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3 - 러브 레터는 모험의 시작 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3
미란다 존스 지음, 다니토모 그림, 봉봉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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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이번에 읽은[ 미오와 인어공주 루나 3: 러브레터는 모험의 시작]은 제목만 봐도 벌써 재미있게 느껴진다.

이야기는 루나가 카단 왕자에게 러브레터를 받고 답장 대신 직접 만나러 가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간이지만 머리를 빗으면 인어로 변하는 미오와 루나는 바다 왕국으로 모험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여러 사건과 반전이 이어진다.

읽다 보면 바닷속 세상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고 귀여운 그림 덕분에 상상력이 더 커진다. 무엇보다 두 친구가 서로를 믿고 도우며 문제를 해결하는 장면이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다.






책장을 덮고 나니 “다음 권은 언제 나오지?” 하며 기다리게 되
는 마법 같은 책이었다. 처음 책을 보고선 어려울 것 같다는 2학년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다.

함께 읽으면 더 신나게 빠져들 수 있는 마법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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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케어 - 감정 치유 다섯 단계 REACH
백명 지음 / 포르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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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셀프케어』는 마음이 흔들릴 때 곁에 두고 싶은 책이에요.

저는 제 마음인데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싶은 순간을 자주 접하는데요. 그런 마음을 접하고 나면 더 혼란스러워지는 거 같아요.

그래서 누구보다 나의의 마음을 내가 알아채고 이해하는 법을 알고 싶었는데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감정 치유의 다섯 단계인 REACH—알아차리기, 공감하기, 받아들이기, 바꾸기, 보다 강해지기—를 중심으로 불안, 우울, 스트레스, 트라우마, 분노를 다루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무엇보다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독자가 실제로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요.





초반에 나오는 감정을 알아차리는 데 도움을 주는 감정카드는 제 마음을 더욱 살펴볼 수 있게 도와주고 책 속에 감정카드를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되어 있어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사례를 읽으면서 ‘나만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게 아니구나’ 하는 안심도 얻고 내 마음을 더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어요.

불안하거나 화가 날 때 REACH 단계를 따라가며 내 마음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경험은 생각보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무시하지 않고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습관도 자연스럽게 생기고요. 읽다 보면 ‘내 감정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고 마음 회복의 길을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든든한 안내서라는 느낌이 들어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실용적이고 공감 가득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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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은 다 그래 제제의 그림책
구삼영 지음 / 제제의숲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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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썼습니다.





요즘 우리 아이가 자주 꺼내 읽는 책이 있어요. 바로 『엄마들은 다 그래』라는 그림책인데요.

처음엔 제목부터 묘하게 웃음이 나더라고요.

“엄마들은 다 그래?”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죠.

하루는 아이가 혼자 푹 빠져 읽고 깔깔 웃길래, 저도 한번 읽어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책 속 엄마의 모습이 딱 제 모습이랑 똑같은 거 있죠!

화날 때의 표정, 아이 잔소리할 때 말투까지 데칼코마니처럼 닮아 있어서 웃음이 나면서도 살짝 뜨끔했답니다. 😅

책 속 아이들은 "엄마는 왜 맨날 화를 낼까?"라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하지만 뒤로 갈수록 엄마도 할머니의 딸이고 나를 걱정하는 마음에 그랬다는 걸 이해하게 돼요. 그런 아이의 변화도 참 따뜻하게 느껴졌고요.

무엇보다 이 책은 아이 입장에서도 쉽게 공감할 수 있고 엄마 입장에서도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도 재미있게 보면서 “우리 엄마도 이럴 때 있어~” 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우더라고요.

덕분에 평소엔 잘 하지 못했던 속마음 얘기도 나눌 수 있었어요.





그림도 귀엽고 표현도 재치 있어서 아이가 혼자 읽기에도 딱 좋은 책!

엄마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따뜻한 책!

『엄마들은 다 그래』,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가끔은 아이 덕분에, 좋은 책을 만나네요.

#엄마들은다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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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식이 감동판 무지개다리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뚜식이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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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반려동물을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무지개다리’.

뚜식이 감동판 「무지개다리」는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반려동물 이야기로 우리 마음속 깊이 자리 잡은 소중한 친구들과의 시간을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책 속에는 다양한 동물과 그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등장해요. 귀여운 그림체와 유머러스한 대사 덕분에 처음엔 웃으면서 읽지만, 이야기의 결을 따라가다 보면 마음 한 켠이 찡해집니다.




특히 뒷부분에 나오는 펫로스 증후군 안내 페이지가 인상 깊었어요.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뒤 겪게 되는 슬픔과 그로 인한 심리·신체적 증상, 그리고 그 슬픔을 극복하는 방법이 따뜻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 슬픔을 충분히 느끼기

✔ 가족이나 친구와 이야기 나누기

✔ 필요하면 전문가 도움 받기



이 세 가지 조언이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실제로 마음을 다잡는 데 도움이 되는 위로처럼 다가왔습니다.





「무지개다리」는 단순히 웃기는 만화책이 아니라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형 이야기책’입니다.

또 반려견을 맞이할 사람들에게는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알게 하기도 하고요.

읽고 나면 ‘그때 함께해서 행복했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고, 지금 곁에 있는 반려동물과의 하루하루를 더욱 소중히 느끼게 되겠치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 이별을 경험한 분들, 그리고 앞으로 반려동물을 맞이하려는 분들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책, 그리고 마음 한켠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책, 덕분에 읽고 나서 마음이 참 따뜻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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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 초등 수학 : 구구단 - 수학 핵심, 한 권으로 끝내는 그리는 초등 수학
김소연 지음 / FIKAEDU(피카에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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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이 구구단을 외우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처음엔 노래로도 외워보고, 카드로도 해봤는데 막상 숫자가 섞이면 헷갈려했어요.



그래서 선택한 책이 바로 『그리는 초등수학: 구구단』이에요.

이 책은 이름에 ‘그리는’이 들어가 있지만, 실제로는 직접 쓰고, 묶고, 뛰어 세며 구구단의 원리를 익히는 방식이었어요.




책은 2단부터 9단까지 각각 단계별로 나누어,

✔️ 먼저 뛰어 세기(2씩, 3씩, 4씩 더하기)

✔️ 다음엔 묶어 세기(구슬이나 점으로 묶어보며 수량을 확인)

✔️ 더하기(같은 수를 반복 더하는 것)

✔️ 마지막으로 곱하기 표기로 마무리



이렇게 매 단원마다 같은 순서로 학습하며

‘곱셈은 반복 덧셈과 같다’는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더라고요.



예를 들어, 4단은

4씩 뛰어 세기 → 묶어 세기 → 더하기 → 곱하기 식으로 쓰기

이런 식으로 규칙을 하나씩 눈에 익히며 쓰면서 이해하는 과정이 잘 담겨 있어요.




특히 좋았던 점은 단순 암기가 아니라 ‘왜 3×4가 12인지’를 반복 더하기와 묶음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아이가 훨씬 이해하기 쉬워했어요.구구단의 원리를 차근차근 반복해 연습하는 교재!

마무리로는 이렇게 앞부터, 뒤부터 써보니 정리하기도 좋았답니다.

​구구단, 이제 외우지만 말고 이해하며 쓰기!

구구단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첫걸음으로 좋은 책이에요.

우리 아이도 이제 조금씩 구구단이 헷갈리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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