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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경영 : 소상공인편 - 1000만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과 성장을 위한 경영 전략 실전서 ㅣ 컨설팅 경영
황창환 지음 / 라온북 / 2024년 5월
평점 :
지난 코로나 3년은 정말 소상공인들에게는 최악의 시간이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확산방지로 수시로 영업규제를 해서 매출은 곤두박치고 빚은 늘고 생존에 끝에 몰렸습니다. 물론 일부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금을 집중투입했지만 매출을 충당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컨설팅 경영:소상공인편>에서 저자는 주먹구구식으로 자영업을 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중견기업마냥 소상공인도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받아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지난 팬데믹때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자금문제를 필두로 매장혁신, 차별화, 조직문화, 규모를 키우는 성장전략 등 소상공인맞춤 컨설팅을 합니다.
저자는 황창환 전 삼진식품대표시고 현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컨설턴트십니다. 아주대석사와 건국대 경영학박사십니다. 동원F&D 유통사업팀장을 지냈고 2014년부터 마이러닝대표로 대기업을 비롯해 유수한 기업에 경영컨설팅을 하셨습니다. 그 경력으로 삼진어묵의 CEO도 역임하셨습니다. <강한영업>,<누구나 프로 컨설턴트가 될수있다><한계돌파 세일즈> 등 다수의 책의 저자십니다.

지난 4년은 자영업자에게는 최악의 기간이었지만 놀랍게도 자영업자수는 증가해서 720만명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평균소득은 1900만원정도로 내려앉았습니다. 아마 많은 수의 자영업자는 적자로 은행대출에 의지했을 겁니다. 이제 엔데믹이 되었고 소상공인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소상공인은 실제 사무를 보는 사람이 사장뿐인 경우가 많아서 자금등에 관해 어두운경우가 많습니다. 일반금융보다 정부자금이 이율도 싸고 신용보증으로 빌려주는 경우가 많기에 지원제도를 세밀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사용하는 크라우드펀딩도 아이템에 따라 지원해볼만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소상공인은 매장영업이 주활동무대입니다. 하지만 온라인판매도 매장만큼이나 신경을 쓰라고 합니다. 여기에 데이터분석의 도움도 받으라고 합니다. 고객과 소통하는 장소는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말라는 거죠. 오프라인매장이 시장이라면 시장내에서 SWOT분석을 해서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자리를 잡는 방법을 강구하게 합니다. 스마트도구가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여기에 지역상권의 활성화에도 동참하라고 합니다. 혼자독불장군처럼 잘되는 경우는 드물죠. 저자는 상인들간의 협력을 강조합니다. 이는 인력과 자원을 공유할 수있기 때문입니다. 역시 저자가 컨설턴트셔선지 대기업에서나 할것은 리스크관리도 내놓습니다 사실 자영업도 리스크관리는 매우 중요하죠. 자영업은 넘어지면 인생이 무너지게 되죠. 실행계획, 성과관리, 서비스전략 등은 좋은 방안이기는 한데 정말 정부보조로 컨설턴트가 짜주지 않으면 하기 힘든 주제로 보입니다. 컨설턴트가 이를 짜주면 자영업자는 실행을 할수있는 프로세스를 관리해주면 좋은 결과를 볼듯합니다.
끝으로 성장전략을 위한 제안서만들기, M&A도 시도해보라고 합니다. 이는 소위 자신의 기업을 파는 EXIT전략이 아니라 자신의 업장을 더 키우는 시너지전략으로 제안합니다. 마지막은 역시 정부지원에 관한 조언입니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정부에서 얼마나 많은 지원책을 가지고 있는 지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번기회를 통해 정부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볼 생각이 듭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