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피엔스 - 문명의 대전환, 대한민국 대표 석학 6인이 신인류의 미래를 말한다 코로나 사피엔스
최재천 외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상 전례 없는 인류의 자연 침범.
그리고 바이러스에게 역대 최고의 전성기를
제공하는 공장식 축산과 인구 밀집 지구 온난화.
이 모든것은 인간이 만들어냈다.
이를 반성하고 고치는 것이 생태백신이다.
그리고 코로나19 사태 앞에서 지금까지 삶의 자세를 성찰하고 자연과 공존하며 기후 변화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행동백신이다.
생태백신과 행동백신 없이는 어떤 방역체계와 화학백신도 바이러스 팬데믹의 재발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없다.˝

최재천 교수님의 위의 글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어떻게 인간에게 오게 되었는지와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가장 잘 설명 하신 것 같아서 밑줄 좍좍 치며
몇 번을 읽고 또 읽으며 되새김질 하듯 옮겨 봤다..

나만 잘 살면 그만이라며
인간들이 어떻게 더 탐욕스러울수가 있을까의 한계 상황을 보여 주는 현실..

그 탐욕스런 인간들에게 바이러스가
교훈을(?) 준다..
그만 욕심부리라고...
후손에게 잠시 빌려 쓰는 지구를 그만 훼손시키라며 경종을 울린다..

˝자연을 대할때 원금을 까먹지 말고
이자만 갖고 살아야 돼 ˝

세계 생태학 대회에서 기조 연설가로
박경리 선생님이 하신 말씀을
최재천교수님이 통역했는데
세계에서 모인 생태학자들이
모두 기립 박수를 쳤다는 방송을
들었던 것이 생각이 나서 옮겨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거리의 이야기
존 버거 지음, 김현우 옮김 / 열화당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더 라이브 시간에 책 읽어 주는 두 남자
정선태교수님과 김갑수샘이 소개한 책
‘킹 거리의 이야기‘..
작가가 사회적 약자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개 ‘킹‘의 눈을 빌려 표현된다..
어느 누가 거리에 살고 있는 노숙자들의 삶을 함부로 재단할수 있을까???

사회적 약자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작가가 존경스럽고
‘월든‘을 쓴 ‘헨리 데이빗 소로우‘처럼
런던이란 대 도시를 떠나 시골 농촌 마을로
들어가 농사일과 글쓰기를 하며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다가 죽음을 맞이했다는것은 더 ‘멋‘ 있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검찰개혁과 촛불시민 - 조국 사태로 본 정치검찰과 언론
조국백서추진위원회 지음 / 오마이북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치검찰이라는 딱지를 떼어본 적이 없다.군부권위주의정권때는 정권의 충견 역활을 했고 보수 정권이 들어섰을 때는 권검일체화로 검찰권을 행사하는등 편파적인 정치검찰이라는 비난에 직면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느 한국인의 삶
서영해 지음, 김성혜 옮김, 장석흥 / 역사공간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의 존재도 모르고 살다가 'KBS 김용민라이브'
시간에 '정선태교수님'이 소개해서 알게 된 책
'어느 한국인의 삶'..
아프고 벅차게 흡입하는 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가장 느린 달팽이의 속도로
김인선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KBS 김용민 라이브'시간에 김갑수 평론가가
소개해서 알게 된 책.
여전히 현실은 온갖 가짜뉴스에 마녀사냥은 진행형.
작가는 이 광기의 세상이 하!!끔찍해서
일찌기 찬란하게 아름다운 자연속으로
도망갔나보다.
웃을일 없는 광기의 시절
그의 죽음이 아프면서도 그의 놀라운
글솜씨에 내내 웃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