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딩 레볼루션 - 나를 사게 하는 매출 100배의 기적
김민정(엠제이킴) 지음 / 라온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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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평범한 나도 브랜딩이 될 수 있을까? 하며 기대 반, 의심 반으로 읽은 책, 엠제이킴의 퍼스널 브랜딩 레볼루션이다. 저자는 8년간 치열한 비지니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닳았는데 그것이 바로 ‘진정성'이라고 주장한다. 비지니스의 생명은 바로 소통이다. 일방적인 태도로 대화하면 상대방은 결국 마음을 열지 않듯이 소비자도 마찬가지이다. 나도 한 명의 소비자로써 내 고민을 잘 알고있는(?), 알아주는 기업이나 브랜드에게 호감이 많이 가는 편이다. 좀 더 알아보다가 금액까지 괜찮다면 결국 제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해보게 된다. 결국 정리해보면 진정성으로 무장해서 소비자들의 마음속으로 침투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핵심이다. 그런 다음 공감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확실하게 나의 소비자로, 팬으로 만드는 것 까지! 이 책에서는 그런 과정을 여러 사례들로 자세하게 다루고 있었다.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가장 나다운 것이 좋다.

그것이 가장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멋진 커리어를 가졌거나, 멋진 외모, 재력 등이 있어야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브랜딩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자신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은 누군가의 삶에 더 관심 있어 하는 것 같다. 비슷한 환경에서 주어진 삶을 사랑하고 그 삶에서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에 반응하고 공감한다는 것이다. '세상의 주인공은 나'라는 사실을 새기며 지금 내 앞에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가자. 자꾸만 바깥세상에 포커싱을 맞추다 보면 내 삶을 살아낼 수 없고 나를 볼 수 없게 된다. 나라는 존재가 브랜딩이 되기 위해선 세심하게 살피고 또 살펴야 한다. 훨씬 더 멋진 '나'를 만나는 순간, 나의 삶에 응원을 해주는 소비자 또는 팬이 생길 것이다.




결국 당신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믿음은 곧 '자발적 따름'으로 연결된다.

요즘 시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란 바로 자발적으로 나서서 커뮤니티를 만들고 기꺼이 헌신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며 더 멋진 세상과 연결시켜주는 사람이다. 일반 사람들은 취미나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연결되어 어딘가에 소속되길 원하기 때문에 그들 중에 리더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커뮤니티가 생성된다. 어설프게 누군가를 흉내 내고 따라 하는 '가짜 리더'가 아닌 긴밀한 소통과 진정성으로 무장한 '진짜 리더'가 되어 탄탄한 내 팬덤을 만들어보자. 퍼스널 브랜딩의 궁극적인 목표는 리더가 되는 것, 사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 결국 리더라는 것. 이 말을 명심한 채로 나는 오늘부터 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더 세심하게 알아보려고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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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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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백수가 꿈인 나, 수동적이고 계획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나를 위해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경제적인 수준이 부자가 되려면 한참 걸리겠지만, 마인드만큼은 책을 다 읽고나면 부자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까 부정적이고 옹졸한 마음으로 여유 없는 삶을 살아가기보다는 부자처럼 넓은 마음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긍정적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자라는 단어만 들으면 억 단위의 돈을 벌어야만 성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성장이라는 것이 꼭 거창할 필요는 없다고 책에서 설명한다.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오로지 ‘긍정적인 변화'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성공들을 경험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게 되고 수십 가지의 작은 목표들을 이뤄내다 보면 어느 순간 성장한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어릴 때는 항상 ‘왜?’라는 질문을 달고 살았던 것 같은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 궁금증이 사라진 건지 질문을 하지 않게됐다. 어쩌면 주변을 살피고 관심 가질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 부자들은 이런 마음을 경계한다고 한다. 항상 끊임없이 주변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질문한다. 질문과 호기심, 그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배우며 성장한다고 한다.


하지만 계획을 실천할 때면, 재미난 일들이 너무 많고 계획을 방해하는 유혹거리가 너무나도 많다. 당장 SNS만 켜도 다양한 컨텐츠들이 넘쳐나는데 하루에 세운 계획조차 실행하기 힘든 게 현실이다. 이 책에서는 마음도 근육과 같아서, 내가 원하는 것을 잠시 멈추고 계획에 집중하는 자제력을 습관화하다 보면 행동은 자연스럽게 된다고 말한다.


한두 번 실패하고 ‘나는 안되는 사람이네~’라고 쉽게 판단 했던 과거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지금의 나는 책을 읽고 쉽게 나를 판단하지 않기로 생각했다. 성공한 사람들도 어쩌면 평생에 걸쳐서 자제력을 훈련한다고 하는데 나라고 하루 이틀 만에 완벽해질 수 있을까! 그러니까 조급한 마음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며 나의 현재에 집중하도록 노력해야겠다.






단순한 인과관계이다. 그들은 좋은 일, 나쁜 일 모두에서 배운다. 성장을 해야 하는 순간이 언제냐고? ‘항상‘이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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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안목 - 내 삶에 의미 있는 관계와 사람을 알아보는 지혜
신기율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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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안 그랬는데 크면서 세상을 알아가면서 여러 이해관계들을 겪다 보니 관계를 맺는 것이 어려워졌다. 관계나 소통에 관한 책을 절대 안 볼 것이라고 다짐했다. 왜냐하면 이런 책의 도움 없이도 인간관계를 잘 하는 사람을 많이 봤기 때문에, 나도 왠지 그럴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나의 문제점과 자만심을 몰랐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나의 소통 방식이 잘못됐다고 느껴졌고, 그때 주위를 둘러보니 남은 사람은 몇 없었다. 그러다가 읽게 된 책, 관계의 안목이다. 노력보다 안목이 필요하다고 하니 당장 내가 뭔가를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이라는 위로를 얻고 싶어서 끌렸던 것 같다.




책은 하나의 몸에 머리가 둘 달린 전설 속의 새, 공명조 이야기로 시작한다. 소통의 문제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이야기인데, 관계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손절'이라는 단어를 쉽게 사용하는 요즘 세상에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건 정해진 답이 없는 관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서로를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공감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관계의 안목’이다.

이로운 사람과 해로운 사람을 구분하는 분별력이 아니라, 상대를 편견이나 오해 없이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강조한다.

상대를 포용하고 공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계의 예시를 통해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내가 살아왔던 삶의 가치는 타인과의 관계로 측정될 수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


나도 의식적으로 나와 연결된 이 인연이, 나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내 곁에 있게 된 의미가 무엇인지를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상기시켜야겠다. 그런 노력을 통해 먼 미래엔 나의 안목으로 이뤄진 좋은 인연들만 내 주변에 남게 될까 기대를 해 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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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티 푸드
메이 지음 / 브.레드(b.read)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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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티 푸드> 한 잔의 차가 맛있어지는 음식 이야기

영국은 애프터눈 티, 일본은 가이세키, 우리나라는 '다식'이라는 이름으로 차 문화가 존재한다.

각 나라마다 즐기는 방법과 차 종류, 시간대 등등 문화 차이가 조금은 있겠지만

차를 즐기는 동안만큼은 여유를 즐기고 오로지 몸과 마음의 휴식에 집중하는 건 같을 것이다.


이 책은 그 소중한 휴식 시간을 더 빛나게 해 줄 멋진 티 푸드들을 소개하고 있다.

티 푸드라고 하면, 정성스럽고 예쁘게 빚어낸 수제 간식을 많이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바쁜 현대 사회에서 정성스럽게 시간 내서 준비할 여유조차 없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다.

(직장인이라면 사실은 불가능하다.)





계절에 따라, 차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티 푸드

이 책에서는 계절별로 얻을 수 있는 재료들로 정성을 조금만 곁들여서

멋진 티 푸드로 탄생시키는 레시피를 담았다.

오랜 전통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한과가 있는가 하면

현대 사회에 맞춰 트렌디하게 바뀐 퓨전 한과도 있다.

무엇보다도 각 계절에 어울리는 티 푸드들을 추천해 주고,

어울리는 차도 함께 설명해주는 점이 가장 좋았다.

초보자도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4~5줄로 레시피를 요약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따라하기도 쉬운 것 같다.


모두 수제로 만들어서 준비해야 된다는 고정관념은 금물!

그럴 땐 마카롱 두세 개만 사서 곁들여 먹어도 멋진 티 푸드가 완성된다.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차와 어울릴만한 것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보면

나만의 티 푸드를 찾아가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때까지는 '차'가 주는 여유에만 집중했는데,

이 시간을 좀 더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티 푸드에도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다음엔 어떤 디저트와 차를 즐겨볼까! 벌써 기대된다.

앞으로 평생일지도 모르는 나만의 차 생활,

이 책이 나의 티타임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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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블리의 다이어트 식단 전략집 - 탄수화물 먹고 체지방 빼는 최강의 식단 플랜
핏블리(문석기).조은비(핑크힙 응비) 지음 / 비타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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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핏블리 채널의 오랜 구독자로써 운동 루틴 짜기부터 부위별 운동, 근육이 커지는 원리 등등 새로운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보고 있다. 이제 운동이면 운동, 식단이면 식단에 대해 알만한 정보는 다 아는 것 같지만, 책으로 읽으면 좀 다를까 싶어서 핏블리 작가(?)님의 신간을 읽어보기로 했다. (책으로 만났으니 핏블리 작가님이라 해야하나?!.. 어색ㅎ)

나도 어느 정도 식단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글로 읽으니까 확실히 다르게 느껴졌다. 알고 있던 정보도 직접 읽으며 눈으로 보게 되니까 좀 더 확실하게 정리되는 느낌이랄까?!

스포츠 영양학을 전공했거나 이 분야에 대해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20분 남짓한 영상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것보다, 눈으로 읽으며 머릿속으로 되새기며 읽는 정보는 확실히 다르다.

운동, 식단 초보자를 잘 이해하고 최대한 눈높이를 맞춰서 예시를 들며 쉽게 설명해 주는데, 책에서도 그런 섬세함이 느껴졌다.






뻔한 '햄버거', '치킨', '피자' 등의 식품 카테고리로 예시를 들어주는 게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자주 먹고, 자주 주문하는 사이트 별로 정리를 해놓은 점이 눈에 띄었다. 나같이 찾아보고 정리하는 게 귀찮은 사람들은.. 이런 알짜배기 정보만 쏙쏙 골라봐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에서 추천하는 메뉴만 먹어도 식단의 반은 성공이다!!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생각했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 기초대사량은 몇인지, 섭취해야 하는 필수 칼로리가 몇인지,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다면 나의 몸부터 파악하자! 오히려 너무 적게 먹어도 살은 빠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저자가 알기 쉽게, 친절하게 설명 잘 해주니까 책으로 좀 더 자세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스스로 식단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재료 추천과 레시피가 자세하게 적혀있다.

핑크힙응비 유튜브 채널에서 랜선으로 회원들의 식단을 코칭하는 온라인 트레이너 조은비님이 집필한 부분이다.

(핏블리님은 '요알못'이라고 한다. 이번 책은 식단에 관한 내용이라서 특별하게 같이 집필했다고 한다.)

조은비님이 실제로 코칭하면서 들었던 회원들의 고민, 수많은 실패를 옆에서 지켜보며 키워온 노하우를 가득 담아레시피가 쉬워서 나도 조만간 메뉴 하나를 정해서 도전해볼까 한다.

식단으로 힘들어하는 독자들에게 진심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만 쏙쏙 담은 이 책, 스포츠 영양학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주체적으로 내 식단을 설계하는 힘을 길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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