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아주 먼 시간이 지나간것 같은데! 땀 흘리는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네요!

음주 회식을 하다보면 당연히 평소에는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술 기운을 빌어 하게 되는데 첫 번째는 당연히 뒷 담화 겠지요! 한 번씩은 경험해 봤겠지만 그 시간 아니면 속 시원히 얘기할 틈이 없다고 봅니다 (사람 마다 틀리겠지만 일반적인 경우에)
오늘도 그동안 쌓인 하소연을 계속 이야기 하고 있는데 엇박자가 나다 보니 말이 어긋 났는데 계속 싫은 소리를 듣다보니 기분이 상하네요 왠만 해선 쓸떼없는 소리 하고 싶지 않은데 그냥 하소연 해봅니다.

상사분들 술 먹고 싫은 소리 하지 마세요 취했어도 듣기 싫습니다!
하소연 하지 마세요 반복적인 하소연은 이제 그만!
사랑에 관한 책 이라 사랑 이야기 해야 되는데 술 주정 이라 더욱 초라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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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요, 엄마
서미애 지음 / 엘릭시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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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과사랑에 대한 이야기.
인간이 살아 가면서 겪는 다양한 감정을 통해 변화하는 무서운 이야기!
사랑의 결핍이 몰고오는 파국은 결국 살인자라는 무서운 오명을 남기는데 어느정도는 공감이 간다.
환경에 따라 변하는 인간의 심리를 보면서 성장 과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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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엄마 이야기가 나오면 그냥 눈물이 나온다.
왜냐하면 지나간 시절에 겪었던 쓰라린 고통들이 생각 나기 때문이다.

아이를 곁에두고 하나,둘도 아닌 셋을 두고 감당해야할 커다란짐
지금 생각해보면 그 나이 먹고 어머니의 쓰라리고 힘들었던 고통을 감내했던 시간들을 왜 몰랐을까?

참!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엄마! 하면 눈물이 난다.
모순일지 모르지만 지금의 나 엄마의 고통을 충분히 이해하고 지금의 순간 까지 이해한다.

그래서 더욱 슬프다.
그때 조금이라도 엄마의 마음을 알았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을 텐데!

후회는 빠르게 실천은 더빠르게 행동해야 함을 지금 에서야 느끼다! 참 아이러니 하고 불합리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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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단편의 내용이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 거부감이 나는 내용이다.

첫 단편부터 심기를 거스르더니 계속해서 짜증을 유발하는 내용이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불합리한 현실 세상은 참 불공평 하다.
지금의 상황 나의 현실 그것을 깨닫는 것이 가장 큰 우선 순위 아닐까 자본 주의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돈이다
노동의 댓가도 돈 인데 그만큼의 값 어치를 인정 못 받는다는 것은 참 서글픈 일이다.
단돈 얼마에 일희일비 하는 현실이 그냥 서글프다!

아무런 생각 없이 일하는 것과 돈 의 값어치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의 가치를 인정 하는 것인데 나 자신이 그 값어치 한 마디로 돈을 물질 문영 자본주의시대에 그 만큼의 돈을 임금을 못 받는 다는 것은 내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아닐까?

힘 내자!
나를 벌크 업 시키기 위해서 라도 화이팅 이다. 아놔 ! 기분 드럽네 소주 서너병의 취기가 이렇게 큰 상실감을 불러 일으킬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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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oo 2022-07-20 08: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맨스필드의 단편집이군요! 오래전에 저자의 중단편집을 읽었는데, 지루한 감이 많아서 저는 더이상 찾아 읽지 않습니다. 뭐, 저와 안맞는 작가죠. 근데, 표지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네요~ㅎ
 
어느 날 거울에 광인이 나타났다 - 고릴라와 버드의 정신질환 극복기
잭 맥더멋 지음, 구원 옮김 / 코호북스(cohobooks)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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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많고 많은 병들이 있지만 치료가능한 것과 불가한 병들이 존재한다.
뉴스에도 가끔씩 나오는 조현병이나 우울증 등등 육체적 고통은 약이나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겠지만 뇌속의 문제는 복잡하다.
스스로 컨트롤 하기 힘들기 때문에 더욱 난감하고 복잡한 문제다.
또한 여러가지 문제점을 드러낸다.
치료와 재활도 쉽지않고 사회적 시선도 불편해서 더더욱 치료하기 힘든 병이 아닐까 싶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양극성 장애가 한 사람의 삶을 힘들게 하기 전까지 그는 국선변호사 일을 하면서 일류 코미디언을 꿈꾸던 전도유망한 청년이었다.

하지만 뇌 속에서 벌어지는 불가사의한 속삭임과망상은 그를 더욱 힘들게 하고 병원으로 향하게 한다.
옷을 벗고 뛰어 다니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는 행동을 하지만 스스로 조절이 불가해 약으로 통제 받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자신의 병을 알아가면서 힘겹게 살아가는 그에게 가족은 큰 힘이 되어준다.
특히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족의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헌신적인 보살핌으로 큰 힘이 되어준다.
수 차례에 걸친 이혼과 결혼에도 학업을 계속에 불후한 환경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되어 진정한 교육자의 길을 가면서 아들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는 어머니 이다.

가족의 사랑 특히 어머니의 무조건적인 헌신은 모두 같지 않을까?

길을 가다가 눈에 띄던 환자와 어머니 항상 꼭 붙어 다니던 그들 속에서 왜 아버지는 없을까?
불편 하지만 자신의 모습을 전혀 불편하다고 생각 못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새삼 관심과배려를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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