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르게 생각했을 뿐인데 - 나만의 잠재된 창의성을 발견하는 법
바스 카스트 지음, 정인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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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 카스트의 '조금 다르게 생각했을 뿐인데'는 잠재된 창의성을 발견하는 방법을 서술한 책이라고 합니다. 저자 바스 카스트는 독일의 저명한 저널리스트라고 합니다. 잡지사 과학부기자로 있었습니다. 저자는 창의력은 소수만의 특권이 아니라 제목대로 조금만 KLICK(소량)으로도 충분히 누구나 창의적이 될 수있다는 겁니다. 물론 그렇되는대도 방법이 필요하다며 학자들의 연구를 소개합니다.

책은 5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앞의 2장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창의력 강화방법을 소개를 하고 나머지 3장은 구체적으로 방법론을 이야기를 서구의 심리학 실험 결과를 근거로 쌓아올립니다.

실험중에 재미난 건, 이상한 나라 엘리스 류의 일반상상을 벗어난 영상을 보여주면 휠씬더 창의적 문제를 잘 푼다고 합니다. 이 상황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고정관념으로 경험하는 스키마(프레임)을 무력화시키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이와 연관해서 두가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더욱 창의적일 수있다는 겁니다. 하나의 단어가 같은 단어로 번역은 되지만 대부분 문화권이 다르면 분명 뉴앙스가 달라지기 때문일겁니다.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상식을 깨는 이야기도 있는데, 집중을 하면 창의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창의력이 필요할 때는 집중력을 낮추고 긴장을 풀고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더욱 좋다는 거죠. 색상도 창의력과 연결해서 말하길 파란색은 집중력을 떨어뜨리지만 창의력은 높이고, 빨간색은 집중력은 높이지만 창의력은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저자의 주장대로 하면, 창의력을 필요로 할때는 파란색을 보면 도움이 되겠죠. 이논리는 산책으로 종지부를 짓습니다. 산책이라는 휴식은 외부세계의 집중력을 떨어뜨려서 상상력을 고취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뉴튼의 만유인력이나 유레카를 외친 아르키메데스도 엄청난 집중의 공부를 한 후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상상력상태에 들어갔기에 가능한 업적이라는 겁니다.

저자 바스카스트는 호기심에 대한 강조를 합니다. 아이들은 끝없는 호기심을 보이는데 아이들은 그렇지를 않습니다. 아이들은 지식과 경험이 적기에 호기심이 많다는 겁니다. 성장하면서 지식과 경험이 쌓이며 호기심은 없어져간다는 거죠. 그럼 어떻게 지식과 경험을 쌓으면서 호기심을 유지할 건지를 설명합니다. 스스로 알아내게 하라던지, 재능보다는 노력을 칭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아이디어가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나온다고 하면서, 창의성은 여자가 많은 집단, 공감능력이 높고, 상호교류를 많이 하면 좋은 결과를 낳는 다고 합니다. 이는 여자들이 공감능력이 좋아서 사회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합니다. 끝으로, 창의성을 높일려면 자신만의 창의적 둥지를 만나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둥지는 마법에 끌리듯 만나고, 그곳에서는 몰입체험을 하고, 비슷한 사람들과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참 쉬운듯 어려운 것이 창의력입니다만 간단한 것부터 따라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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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못하고 끝난 일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서슬기 옮김 / 나무상자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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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물결을 만드는 소소하면서도 산들산들한 일러스트 이야기 힐링 북 "결국 못하고 끝난 일"입니다. 그림이 참 수수하면서도 편하다고 생각을 해서 작가가 누굴까 했는데 이미 한국에서도 요시타케 신스케님은 유명한 작가시더군요. [이게 정말 나일까][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팬층이 있는듯했습니다.

하나하나 한컷한컷 보면서 느낀 점은 소심함, 소소함, 어쩌면 연약함 그러면서도 소리는 작지만 당당함이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아닐지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결국 못하고 끝난일은 아이디어 개념으로 시작합니다. 책쓰는거 그거 별거아냐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살면서 자신이 못하는 것을 하나하나 모아두었다가 그림을 그려서 엮은 책이니까요.

못한 일도 소소합니다. 멋 못부리는 이야기, 볼링못치는 이야기, 유연체조 못하는 것, 천천히 못먹다고도 하고 얼굴과 이름기억못하는 것(이것이 저도 비슷합니다.ㅠㅠ) , 구멍난 양말 버리지 못하는 일(저도 악착같이 꼬매신습니다. ㅎㅎ), 요리도 못하고 긍정적 생각도 못하고 사놓은 책 읽기도 못하고 .... 생각해보면 저도 잘한다고 말할 수있는게 별루없네요.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와 저는 비슷한 사람인듯합니다. 다만 저는 그림을 못그립니다..... ^^

결국 못하고 끝난일에는 사소하지만 디테일한 일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모습이 상상으로 그려집니다. 280센티짜리 큰 신발을 찾는 저자는 항상 꿈꿉니다. 신발가게에 열어서 250주세요 하는 고객에게 저희 가게는 280만 팔아요.하면서 갚아 주고 싶은 마음..섦음을 벗어버리고 싶은 마음이겠죠. 아쉽네요. 저자가 한국에 오면 280 그리 어렵지않게 신게 되는데 말이죠.

위트, 소소함, 잔잔함, 그리고 이런 감정도 느껴하는 신선함까지 작지만 은은함을 전달하는 작아보이지만 힘쎈 이노베이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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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기회
이재홍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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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기회는 현역 고위공직자이신 미래창조과학부산하 우정사업정보센터장이신 이재홍의 저작입니다. 현재 4차산업혁명의 개념과 대상 그리고 한국이 대처해야 할 방향 그 중에서도 공무원적 시각이 많이 보이는 책입니다.

책의 구조는 4부분입니다. 시작은 4차산업혁명시기의 각국들의 충격과 변화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9가지 미래전략산업을 기술설명방식으로 설명을 합니다. 미래 자동차, 드론, 인공지능, ICBM, 가상현실, 차세대 실리콘 반도체,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팩토리, 우주산업 등을 혁심요소로 전반적인 산업동향을 설명을 하고 한국의 현재 위치에 대해 간단히 코맨트를 합니다. 여기서 ICBM은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아니라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을 약자를 칭합니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확산속도입니다. 과거 전화, TV 등은 보편화되는데, 각 90년 30년이 걸렸는데 현재는 휴대폰 인터넷은 20년안쪽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앞의 9가지 기술들이 성숙하면 그 확산속도는 10년안쪽으로 급속히 당겨질 거라 봅니다. 결국 보편화는 빠른데, 경쟁의 대열에서 낙마를 하면 그 기회조차도 없을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3장에서는 미래예측모델 만들기가 있습니다. 이해가 쉬운 과정은 아니었습니다만 예측모형을 간략하게나마 방법론을 설명한것이어서 이쪽으로 관심이 있는 분들은 무척이나 유익한 측면이 보였습니다. 마지막 4장은 4차산업혁명을 성공하기 위한 한국의 대책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 정부혁신에 대한 부분들, 한국은 R&D예산이 정부에서 집행되는 비용이 매우 많습니다. 한국 공기관의 R&D 현황을 알수가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외국에서는 일반화된 개방형혁신부분에 대한 시급성에 대한 논의를 하였고요. 교육혁명이라는 온라인공개강의로 인재육성에 대한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일의 미래, 기업가정신, 타이밍에 대해서 설명하고 끝으로 규제에 대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합니다.

9가지 미래전략산업에서 로봇능력이 폭팔하는 시기를 2026년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남짓남았습니다. 현재 인공지능,로봇, 컴퓨터는 인간이 못하는 걸 잘하고 인간이 잘하는 비정형적인 것은 못한다는 것이 정설이었습니다만, 인간이 못하는 걸 잘하는 시점에서는 정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희망과 우려가 교차를 합니다. 그리고 책의 전체적으로 중국이야기가 걱정으로 서술됩니다. 대부분의 분야에 중국이 비중있게 언급이 됩니다. 중구과 어떤 관계를 가져야 한국의 운명이 결정될것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기술로만은 중국보다 앞서있지만 그것이 몇년이나 갈지. 그리고 ICBM의 미래시장은 칩셋시장의 판도로 결정날거라고 예상합니다.

한국에서 4차산업혁명에서 가장 큰 문제는 규제입니다. 왜냐하면 4차산업혁명은 신사업이고 대부분 기존의 산업을 대체하는 효과를 지니기때문입니다. 기존의 사람들이 저항이 심할건 너무도 뻔합니다. 당장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택시회사 우버의 영업이 한국에서는 불법이고,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체인인 에어비엔비의 공유경제도 한국에서는 책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아직 한국의 상황은 고난입니다. 4차산업혁명이 일자리만 잠식하는 일자리나 뺏는 혁명일까요. 과거 인간의 역사는 끊임없는 직업의 소멸과 다른 직업의 탄생으로 더많은 직업을 늘려왔습니다. 긍적적인 시각으로 4차산업혁명을 저도 보고 싶습니다. 저자는 피터드러커의 이야기를 인용합니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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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
채진웅 지음 / 더제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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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기입니다. 애드센스는 구글에서 디지털 광고수익화를 할수있게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 블로그로 한달에 닭값정도 근근히 벌고 있는 저에게는 무척이나 핵심만 찍어주는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저자 채진웅대표는 돈벌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신세타령이나 푸념을 하지말고 제휴마케팅으로 덤벼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돈이 돈을 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돈이 없어도 돈을 벌수가 있는 길이 이제는 인터넷 세상에서 열렸다고 저자는 알려줍니다. 그것을 전반적인 내용을 알짜들만 모아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책은 입문편, 중급편, 고급편, 활용편으로 구성이 되어서 읽어가면서 깊게 공부할 수있도록 해두었습니다.

티스토리,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수익화할 수있는 접근법을 필요한 방법만 골라서 짧게 설명합니다. 제휴마케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솔직히 글을 직접 쓰는 걸겁니다. 그점을 극복할수있도록 어떤 주제로 어떤방식으로 글을 써야 할 지 생각보다는 친절하게 필요한 부부만 터치해줍니다. '유튜브에서 구글애드센드를 승인받을 때 블로그로 승인받은 구글아이디로 하지는 말라'는 이야기는 몹시 도움이 되는 지적입니다. 많이들 실수를 해서 반복작업을 하지않게 해주는 조언입니다.

고급편에 나오는 애드센스 세계수익 탑10의 사이트들은 대단한 수익도 수익이지만 그 사이트 자체의 정보로 돈을 버는 것의 벤치마킹 뿐만아니라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는 좋은 정보였습니다. 등록하는 방법, 사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두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그림의 화질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자는 단순히 구글애드센스를 사용하는 방법뿐아니라 코틀러의 마켓4.0, 군중심리학,욕구이론, 뇌과학 등까지 동원을 하여 사람들을 어떻게 자신의 채널로 유도할까를 설명을 합니다. 체크를 위한 차트부터 정신력강화요령까지 단순히 구글애드센스의 매뉴얼이 아니라 제휴마케팅을 성공할 수있는 디딤돌역할을 할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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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 사례편 - 도산 직전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준 맥킨지식 경영전략
오시마 사치요 지음, 이시노 토이.트렌드 프로 그림, 공보미 옮김 / 도슨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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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에서 디즈니편에 이어 2번째 만화로 배우는 HOW TO 경영시리즈가 나왔네요. "HOW TO 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 사례편"입니다. 맥킨지는 세계적인 경영컨설팅회사입니다. 그곳에서는 신입사원에게 입사초부터 MECE(중복없이 누락없이)를 포함한 다양한 로직트리를 끊임없이 숙달시킨다고 합니다. 그외도 현업에서 이러한 문제해결의 기술을 가르쳐 경영일선에서 많은 업적을 남긴이유로 미국의 대기업중 가장 많은 CEO가 맥킨지 출신이라는 건 우연이 아닐겁니다.

내용을 보면, 일본 나가노현의 조용한 마을에 세이코도제과라는 전통있는 화과자 공장이 위기를 맞습니다. 이 위기를 히로세 호마레라는 맥킨지출신이 세이코도제과를 돕게 되고 맥킨지 방식으로 직원들을 독려하여 위기에 벋어나 다시 활기를 찾는다는 줄거리입니다. 이 과정에서 맥킨지의 비기들이 소개됩니다.

위기의 이유를 찾기 위해 로직트리를 사용해서 MECE(중복없이 누락없이) WHY로 계속적인 질문을 해서 근원적인 원인이 찾고 가설을 세운후에 이슈트리를 이용해서 가설을 검증합니다. 그리고 리서치를 시행합니다. 이 리서치는 꼭 현장을 점검하고 자료도 2,3차 자료가 아니라 꼭 원서를 확인해야 실수를 줄일수가 있음을 강조를 합니다. 이 자료를 근거로 피라미드 스트럭쳐를 한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WHY SO 와 SO WHAT 으로 키메세지를 강화시켜가는 방식입니다.

마지막 실행으로 포기하지 않는 오타꾸력과 언제나 주체적인 태도를 가지는 PMA를 강조합니다.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은 많지 않습니다. 맥킨지에서 사용하는 꼭 필요한 논점만을 모아둔 책입니다.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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