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의 연인
김현경 지음 / 책읽는오두막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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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김수영`의 시를 좋아했지만 철학자 `강신주`덕분에 `김수영`이 더 궁금해졌다... 또 그의 시 중에 등장하는 그의 아내가 궁금해졌다. 여기 저기서 많이 스크랩해서 읽었던 내용들... 김수영의 詩 를 일일이 아내분이 원고지에 다시 옮겼다니 아내분의 詩해석을 읽는 것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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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별 - 김형경 애도심리 에세이, 개정판
김형경 지음 / 사람풍경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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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것인가`란 책을 읽으며 알게 된책.. 유시민작가(?)님이 노무현대통령님과의 참혹한 이별후에 이 책을 통해 위로를 얻었다기에 구입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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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해도 괜찮아- 나와 세상을 바꾸는 유쾌한 탈선 프로젝트
김두식 지음 / 창비 / 2012년 5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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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해도 괜찮아- 영화보다 재미있는 인권 이야기
김두식 지음 / 창비 / 2010년 7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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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는 바꿔야 할 거짓말
김동광, 정희진, 박노자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06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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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누군가 해야 할 이야기- 공정한 한국사회를 위한, 김영란.김두식의 제안
김영란.김두식 지음 / 쌤앤파커스 / 2013년 5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1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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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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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기 큼직한 돌 몇 개 나무와 잘 어울리게
놓아두자.
내 딸과 아들이 있다면 그 아이들의 아이들까지
내 생각이 날 때 언제든지 소풍 오듯 와서 작고 예쁜 꽃 한 송이 놓아주고
나무 그늘 드리운 돌에 걸터앉아 서로 안부를 나눌수 있다면 좋지않겠는가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제사는 지내지 말라고 할 것이다.
나는 몸이 죽은 후에도 살아남는 영혼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다.
내가 죽은 후에 남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진
나에 대한 기억과 느낌뿐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아버지의 제사를 지내는 것은 형제자매들이
모여 부모님에 대한 기억과 느낌을 나누고 삶에 감사하며 서로 정을 주고받는 좋은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자식들은 촛불을 켜고 음식을 차린 제사상 앞이 아니라 자연의 품에서 그런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
더 진지하게 죽음을 생각할수록 삶은 더 큰 축복으로 다가온다.
죽음이 가까이 온 만큼 남은 시간이 더 귀하게
느껴진다.
삶은 준비 없이 맞았지만 죽음만큼은 잘 준비해서
임하고 싶다.
애통함을 되도록 적게 남기는 죽음
마지막 순간 자신의 인생을 기꺼이 긍정할 수 있는 죽음 이런것이 좋은 죽음이라 믿는다.
주어진 삶을 제대로 살면서 잘 준비해야 그런 죽음을 맞을 수 있을것이다.
때가 되면 나는 그렇게 웃으며 지구 행성을 떠나고 싶다.
-프롤로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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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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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태우고 남은 것은 좋아하고 존경하는 스님이 계신
절 근처 숲에 묻도록 하자.
유골함은 사양한다.
그저 잘 썩는 천으로 만든 보자기로 싸서 묻으면
된다.
그렇게 해와 달 밤하늘의 별 풀과 나무와 물과 바람에게로
돌아가게 하자.
내 몸과 우주의 모든 것들이 같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는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깨끗하고 편리하게 살겠다고 지구에 폐를 많이 끼쳤다.
내가 쓴 책을 만드는데 쓰인 나무가 한두 그루가
아니다.
그것만 해도 미안한데 죽은 육신을 묻느라고 묘지를
만들어 자연을 더 헤쳐서는 안 될 것이다.
묻은 자리는 표시나지 않게 잘 다지고 느티나무처럼
오래 사는 나무 한 그루 심었으면
한다.
-프롤로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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