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서양
니샤 맥 스위니 지음, 이재훈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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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한국에서 과거에는  고향을 많이 물어봤습니다. 신기하게도 요즘은 거의 고향을 묻는 경우가 많이 줄었습니다. 아직 나이를 묻는 문화는 많이 남아있죠. 물론 외국인에게는 어디서 왔느냐는 많이 묻죠.  당연히 우리가   해외를 나가면 어디서 왔는지를 많이 물어봅니다. 외모가 달라보이는 외국인이라서 그렇겠죠.  이는 역사에서 '기원'에서도 그 정체성은 항상 큰 분류일겁니다. 역사도  그 기원이 매우 중요할 겁니다. 그런데 <만들어진 서양>에서는 서양문명은 이미 편향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것을 바로 잡고자 3000년의 시간에서 서구문명이 엘리트백인의 역사가 아님을 들어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14인의  서양 거물존재를 내세워 그들의 업적을 해체하면서  서구문화는 서구만이 가진다는 편견을 깨버립니다. 문명이라는 것이 사실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거죠. 중국문명도 유럽으로 가지고 유럽의 제도도 다른 대륙으로 흘러들어갈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서양문명은  역사적으로 굳건히 내려오는것이 아니라 18세기 중반쯤 거의 200여년전부터 굳건해졌다는 겁니다. 사실  역사라는 많은 사료들이 있기는 하지만 정말 일부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짐승처럼 살았던것이 사실이니까요. 겨우 100여년전까지도 말입니다. 21세기에 들어와서 다양성이 확대되면서 서구문명의 우위는 겨우 50년만에 끝나고 미국의 시대, 중국의 도전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역사란 무엇인가를 알수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저자는 니샤 맥 스위니 빈대학교 고전 고고학교수십니다. 영국의 고고학자이며 레스터 대, 켐프리지대, 하버드대 그리스학센터등을 거치며 연구해오고 있습니다. 고대와 기원에 관한 연구가 주 연구대상이십니다. <트로이:신화,도시 아이콘><호메로스의 일리아드와 트로이전쟁>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헤로도토스의 <역사>는 그리스인 vs 야만인, 유럽vs아시아 등을 나누는 구조라고 해왔죠. 그리고 역사의 아버지라도 불립니다. 이런 평가에 비해 헤로도토스는 자신이 쓴 이야기가 허구일수있다고했습니다. 그러기에 저자가 보기에 고대 그리스인을 순수 백인문명이라고 과거에 불린다는 걸 알면 진저리쳣을 거라고 합니다. 18세기중반 역사학자들이 헤로도토스를 역사의 아버지라고 부르며 서구문명의 대표로 보는 건 만들어진거라는 겁니다. 로마귀족 리빌라는 로마인이 아시아의 피난민으로 봤다는 거죠. 로마는 백인들의 혈통이 아니라 아시아계의 혼혈이라고 하는 겁니다. 




비테르보의 고프레도는 신성로마제국 시대의 외교관이자 성직자였습니다. 그는 <왕의 보감>이라는 연대기를 썼습니다. 통상적으로 로마제국의 왕위는 계승으로 이어진다고 봤는데 에우르파의 십자군들은  고대 그리스에 대해 아무 관심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가 아는 연대기가 고대와 중세의 단절을 뜻합니다. 영국 총리 글래드스턴은 1880년 총리가 되었고  그는  세계의 중심임을 인식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영국은 세계의 공장이었고 제국주의로  서양이외의 지역은 열등한 지역이라고 생각이 극성인 시대였죠.  하지만 그도  오스만제국에 대한 적대감 만큼이나  동질감도 가지고 있었다는 겁니다. 오스만제국의 일부가 그리스이고  그들이 트로이인들이라는 겁니다. 



우리는 중국이  가끔씩 김치, 한복  등이 중국것이라고 하는것에 분노를 표합니다. 그런데 중국은 무엇일까요?  물론 지금은 매우 큰 지역을 아니 인공섬까지 만들어서 자신들의 영역을 키우는  중국에 두려움도 느낍니다. 하지만 지금의 중국이  과거에도 있었을까요. 아니죠.   진 - 한-수-당- 송-원-명-청 -중국으로 내려오는 중국의 역사조차도 이것을 모두 하나로 이해하는 것에 의문을 표합니다.  지금의 중국이라는 땅안에 과거에 당, 원, 청이라는 일명 오랑캐들이  나라를 세워  한족을 다스린것일뿐입니다. 그냥 묶어서 중국이었다라고 하는건 망상이죠. 서양도 마찬가지임을 14인의 행적을 통해 느낍니다. 그들은 서구문명에 대한 연대성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매도  100년동안 작품을 만든거죠. 백인문명이 서구문명이라고요. 하지만  저자의 작업을 통해   그리스- 영국까지 이어시는 수천년의 역사에  순혈혈통은 없다는 겁니다. 저는 역사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라는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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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역사 - 소리로 말하고 함께 어울리다
로버트 필립 지음, 이석호 옮김 / 소소의책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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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인간은 태어나기 전부터 음악을 듣는 다고 합니다. 태내 15주만 되면 소리를 듣고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엄마의 심장뛰는 소리라고 하네요. 그리고 첫돌이 될때까지 기본적인 음악에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모든 동물이 음악에 반응하는건 아니죠. 그것은 사회를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음악의 역사:소리로 말하고 함께 어울리다>는 음악의 의미를 시작으로 서양음악을 둘러보고 그것에 갖치는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음악, 재즈, 그외 현대음악까지 비유럽권음악도 상당히 다루기에 음악을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자는 로버트 필립 오픈대학교 선임교수이자  음악가, 작가, BBC예술프로듀서십니다. 오픈대학교는 한국의 방송통신대학교와 동일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학입니다. <클래식 음악애호가의 관현악곡 안내서> <녹음 시대으 음악연주>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악기는 언제 나타났을 까요.  4만년전  독일지역 아기의 무덤에서 상아로 만든 피라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도 9000년전 만든 피리가 출토되었다고 하니 부는 악기의 역사도 정말 오래되었고 현악기도 고대 메소포타미아지역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도 리라와 하프가 자주등장한다는 거죠.  그리고 이 악기들은 종교제의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거라 합니다.  원책제목은 <little History of Music>이고 40장이나 되어 있어서 큰 지식을 얻지 못할 거라는 생각도 들수있는데   한 주제한주제의 깊이가 얕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대 및 전세계 음악을 담았다는데 의미가 큽니다. 그리고 연대순으로 열한것이 아니라 주제별로  다양한 음악을 다루었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음악은 인간의 역사와 큰 연관이 있죠  그래서 계몽과 혁명을 보면 약자인 아프리카 노예부터 민족주의 낭만주의까지 음악의 한 형태로 받아들여 소개합니다. 음악의 역사인 만큼 역사안에 음악이 스며들어있는 것을 발래내주는 느낌까지 받습니다. 음악은 결국 감정이라는 것이죠. 마지막은 모더니즘, 재즈 팝으로 음악이 흘러내려옵니다. 지금은 지구촌의 음악이 용광로로 혼합되고 있죠. 발리섬의 가믈란 짐바브웨의 음비라는 저항의 음악으로 발흥했다고 합니다. 음악은 그런것이죠. 저항일수도 환호일수도 그리고 인간자체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우선 저자게  고대부터 현대까지 그리고 유럽과 비유럽의 전분야 음악을 다뤘다는데 경의를 표합니다. 쉬운일이 아니죠. 그리고 단순히 음악을 음악가의 단독행위로 본것이 아니라 역사속에서 음악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음악도 사회의 영향을 받고 또 사회도 음악의 영향을 받을 겁니다. 이국적인 이야기만큼이나  멋진 노래한곡을 대 서사를 오케스트라로 들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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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언어 수업 - 모호한 생각을 미래의 비전으로 바꾸는
호소다 다카히로 지음, 지소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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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미래는 말로 만들어진다."는 저자의 신념이라고 합니다. 즉  미래는 정해진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것이며  그 원동력이 '말'이라는 겁니다.  처음에는 우주여행이라는 것이 상상속에만 있던건데, 많은 사람들이 꿈꾸며 말로 하면서  지금 화성을 이주하는 목표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화성이주는 일론마스크가 내세운 비전이죠. 결국 미래를 보는 렌즈가 되었습니다. <컨셉언어수업>은 말은  미래를 발명하는 도구라는 도구를 알립니다. 시대, 브랜드와 조직, 상품과 서비스, 를 발명한 말들을 살펴보고 이를 만드는 4단계로 미래의 입구를 찾는 재미를 전파하십니다. 



저자는 호소다 다카히로 TBWA수석크에이티브 오피서십니다. 카피라이터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고 하셨는데 이는 상품컨셉, 경영컨셉까지 개발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국제 어워드에서 상도 많이 받으셨습니다. <컨셉수업>이라는 책도 저술하셨습니다. 




세계를 지배하는  기독교도  말로  세상을 창조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말로 계획을 세우고 상상도 합니다.(상상이 말인가에 대한 논란은 있을수있지만) 분명한건  상상한것 이상으로 세상과 미래를 볼수는 없습니다. 디즈니랜드의 직원을 캐스트라고 부릅니다. 이는 놀이기구의 사용을 도와주는 사람이 아니라 즐거움을 주는 배우로 위치를 업그레이드해버립니다. 물론  오래일하면 애버랜드 소올리스같은 캐스트도 생깁니다만(유튜브쇼츠 3000만이상) 분명한건 놀이공원을 상상이상의 즐거움을 만드는 공간의 매우 중요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10년안에 인류를 달로 보낸다라는 존F케네디의 연설도 중요한 선언이자 말이었고  세계적으로 유한 성공한 사람들의 발언도 돌아봅니다. 그래서 지금도 정치인이 하는 말을 잘봐야 합니다. 




'주머니에 들어가는 라디오를 만들자'는 소니를 세상적 기업으로 만든 말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공유경제를 이끈 집카도 '현금인출기처럼 손쉽게 차를 쓸수있는 세상으로'라는  현재 집카는 등록 차량을 1만 1000대이상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사람들은 차량 소유를 줄여갈거라는 겁니다. 주머니 속의 1000곡 아이팟도 큰 말이죠. 결국 현재 애플을 만들었습니다.  이말들을 저자는 비저너리 워드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3가지 조건이 있다고 합니다. 해상도, 목적지까지의 거리, 풍경의 매력 등입니다. 이를 조건으로 만드는 과정은 4단계입니다. 현재 상황의심, 미래를 탐색, 말을 만든고, 계획을 세우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프로세스는  일을 하는 빠른 고속도로와 같습니다. 인간은 생각이상으로 머리르 쓰는 것을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다보면 머리가 뜨꺼워지죠. 그것이 바로  머리에 신경세포를 만드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렇듯 프로세스가 있으면 머리에 열을 덜내면서 일을 완수할 수있습니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비싼차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서 전기차도 2천만원대를 계속 외치고 있고  그가 만드는 옵티머스라는 로봇도 2천만원대일거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탐험가의 나라'라고 합니다. 우주여행가격도 사람들이 손을 뻗을 수있을 정도 될거라 말합니다. 그는 말로 세상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AI가 무섭게 인간을 쫒아왔고 아니 초월했습니다. 그래도 인간이 자신의 일을 하려면 말을 하라는 겁니다. 비저너리워드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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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완벽 활용! 비즈니스맨을 위한 프로그래밍 공부법
호리우치 료헤이 지음, 박수현 옮김 / 시원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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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프로그래밍언어를 배우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이를 극복할 수있도록  저자는 교육기관을 세워 5만명이상의 수강생에게 프로그래밍언어를 가르쳤다하고 합니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챗GPT의 개발로  프로그래밍어언어를 쉽게 배울 수있는 토양이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프로그래밍 공부법>은 우선 CHATGPT의 기본방법을 배우고 챗GPT를 활용한 웹서비스, 엑셀업무자동화, 데이터분석 등을 배움으로 프로그래밍언어의 기초를 잘 배우도록 했습니다. 




저자는 호리우치 료헤이 Renewer대표십니다.  퓨터아키텍처에서 엔지니어와 it컨설턴트로 경력을 쌓았습니다. 2018년 it교육사업을 시작해서 50000명이상 수강하고 300개이상 기업에 it교육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기존의 프로그래밍언어를 배울때 대부분 교재를 따라해보는것이  가장 일반적이죠. 여기서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는 방법이죠.물론 교재가 발전해서 프로그래밍언어를 배우는 사람이 쉽게 배울수도 있지만 챗GPT는  배우는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거라고 합니다.  무슨소리냐면   우리가 모르는 부분을 바로바로 챗GPT가 알려준다는 겁니다. 강사에게 눈치보면서 물어볼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일본에서는 DX인재를 양성하는데  그 1덕목이 프로그래밍언어능력이라고 합니다. 


챗GPT는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답변하는 AI챗봇서비스라고 정리합니다. 챗GPT에서 사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생성형AI라고 합니다.  챗GPT로 할수있는 것이 어마어마하고  다만 거짓말을 자주한다는 주의도 줍니다.  챗GPT와 프로그래밍언어의 조합이 좋은 이유로 실시간피드백, 뛰어난 프로그래밍기술, 스스럼없이 질문할 수있다는 겁니다.  뭐라고 할까봐 쫄필요가 없다는 거죠. 


챗GPT를 소크라테스식 가정교사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매우 신선했습니다. 특히나  학생이 실수한 오류를 매우 잘잡아준다고 합니다. GPT-4V라는 것도 있어서 이미지를 토대로 코딩을 해준다고 합니다.  챗GPT는 능력이 뛰어나서 데이터편집작업도 해준다고 합니다.  신기했던건   파일작업을 하다가  파일명을 일괄로 변경하는 일을 해야 한다면  챗GPT에게 스크립트를 요청하면 바로 짜줍니다. 다른 언어로 변화도 쉽게 됩니다. 



실전으로 들어가서 웹서비를 만드는데,  그냥 요청만하면 바로 작성을 해줍니다.  말그대로 해줘하면 뭐든 해주는 놀라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엑셀자동화도 신기한 체험이었습니다. 과거에는 엑셀에서는 VBA라는 어려운 방식이 있었는데 그것이 아니라 청구서자동작성, 사내 설문조사를 집계하는 것도 해볼 수있습니다. 업무에 많이 쓸수있는 방식이었습니다. 마지막은  부업구하기까지  저자의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해주셨습니다.  챗GPT에 의존(?)한다면 멋진 프로그래머가 될 수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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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과 프라이싱 전략 - VC 마스터가 알려주는
구정웅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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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성장시키면  원치않더라도 매각해야 하는 일이 있거나  회사의 가치를 키우기위해  다른 기업을 사들여야 할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기준으로  금액을 결정해야 할까요. 사실 그것을 정하는 것이 쉽지않죠. 기준도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수의 기업거래를 하다보니  그 기준에 대한 규정은 있습니다. 그 규정대로 뽑은 가치를 인정하는 것과는 또 다른 것이죠.  <VC마스터가 알려주는 밸류에이션과 프라이싱전략>은 가치란 무엇인가부터 가치평가와 가치전략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가치평가실무까지 밸류에이션의 전반적 능력을 배양시켜줍니다. 




저자는 구정웅 쿠벤처대표십니다. 벤처캐피탈리스트,비즈니스디벨로퍼, M&A전문가십니다. 저서로 <엑시트업>,<선택력><비즈니스 디벨로퍼> 등이 있는 기업가치판단 전문가십니다. 



가치는 연애와 같다라고 합니다. 매우 의미심장한 비유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보는 관심이 다른점때문인데 투자자도 마찬가지죠.  자신의 관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가치는 분석을 거쳐서 평가에 이른다고 합니다. 여기서 쓰이는 용어들은 대부분 회계용어죠. PER,PBR,PSR,EPS,ROI, ROE 들의 연속입니다. 회계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벌써 머리가 짓근지근하겠지만 이 단계만 넘어가면  세상이 본인을 평가하는 눈높이가 달라지죠. 그리고 신뢰가 최근들어 중요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재무적 평가가 중요했지만 지금은 비재무적 평가 즉 신뢰같은 요인들이 도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프라이싱을 설명하면서 용어들이 심상치 않습니다 생산성, 수익성, 혁신성, 경쟁력, 영향력, 수요성, 성장성 등을 따져야 하는 매우 종합적인 분야로 보입니다. 가치평가와 프라이싱에 대한 기본설명을 하면 본격적으로 비즈니스가치평가로 들어갑니다. 시장접근법, 수익접근법, 자산접근법은 기본적 방법입니다.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은 현금흐름할인법인 DCF라고 합니다.  주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멀티플원리도 함께 설명합니다. 왜냐하면 비상장사의 경우  유사한 상장사의 주가를 통상적으로 참조하고 있기때문에  유사 상장사의 멀티플이 참조가 되기에 이를 구하는 공식은 중요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대부분의 밸류에이션과 프라이싱전략 용어와 방법을 설명합니다. 거의 백과사전에 근접합니다. 실제 투자계획서를 쓰는 방법과 투자자를 만나는 법과 가치를 만드는 법을 통해 가치밸류업방법도 소개합니다. 우리는 비즈니스에서 가치가 무엇인지가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됩니다. 복잡해보이는 재무적용어들의 나열로 보이지만 결국 상대에 대한 설득방법입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에 대해 초반에 어려움을 느끼셨다면  6장부터 읽으면 마음이 편할 겁니다. WACC설명이 좀있지만  이를 통해  가치평가와 프라이싱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앞으로 올라와 재무용어와 설명에 도전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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