할 수 있을까?&nbsp;생각이 들었지만 책을 읽고 나니 그건 기우였다.&nbsp;<br>질문마다 2장 내외의 글에서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을 찾기 보다 같이 고민하고 내 생각을 펼칠 수 있는 키를 찾을 수 있다. 물론, 어떤 질문에는 답이 명확히 나오고, 그리고 예상되는 반론에 대해서도 꼼꼼이 설명한다.&nbsp;<br>다 중요하고 필요한 질문들이지만 최근 윤석열 재판 때 사형 구형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오간 걸 보면서 나도 같이 고민했던지라,&nbsp;<br>31, 사형제도가 있는 게 정의로운 사회 아닌가? 내용이 기억에 남았다. 그 중 인상적인 문장은 이렇다.&nbsp;<br>사형은, 누가 누구를 죽이는 것이에요. 살아 있는 자의 목숨을 강제로 끊는 거죠. 그러니 살인마가 누굴 죽였는지가 아니라, 그 살인마를 누가 죽일 수 있는지를 질문해 보세요.&nbsp;<br>인권은 무엇을 할 수 있는 권리이기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을 권리이기도 해요.&nbsp;p.159<br>어렴풋이 생각했던 것을 보다 명확히 정리해서 좋았고. 청소년, 양육자, 선생님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읽어야 할 책이다. 자기계발서 보다 이런 책 한 권이 훨씬 더 중요하다. 아이와 하나씩 같이 읽을 예정이다. 우선 질문만 보고 이야기 나누고 작가의 글을 읽으며 내 주장을 확인하고 또 더 알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더 깊게 들여다 볼 수 있을 거다.&nbsp;<br>뒷표지에 그간 출간된 책들도 나와있는데 제목만 봐도 다 흥미로운 주제이고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라, 다른 책들도 아이와 같이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이 시리즈가 계속돼서, 이 사회를 살아가는 어른과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좋은 길잡이를 해주길 바란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9/10/cover150/k1621368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9108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