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똘똘토끼 (똘똘토끼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01 Aug 2026 10:29:52 +0900</lastBuildDate><image><title>똘똘토끼</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똘똘토끼</description></image><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2 -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2 - 우리는 모두 망가져 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26143</link><pubDate>Fri, 31 Jul 2026 23: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261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932638450&TPaperId=174261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33/coveroff/e932638450_893b.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932638450&TPaperId=174261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2 - 우리는 모두 망가져 있다</a><br/>다크모드 지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  &nbsp;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유튜브 8.5만 구독자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다크모드의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 출판사 모티브에서 빠른 속도로 연이어 출간되고 있다. 책의 부제는 ≪우리는 모두 망가져 있다≫이다.   &nbsp;  모티브는 출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만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알려져 있지 않은 작가들의 글을 공격적으로 소개해 주는 고마운 곳으로 짧은 기간 동안 이 출판사의 책을 꽤 읽었던 것 같다. 묵직한 책도 있긴 하지만 대개는 가볍게 술술 읽어 나갈 수 있는 부담이 덜 한 책들이 다수였는데 이번 책도 후자에 가깝다.     &nbsp;  앞서 첫 번째 책에서 ‘형벌, 감옥, 완전범죄, 전쟁무기’와 같은 어두운 주제를 다뤘다면 이번 두 번째 책에서는 잠, 기억, 쾌락, 치료라는 네 가지 주제로 나눠 관련 에피소드들을 소개한다.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 ‘다크모드’는 역사, 범죄, 전쟁, 공포, 심리 등과 같은 주제에서 불편하고 낯선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깔끔하게 요약하는 동영상을 주로 만들고 있는데 이 책은 유튜브 채널에서 다뤘던 이야기들을 좀 더 풀어내서 인간은 결코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 수많은 실수와 오류를 양산하는 연약한 존재일 뿐임을, ‘인간의 한계’에 대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nbsp;  <br>책의 앞표지의 일러스트도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을 흥미롭게 잘 나타태고 있다. 쌓여 있는 커피 잔과 알람 시계,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앉아 있는 사람(잠), 상장을 들고 자랑스럽게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 즐겁고 행복했던 날의 사진(기억), 카지노에서나 볼 수 있는 슬롯머신(쾌락), 그리고 태블릿 알약과 캡슐(치료), 한 쪽 렌즈가 빠져 있는 안경으로 인간은 모두 망가져 있다는 부제를 드러내려고 한 것 같다.      &nbsp;  <br>잡다한 지식을 돋보이기 위한 어려운 이론들이 시중에 많은데 이 책의 저자는 철저하게 인물, 사건 중심으로 에피소드를 기술하고 있어서  편집 또한 시원시원해서 책장 넘김이 전혀 고통스럽지 않다. 큼직큼직한 글자와 넓은 자간, 곳곳에 배치된 감각적인 일러스트는 책 읽는 것을 힘들어하는 독자들을 위한 배려인 것 같다. 대주제와 소주제(에피소드) 중심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을 필요도 없고, 목차를 보고 읽고 싶은 내용만을 대충 훑어 읽기를 해도 좋을 듯싶다. 에피소드의 끝에는 ‘당신에게 남는 질문’이 있어서, 설령 저자가 예를 든 에피소드들이 나랑은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 느껴질지라도, 이야기를 반추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nbsp;  TV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토요미스테리극장≫에서 소개될 법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책 제목에 거창하게 ‘인문학’을 굳이라고 논할까 싶기도 했지만, 여기에서 다루는 이야기들의 출처가 심리학, 역사학 등에서 기인하고, 인간의 문화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의 영역을 ‘인문학’이라고 정의한다면 그렇다고 할 수 있겠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33/cover150/e932638450_893b.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93362</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위험 예찬 - [위험 예찬 - 불확실성을 환대하는 방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22845</link><pubDate>Thu, 30 Jul 2026 2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228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177&TPaperId=174228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1/30/coveroff/k5521301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177&TPaperId=174228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위험 예찬 - 불확실성을 환대하는 방법</a><br/>안 뒤푸르망텔 지음, 이세진 옮김 / 사람in / 2026년 06월<br/></td></tr></table><br/>  &nbsp;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위험 예찬』의 부제는 불확실성을 환대하는 방법이다. 책의 첫 장에서부터 세계의 지성, 철학가들의 플라톤(“위험은 아름답다.”)과 키르케고르(“결정하는 순간은 광기다.”)의 명언이 한 페이지의 중심을 잡아 준다.   &nbsp;  <br>이 책의 지은이, 안 뒤푸르망텔(Anne Dufourmantelle)은 프랑스 철학자이자 정신분석가로서사람in에서 출간된 『위험 예찬』은 정신 상담을 통한 내담자들의 실제 경험, 철학적 사유, 문학 작품에서 글감을 엮어 ‘위험을 감수하는 결정을 통해 타인과 연결되고 생동하는 순간’을 경험하는 바를 알려주는 철학 에세이다.  &nbsp;  이 책은 의식의 흐름대로 여러 편의 철학적 단상들을 모아 놓은 것으로 저자가 붓가는 대로 쓴 글을 독자의 입장에서는 마음 가는 대로 골라 읽는 재미가 있다. 프랑스어에서 ‘생을 걸다(risquer sa vie)’는 가장 아름다운 표현 중 하나라고 하는데 생의 위험을 무릅쓴다는 것은 미처 알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앎에서 출발하여 자기를 앞지르는 행위다. 위험은 불명확성, 검증 불가능성, 불확실성에서 비롯되는데 위험을 감수하는 결정의 순간 우리 자신과 세계에 존재할 수 있는 또 다른 가능성이 열린다.  &nbsp;  <br>각각의 단편들은 철학가들의 명언을 인용하며 글이 시작된다. 다수의 글들이 철학적 깊은 사유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쉽게 읽히지 않지만 문장을 곱씹는 맛이 있다. 우리는 살면서 위험을 무릅쓰는 도전을 기피하려 들지만 피할 수 없는 위험이 도처에 존재하기 때문에 안전지대는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불안함, 두려움, 괴로움, 슬픔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하고 욕망과 열정을 구속하려 들지 않고 감행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nbsp;  그 용기 없음으로 인해 경험하지 못한 삶이 너무 많다. <br>  &nbsp;  이 책의 저자는 '어떻게 자기 자신이 되거나 되지 않는가'의 글에서 자기 자신이 되는 가장 좋은 방식과 거기에 이르는 법을 알려주는 책, 아마도 자기계발서와 같은 실용서들이 시중에 범람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타인의 판단 기준에 맞춰 쉼없이 달리는 삶을 비판한다. 자기를 되찾기는커녕 때로는 자기가 되지 않는 것, 자기를 잃어야 어떤 외피(우리에게 지표가 되는 고립된 영역)에 갇히지 않는 것을 강조하며 들뢰즈의 '순수한 내재성'을 인용한다.   &nbsp;  사랑은 위험을 감수할 것을 전제한다.패배를,부조리한 기다림을, 타자의 돌연한 거절을 대할 때의 실망을 용인해야 한다. 결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고통에 휩쓸려야 한다.  &nbsp;  ​낯선 것의 위험, 말의 위험, 육신적 존재의 위험을 무릅쓰는 도전을 할 때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1/30/cover150/k5521301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13056</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넥스트 인디아 코드    - [넥스트 인디아 코드 - 14억이 만드는 혼돈 속의 로직, 지금 인도의 흐름에 올라타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22644</link><pubDate>Thu, 30 Jul 2026 23: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226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108&TPaperId=174226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9/coveroff/k3421301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108&TPaperId=174226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넥스트 인디아 코드 - 14억이 만드는 혼돈 속의 로직, 지금 인도의 흐름에 올라타라</a><br/>김재훈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인도를 다녀온 지 10년이 지났다. 웬만하면 여행은 혼자 다니는 것을 선호했지만 인도만큼은 동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독실한 불교도인 H와 동갑내기 G도 인디아에 대한 환상이 있었기에 마음이 동했을 때 함께 순례팀을 꾸리게 되었다. 델리 in, 콜카타 out 으로 북인도를 9박 10일 횡단하였다.  &nbsp;  델리의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서 구도심 파하르간즈(Paharganj)까지 어떻게 이동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뉴델리역을 지나는 순간부터 여행자 거리의 숙소를 찾기까지 초긴장을 했어야 했다. 어디든 사람들 사는 곳이겠지만 ‘인도는 더럽다(dirty), 위험하다(dangerous), 힘들다(difficult)’는 선입견은 지워지지 않았기에 계속 호객 행위를 하려고 따라붙는 인도인들에게 밝은 미소는커녕 짜증난 표정을 지어 보였고 기나긴 미로와 같았던 골목을 헤매다 겨우 예약한 숙소에 기진맥진 도착했다.   &nbsp;  묵기로 했던 숙소 프런트 데스크 직원의 ‘비어 있는 방이 없다’는 말에 아연실색, 도대체 방이 없다는 게 무슨 말이냐 실랑이를 하다 보니, 돈을 조금 더 쥐어 주면 방을 알아보겠다고 하는 뻔뻔스러운 말에 역시나 사기꾼들의 나라에서 무슨 열정을 찾으러 왔는가 아드레날린이 치솟았다. 화가 잔뜩 나 있는 고객에게 덩달아 화내지도, 미안한 표정도 짓지 않는 인도인의 모습을 보고 문화의 벽을 느꼈는데 여행 후 한창 지나서 인도에 관한 글을 읽고 보니 인도인들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나 본인이 고의로 저지르지 않은 일에는 잘못을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nbsp;  <br>인도 여행을 떠나기 전 인디아에 관한 여행서 한 페이지조차 읽지 않았으니 일단은 몸으로 부딪쳐야 했고, 무사히(?) 돌아왔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시점에서야 미래의 창에서 최근 출간한 『넥스트 인디아 코드』를 흥미롭게 읽고 있다.  &nbsp;  이 책의 지은이는 인도어를 전공하고 인도에서 교환학생, 석사과정을 마친 군인이자 인도 연구자로 인도에서 5년의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인도 전역 40여 개 지역을 직접 다니며 현장을 확인하였고, 군 안에서 다진 전략적 사고와 분석을 통해 인구 14억의 거대한 시장을 이 책에 풀어낸다.  &nbsp;  저자는 비행기 옆자리에 앉은 인도인 남자와의 인연을 ‘손님은 신이다(Athithi Devo Bhava)’는 인도의 격언을 통해 소개한다. 계속 말을 붙이려는 그를 의심하고 경계하면서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다 긴급한 도움을 받고서야 인도에 대한 불신과 오해를 하나하나 풀어 나가는 에피소드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nbsp;  <br>앞서 숙소 직원의 경우도 어찌 보면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먼저 손을 내민 것일 수 있다. 어찌됐든 현재는 빈 방이 없으니 급한 상황을 어떻게든 해결하겠다는 힌디어의 ‘주가드’ 정신에서 비롯된 인도인의 일상이다. 인도는 1991년 경제 자유화 조치 이전까지는 현재의 스타트업 열풍과는 상반되는 국가 통제 중심의 경제, 라이선스 라즈(License Raj) 모델을 따랐기에 인도인들에게 ‘공식적인 시스템은 나를 도와주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다고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한다. 숙소의 매뉴얼도 없어 보이는 혼돈 속에서도 직원의 끼어들기(웃돈 요구)의 무례함을 체험했었는데, 인도인의 주가드 사고방식(어떻게든 길을 찾아낸다)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특유의 애자일(agile) 의사경정 모델로 더 심화된다. 회의 중에 새로운 정보가 입수되거나 시장 상황이 변화했다 판단되면 기존 의제는 중단되고 새로운 흐름에 편승하는 것이다.<br>  &nbsp;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 인도인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달라질 수 있다. 무례하고 신뢰할 수 없는 사기가 넘쳐나는 위험한 곳에, 글로벌 비즈니스 에티켓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을 수 없는 인도에서 14억 인구의 결핍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을 알 수 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9/cover150/k3421301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90932</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게 왜 궁금할 과학 - [이게 왜 궁금할 과학 - 일상의 호기심이 우주까지 확장되는 엉뚱한 질문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18203</link><pubDate>Tue, 28 Jul 2026 23: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182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9619&TPaperId=174182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82/coveroff/k7821396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9619&TPaperId=174182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게 왜 궁금할 과학 - 일상의 호기심이 우주까지 확장되는 엉뚱한 질문들</a><br/>허경석(허석사) 지음 / 빅피시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nbsp;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br><br>요즘 지인들과 건강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저속 노화’와 ‘다이어트’, ‘뇌과학’과 같은 핵심어가 상당히 중요한 주제인데 의사를 포함한 과학자들의 연구·기술 개발이 인간의 영생을 얼마나 앞당겨 줄지 자못 궁금할 때쯤에 빅피쉬에서 최근 출간한 『이게 왜 궁금할 과학』을 읽게 되었다.  &nbsp;  <br>이 책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자연과학의 전반적인 지식은 물론 AI와 공학까지 사람들이 궁금해할 법한 흥미로운 질문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저자, 허경석 님은 대학원에서 ‘문화 기술’이라는 분야의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따라서 필명이 ‘허석사’로 칭해지기도 했겠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과학 상식들을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술술 풀어내는 것이 척척박사처럼 꽤 자연스럽다.   &nbsp;  이공계 전공을 하지 않았기에 그동안 과학 교양서를 접할 일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그러므로 과학 관련 주제를 읽고 이해하려면 어느 정도 정성과 노력이 필요했다. ‘과학을 알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는 저자의 말처럼, 또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트일 수 있을 것 같아 최근 몇 년 동안 과학서 읽기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   &nbsp;  내가 택한 대부분의 과학서들은 특정 주제의 전문적인 내용들을 다루다 보니 저자들이 아무리 쉽게 기술하려고 노력한들 텍스트의 난이도는 있기 마련이어서 내용을 소화하기가 여전히 딱딱하기만 했었는데 이 책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궁금해했던 질문들을 주제 삼아 분야별로 과학 지식을 다루다 보니 쉽게 읽히고 깊게 이해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nbsp;  <br>이 책은 총 여섯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장은 인체 이야기로, ‘똥은 왜 갈색일까’, ‘우리는 단맛 앞에서 왜 무력해지는가’, ‘잠을 8시간 이상 자야 하는 이유’, ‘방사선을 쬐면 암에 걸릴 수 있다고’ 등 우리 생활에서 한번쯤 고민해 봤을 만한 주제이다. 둘째 장도 생명과학과 관련된 주제로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잘못된 과학 상식도 바로잡아 준다. 예를 들어, 곰은 겨울잠을 자는 대표적인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비만 치료제는 어떻게 살을 빼주는 걸까, 우리가 생활 속에서 함께 하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인간의 감정을 어떻게 읽고 되려 인간을 조련하는 드는지도 알 수 있으며 인간은 대개 100살까지밖에 살지 못하는지, 인간의 영생을 위한 다양한 연구들을 소개한다. 셋째 장에서는 우주과학, 넷째 장에서는 뇌과학 이야기, 다섯째 장에서는 인체해 유해한 플라스틱, 층간 소음 등 일상생활에서 숨어 있는 과학 원리, 마지막 장에서는 AI를 비롯하여 공상과학영화에서 봤을 만한 미래 공학 기술들이 어느 단계까지 개발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nbsp;  이 책은 과학교양서를 처음 읽기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다. 너무 무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이야기여서 책장 넘기기가 수월하다.     &nbsp;    &nbsp;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82/cover150/k7821396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78201</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시니어 컬러링 필사북 고흐와 니체 - [시니어 컬러링 필사북 고흐와 니체 - 손끝에서 뇌가 다시 젊어지는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10889</link><pubDate>Sat, 25 Jul 2026 13: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108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0496&TPaperId=174108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4/5/coveroff/k3221304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0496&TPaperId=174108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니어 컬러링 필사북 고흐와 니체 - 손끝에서 뇌가 다시 젊어지는 시간</a><br/>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송동윤 엮음, 빈센트 반 고흐 그림 / starlogo(스타로고)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  &nbsp;*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br>스타로고에서 출간한 시니어 컬러링 필사북의 첫 권으로 『고흐와 니체』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미술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선뜻 고흐를 말하곤 합니다. 그렇다고 기억나는 작품을 대 보라면, 이 책의 앞표지를 장식하는 ≪화병의 해바라기 열네 송이≫, ≪별이 빛나는 밤≫, ≪회색 펠트 모자를 쓴 자화상≫,≪꽃 피는 아몬드 나무≫ 네댓 편 정도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nbsp;  최근 철학서를 읽기 시작하면서 눈을 뜬 것은 프리드리히 니체의 사상인데요. 마침 이 책에서는 고흐의 강렬한 그림과 니체의 깊은 문장을 결합하여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6편의 그림과 글이 독자들이 선택하는 색과 문자로 재탄생하는 책이 바로 컬러링 필사북인데요.   &nbsp;  컬러링과 필사를 동시에 수행하게 되면 뇌에서 놀라운 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글자를 읽고 이해하는 언어 처리 영역(측두엽)이 활성화되고, 손을 움직이는 운동 피질(전두엽)이 정교한 근육 조절 신호를 보내며, 색채를 인식하고 판단하는 시각 피질(후두엽)이 바쁘게 작동해서 인지 기능 저하를 현저히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nbsp;  최근 가까운 지인들의 연이은 치매 판정으로 불안함을 느끼는 엄마가 두뇌 건강을 위해 ‘포스파티딜세린’을 사 달라고 하셨는데요.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직접 손으로 쓰고 색칠하며 한 페이지의 컬러링을 완성했을 때의 기쁨에서 도파민의 분비가 더욱 촉진될 듯 싶어 색연필 한 다스와 이 책을 드렸답니다.    &nbsp;  <br>19세기 동시대를 대표하는 인물,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와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는 서로 앞면이 없어 보이지만, 삶과 사상에는 여러 공통점이 있어 보입니다. 두 사람 모두 기존의 가치와 관습에 순응하기보다는 자신만의 길을 걸었다는 점과 생전에는 충분한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후에야 불후의 명작이 되었다는 점에서도 닮아 있습니다.  &nbsp;  고흐는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고통 속에서도 그림을 그렸고, 니체 역시 건강 악화와 외로움 속에서 철학을 집필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이해받지 못했지만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키려 했는데 이러한 삶은 작품에 녹아 있습니다.  &nbsp;  이 책을 보면서 고흐의 그림과 니체의 글을 한 편으로 엮은이의 느낌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출판사, 스타로고의 배려도 감사합니다. 180도로 쫙 펴져서 컬러링과 필사를 하는 데 어렵지 않겠습니다. 이따 고흐 작품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나만의 컬러링을 해 볼게요.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4/5/cover150/k3221304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40540</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단절(들) - [단절(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10296</link><pubDate>Fri, 24 Jul 2026 2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102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9972&TPaperId=174102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87/coveroff/k89213997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9972&TPaperId=174102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절(들)</a><br/>클레르 마랭 지음, 류재화 옮김 / 사람in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br>수준 높은 영어 학습서를 편찬하기로 유명한 사람in에서 최근 프랑스 사상가들의 글을 번역한 서적들을 소개해 줘서 기쁜 마음으로 독서를 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제목은 『단절(들)』인데 프랑스어 원서에도 ‘Rupture(s)’라고 복수형 어미를 괄호로 부기하고 있습니다.  &nbsp;  이 책은 프랑스 고등교육기관인 그랑제꼴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문학과 철학을 가르치는 고등학교 교사, 클레르 마랭(Claire Marin)이 저자인데 프랑스에서 지금까지 10만 부가 넘게 판매되며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고루 받고 있다고 해서 더더욱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nbsp;  프랑스어에서 단절(rupture)은 단번에, 정확하게, 깔끔하게 절단(coupure)되는 것과는 다른 갈기갈기 찢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전에 가지고 있던 온전한 부분으로 원상복귀는 절대 불가능한 지극히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nbsp;  단절은 뿌리채 뽑혀 나가는 육체적·신체적 경험으로 우리가 택한 것이든, 겪은 것이든 아무리 자발적이고 단호한 것일지라도 가족, 친구, 연인, 주변 사람들과 절연하는 것, 직업, 국적, 언어를 바꾸는 것은 우리에게 관계 이상의 것을 만들어 냅니다.  &nbsp;  <br>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단절을 경험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부모를 의미하는 ‘parent’에도 이미 분리( séparation)와 유사한 어원이 내포되어 있음을 지적한 작가 리디아 플렘의 말을 인용하면서 부모란 결국 세상에 자식을 내놓음과 동시에 분리를 가르치는 자라고 암시합니다.   &nbsp;  때론 ‘살아 남기’ 위해 스스로 단절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분리하기 힘든 것은 우리가 늘상 말하는 ‘자아’인데 우리는 왜곡된 자아상을 나라는 자아로 착각하며 타인에 맞춰 인생을 살아가기도 합니다.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타자와의 분리를 인정하고 이를 잘 연습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이 지난번에 발췌해서 읽었던 몽테뉴의 ≪수상록≫과 궤를 같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nbsp;  단절은 우리 삶에 필연적인 사건이고 우리의 삶은 단절의 연속인데 고통스럽기만 한다면 희망이 전혀 없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단절은 자아를 잃을 위험도 존재하지만 단절로 인해 새로운 정체성(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우리를 위로합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87/cover150/k89213997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18761</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완벽을 포기할 때 삶은 가벼워진다 - [완벽을 포기할 때 삶은 가벼워진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10212</link><pubDate>Fri, 24 Jul 2026 23: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102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690&TPaperId=174102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2/49/coveroff/k3421306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690&TPaperId=174102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완벽을 포기할 때 삶은 가벼워진다</a><br/>미셸 에켐 드 몽테뉴 지음 / 클래시카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nbsp;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br>몽테뉴의 수상록(Essais)에 좀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책, 『완벽을 포기할 때 삶은 가벼워진다』가 클래시카(CLASSICA)에서 최근 출간되었다. 미셀 드 몽테뉴(Michel de Montaigne)는 16세기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철학자이다. 수상록은 무려 책 세 권(107장)의 방대한 분량이지만 몽테뉴가 다룬 핵심 주제 중 일부를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  &nbsp;  몽테뉴는 프랑스에서 종교라는 이름으로 야만적인 위그노 대학살 사건(1572년)이 일어났던 잔혹한 시대에 살았었다. 자신이 옳다고 굳게 믿는 단 하나의 진리 때문에 어제의 친구였던 이들을 살해해 버리는 일은 자신이 가장 교양 있다며 확신에 찬 사람들이 저지른 일이다.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을 그토록 굳게 믿었기에 순간 미쳐버린 것일까.   &nbsp;  몽테뉴는 시대의 광기 속에서 스스로 프랑스 ‘보르도’ 근교의 탑에 은둔한 채 ‘나는 무엇을 아는가? (Que sais-je?)’ 끊임없는 자기 성찰을 하며 인간의 본성을 깊이 고찰하였다.  &nbsp;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고도의 긴장과 강박을 버텨 내며 서로 갈등한다. ‘여당과 야당’,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남북 관계’,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청년 실업’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만연한 병목 현상과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서 세대와 성별, 지역을 가리지 않고 서로를 반목하며 끊임없이 저마다 마음속에 풀리지 않는 난제를 안고 서로 대립한다.  &nbsp;  개인적으로는 우리가 맹신하는 ‘이상적인 자아’ 문제가 있다. ‘더 나은 나’를 위해 늘 쫓기듯 살아간다. 무엇이 우리를 각성 상태로 밀어 넣는지 그 배경과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자기계발의 이름으로 끊임없이 애쓴다. 우리가 하는 무조건적인 노력의 끝이 어디인지도 묻지도 않은 채 타인에 맞춰 맹목적으로 질주한다. 몽테뉴는 이를 정작 자기 자신이 되는 법을 망각한 정체성의 문제로 다룬다.<br><br> 우리는 완벽해지기 위해 발버둥칠수록 인생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남보다 우월해지려는 욕망 때문에 우리는 자유를 잃는다. 타인의 신념에 맞춘 보여주기식의 삶은 결국 밑천이 드러나기 마련이기에, 불확실한 미래를 통제하려는 헛된 수고에서 벗어날 때 우리의 삶은 평안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주는 교훈이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2/49/cover150/k3421306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24985</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어 구동사 420 - [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어 구동사 420 (스프링) - 이미 아는 동사 x 전치사 15개 = 폭발하는 영어 표현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06743</link><pubDate>Wed, 22 Jul 2026 23: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067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596&TPaperId=174067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0/76/coveroff/k7921305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596&TPaperId=174067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어 구동사 420 (스프링) - 이미 아는 동사 x 전치사 15개 = 폭발하는 영어 표현력!</a><br/>최근영(에린) 지음, 이시원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nbsp;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nbsp;  영어 구동사(Phrasal Verb)란 동사 뒤에 up, down, in, out 같은 전치사나 부사가 붙어 만들어진 문장이 아닌 구(phrase) 표현이다. 기본 동사의 원 뜻에 의미가 더해질 수도 있지만 완전히 새로운 의미가 되기 때문에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학습해야 하는 요소이다.  &nbsp;  영어권 화자들은 구동사를 정말 많이 사용한다. 영어 글이나 말에서 약 200 단어당 1개 정도는 구동사로 표현이 된다고 하니 구동사를 익히는 것은 영어 능력 향상에서 필수적이다. 비근한 예로 ‘아침에 일어나서 서둘러 옷을 입고 차를 타고 출근한다’라는 문장을 발화할 때 우리가 사용하는 구동사는 다음과 같다. 아침에 일어나(wake up) 서둘러 옷을 입고(put on) 차를 타고(get in) 출근한다(get to work).<br><br>  최근 시원스쿨닷컴에서 최근 발행한 『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어 구동사 420』는 가장 많이 쓰는 전치사 15개로 끝내는 어휘 학습서로, 저자 최근영(ERIN) 선생님의 직강 무료 강의로 구동사를 정복하고 영어회화 향상에 모터를 달 수 있다.   &nbsp;  30년 전만 해도 영어 학습 어휘서로 인기가 있었던 책으로는 Vocabulary 22000, Vocabulary 33000 같은 실용적이지 않으면서도 난이도가 높은 어려운 어휘들로 가득찬 시험 대비서가 주로 있었지만 최근 실제적인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책들이 많이 나와서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   &nbsp;  영어 구동사는 일상 대화에서 자주 사용되지만, 학습자들의 다수가 ‘구동사’에 대한 접근을 어려워한다. 단순히 동사 목록을 외우는 것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또 활용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휘 학습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전략이 있으면 학습자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겠다.   &nbsp;  어떠한 구동사를 만나도 바로 해석이 가능하고 입에서 바로 나올 수 있도록 지은이는 다음과 같은 &lt;구동사 훈련 지침서&gt;를 가지고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구동사에 가장 많이 쓰이는 15개의 전치사를 가지고, 각 전치사의 고유의 의미(느낌)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동사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삽화가 함께 제시하였다. 또한, 생활밀착형 문장들부터 고급 비즈니스 영어 문장들까지 다양한 예문을 책에 실었다.   &nbsp;  이 책의 장점은 ‘입으로 바로 말해 보기’, ‘구동사 의미 스스로 유추하기’ 등 구동사 학습 후에 빠른 시간 내에 테스트할 수 문제들이 함께 제시되어 있다는 것인데 단 30일의 학습으로 구동사 마스터를 함께 시작해 보자.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0/76/cover150/k7921305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07628</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시원스쿨 아이엘츠 기출 VOCA - [시원스쿨 아이엘츠 기출 보카 IELTS Vocabulary - 과목별 특성에 최적화된 학습, 이것이 진짜 아이엘츠 보카 학습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06684</link><pubDate>Wed, 22 Jul 2026 23: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066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930993&TPaperId=174066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838/54/coveroff/k06293099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930993&TPaperId=174066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원스쿨 아이엘츠 기출 보카 IELTS Vocabulary - 과목별 특성에 최적화된 학습, 이것이 진짜 아이엘츠 보카 학습서!</a><br/>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05월<br/></td></tr></table><br/>  &nbsp;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nbsp;  영미권 대학 입학을 준비하기 위해 응시하는 대표적인 영어 시험으로는 토플(TOEFL)과 아이엘츠(IELTS)가 있는데 아이엘츠는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의 영연방 국가로의 유학이나 이민, 취업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주로 응시한다.  &nbsp;  대학에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느냐를 평가하는, 꽤 난이도가 높은 외국어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탄탄한 어휘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IELTS 시험은 특히나 기타 다른 시험에 비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시험 문제가 반영되기 때문에 최신 내용을 반영한 책으로 준비하는 것이 절대적이다.<br><br>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LAB에서 최근 발행한 『아이엘츠 기출 VOCA』은 IELTS 시험 초장기인 2001년부터 현 시점까지의 24년 동안의 누적 기출 자료를 바탕으로 최신 출제 경향을 완벽하게 분석하여 정답을 맞히는 데 필요한 어휘와 정보를 집대성한 학습서라고 책의 앞표지와 머리말에서도 강조하고 있다.  &nbsp;  30년 전만 해도 영어 시험을 준비하는 어휘서로 인기가 있었던 책으로는 Vocabulary 22000, 심지어는 Vocabulary 33000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실용적이지 않으면서도 어려운 어휘를 누가 더 많이 외우고 있는가에 집착하는 책으로서 1회독을 해 본 분들이 적지 않을 것이고 나또한 그들 중 하나지만 실제 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낮았던 어휘들이어서 머릿 속에 거의 남아 있지 않다.   &nbsp;  이 책의 장점은 시험에서 반드시 나오는 어휘들을 듣기·읽기, 쓰기·말하기로 양분해서 영역별로 출제 빈도별로 제시하였고, 시험 지문에서 어떻게 다른 단어와 연계되어 출제되는지 보여 준다. 게다가, 연어(collocation) 표현을 주제별로 제공하고 예문과 함께 간단하게 바로바로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nbsp;  또한, 아이엘츠에서 자주 나오는 어휘가 매일 학습해야 하는 마지막 페이지에 따로 정리되어 있어 학습자는 부담없이 읽으며 다양한 어휘에 익숙해지면서 어휘력을 확장할 수 있다. 어휘는 20일치 분량으로 제공되지만,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서 30일이나 40일로 학습 계획을 늘릴 수 있도록 학습플랜을 제공한다.  &nbsp;  <br>추가 자료로서 책의 마지막에는 기초 어휘 200과 색인이 있으며 원어민 MP3를 들으며 문장을 따라 읽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838/54/cover150/k06293099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8385494</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The Official Guide to PTE Academic - [The Official Guide to PTE Academic (Print Book+Digital Resources+Online Practice) - PTE 출제기관 공식 수험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06591</link><pubDate>Wed, 22 Jul 2026 23: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065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0597&TPaperId=174065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0/99/coveroff/k3821305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0597&TPaperId=174065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The Official Guide to PTE Academic (Print Book+Digital Resources+Online Practice) - PTE 출제기관 공식 수험서</a><br/>David Hill.Simon Cotterill 지음,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옮김 / 시원스쿨LAB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PTE Academic 시험은 ‘Peason Test of English Academic’의 약어이며, 언어의 네 가지 영역인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의 영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으며 대학 입학을 준비하기 위해 응시하는 영어 시험은 토플(TOEFL)과 아이엘츠(IELTS)가 대표적이다. 토플이 미국 유학을 희망하는 이들이 응시하는 시험이라면, 아이엘츠는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의 영연방 국가로의 유학이나 이민, 취업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주로 응시한다. PTE 시험은 앞서 소개한 시험의 명성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듣기의 경우 다양한 국적의 영어 발음이 사용돼서 영어권 대학(Academic) 환경 속에서의 실제 상황을 고려한 시험이다.  &nbsp;  PTE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다국적 교육 업체인 ‘피어슨 PLC’가 실시하는 완전한 컴퓨터 기반 시험으로 응답을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되고 모든 응시자는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로 시험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48시간 내에는 시험 결과가 제공되기 때문에 이보다 채점이 빠른 시험은 없을 것이다. 시험 시간은 약 2시간에 걸쳐 말하기와 쓰기 시험이 먼저 시작되고, 읽기, 듣기의 총 3개 파트로 구성된다. <br><br> 시원스쿨의 『The Official Guide to PTE Academic』은 PTE 출제기관의 공식 수험서로서 시험에 응시하려는 독자들을 위해 최신 공식 가이드와 더불어 실전 모의고사를 제공한다. 이 책은 모든 문항 유형에 대한 종이 기반 학습 및 연습 자료를 원하거나 학습 계획과 시험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학습자들에게 유익하다.  &nbsp;  <br>책 판형이 커서 들고 다니기는 조금은 부담이 되지만 내지 편집이 시원스쿨답게 시원스러워 눈에 피로감이 덜하다. 나같이 영어를 포함한 다른 외국어 시험 평가 방식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각 영역별 시험 유형과 평가 영역, 문항별 채점 영역, 실전 연습 팁, 고득점 포인트 등 시험 실전 가이드에 대해 착실하게 알려 주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0/99/cover150/k3821305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09904</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 - [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 - 세계사를 바꾼 문명의 생성과 문화인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04912</link><pubDate>Tue, 21 Jul 2026 23: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4049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291&TPaperId=174049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6/62/coveroff/k51213029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291&TPaperId=174049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 - 세계사를 바꾼 문명의 생성과 문화인류 이야기</a><br/>홍익희 지음 / 체인지업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  시대마다 중요한 자원은 달라졌지만, 이를 확보하려는 국가와 세력의 경쟁은 세계의 정치와 경제의 패권을 바꾸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자원을 가진 국가가 경제적 부를 축적하고 군사력을 강화하면서 세계의 패권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날 러·우 전쟁, 미· 이란 전쟁을 봐도 자원의 가치를 이해하는 것은 과거뿐 아니라 미래의 세계 정세를 이해하는 척도가 된다.   &nbsp;  <br>체인지업에서 최근 출간한 『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에서는 앞표지의 5컷 만화가 보여 주듯이 세계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물질의 예로 소금, 모피, 보석, 향신료, 석유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다가 보면 어느새 세계사를 정주행하게 된다. 소금부터 석유에 이르기까지, 로마 황제부터 미국의 역대 대통령까지 자원을 둘러싸고 패권 전쟁을 벌이는 이유를 살펴볼 수 있다.  &nbsp;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비교적 최근까지 소금은 국가가 관리하는 곳이 많았다고 한다. 일례로 로마 제국은 이탈리아 남부 조그만 어촌의 소금 상인들이 모여서 만든 나라라고 한다. 고대와 중세에는 소금이 생존에 필수적인 도구였다. 냉장 기술이 없던 시대에는 음식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소금을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국가는 막대한 부를 얻었다. 소금을 둘러싼 세금과 무역은 국가 재정을 뒷받침했으며 소금길을 장악한 세력은 정치적 영향력도 함께 키웠다. 참고로,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Salzburg)’는 이름 자체가 ‘소금 성’으로 이곳의 영주인 주교와 독일 황제 간에 소금 독점을 위한 전쟁이 일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nbsp;  모피는 추위를 막는 옷감에서 출발했지만, 더 좋은 털가죽을 얻으려는 욕망은 시베리아와 아메리카 대륙의 개척을 앞당겼다고 한다. 북아메리카에서는 모피가 중요한 자원이었다. 비버 모피 모자는 프랑스와 영국과 같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유럽인들은 모피 무역을 장악하기 위해 신대륙의 원주민과 전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북아메리카의 영토 경쟁이 치열해졌으며, 결국 영국이 우위를 차지하면서 세계 최강국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nbsp;  15세기 이후에는 향신료가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었다. 후추와 정향, 계피, 육두구 등은 유럽에서 금만큼 귀하게 여겨졌으며, 이를 직접 확보하기 위해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신항로를 개척했다.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 바스쿠 다 가마의 인도 항로 개척, 마젤란의 세계 일주 등의 대항해 시대의 개막은 모두 후추를 구하기 위한 여정에서 비롯된 일련의 역사적 사건이다. 이후 전 세계의 바다를 지배한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와 영국도 향신료 무역에 뛰어들면서 식민지 경쟁이 시작되었고, 유럽 국가들은 세계 각지에 식민지를 건설하며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하였다. 네덜란드는 육두구의 산지, 인도네시아의 반다 제도와 사탕수수의 산지 수리남의 소유권을 인정받기 위해서, 식민지 ‘뉴욕(현재 세계 경제의 중심)’을 영국에게 넘겨 주기까지 한 바가 있다.  &nbsp;  제국주의 시대의 중요한 자원으로 다이아몬드와 같은 보석을 더할 수 있는데 유럽 열강은 다이아몬드 광맥을 차지하기 위해 아프리카 곳곳에서 전쟁을 벌이고 만행을 일삼았다. 제국주의 국가에는 막대한 부를 가져다 주었지만, 자원을 빼앗긴 지역의 주민들은 식민 지배와 강제 노동으로 수탈의 고통을 겪여야 했다.   &nbsp;  석유는 국가의 힘과 안보를 좌우하는 자원으로 20세기의 여러 전쟁에서 석유를 확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목표가 되었다. 공장, 발전소, 비행기, 배, 자동차를 움직이는 핵심 에너지원이 석유이기 때문에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막대하다. 최근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는 OPEC의 시장 조절 능력이 어디까지 작동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nbsp;  이 책의 지은이는 오랜 기간 동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세계 곳곳의 무역관을 누비며 소금 한 줌에서 석유 한 방울까지의 물질이 세계사를 움직이는 데 얼마나 막대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인문 교양’의 시작으로 누구나 읽어 볼 가치가 있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6/62/cover150/k5121302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666266</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벚꽃이 지더라도 - [벚꽃이 지더라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344112</link><pubDate>Fri, 19 Jun 2026 20: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3441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032&TPaperId=173441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93/coveroff/89760480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032&TPaperId=173441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벚꽃이 지더라도</a><br/>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문예춘추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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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이&nbsp;글은&nbsp;출판사로부터&nbsp;도서를&nbsp;제공&nbsp;받아&nbsp;작성한&nbsp;주관적인&nbsp;리뷰입니다.&nbs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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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nbsp;일본&nbsp;문학&nbsp;작품을&nbsp;읽기&nbsp;시작해서&nbsp;다양한&nbsp;작가의&nbsp;소설에&nbsp;도전하고&nbsp;있습니다.&nbsp;이번에&nbsp;읽은&nbsp;책은&nbsp;모리사와&nbsp;아키오의&nbsp;장편소설&nbsp;『벚꽃이&nbsp;지더라도』입니다.&nbsp;완벽하지&nbsp;않은&nbsp;가족의&nbsp;서사를&nbsp;다룬&nbsp;이야기라고&nbsp;해서&nbsp;관심이&nbsp;갔습니다만&nbsp;책의&nbsp;앞표지는&nbsp;보라색&nbsp;유채꽃이&nbsp;활짝&nbsp;피어&nbsp;있는&nbsp;전형적인&nbsp;일본&nbsp;가옥과&nbsp;사랑스러운&nbsp;4인&nbsp;가족이&nbsp;행복해하는&nbsp;모습이&nbsp;보입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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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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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nbsp;가족이나&nbsp;주변에&nbsp;말&nbsp;못하는&nbsp;슬픔과&nbsp;아픔이&nbsp;있기&nbsp;마련인데&nbsp;돌이켜&nbsp;보면&nbsp;행복했던&nbsp;시절도&nbsp;있었을&nbsp;것&nbsp;같습니다.&nbsp;보라유채는&nbsp;과거에&nbsp;부부의&nbsp;연을&nbsp;맺은&nbsp;‘야마카와&nbsp;타다히코’와&nbsp;‘마쓰시타&nbsp;아사미’&nbsp;두&nbsp;사람의&nbsp;꽃이었기도&nbsp;하고&nbsp;가족의&nbsp;꽃이기도&nbsp;합니다.&nbsp;&nbs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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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nbsp;위해&nbsp;남편,&nbsp;타다히코가&nbsp;심은&nbsp;꽃인데&nbsp;옛날에는&nbsp;제갈공명이&nbsp;자기&nbsp;진영에&nbsp;심었다&nbsp;해서&nbsp;‘제갈채’라고&nbsp;불리기도&nbsp;했고,&nbsp;이&nbsp;꽃이&nbsp;피었던&nbsp;원산지&nbsp;중국의&nbsp;자금산&nbsp;이름을&nbsp;따서&nbsp;‘자금초’라고도&nbsp;했으며&nbsp;무꽃이랑&nbsp;닮아서&nbsp;‘무꽃’이라고도&nbsp;한다고&nbsp;합니다.&nbsp;&nbsp;꽃말은&nbsp;‘변함없는&nbsp;사람’,&nbsp;‘치유’를&nbsp;의미하는데&nbsp;아내인&nbsp;아사미의&nbsp;직업,&nbsp;물리치료사와도&nbsp;합치합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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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nbsp;책의&nbsp;주인공&nbsp;타다히코는&nbsp;건설업계&nbsp;2위,&nbsp;대기업&nbsp;총무팀에&nbsp;근무&nbsp;중인&nbsp;성실한&nbsp;가장입니다.&nbsp;취미&nbsp;생활로&nbsp;낚시를&nbsp;즐기러&nbsp;마스미&nbsp;강을&nbsp;다니다가&nbsp;잡화점(구와바타&nbsp;마을&nbsp;낚시권&nbsp;판매)을&nbsp;운영&nbsp;중인&nbsp;동갑내기,&nbsp;히로유키와&nbsp;절친이&nbsp;됩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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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nbsp;새&nbsp;시간이&nbsp;흘러,&nbsp;미스미&nbsp;강&nbsp;일대를&nbsp;계발하여&nbsp;새&nbsp;주택단지를&nbsp;만들려는&nbsp;세력(타다히코&nbsp;회사)과&nbsp;반대하는&nbsp;마을&nbsp;주민들과의&nbsp;갈등&nbsp;속에서&nbsp;친구,&nbsp;히로유키는&nbsp;타다히코에게&nbsp;도움을&nbsp;요청합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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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적으로&nbsp;큰&nbsp;댐을&nbsp;만들어&nbsp;믈을&nbsp;가두면&nbsp;일부&nbsp;지역에서는&nbsp;지반이&nbsp;위험해질&nbsp;수도&nbsp;있는데&nbsp;연구&nbsp;용역을&nbsp;맡은&nbsp;어용교수들은&nbsp;회사와&nbsp;결탁하여&nbsp;위험에&nbsp;대해&nbsp;함구하고&nbsp;이&nbsp;계발사업은&nbsp;더군다나&nbsp;이권&nbsp;다툼을&nbsp;하는&nbsp;정계와도&nbsp;관련&nbsp;있는&nbsp;건이었기에&nbsp;일개&nbsp;사원인&nbsp;타다히코가&nbsp;감히&nbsp;회사에&nbsp;의견을&nbsp;개진하는&nbsp;일은&nbsp;계란으로&nbsp;바위치기였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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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nbsp;세력과&nbsp;맞서&nbsp;싸우기가&nbsp;두렵지만&nbsp;선한&nbsp;양심을&nbsp;지키려고&nbsp;애쓰는&nbsp;타다히코였지만&nbsp;눈앞에서&nbsp;발생한&nbsp;산사태&nbsp;를&nbsp;막을&nbsp;수&nbsp;없었고&nbsp;충격으로&nbsp;실어증에&nbsp;걸리고&nbsp;맙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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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을&nbsp;덜기&nbsp;위해&nbsp;마을에&nbsp;벚나무를&nbsp;심기&nbsp;시작했지만&nbsp;가족을&nbsp;돌보지&nbsp;못한&nbsp;연고로&nbsp;홀로될&nbsp;수밖에&nbsp;없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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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nbsp;책의&nbsp;프롤로그는&nbsp;사망한&nbsp;타다히코의&nbsp;시신을&nbsp;수습한&nbsp;동네&nbsp;경찰의&nbsp;이름으로&nbsp;시작하고&nbsp;에필로그는&nbsp;타다히코의&nbsp;아들의&nbsp;처&nbsp;이름의&nbsp;이야기로&nbsp;끝을&nbsp;맺습니다.&nbsp;타다히코를&nbsp;제외한&nbsp;그&nbsp;누구(아내,&nbsp;딸,&nbsp;아들,&nbsp;아들의&nbsp;처)도'&nbsp;야마카와'라는&nbsp;성을&nbsp;가지고&nbsp;있지&nbsp;않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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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딸과&nbsp;아들,아내&nbsp;모듀는&nbsp;야마카와&nbsp;타다히코의&nbsp;행동은&nbsp;용서할&nbsp;수&nbsp;없없지만&nbsp;평생동안&nbsp;가족을&nbsp;그리워한&nbsp;아버지를&nbsp;미워할&nbsp;수&nbsp;없었습니다.&nbs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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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와바타&nbsp;마을을&nbsp;향한&nbsp;벚꽃은&nbsp;지더라도&nbsp;가족들을&nbsp;그리워하며&nbsp;심은&nbsp;보라유채가&nbsp;가족들의&nbsp;상처를&nbsp;어루만져주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93/cover150/89760480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19378</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만나지 않은 쌍둥이 프란츠 카프카 x 에곤 실레 - [만나지 않은 쌍둥이 - 프란츠 카프카 x 에곤 실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343773</link><pubDate>Fri, 19 Jun 2026 16: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3437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9666&TPaperId=173437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6/coveroff/k692139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9666&TPaperId=173437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만나지 않은 쌍둥이 - 프란츠 카프카 x 에곤 실레</a><br/>프란츠 카프카.에곤 실레 지음, 홍선기 엮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nbsp;  <br>소설가 박경리 선생의 토지문화재단 문인창작실에서 세계문화전집 기획을 한 홍선기가 시리즈의 두 번째 편으로 『만나지 않은 쌍둥이 프란츠 카프카 x 에곤 실레』를 모티브에서 출간되었다. 앞서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 안부를 전하며』에서도 생전에 앞면이 전혀 없어 보였던 두 예술가의 접점을 찾아냈듯이 만나지 않은 두 천재의 불안과 혼란이라는 공통 주제에 천착한다.   &nbsp;  <br>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1883~1924)와 에곤 실레(Egon Schiele, 1890~1918)는 서로 다른 예술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놀라울 만큼 많은 공통점을 지닌 인물들이다.  &nbsp;  우선 두 사람은 모두 20세기 초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라는 같은 문화권에서 살았다. 카프카는 프라하에서, 실레는 빈을 중심으로 활동했는데, 두 도시 모두 급격한 근대화와 사회적 불안, 전통 가치의 해체를 경험하고 있었다. 이 시대적 암울한 분위기는 두 예술가의 작품 세계에 깊이 스며들었다.   &nbsp;  <br>또한 두 사람은 인간 내면의 고독과 소외를 매우 예민하게 포착했다. 카프카의 소설 속 인물들은 이해할 수 없는 권력과 사회 구조 속에서 점점 고립된다. 대표작인 《심판》이나 《변신》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왜 그러한 상황에 놓였는지조차 명확히 알지 못한 채 불안 속을 헤맨다. 실레 역시 인물을 아름답고 이상적으로 묘사하기보다 뒤틀린 자세, 날카로운 선, 공허한 시선을 통해 인간 존재의 불안과 외로움을 표현했다. 그의 자화상과 인물화에서는 육체가 곧 정신의 상처를 드러내는 매개체처럼 보인다.<br>  &nbsp;  두 사람 모두 자기 자신을 탐구하는 데 집착했다는 점도 비슷하다. 카프카는 일기와 편지에서 자신의 두려움, 죄책감, 열등감, 가족과의 갈등을 끊임없이 분석했다. 특히 아버지와의 관계는 그의 작품 전반에 큰 그림자를 드리운다. 실레 역시 수많은 자화상을 남기며 자신의 정체성과 욕망, 죽음에 대한 공포를 탐색했다.   &nbsp;  마지막으로, 두 사람 모두 생전에는 충분한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사후에 현대 예술과 문학을 대표하는 인물이 되었다. 카프카는 친구인 막스 브로트가 원고를 보존한 덕분에 세계 문학의 거장이 되었고, 실레 역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뒤 표현주의 미술의 핵심 화가로 재평가되었다.  &nbsp;  이 책에는 두 예술가와 동시대를 살았던 음악가들의 클래식도 함께 추천해 주고 있으며 책 속이야기를 검증하기 위한 인용 출처와 저작권 관련 도판 목록이 잘 첨부되어 있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6/cover150/k692139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53693</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최진기의 지금 다시 경제학 - [최진기의 지금 다시 경제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336879</link><pubDate>Mon, 15 Jun 2026 21: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3368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8530&TPaperId=173368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49/60/coveroff/k1421385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8530&TPaperId=173368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진기의 지금 다시 경제학</a><br/>최진기 지음 / 스마트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기존의 경제학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경제 상황들이 연신 언론에서 조명된다. 본질적 가치 교환 기능을 하지 않았던 금이나 코인이 마치 화폐처럼 논해지고, 주택가격 상승률은 소득 상승률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야겠지만 부동산 가격은 실물 경제보다 고공으로 폭등한 지 오래다.   &nbsp;  또한, 기축통화로서 지위가 크게 흔들리던 미 달러도 연준(연방준비제도)에서 전례 없는 규모로 찍어내고 있지만 달러 가격은 떨어지지 않고 있으며, 산업화가 성숙되면 빈부 격차는 점차 완화된다는 ‘쿠즈네츠 가설’은 종잇조각처럼 이미 산산조각 났다. 따라서 사회 곳곳에서 중산층은 몰락했고 복지국가의 토대는 무너져가고 있다.  &nbsp;  <br>이렇게 극도로 혼란스러운 현실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 『최진기의 지금 다시 경제학』의 저자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답한다.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기존의 경제학은 뒤엎고 새로운 경제학으로 기술해야 하는가를 묻는다면, 저자는 작금의 현실이 일시적인 비정상 상태이기에 이러한 시기일수록, 흔들리지 않는 상식과 학문의 기본으로 돌아갈 것을 일침한다. <br>  &nbsp;  현대 주류 경제학이 지나치게 균형 이론과 수리적 모델에 치우쳐 있어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돈의 가격을 나타내는 지수(물가, 환율, 금리)를 포함한 일련의 경제 현상들이 정상적이지 못한 것이 많다고 주장한다.   &nbsp;  이 책에서는 이러한 비정상적 상황이 왜 발생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 경제사적, 화폐·금융론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nbsp;  거시경제학적 측면에서는 경제성장률, 물가, 실업, 빈부격차를 1980년대와 비교하고 미시경제학적 관점에서는 양적완화와 자산(부동산, 주식, 코인) 버블을 설명한다. 덧붙여서 AI 혁명에 대한 필자의 생각도 이 책에서 읽을 수 있다.  &nbsp;  1870년대 ‘재화의 가치는 노동이 아니라 한계 효용에서 나온다’는 한계혁명론이 경제학에서 부상하게 된 이유로는 마르크시즘과 과학적 사고의 확산을 들 수 있다. 한계혁명론자들은 경제학에서 정치적 가치 판단을 제거하고, 과학과 수치로 경제 현상을 설명하기 원했는데 이러한 노력으로 고전경제학으로부터 미시경제학을 분리시켰고 미시경제학이 경제학에서 주류로 부상하였다.   &nbsp;  미시경제학이 우리가 지금 실제 겪고 있는 경제 현상을 모두 설명하기에는 여전히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음에도 수요·공급 곡선, 탄력성, 한계비용·한계수익, 효용 극대화 이론 등은 수많은 경제 현상을 입증하고 있으므로 기존의 경제학을 다시 잃어 볼 필요가 있다. 현대 주류 경제학(고전경제학을 제외한 신고전학파, 케인스 학파, 통화주의자를 한데 묶어 일컬음)이 현실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이유로 저자는 경제학이 역사와 정치로부터 분리되어 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경제사를 고찰해 보는 것이 현재의 혼란스러운 경제를 이해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한다.  &nbsp;  <br>다음으로 화폐·금융론을 토대로 화페, 금리, 환율을 살펴보며, 러·우 전쟁, 미국·이란 전쟁과 더불어 각국의 안보 정책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nbsp;  저자의 약력을 보면 눈에 들어오는 것이 경제학 관련 전작, ≪최진기의 경제상식 오늘부터 1일≫,≪지금 당장 경제학≫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고, 대입 수능 사회탐구 영역 점유율 1위의 인기 강사였다는 점이다. 저자가 비록 경제학이 아닌 사회학 전공자지만 책의 전문성을 굳이 의심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2009년 ‘KBS 최진기의 생존경제’는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올리며 경제 공부의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고 한다.   &nbsp;  이해하기 힘든 수치, 도표와 그래프가 아닌 사례 중심으로, 어려운 경제 지식을 재미나고 맛깔나게 떠 먹여 주는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nbsp;    &nbsp;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49/60/cover150/k1421385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496044</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혼자해도 실력이 팍팍 느는 릴리의 어반스케치 - [혼자해도 실력이 팍팍 느는 릴리의 어반스케치 고급+응용]</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331767</link><pubDate>Sat, 13 Jun 2026 00: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3317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8539&TPaperId=173317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49/50/coveroff/k5021385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8539&TPaperId=173317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혼자해도 실력이 팍팍 느는 릴리의 어반스케치 고급+응용</a><br/>릴리의 아뜰리에(김민아) 지음 / 심통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여행지에서 스케치를 하고 있는 분들을 보면 참 멋있어 보입니다. 현장에서 짧은 시간 내에 슥삭슥삭 쉽고 편하게 그려 내는 듯 보이지만 꾸준한 기본 드로잉(drawing) 연습으로 내공을 쌓은 분들입니다.   &nbsp;  도서출판 심통에서 나온  『혼자해도 실력이 팍팍 느는 릴리의 어반스케치 고급+응용』은 독자들의 큰 사랑을 얻은 베스트셀러, 《혼자해도 실력이 팍팍 느는 릴리의 어반스케치 기초+완성》의 후속서로서 드로잉 실력 향상을 위해 전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많은 예제들과 고급 펜 드로잉 스킬과 다양한 채색 기법 등을 담고 있습니다.  &nbsp;  이 책의 저자, 릴리(김민아) 님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이후,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미술교육가, 미술치료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 &lt;LILY 릴리의 아뜰리에&gt;를 운영하면서 어반스케치(urban sketch)를 대중화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nbsp;  ‘어반스케치’는 말 그대로 도시나 일상 풍경을 현장에서 직접 그려서 기록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어반스케치의 주요 대상은 전통적으로는 건물, 거리, 골목, 도시, 마을의 실내외 풍경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여행지, 카페, 시골 풍경 등 우리 주변의 모든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nbsp;  <br>책의 시작에는 어반스케치를 잘 그리고 싶은 분들을 위한 팁이 있는데 저 같이 처음에 어떻게 그림을 그려 나가야 할지 막막한 미술 초보자들에게는 ‘토닥토닥’ 기운을 복돋아 줍니다.   &nbsp;  첫째 장에서는 어반스케치를 시작할 때 필요한 드로잉 도구와 채색 도구를 보여 주고 있는데 작가가 추천하는 실제 도구의 사진을 제시해 줘서 선택 장애가 있는 분들의 고민을 덜어 줍니다. 게다가, 도구 이외에 정확한 형태와 구도를 잡기 위한 투시법과 펜 드로잉 후의 여러 가지 채색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nbsp;  이 책은 고급 응용편이라고 써 있지만, 기초 드로윙부터 여행 드로잉까지를 한 권에 아우르고 있습니다. 저처럼 그림의 첫걸음을 내딛으려 하는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유튜브 동영상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nbsp;  책에서 가장 도움을 받았던 부분은 원근감을 나타내는 방법(투시법)입니다. 물체의 멀고 가까움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어반스케치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각각의 예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nbsp;    &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49/50/cover150/k5021385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495027</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331517</link><pubDate>Fri, 12 Jun 2026 22: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3315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739&TPaperId=173315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6/87/coveroff/89329257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739&TPaperId=173315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한정판)</a><br/>나쓰메 소세키 지음, 김난주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br>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주식회사 ‘열린책들’에서 양장본(리커버 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앞서 김난주(2009) 번역으로도 출간된 바가 있다. 일본 문학 번역가들이 10여 개의 다수의 출판사에서 이 작품을 각각 번역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러 소설을 국내의 독자들에게 오롯이 잘 전해 준 전문 번역가, ‘김난주’라는 이름 석 자 때문에 ‘열린책들’의 책에 손이 먼저 갔다. 꼬리를 세우고 늠름하게 전진하는 진녹색 금박의 고양이 표지마저 시선을 끌어 모은다.<br> 나쓰메 소세키는 일본 근대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작가로 칭해질 만큼, 메이지 시대(1868~1912)를 대표하는 지식인이자 사상가이다. 이 시기에 일본은 서구의 문물의 도입이 확대되었고, 사회의 급격한 근대화 속에서 일본의 전통과 서양의 근대사상이 충돌되는 문화적 갈등과 혼란을 겪었다.   &nbsp;  <br>작가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에서 인간이 아닌 고양이의 시선을 통해, 근대화 과정에서 정체성을 잃고 표리부동(表裏不同)한 지식인의 본성과 사회적 위선을 비판한다.    &nbsp;  ‘나는 고양이다. 이름은 아직 없다.’로 소설의 첫 문장이 시작된다. 어디서 태어났는지 알 수 없는 버려진 새끼 고양이가 영어를 가르치는 진노 구샤미 선생 집으로 기어 들어가 선생과 그 주변 인물들의 행동거지, 그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들을 관찰하면서 인간 사회를 풍자한다.   &nbsp;  구샤미 선생과 그의 친구들은 근대 지식인인 양 서양의 사상과 문물을 논하지만 그들의 지식은 피상적인 것에만 그칠 뿐 깊이도 없이 허세와 위선, 자기만족에 빠져 있다. 구샤미 선생의 집에서 기거하는 고양이는 작가의 눈을 대신하고 있다. 인간 세계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냉소적으로 인간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말과 행동의 모순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nbsp;  고양이가 한 편으로 메이지 시대를 바라보는 작가의 눈을 대변하고 있다면, 신경성 위장병을 앓고 있는 구샤미 선생은 또 다른 나쓰메 소세키의 분신이다. 메이지 시대, 도쿄(제국)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교사로서 일한 적 있고 신경 쇠약과 위궤양을 심하게 앓은 작가의 상황과 유사하다. 영어 선생, 진노 구샤미의 이름 구샤미는 일본어로 &lt;재치기&gt; 뜻이고, 진은 애완견 시추를 담은 일본의 재래종 개다. 재채기를 하느라고 얼굴이 찌그러진 개, 이름 하나에도 풍자와 해학이 넘친다.   &nbsp;  고양이는 인간들을 신랄하게 풍자하지만, 인간들이 무슨 맛으로 술을 마시는지 의문점을 풀기 위해 맥주를 마시고는 물독에 빠져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6/87/cover150/89329257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68799</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일본 문구 대백과 - [일본 문구 대백과 - 600개 아이템으로 보는 문구 연대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329351</link><pubDate>Thu, 11 Jun 2026 20: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3293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7556&TPaperId=173293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1/97/coveroff/k5421375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7556&TPaperId=173293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본 문구 대백과 - 600개 아이템으로 보는 문구 연대기</a><br/>다쓰미출판 편집부 지음, 김소영 옮김 / 모두의도감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학교 다녔을 때부터 자주 쓰던 문구류들은 국산품을 애용하자는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하나같이 일제(made in Japan)였던 것 같다. 필기류는 제브라(zebra)나 펜텔(pentel)을 주로 썼는데 펜은 잉크가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퍼져서 필기량이 많을 때 술술 잘 쓸 수 있었고, 샤프의 경우 펜의 촉과 속대의 구성이 견고해서 그런지 샤프심이 걸리거나 분질러지지 않아 편해서 필기감이 상당히 좋았다. 지우개는 톰보(tombow)를 사용했는데 흑연이 깔끔하게 제거돼서 종이가 찢어지지 않아서 일본 문구류에 대해서는 무한 신뢰를 아끼지 않는 덕후가 되었다.  &nbsp;  <br>모두의 도감에서 최근 한국어판으로 번역 출간한 『일본 문구 대백과』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일본 문구를 도감으로 펼쳐 놓은 문구 연대기다. 이 책은 19세기 말부터 최근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문구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책을 펼치면 5개의 시대(1895~1969, 1970~1979, 1980~1988, 1989~1999, 2000~2018)로 나눠 각 연대를 대표하는 문구들을 보여준다.     &nbsp;  메이지 유신(1868)을 계기로 서양의 문물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되면서 일본의 문구의 세계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는데 대표적인 예로 상인들은 더 이상 붓으로 기장(장부에 기입)하지 않고 만년필 같은 서양식 필기구를 사용하게 된다. 처음에는 값비싼 수입 문구에 의존했지만 일본의 정교한 기술과 섬세한 디자인으로 곧 일본산 문구들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nbsp;  <br>이 책을 보면서 초등학교 때 준비물이었던 색종이, 칼, 풀, 캠퍼스의 옛날 기억과 감성이 자극되었다. 어렸을 때 사용했던 국산 문구류를 보면 일제의 디자인을 그대로 복붙해서 만들기는 했으나 기능 면에서는 다소 아쉬웠던 제품들이 많았던 것 같다. 도루코 연필 칼은 1960년대  일반 가정용 칼날을 제조하는 나루비의 제품의 디자인과 거의 흡사하고, 얼마 전에 구입한 국산 모나미의 쉽게 지워지는 GRIPIX Z는 일본산 MONO 지우개와 판박이다. 지우개를 둘러싸고 있는 종이만큼은 좀 다른 색으로 해도 좋으련만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서는 베스트 제품을 따라가는 것이 제일 안정적인 것일까.     &nbsp;  우리나라 문구류의 역사가 일본보다는 확실이 뒤처지지만 최근 문구점이나 팬시점에 가면 상당히 독특하고 디자인이나 용도 등에 개성이 넘치는 상품들이 많이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nbsp;  시대별로 유행하는 일본의 문구류를 한 눈에 보기를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이 책을 읽는 시간이 즐거울 것이고 국산 문구류와 비교해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1/97/cover150/k5421375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19740</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버씽킹 - [오버씽킹 - 제멋대로 이어지는 생각의 루프에서 벗어나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329346</link><pubDate>Thu, 11 Jun 2026 20: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3293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9607&TPaperId=173293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3/91/coveroff/89012996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9607&TPaperId=173293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버씽킹 - 제멋대로 이어지는 생각의 루프에서 벗어나는 법</a><br/>벳시 홈버그 지음, 윤효원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으면 자주 꾸는 꿈이 있다. 오늘도 여지없이 꾼 것은 바로 시험을 보는 꿈이다. 학교를 졸업한 지 벌써 수십 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나의 시험은 끝나지 않고 계속된다.   &nbsp;  시험 시간은 항상 부족하고 시간에 쫓겨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결국 시험 문제를 다 풀지 못한 채 꿈에서 깬다. 무슨 일을 하든 시간이 걸리고, 일을 잘 마치려면 워밍업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린다. 생각은 많은데 실제 행동은 굼뜨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시작도 못한 채 자기 검열의 시간은 지속되고 사고는 과잉되고 스트레스 수치는 올라가고 시간에 쫓긴 채 불안한 마음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일의 연속이다.  &nbsp;  <br>웅진 지식하우스에서 번역 출간한 『오버씽킹』은 나처럼 두려움과 자기비판으로 가득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임상심리학자이자 뇌과학적 인지 메커니즘 분야의 전문가인 이 책의 저자, 벳시 홈버그(Betsy Holmberg)에 따르면, 우리가 자동적으로 연상하는 부정적인 생각들은 결코 우리의 진정한 마음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이러한 생각들은 끊임없이 경고하고 과잉보호하려는 부모와 같은 것으로, 함께 보듬고 가기에는 정신적인 압박이 넘치는 지극히 괴로운 것이기에 이런 생각들을 규명하고 그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nbsp;  그동안의 진전된 뇌 영상 연구로 인해서 인간의 사고에 관여하는 두 개의 신경망의 존재가 확인됐는데 하나는 ‘중앙 집행 네트워크(CEN: Cenral Executive Network)’이다. 우리가 무엇이든 간에 집중하게 될 때 활성화되는 신경망으로, 우리가 계획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한 업무가 완수되면 비활성화된다고 한다.   &nbsp;  다른 하나는 ‘기본 모드 네트워크(DMN: Default Mode Network)’로 명명되는 것인데 온종일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생각과 관련되어 있다. DMN은 자동적이고 주기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설령 발생한 문제를 해결한다고 해도 또 다른 위협적인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끔 한다. DMN에 대한 저자의 설명을 읽으니 자식 걱정을 지나치게 하는 부모의 모습과 흡사하다. 걱정은 또 다른 걱정을 낳고 자식의 일거수 일투족(一擧手一投足)을 감시하려 든다.     &nbsp;  <br>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부에서는 인간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자기 비판을 하게 되어 있다며 부정적 생각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DMN을 잠재울 것을 이야기한다. 둘째 부에서는 과잉사고를 유발하는 주범들로 스트레스, 피로, 감정을 예로 든다. 마지막 부에서는 진정한 나로 돌아가는 방법으로 행동 가이드를 제시하는데 이를 실천하다 보면 자신의 트라우마를 조금씩 다뤄낼 수 있을 듯하다.  &nbsp;     &nbsp;  과잉사고, 자기 검열, 가짜 불안, 만성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삶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법을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추천사가 앞표지 띠지에 써 있지만 이 책을 이해하면서 읽어 내기에는 상당한 인내심을 요할 만큼 벅차서 저자가 제시한 ‘행동 가이드’부터 실천해 볼 것을 권하고자 한다.  &nbsp;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3/91/cover150/89012996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39132</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계척학전집 : 싸움의 교양 - [싸움의 교양 : 야망은 큰데 왜 맨손인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322802</link><pubDate>Mon, 08 Jun 2026 05: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3228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8202&TPaperId=173228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7/56/coveroff/k9021382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8202&TPaperId=173228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싸움의 교양 : 야망은 큰데 왜 맨손인가</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누군가와 언쟁하고 싸우는 일에는 기가 빨려서 애시당초 분쟁이 일어날 일 조짐이 보이면 멀찍이 떨어져 있으려고만 했었다. 때로는 이치를 따지고 들어야 할 건도 있었지만 머릿속은 하얘지고 심장이 달아날 것만 같아 웬만해서는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주변 상황을 둘러보기만 하였다. 나의 진심을 안다면 오해할 일도, 다툴 일도 없으리라 싶었지만 매번 양보하는 사람 또는 주변인처럼 굴다 보니 되려 어느 편에도 끼지 못한 ‘만만한 사람’으로 보여 함부로 대하거나 뒤통수를 치는 이들이 늘기 시작했고 삶은 더욱 피곤해졌다.<br><br> 더 이상은 숨지도 피하지도 않겠다, 내 권리는 내가 찾겠다는 심정으로 갈등과 경쟁 구조에서살아 남는 방법을 알고자 하였는데 마침 모티브에서 세계척학전집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으로 『싸움의 교양』 편이 나와서 꼭 읽어 봐야겠다 싶었다.   &nbsp;  《손자병법》 모공 편에 ‘지피지기면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싸울 상대에 대해서, 갈등이 일어난 배경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것조차도 힘에 겨운 일이라고만 생각했었지 적의 올무와 간궤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막이라고 진정으로 알지 못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처럼, 이 책의 첫 번째 장 주제는 ‘간파’이다. 싸움의 판을 읽을 수 있도록 깨어 있으라고 저자는 촉구한다. <br><br>  이 책에서는 인류 최고의 지성들의 이론과 사상을 예로 들며, 진심만으로 이길 수 없는 불리한 판에서 주도권을 장악하는 실전 전략을 독자에게 알려 준다. 이 책은 모두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째 장, ‘간파’에서는 판을 읽는 법을 먼저 배울 수 있고, 둘째 장, ‘장악’에서는 판을 움직이는 법, 셋째 장, ‘심전’에서는 상대를 움직이는 법,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불패’로써 판이 뒤집어졌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위기에서 끝까지 살아 남는 법을 파악할 수 있다.   &nbsp;  인간이 둘 이상 모이면 반드시 벌어지는 것이 싸움과 갈등, 생존 경쟁이다.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약한 점은 무엇인지, 이 싸움의 목적은 무엇인지, 어떤 싸움을 할 것인지, 상대와의 싸움을 계속해 나가야 하는지, 지금 사람과 싸우고 있는지, 문제와 싸우고 있는지, 싸우지 않는 게 최선의 전략인지를 하나하나 따져 봐야 한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7/56/cover150/k9021382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75654</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살 빠지는 몸의 비밀 - [살 빠지는 몸의 비밀 - 다이어트 호르몬 GLP-1을 깨우는 방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92477</link><pubDate>Sat, 23 May 2026 01: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924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13634&TPaperId=172924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54/4/coveroff/89278136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13634&TPaperId=172924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살 빠지는 몸의 비밀 - 다이어트 호르몬 GLP-1을 깨우는 방법</a><br/>아네테 삼스 지음, 강수헌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  &nbsp;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nbsp;  나이가 들수록 살이 쉽게 찌고 잘 빠지지도 않는다. ‘나는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며 우스갯소리를 해댈 만큼 징글징글한 ‘나잇살’이다. 지난번에 건강 검진을 하니깐 BMI(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가 정상을 넘어 과체중, 비만에 가깝다. 상담을 담당한 의사의 소견으로는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다이어트와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라고 하는데 마음처럼 잘되지 않는다.  &nbsp;  예전에는 굶거나 소식하거나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체중을 감량하는 게 어렵지 않았는데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몸속 호르몬이 변화하니까 다이어트에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축척된 복부 지방, 즉 체지방을 분해하기 위해 최근에는 개그맨 신봉선이 모델로 광고하던 일명 빨간통 약물, 다이어트 건강보조식품의 도움도 얻어 봤지만 대실패.  &nbsp;  TV에서는 연신 ‘위고비(Wegovy)’, ‘마운자로(Mounjaro)’와 같은 비만 치료제에 대한 뉴스가 화면을 채워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위고비는 식욕을 조절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Glucagon-Like Peptide-1) 호르몬 작용을 이용해 포만감을 높이고 음식 섭취를 줄이는 약인데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을 넘어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nbsp;  배에 간단히 주사를 한 방 놓는 것으로만 식욕이 감소하고 체중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은 사실 여부를 막론하고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우선 앞선다. 무엇이든 자연스러운 것이 최고의 방책이거늘 주사 한 방에 해묵은 숙제가 해결될 수 있다니 뭔가 꺼림칙하지 않는가.    &nbsp;  <br>최근 중앙북스에서 변역 출간된 『살 빠지는 몸의 비밀』은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체중 감량 호르몬에 관한 이야기다. ‘GLP-1’이라는 다이어트 호르몬이 인체에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작동하는지, 이 호르몬이 다른 장 호르몬들과 어울려 어떻게 이동하는지, 혈류로 흘러나온 GLP-1이 왜 순식간에 분해되는지 등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스란히 설명해 준다. 이 책의 저자, 아네테 삼스(Anette Sams)는 위고비와 오젬픽을 개발한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에서 무려 15년간 제약 연구원 및 관리자로 일했다고 한다. 위고비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전문적으로 알 것이기에 이 책에 대한 믿음이 더해 간다.  &nbsp;  저자는 이 책에서 위고비를 처방 받으라고 종용하거나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체내 GLP-1의 양을 늘려야 한다고 일방적으로 강요하지 않는다.   &nbsp;  혈당이나 체중 문제에 대해서 위고비가 만능 해결책은 아닐지도 모른다. 나이와 호르몬 변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위고비 같은 치료제도 의료진의 상담 아래 올바르게 사용해야 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이 함께할 때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54/4/cover150/89278136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540465</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2026 서울대 TEPS 공식 기출문제집 - [2026 서울대 TEPS 공식 기출문제집 5회분 - TEPS 출제기관 공식 수험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92475</link><pubDate>Sat, 23 May 2026 01: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924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8603&TPaperId=172924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2/43/coveroff/k9921386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8603&TPaperId=172924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2026 서울대 TEPS 공식 기출문제집 5회분 - TEPS 출제기관 공식 수험서</a><br/>서울대학교 TEPS관리위원회 지음,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엮음 / 시원스쿨LAB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  시원스쿨LAB에서 최근 출간한 『2026 서울대 TEPS 공식 기출문제집 5회분』은 시험을 주관하는 서울대학교 TEPS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최신의 기출 문제를 시원스쿨어학연구소에서 해설서를 편집한 책이다.<br><br>  &nbsp;  이 책은 TEPS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일종의 가이드, 파트별 문제 유형, 영역별 전략, 기출 문제지, 정답 및 해설지로 구성되어 있다.  &nbsp;  대학(원) 입학이나 졸업 시 기준이 되거나 국가공무원 선발 및 국가 자격시험에서 영어 과목을 대체할 수 있는 공인 영어 시험으로는 TOEFL, TOEIC, G-TELP 등 다수의 시험이 존재하지만, 국내 교육기관에서 개발한 시험으로는 TEPS(Test of English Proficiency developed by Seoul National University)를 대표적으로 말할 수 있다.   &nbsp;  TEPS는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하고, TEPS 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국가 공인 영어 시험이다. 1999년에 처음으로 시행되었고 2018년에 개정을 거쳤으며 올해 1월 정기시험부터는 어휘&amp;문법 영역이 독해 영역의 풀이 시간과 통합되었다고 한다.   &nbsp;  독해 영역에서 자주 발생하던 시간 부족 문제를,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어서 수험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하는데 내가 여태껏 경험해 본 영어 평가 시험 중에서 시간의 압박을 가장 살벌하게 느꼈던 시험이 TEPS이었던지라 두 영역이 통합되었다고 한들 수험 시간을 얼마나 잘 분배할 수 있는지는 장담을 못하겠다. 기출 문제를 통해 풀이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연습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데 5회분의 기출 문제가 상당히 도움이 될 듯싶다.  &nbsp;  개정된 시험은 청해(듣기)를 40분 동안 40 문항, 이어서 바로 어휘/문법/독해 시험을 65분 동안 95문항을 풀어내야 하는데 문항 당 1분이 채 못되는 시간 내에 초스피드로 답안을 작성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기출 문제에 얼마나 익숙해져 있느냐는 여타 다른 시험보다 성적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nbsp;  <br>TEPS 청해는 말 그대로 오로지 듣기 능력으로만 해결되어야 하는 영역이다. 들어야 하는 냉용인 질문과 선택항을 지문으로 보여주는 여타 다른 시험과는 달리, TEPS 청해 시험지에는 3개의 파트의 지시문만이 덩그라니 있을 뿐 백지이다.   &nbsp;  <br>어휘/문법의 유형은 TOEIC과 흡사해 보이지만 어휘의 난이도가 상당하다. 주어진 문장에서 결정적 힌트를 찾는 것이 오답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하지만 일단은 기출 정답 어휘부터 암기해야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풀어 낼까 말까인 것 같다. 따라서 반드시 이와 같은 최신 기출 문제집으로 타이머를 사용한 문제 풀이 연습이 체화되어야 한다.  &nbsp;  <br>청해든 독해든 TEPS에서 자주 묻는 중심 내용(주제), 세부 사항 및 추론의 출제 유형을 이 책을 통해 연습해 보자. 독학이 쉽지 않은 수험생(독자)의 경우 본서와 연계된 시원스쿨랩의 유료 강의를 수강하면 수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nbsp;    &nbsp;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2/43/cover150/k9921386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924321</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필름 위의 만찬 - [필름 위의 만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92474</link><pubDate>Sat, 23 May 2026 01: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924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8208&TPaperId=172924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5/12/coveroff/k8521382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8208&TPaperId=172924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필름 위의 만찬</a><br/>이용재 지음 / 푸른숲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2019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lt;조선일보&gt; 주말판의 문화 칼럼에 연재되었던 음식 평론가 이용재의 『필름위의 만찬』이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최근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nbsp;  <br>저자의 약력이 재미있다. 미국에서 건축 대학원을 졸업하고 애틀랜타의 건축 회사에서 일하는 어찌 보면 엘리트의 삶을 살아가는 이가 무료한 생활을 즐기기 위해 시작한 매주 토요일 1회차 영화 관람이 또 다른 직업으로 뛰어 넘은 사례이다.   &nbsp;  어렸을 때 주말 밤이 되면 똘망똘망한 눈으로 &lt;주말의 영화&gt;를 부모님 옆에 앉아 보다가 잠이 들곤 했었다. 대부분 유명한 명작이었지만 사실 기억에 남은 것이라고는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나오는 테마 음악의 멜로디이고 영화의 시작과 끝이 도통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nbsp;  이후 문화부 기자인 친구를 따라서 개봉 영화를 보러 쫓아다니곤 했었지만 그때 본 영화의 장면들은 편린으로 흩어져 있어서 누군가가 제일 인상 깊게 본 영화를 꼽아 보라고 한다면 바로 말을 할 수가 없다. 『필름위의 만찬』에서 저자는 음식을 통해 영화를 기억하는 특별한 감상법을 소개한다. 음식이 화면, 곧 프레임(frame)에서 어떻게 배치되고 영화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지금까지 본 요리와 관련된 영화로는 ≪까모메 식당≫,≪리틀 포레스트≫, ≪라따뚜이≫, ≪음식 남녀≫ 등이 떠오르는데, 그 중 좋아하는 장면은 핀란드의 바닷가 어느 곳 일식당, ‘까모메’에서 ‘오니기리(주먹밥)’를 만드는 것이다. 아주 먼 타향에서 소울 푸드(soul food)를 소개하는 것이 이국적이면서 강렬했다.  &nbsp;  이 책에서 소개된 영화들은 대부분 보지 않은 터라 앞으로 한 편씩 보면서 눈여겨 볼 생각이다. 1982년 개봉작 ≪E.T≫에서부터 올해 1,600만 관중을 넘긴 ≪왕과 사는 남자≫까지 영화를 구성하는 데 음식의 역할과 비중은 상당하다.         &nbsp;  <br>≪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초코파이를 먹다가 뱉어내는 송강호의 연기와 ‘초코파이’ 하나로 이어지는 따뜻한 정, ≪설국열차≫에서 바퀴벌레로 만든 단백질 바, ≪황해≫에서 한꺼번에 여러 장을 허겁지겁 집어 삼키던 하정우의 연기 등이 책을 보면서 떠올랐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5/12/cover150/k8521382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51271</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중국어 진짜학습지 첫걸음 - [중국어 진짜학습지 첫걸음 - 하루 10분! 시원스쿨이 만든 새로운 공부 습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92473</link><pubDate>Sat, 23 May 2026 01: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924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7858&TPaperId=172924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92/coveroff/k0221378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7858&TPaperId=172924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국어 진짜학습지 첫걸음 - 하루 10분! 시원스쿨이 만든 새로운 공부 습관</a><br/>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시원스쿨닷컴의 『중국어 진짜 학습지 첫걸음』 은 중국어 왕초보 학습자들이 ‘매일 하루 10분’, 40일 동안 중국어의 발음 체계와 기초 회화를 익힐 수 있도록 연구 개발된 교재입니다.   &nbsp;  중국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학습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도록 시인성이 좋게 글자와 간격이 큼직큼직하게 배치되어 있고 다양한 컬러 삽화를 사용하였고 설명이나 지시문이 간단명료하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nbsp;  <br>책을 펼치면 학습 플랜이 한 장 포함되어 있는데 매일 익혀야 하는 학습 과제의 주요 내용과 수행 여부를 기입할 수 있는 학습 날짜 쓰는 란이 있어, 날마다 빠짐 없이 과제를 수행하도록 동기부여 합니다.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교재를 보면, 학습자들이 한글의 자모와 발음을 익히는 데 대략 5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듯이, 중국어 기초 회화 표현을 익히기에 앞서, 중국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발음의 기본인 성조, 성모, 운모를 충분히 익힐 수 있도록 일주일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어 낯선 언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심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nbsp;  중국어는 하나하나의 음절에 높낮이가 있는데 이를 성조라고 하며 동일한 음가를 지니고 있더라도 성조(제1성, 제2성, 제3성, 제4성)가 몇 성이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변별을 해낼 수 있도록 거듭 듣고 따라하는 연습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nbsp;  <br>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의 평음, 경음, 격음의 구분 때문에 힘들어 하듯이, 저는 중국어를 처음 배웠을 때 성모 중 평설음의 구분(j, q, x / z, c, s)과 권설음(zh, ch, sh, r) 발음이 잘 변별되지 않았는데 음원을 여러 번 듣고 큰 소리로 따라 읽으며 감을 익혔습니다만, 이 교재에서는 j, q, x가 i(이)와 결합하여 발음하고, zh, ch, sh, r, z, c, s는 ‘이’가 아닌 ‘으’로 발음한다고 명시적인 설명이 부기되어 있어 발음 때문에 헤맬 필요가 없었습니다. <br><br><br> 책의 제목에 ‘진짜 학습지’라고 되어 있어 어렸을 때 구독하던 ≪구몬 수학≫과 같은 편집을 예상했지만 본책의 형식은 기타 외국어 학습서의 편집과 차별이 없습니다. 학습 목표 – 오늘의 단어 (확인) – 오늘의 회화 (확인) - 오늘의 표현 (확인)입니다.  &nbsp;  <br>다른 점은 책 속의 책으로 ‘워크북’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진짜 학습지에 가깝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워크북을 더 많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nbsp;  <br>시원스쿨닷컴에서 출간된 교재는 학습에 도움을 주는 부가 자료(단어 문장 쓰기 노트 pdf, 말하기 트레이닝 무료 영상, 원어민 mp3 등)가 가득 있어서 마치 선물 상자를 여는 기분이 듭니다. 또한, 혼자서 학습하기 힘들어 하는 독자들을 위한 동영상 강의(유료)도 있습니다.   &nbsp;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하는 옛 속담처럼 처음부터 과욕을 부리면 쉽게 지칠 수 있는데 초보 학습자들에게 알맞도록 하루 치의 학습량을 적절하게 배분해 놓은 『중국어 진짜 학습지 첫걸음』으로 하루 10분, 중국어 공부 습관을 길러 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92/cover150/k0221378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69280</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도 맛있게, 덮밥 - [오늘도 맛있게, 덮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92472</link><pubDate>Sat, 23 May 2026 01: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924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535&TPaperId=172924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9/80/coveroff/k8621375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535&TPaperId=172924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늘도 맛있게, 덮밥</a><br/>맛있는 테이블 지음, 박원민 사진, 육정민 / 참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오늘도 맛있게, 덮밥  &nbsp;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족(혼자 밥을 먹고 혼자 자고 혼자 놀러 다니는 사람들)’을 위한 식당도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나만의 공간에서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느긋하게 식사를 즐기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  바쁜 일상을 영위하며 혼자서 집밥을 해 먹는다는 것은 보통의 부지런함과 내공이 쌓이지 않고서는 상상조차 힘든 일인데 요리의 즐거움을 누리면서도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든든한 식사로써의 ‘덮밥’은 효율적이고 가치 있는 음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nbsp;  덮밥은 밥 위에 다양한 재료를 얹어 먹는 음식으로 간단한 조리 방식과 풍부한 영양, 시간 절약이라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nbsp;  <br>참돌에서 펴낸 『오늘도 맛있게, 덮밥』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 밥상에 어울리는 덮밥 70선의 레시피를 예쁜 사진과 더불어 보여 준다. 이 책을 쓴 지은이, ‘맛있는 테이블’은 요리 생초보는 물론 숙련자까지 누구나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따뜻한 테이블 레시피를 알려 준다.  &nbsp;  이 책은 ‘착한 레시피북’ 두 번째 시리즈로 휴대하기 편하게 얇고 가볍다. 하지만 내용만큼은 알차다. 4계절 식탁을 풍성하게 채울 수 있는 덮밥 레시피의 시작에 앞서 조리할 때 필요한 도구, 양념, 재료 손질법, 밥 짓기와 같은 정보를 제공하며 마지막에는 덮밥에 곁들이며 좋은 국을 소개한다.    &nbsp;  <br>덮밥은 밥 위에 재료만 얹히면 후다닥 완성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 책에서 맛의 균형을 좌우할 첫 단계로 ‘계량 도구’를 소개하고 있는 점이 흥미로웠다. 요리에 능숙하지 않은 이들이 감각으로만 요리를 하다 보면 맛이 들쭉날쭉해질 수 있는데 덮밥은 재료와 양념이 한 그릇 안에서 어우러져 맛을 완성하는 요리기에 계량 도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nbsp;  덮밥은 식사에 많은 시간을 쓰기 어려운 이들에 제격이다. 덮밥은 한 그릇 안에 밥과 반찬이 함께 담겨 있어 별도의 반찬을 준비할 필요가 없으며, 조리 과정 또한 비교적 간단하다. 설거지 양도 적어서 집안일을 줄여 주기 때문에 실용적이다. 또한 식재료의 낭비를 줄이는 데도 덮밥만한 음식이 없다. 냉장고에 남은 채소나 고기 등을 활용해 다양한 덮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nbsp;  이 책을 보면서 살짝 고민했던 것은 남은 음식이나 재료로 후다닥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레시피를 원했는데, 기대와 달리 조리 시간(15~30분)만 짧을 뿐이지 완성도가 높은 4계절 영양이 고루 갖춘 음식으로서의 덮밥이 이 책의 주인공이다.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9/80/cover150/k8621375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098062</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지적장애의 얼굴들 - [지적장애의 얼굴들 - 철학은 지적장애를 어떻게 보아왔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92471</link><pubDate>Sat, 23 May 2026 01: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924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8067&TPaperId=172924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7/57/coveroff/k6721380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8067&TPaperId=172924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적장애의 얼굴들 - 철학은 지적장애를 어떻게 보아왔는가</a><br/>리시아 칼슨 지음, 이예린.유기훈 옮김 / 심심 / 2026년 03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도서출판 푸른숲의 임프린트 출판브랜드인 심심에서 최근, 지적장애 연구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책으로 유명한 『지적장애의 얼굴들』을 번역 출간하였다. 저자인 리시아 칼슨(Licia Carlson)은 지적장애를 둘러 싼 여러 문제들(도덕적 지위, 돌봄 윤리, 상호 의존, 인격성과 비인간화)을 연구해 왔으며 지적장애에 대한 철학적 사유의 한계를 비판한 선구적인 학자로 알려져 있다.     &nbsp;  <br>저자는 철학, 의학, 교육, 제도, 윤리 등 다양한 담론 속에서 형성된 지적장애를 바라보는 여러 형상들을 ‘얼굴’이라고 지칭하며 이러한 민낯을 세상에 폭로한다.   &nbsp;  저자는 ≪플라톤 대화편≫ 세미나를 수강하던 학부생 시절에 마침, 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5~18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자원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었는데, 철학자들이 장애를 겪는 이들에 대해 어떻게 논하는지 답을 찾기 시작하면서 지적장애를 역사적으로 고찰하게 되었다고 한다. 플라톤은 ‘결함 있는 아기’는 죽게 내버려둬야 한다고 했고, 로크와 칸트는 이성이 부족한 사람을 인간 이하로 정의했다.   &nbsp;  저자는 지적장애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철학가로 미셸 푸코(Paul-Michel Foucault, 1926~1984)를 언급하는데 이 책의 거의 모든 장에서 푸코의 담론은 끊이지 않는다. 푸코는 ≪광기와 역사≫에서 직접적으로 ‘지적장애를’ 다루지는 않았지만, 서구 사회가 중세 이후 ‘광인’을 어떻게 사회 밖으로 배제하고 통제해 왔는지를 설명한다.   &nbsp;  <br>사회는 특정한 기준을 통해 인간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해 왔는데 광기, 정신의학, 규율, 권력에 대한 그의 분석은 지적 장애에 대한 관점에도 이어진다. 따라서 지적장애를 바라보는 현대 사회의 시선을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nbsp;  과거 많은 사회에서 지적 장애인은 단순히 ‘부족한 사람’으로 취급되었고, 교육과 노동, 시민권에서 배제되었다. 푸코는 이러한 배제가 단순한 의학적 판단이 아니라 권력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고 보았는데 저자 역시 철학, 장애학, 윤리학의 교차점에서 지적장애를 둘러싼 서사와 권력구조를 해부하며 젠더화의 관점에서 지적장애 담론의 사각지대를 이 책에서 비추고 있다.    &nbsp;  <br>지적장애는 실제로 지원과 돌봄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의학적 접근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지적장애인을 단순히 치료와 교정의 대상, ‘결핍된 존재’로 볼 것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동등한 권리를 가진 시민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nbsp;  <br>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성찰하게 하는 시간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7/57/cover150/k6721380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75728</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말하지 않고 말하기 - [말하지 않고 말하기 -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92468</link><pubDate>Sat, 23 May 2026 01: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924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8679&TPaperId=172924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2/60/coveroff/k7021386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8679&TPaperId=172924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하지 않고 말하기 -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심리학</a><br/>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nbsp;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nbsp;  어렸을 때부터 말을 맛깔나게 빨리빨리 잘하는 사람이 부러웠습니다. 말주변이 없기도 하고 평소 말도 느린 편이라서 낯선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접하려면 말할 타이밍을 종종 놓치곤 했습니다. 마치 꿔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있기 마련이라 의사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글로 소통하는 일에는 좀처럼 지치지 않는데 아무래도 직접 대면해서 눈을 맞추고 함께 호흡하는 일에는 쉽게 기가 빨린 것 같습니다.  &nbsp;  <br>최근, 21세기북스에서 문화심리학자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김정운 선생님이 집필한 『말하지 않고 말하기』라는 신간이 나왔는데 소통의 본질을 다루고 있습니다. 소통이란 말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 표정, 몸짓과 같은 신체언어, 심지어는 침묵과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들이 결합되어 의미를 공동으로 구성하는 상호작용의 과정이라고 합니다. 소통에서 언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7%에 불과하며 나머지 93%는 비언어적인 요소들로 채워진다고 하는데 말하기 교육에서 그동안 비언어적인 요소들이 너무 외면 당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nbsp;  <br>이 책은 저자가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쓴 석박사 논문 주제였던 비고츠키(Lev Semenovich Vygotsky, 1896~1934))의 심리학을 의사소통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그동안 흩어져 있는 사회·심리학자들의 연구와 이론, 생각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결과물입니다.     &nbsp;  <br>이 책에서 다루는 의사소통의 기본 구조는 디지털 사회로 전환하는 환경인 AI 시대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디지털 네트워크는 점점 확장되고 있지만, 정작 소통의 토대가 대는 비언어적 구조가 빠르게 붕괴됨으로써 상호주관적인 정서를 공유하는 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nbsp;  <br>비고츠키의 ‘근접발달영역’과 발달 심리학자인 대니얼 스턴(Daniel Stern)의 엄마와 아기의 관계에서의 ‘정서 조율(affect attunement)’ 개념을 통해, 상호주관적 정서 교류가 자아 형성과 타자 이해의 토대가 됨을 보여 주었는데 대화의 참여자가 서로의 내적 상태를 공유하는 ‘상호주관적 공명’을 ‘정서 조율’이라고 개념화합니다. 아기가 엄마의 손길(touch)을 느끼면서 눈맞춤(eye contact)을 하며,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감각 양식을 교차하고 모방합니다.  &nbsp;  인간의 소통은 말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조율과 감각의 교차편집과 같은 ‘말하기 이전에 이미 말해야 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소통은 매일같이 SNS에서 떠도는 ‘좋아요’와 같은 거짓 감탄이 아니라, 서로에게 진정으로 감탄할 수 있는 ‘상호 존중’인데 서로의 존재를 진실되게 확인하는 경험의 회복을 위해서 저자는 인간만이 지닌 비언어적인 소통 방법(터치, 눈맞춤, 정서 조율, 순서 바꾸기, 함께 보기, 관점 바꾸기)을 주제 키워드로 이 책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nbsp;   원활한 의사 소통을 위해 친밀감을 높이거나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묘술(어깨 두드리기, 팔 슬쩍 건드리기, 박수, 눈맞춤, 시선 처리, 표정, 억양, 침묵, 망설임 등)을 알고 싶다면, 이러한 정서 조율을 거쳐 상호주관적 의사소통이 순서 바꾸기(turn taking), 함께 보기(joint attention), 관점 바꾸기(perspective taking)를 통해 어떻게 완성되는지 보고 싶다면 이 책을 흥미진지하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2/60/cover150/k7021386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826086</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펜 한 자루로 시작하는 별나라의 어반 스케치 - [펜 한 자루로 시작하는 별나라의 어반 스케치 - 드로잉부터 수채화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기초 입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92338</link><pubDate>Fri, 22 May 2026 23: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923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7914&TPaperId=172923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6/3/coveroff/k4421379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7914&TPaperId=172923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펜 한 자루로 시작하는 별나라의 어반 스케치 - 드로잉부터 수채화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기초 입문</a><br/>고은정(별나라) 지음 / 제이펍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판서할 때 그림을 그려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의미 전달만 되면 그만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똥손’으로 그린 그림은 수업 후 웃으며 회자됩니다. 나름 그렸지만 해석이 필요한 그림.   &nbsp;  학교 다닐 때 수업은 안 듣고 교과서에 낙서나 스케치를 하는 친구들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곤 했었는데, 이 친구들이 제 수업을 듣는다면 되려 제 그림 실력에 ‘뜨아’하겠지요. 그림을 그리는 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을 때 발견한 책이 고은정 선생님의 『펜 한 자루로 시작하는 별나라의 어반 스케치』입니다.   &nbsp;  펜 한 자루로 쓱싹쓱싹 쉽게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들을 마냥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틈틈이 연습해서 수업의 질을 높이고 싶습니다.   &nbsp;  이 책은 드로윙부터 수채화까지를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습니다. 저처럼 그림의 첫걸음을 내딛으려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nbsp;  저자 고은정 님(별나라)은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12만 명의 구독자와 팔로워들과 소통하며, 그림을 그리는 실전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nbsp;  <br>책의 시작에는 어반 스케치를 시작할 때 필요한 도구에 대한 이모저모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자주 사용하는 도구의 실제 사진을 제시해 줘서 무엇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꽤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nbsp;  <br>그림을 그릴 때 선을 긋는 연습이 드로윙의 기초가 되는지 몰랐는데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연과 사물,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것, 이동 수단, 그리고 사람을 그리는 법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nbsp;  저는 사람의 행동 동작을 어떻게 잘 묘사할 수 있는지부터 살펴보았습니다. 인체의 균형과 리듬을 잘 드러내야 하는데 몸의 축이 어떻게 이동하는지, 골반과 어깨가 어떤 방향으로 기울어지는지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우선 뼈대를 스케치하고 포즈에 따라 달라지는 두상(눈,코,입)의 구도를 잘 파악해야 하는 등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저자의 직관적인 명쾌한 설명과 스케치를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그리고자 한 작품이 신기하게도 완성됩니다.   &nbsp;  <br><br> 그림은 구도가 중요한데 프레임을 바꿔가며 연습하는 것 등 조금만 신경 써도 그림 실력이 두 배는 나아 보이는 노하우를 얻어서 있어서 참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6/3/cover150/k4421379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60369</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스포츠의학이 쉬워지는 근육 구조 대백과 - [스포츠의학이 쉬워지는 근육 구조 대백과 - 만화로 재미있게 배우는 해부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92328</link><pubDate>Fri, 22 May 2026 23: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923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8860&TPaperId=172923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9/38/coveroff/k2421388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8860&TPaperId=172923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포츠의학이 쉬워지는 근육 구조 대백과 - 만화로 재미있게 배우는 해부학</a><br/>사카이 타쓰오 지음, 도쿠나가 아키코 외 그림, 박현아 옮김 / 현익출판 / 2026년 05월<br/></td></tr></table><br/>지난주에 단합회를 가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농구공 잡게 되었다. 경기장의 절반, 골대 하나 만을 놓고 하는 10점 내기 게임이었는데 뛴 지 5분도 채 안 돼서 숨이 가파오르기 시작했다. 호흡도 안 되고 머리도 어질어질하고 근육이 뭉치고 종아리에 쥐가 나기 시작하는데 아뿔사, 참고 더 뛰었다가는 큰일날 것 같았다. 일상에서 걷기 이외에는 운동과 거리가 먼 생활을 했기에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데도 ‘공 좀 만져 본 젊은 날’만 기억하고서 농구를 꽤나 잘하는 편이라 큰소리를 쳤던 것 같다. 내가 농구 코트를 퇴장하고 나서야 우리 팀은 경기가 풀리기 시작했다. 친구를 따라 나선 등산 모임에서도 걷는 속도가 현저히 뒤처져 낙오가 돼서 민폐를 끼친 적이 있었다. 하산할 때는 다리 근육이 덜덜 떨리는데 기초 체력이 떨어져서 지인들과 함께 운동을 하기도 쉽지 않다.  운동법 관련 유튜브가 알고리즘에 의해 떠서 보기 시작했는데 혼자 운동하는 데 나름 도움이 많이 된다. 운동법을 진행하는 트레이너가 이 운동을 하면 신체(근육)의 어떤 부분에 좋다고 말하는데 도통 알아 들을 수 없었다. 근육의 이름들이 하나 같이 ‘외계어’로 들린다.  <br>근육의 구조와 특징을 알기 쉽게 정리한 자료가 필요했는데 때마침 현익출판사의 『스포츠의학이 쉬워지는 근육 구조 대백과』를 발견하게 되어서 ‘유레카’를 외쳤다. 인간의 몸은 206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는데 근육의 수는 뼈의 몇 배가 되는지 셀 수조차 없으며 무진장 복잡하다.  <br>이 책은 근육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얼굴 근육부터 발끝까지, 인간 신체의 모든 근육을 해부하여 보여 준다. 만화를 도입부에 배치하여 독자들이 근육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고 곳곳에 ‘신체(근육) 구조’의 일러스트를 첨부하여 근육에 대한 기초 지식(각각의 근육의 구조와 특징, 기능 정의, 신체의 위치, 근육의 시작점과 정지점, 일상생활에서 어떤 동작을 할 때 사용되는지 등등)을 간결하게 정리하였다.  최근 건강검진을 해 보니 특별한 질환은 발견되지 않더라도 고지혈증이나 당뇨 지수가 꽤 올라간 것이 보였는데 이러한 대사질환은 운동 부족으로 인해 근감소증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 한다. ‘대흉근’, ‘광배근’, ‘복직근’, ‘척추기립근’ 말로만 듣고서는 머릿속에 그림이 잘 안 그려졌는데 이 책만 있으면 운동하며 근력을 키우는 데 꽤 도움이 될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9/38/cover150/k2421388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493819</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태도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태도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 삶의 태도를 단단하게 만드는 명문장 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74968</link><pubDate>Wed, 13 May 2026 22: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749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7103&TPaperId=172749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4/66/coveroff/k6721371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7103&TPaperId=172749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태도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 삶의 태도를 단단하게 만드는 명문장 필사</a><br/>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모든 것은 태도에서 비롯되었다. 요즘 맡은 일을 하며 분개할 때가 꽤 많았는데 육신이 지치고 마음에 여유가 고갈돼서 그런지 너그럽게 웃고 지나칠 수 있는 일에도 감정의 기복이 요동친다.  &nbsp;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않고 산만하게 행동하거나 시험 시간 부정행위를 하려고 시도 때도 없이 커다란 눈망울을 굴리는 유학생들, 믿었던 모범생이 주동이 되어 수신호와 외국어들이 오고 간다. 간격도 없이 책상이 빼곡한 강의실에서 20명에 가까운 학생들의 지필 시험을 치루라고 하는 학교의 허술함도 짜증이 나고 시험 감독을 하는 선생이 웬만하면 이해해 주리라, 수차례 경고에도 계속 틈을 노리며 눈속임과 기만은 거듭된다.  &nbsp;  원칙대로 시험지를 압수하고 쫓아내 버리면 그만인 것을, 언제까지 저짓거리를 시도하려나 주의를 주는 언성은 커지기 일쑤다. 내가 이런 환경에서 소비되려고 학교를 오래 다녔나 별생각이 다 들고 마음이 무너졌다.  &nbsp;  돌이켜 보면 신입생 때 집단 부정행위를 하다 재시험 사태까지 이르른 ‘경영학 원론’ 과목이 슬그머니 생각났는데, 우리 때는 그럴만 했고, 너희는 그러면 안 되라는 것은 어폐가 있다.  도서출판 하늘아래에서 출간된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태도는 질문에서 시작된다』는 책을 좋아해서 출판사에 근무하며 기획 업무와 글쓰기를 손에 놓지 않은 저자의 마음이 듬뿍 담겨 있는 필사책이다.        문장을 손으로 옮겨 적는 일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데, 그 느린 시간 속에서 곰곰이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찾게 되며, 그냥 눈으로 스쳐 지나갔던 문장들도 필사를 하면서 가슴판에 알알이 박히게 된다.  &nbsp;  저자, 김한수는 그동안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 『십대, 생각의 힘을 키우는 지혜의 숲』,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아침 한 문장 필사』,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이외에 다수의 책들을 꾸준히 집필했는데 이 책은 한창 사유의 깊이를 키워야 하는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중장년에 이른 어른들이 읽어도 울림이 있는 문장들이 많아서 마음의 위로가 되었다.  &nbsp;   여러 관계에서 흔들리지 않고 나답게, 우아하게, 함께 성장하고 작은 기쁨과 감사로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태도를 취할 수 있도록 위로하거나 동기부여하는 명문들이 넘쳐 난다. 필사할 수 있는 공간에는 유명인들과 다른 책에서 인용된 문장(영문과 국문)과 질문이 있어서 무너진 마음을 다시금 다독거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4/66/cover150/k6721371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46627</link></image></item><item><author>똘똘토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AI 시대의 사진 - [AI 시대의 사진 - 사진의 오래된 미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61842</link><pubDate>Thu, 07 May 2026 00: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7102111/172618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8164&TPaperId=172618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27/coveroff/k0621381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8164&TPaperId=172618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시대의 사진 - 사진의 오래된 미래</a><br/>김경훈 지음 / 북다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필름으로 사진을 찍다가 디지털 카메라 시대를 너머 이제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로 사진을 생성하는 세계에 우리는 살고 있다. 지난 한 세대 동안 새로운 기술의 발달로 인해 주변 환경이 가장 많이 변화한 분야 중 하나가 ‘사진(술)’이 아닐까 싶다.  &nbsp;  손떨림 현상이 유난히 심했던 나는 사진 찍는 행위가 좀처럼 즐겁지 않았다. 사진관에 맡겨 현상한 사진들은 초점과 구도가 맞지 않아 누군가에 보여주기도 그렇고 소장하기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이었다.  &nbsp;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이후 사진을 찍고 SNS 상에서 타인에게 보여 주는 행위는 일상화가 되었다. 초점이 흔들린 사진은 다시 찍으면 되고, ‘포토샵’을 활용해서 리터치도 가능했다. 최근에는 복잡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AI 기능을 활용해서 손쉽게 편집하거나 손으로 굳이 찍는 행위를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생각한 이미지를 바로 생성할 수 있는 세상에 접어 들었다. <br><br>  &nbsp;  어떤 사진은 인간이 카메라로 담은 것인지, AI가 생성한 이미지인지 한 눈에 구분할 수 없기조차 한다. 인간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창의성, 미적 감각마저 AI는 학습한다. 인간이 한 세기 이상 반복하며 어렵게 익힌 암묵지(暗默知, tacit knowledge) 영역의 사진을 AI는 거대 언어 모델(LLM:Large Language Models)을 통해 순식간에 만들어 낸다.   &nbsp;  <br>한국인 사진기자 최초로 풀리처상을 수상한 로이터 통신의 김경훈 작가가 최근 출간한 『AI 시대의 사진』에서는 인간이 사진을 찍는 행위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 사진을 잘 찍는다는 것은 사진을 찍는 사람, 사진에 찍히는 사람, 그 사진을 보는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인데 이 책에서는 사진을 찍는 사람의 관점에 무게를 두고, 사진을 찍는 행위에서 찾을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에 어떤 사진을 찍기 위해 고민해야 하는지를, 어떤 사진을 좋은 사진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를 알려 준다.  &nbsp;  <br>도보 여행을 하며 순간의 장면을 포착해서 찍은 나만의 사진에 만족할 때가 있다. 운이 좋아 우연히 걸려 얻은 사진일 수 있지만 이 책의 저자는 사진의 우연성 또한 실상은 사진가의 꾸준한 탐색과 기술의 이해로 완성된 필연의 결과라고 한다.  &nbsp;  인생 사진을 찍어 남기고자 하는 분들은 이 책을 한번 읽어 보실 것을 권한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27/cover150/k0621381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02759</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