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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역습, 감염병 ㅣ 미래생각발전소 17
김양중 지음,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0년 5월
평점 :
요즘은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많아진게 사실입니다.
우리가 신종플루, 사스, 메르스를 겪었지만 이번 코로나 19처럼 무서운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감염병이 어떤것인지 알면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책의 앞표지 뒷표지 -
저의 아이는 좀 공포스럽다고 합니다. 아마 코로나가 어떤지 알고 나서 보니 더 무서운게 아닐까 합니다. 책의 그림들이 보여주는것들은 과거 우리가 겪었던 메르스 사스 그리고 코로나1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의과대학을 나왔지만 의사는 하지 않으시고 의료전문기자로 활동하셨습니다. 현재는 한국보건 복지 인력개발원교수로 재직하신다네요
머리말에는 저자의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글의 끝 부분에는 우리가 미생물과의 공존방법에 대해서 찾아보아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차례 -
역사속에서의 궁굼했던 부분도 살짝 보입니다. 들어보았던 이야기들도 있어서 저희 아이들은 관심이 매우높았어요..중딩형아도...후다닥 읽었어요.....
과거에 있었던 감염병부터 일상생활을 바꾼 현대 감염병까지 그리고...미래에 우리가 대처해야될 방법을 알수 있도록 정리 되어있습니다.
1장표지부분인에.....이또한 좀 괴기스럽다고 나할까요? 아이가 여기 책은 다 무섭네.....라고 이야기합니다.
어른인 제가 볼때도 무섭긴했어요....조금 다르게 표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본문내용들은 보면 정의를 잘 이해할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내용들은 다른색으로 크게 적어놔서 눈에 확 들어오게 되어있어요...
그 글귀에 더 집중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본문중간에 tip부분이 있는데 유용한 지식을 전달해주어 아이들의 궁금증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1장씩이 끝나면 생각 발전소란이 있습니다.
앞 내용들을 깔금하게 정리해주고 다시 생각해볼수 있도록 해줍니다.
용어의 역사, 용어정리 등 아이들이 조금 싫어할수 있는 부분들도 어렵지 않게 잘 설명되어 있어서 친구들이 읽을때 무리없이 잘 읽을수 있습니다.
저두 이번에 정확하게 용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감염병?전염병? 저는 전염병이란 말이 많이 익숙했었습니다. 법적용어이며 공식적인 용어는 감염병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환자차별하는 느낌이 덜하고 기생충 감염처럼 사람 사이에 전하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 전파되는 질환만을 의미하는 전염병용어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키 때문에 사용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직도 주변에는 전염병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감염병이라는 말로 변경되었다고 알려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