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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회계산책
노기팔.임방진.한준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8월
평점 :
스타트업을 하는 사람들은 일반창업과는 다르죠. 다른 사람과 다른 기술창업이거나 아이디어 창업일겁니다. EXIT나 상장의 꿈을 키우면서 회사를 키우기위해 잠도 자지 않고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많은 스타트업들이 좋은 아이디어임에도 끝없이 명멸을 해갑니다. 이는 멋진 아이디어와 의욕만으로는 스타트업을 키울 수가 없다는 거죠. 그것은 회사경영의 기본인 '회계와 세무를 포함한 재무를 시간쓰지않았을 경우도 많다는 겁니다. <스타트업 회계산책>은 주주, 채권자, 직원 등 이해관계자 및 국세청까지 만족시킬 회계 전반을 꼭 알아야할 내용을 선별해서 소개합니다.
저자는 3인공저이고 노기팔 회계사십니다. 서울대 경영학과 학사, 석사, 박사까지 하셨습니다. 임방진 강사십니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서 한양대 경영학석사십니다. 삼일일회게법인, KDB생명보험, ING생명보험 등에서 근무하셨습니다. 한준호 회계사십니다. 경희대 무역학과를 나오셔서 삼일회계법인, KDB생명등에서 경력을 쌓으셨습니다.
스타트업은 기술창업이 주를 이루기에 사업의 형태는 투자를 받을 수있는 법인기업을 하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는다던지, 정부공개입찰 등에서도 법인사업가 신뢰가 좋다고 합니다. 사업자등록도 홈택스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세무서를 꼭 가야하는게 아닌가봅니다. 매출이 발생하면 세금을 내야 합니다. 이럴때 부가가치세, 법인세, 종합소득세는 꼭 알아야 하는 세금이고 직원이 있으면 4대보험도 꼭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일부 스타트업대표중에 자본금이 3억이라고 하면 통장에 3억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자본금은 회사운영자금으로 쓰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을 잘알기 위해서는 재무제표를 공부해야 합니다.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를 이해해야 합니다. 말로만 들어도 어려워보입니다. 구체적으로 유동성,비유동성, 현금 및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등 꼭 알아야 할 중요지표들이 많습니다. 이런 지표들은 스타트업을 운영하는데도 매우 중요한 정보이면서 주식투자에도 매우 도움이 되는 지표들입니다. 그리고 경쟁사를 분석할때도 꼭 알아야할 내용들입니다. 매출채권이 엄청많이 쌓아져있다는 건 물건을 주고 대금을 못받았다는 것이라 필히 회수를 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무형 자산중에 개발비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는 특정항목을 충족시켜야 무형자산인 개발비로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채문제, 퇴직급여충담부채 등 다양한 항목들이고 꼭 알아야할 항목들을 제시합니다. 사실 머리가 아픈것도 사실이고 한번보고 끝낼수있는 항목도 아닌것을 잘알죠. 계속 반복하면서 암기와 숙지를 해야 합니다. 이외에 회사가 커지면 외부감사인에게 회계감사도 받아야 합니다. 물론 저정도 규모로 만든다면 자산총액 500억이상, 매출액이 500억이상이면 무조건 외부감사인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조건부대상도 있습니다. 외부감사인이 붙을 정도가 된다면 어느정도는 성공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마지막은 기분좋은 EXIT방법을 알려줍니다.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