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을 알고 차트를 읽으면 주식 시장이 보인다
이토 토시히로 지음, 김진수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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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식 시장 입문자들을 위해 작성된 기술적 분석 입문서로, 명쾌한 설명과 체계적인 구성으로 주식 차트를 이해하는 기초를 탄탄히 다져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복잡한 주식 시장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캔들 차트를 중심으로, 기술적 분석의 기본 원리를 간단명료하게 풀어내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첫 번째로, 이 책은 캔들 차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설명이 친절하고 명료합니다. 캔들 차트의 기본 구성인 양봉과 음봉의 개념부터 시작해 이를 통해 시장의 매수·매도 심리를 읽는 방법까지 논리적으로 설명하며, 독자가 혼란 없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투자 경험이 없는 독자라도 캔들 차트의 기본 패턴과 의미를 쉽게 익힐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두 번째로, 풍부한 사례를 통해 실전 투자에 필요한 지식을 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데요. 저자는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주식 차트를 활용해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실전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독자가 이론을 현실에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도와 실질적인 투자 역량을 키워줘요

세 번째로, 주식 시장의 다양한 기술적 지표를 통합적으로 다룹니다. 캔들 차트뿐 아니라 이동평균선, 거래량, 지지선과 저항선 등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기본 개념을 포괄적으로 소개하며, 이를 통해 독자가 보다 넓은 시각으로 시장을 분석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합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단순히 캔들 차트에 국한되지 않고 기술적 분석의 기본기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훌륭한 가이드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의 구성과 서술 방식이 체계적이고 실용적이라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각 장은 단계적으로 심화되며, 독자가 차근차근 주식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설명과 사례 분석이 균형 있게 배치되어 있어 이론과 실전을 동시에 배울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 초보자들에게 최적화된 기술적 분석 입문서로, 차트 분석의 기초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주식 시장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차트를 통해 시장을 이해하는 눈을 길러줄 유익한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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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 - 앞으로 5년, 글로벌 경제 질서는 어떻게 재편될 것인가
이재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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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반부(1장)은 예상했던 대로 재미가 없었는데, 2장부터는 생각보다 재미가 있었서 술술 읽었네요. 제가 이런 책들은 잘 못읽는데 저자가 설명을 잘 해주시는거 같아요. 모르는 단어도 따로 빼내서 잘 서술해주었고요

부의 지정학은 경제와 지정학의 교차점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명료하게 풀어낸 책으로, 우리가 사는 세계를 이해하는 데 새로운 관점을 제공합니다. 저자는 글로벌 경제의 판도를 형성하는 정치적, 지리적 요인들을 분석하며, 이를 통해 부의 흐름과 분배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설명합니다.

이 책의 핵심은 부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단순한 경제적 지표만이 아니라, 지리적 조건과 정치적 동맹, 갈등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특정 지역의 자원 매장량, 물류망, 지정학적 위치 등이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이러한 통찰은 독자로 하여금 경제와 정치의 상호작용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저자는 에너지 자원, 공급망, 기술 패권 경쟁 등 현대 세계에서 중요한 이슈들을 다루며, 국가 간의 협력과 갈등이 경제적 결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날카롭게 분석합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 미국, 유럽 등 주요 강대국들의 전략을 조망하고, 미래의 경제적 지형도가 어떻게 변할지를 예측합니다.

부의 지정학은 단순한 경제 서적을 넘어, 독자에게 오늘날의 세계 질서를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훌륭한 길잡이입니다. 경제와 정치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역동적인 움직임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이 제공하는 통찰과 분석을 통해 큰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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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 지금 가장 뜨거운 종목에 투자하라!
서희파더(이재상) 지음 / 이레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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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히고 내용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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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인문학 30day 고윤(페이서스코리아)의 첫 생각 시리즈 3부작 3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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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페이서스코리아) 작가님의 3번째 책입니다. 에세이 형식의 책입니다. 기본적으로 제목과 그 제목과 어울리는 심리학 이론을 접목, 그리고 유명한 명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처음 본 것은 인터넷 서점 대문이었을 겁니다. 1번 책이 나왔을때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나봐요. 제 관심사인 경제책도 아니고, 자기계발서도 아닌줄 알았기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표지도 별로 안 예뻤고요.


그런데 어느 날 뜬금없이 직장 동료가 2번  책을 2권을 사서 저에게 하나 선물을 해주더라고요. 페이지도 얇은데 선물을 준 직장 동료를 봐서라도 가볍게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내용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1번 책을 2권 사서 하나는 제가 읽고, 하나는 직장 동료에게 선물해주었어요. 동료도 꽤나 좋아하더라고요. 시리즈 3권 다 읽어봤는데 3권 모두 내용이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1권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프롤로그와 약 43의 장,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3~4페이지로 짧습니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15페이지 정도씩 읽었습니다. 책 크기 및 페이지 수, 부피가 작아서 휴대성이 간편하고 (물론 요새는 ebook리더기도 많이 사용하더군요) 어려운 단어나 심오한 내용이 없어서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요새 저는 출근하면 의자에 앉아서 「당신의 첫 생각이 하루를 지배한다」의 한 단락을 읽고 있습니다.  


제가 재밌게 본 드라마 '스토브리그' 안의 사례부터 일론머스크, 그리고 다른 책에서 발췌한 내용인지 저자가 만든 것인지 모르겠지만 <불안을 극복하는 6가지 말 습관> <진짜 어른의 특징 6가지> 등등 재미있고 실용적인 내용들이 많이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저같이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고 받기에도 가격이나 부피나 부담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관심이 많은 주식 책이었다고 한들 비싼 벽돌책을 선물로 받았다면 고맙기도 하겠지만 가격면에서도 부담이 되었고, 안 읽기도 그런데, 읽기에는 벽돌책이 부담되잖아요. 꼭 벽돌책이 아닌 보통의 200~400페이지여도 마찬가지였겠죠. 그런 반면 가격이나 부피, 양 모든 면에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선물로 주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왜당신은죽어가는자신을방치하고있는가 #고윤 #페이서스코리아 #딥앤와이드 #성공학 #심리학 #자기계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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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않고 이기는 기술 - 3000년을 이어온 설득의 완벽한 도구들
제이 하인리히 지음, 조용빈 옮김 / 토네이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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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학이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설득을 위한 기술'로 문장과 언어의 사용법을 연구하는 학문인 수사학. 이를 바탕으로 상대방의 마음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28가지 대화법을 담았다. 대화와 설득에 번번이 실패한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는다면, 싸우지 않고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매일 누군가를 사로잡지 않으면, 매일 누군가에게 사로잡힌다!”


하버드대 추천도서!

아이비리그 경영대학원부터 글로벌 CEO까지

전 세계 인재들이 탐독하는 설득과 대화의 마스터클래스


지난 10년 동안 아마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중 하나인 『싸우지 않고 이기는 기술』에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데 필요한 설득과 대화의 놀라운 도구들이 망라되어 있다.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부터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르기까지 언어의 연금술사들이 총 출동해 사람의 마음을 울리고, 웃기고, 마침내 송두리째 빼앗아버린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대일 대화, 다대일 대화, 토론, 논쟁, 프레젠테이션, 강연, 연설 등등 설득과 대화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드라마틱한 성공을 끌어낸 사람들은 말한다. “최고들은 싸우지 않는다. 이겨놓고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대화와 설득에 나서기 전에 당신이 준비해야 할 최상의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그리고 이를 무대에서 어떻게 펼쳐낼지에 대한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매혹적인 조언과 지혜를 선물한다.


이 책의 출간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저자 제이 하인리히(Jay Heinrichs)의 대화 워크숍에는 하버드대, 와튼 비즈니스 스쿨, NASA의 젊은 인재들부터 글로벌 기업의 CEO에 이르기까지 지금껏 1만 명 이상이 참여했고, ‘제이 하인리히의 설득력’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은 유럽의 대학과 기업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버드대 추천도서 top 10’에 선정된 바 있는 이 책은 당신의 인간관계에 관한 모든 생각과 행동강령, 로드맵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것이다. 당신의 곁에 더 뛰어나고, 더 강력하고, 더 크리에티브한 사람들을 붙잡아두는 기술과 통찰, 지혜를 선물할 것이다. 피 말리는 경쟁 없이, 상처뿐인 싸움 없이, 당신이 원하는 목표와 성과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찾아내는 데 성공할 것이다.




예쁜 표지부터, 꼭 읽어야만 될거 같은 출판사의 마케팅! 

28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책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책의 전반부, 정확히 14장까지는 매우 재밌게 잘 읽었는데, 뒤로 갈수록 반은 이해를 못해서 버렸고 반은 이해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 3장은 또 쉽고 흥미진진합니다. 

2회독을 했음에도 지금 다시 확인해봐도 14장까지는 밑줄도 많이 그어져있고 이해하기 쉬웠는데, 15장부터는 밑줄이 거의 없네요. 제 집중력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갑자기 난이도가 상승했다고 보여요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문구는 "상대가 원하는 작은 것을 내어주고, 내가 원하는 큰 것을 얻어라"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면서 협상, 설득을 해야합니다. 그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겠죠. 저같이 민원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처음보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설득을 해야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물건을 팔아야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요. 넓게는 상사 및 부하직원과의 대화도 있겠네요. 대화를 하는 이유, 이 대화에서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얻고, 제가 원하는 것도 얻고, 그렇게 평화로운 논쟁과 대화로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큰 주제가 수사학이다보니 솔직히 단어부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키케로, 에토스 등등 낯섭니다. 저자는 고대의 철학에서부터 현대의 수사학까지 고루 마스터하여 활용하지만 저는 여러모로 따라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루뭉실한 설명에 이어 자세한 예시나 비교문 등을 보여주는 방법은 매우 좋습니다. 여러모로 좋은 내용이 많습니다. 차후에 제가 다시 후반부를 봤을 때, '여전히 별로구나'라고 할수도 있고 '!!!! 이런 내용이었어? 이게 이제는 이해가 되네"라고 할 수도 있겠죠. 전반부 내용때문이라도 사무실에 꽂아두고 틈틈히 복습을 할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싸우지않고이기는기술 #논쟁 #수사학 #제이하인리히 #토네이도 #추천도서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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