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용게임ㅡ서장원
낯선 이름에서 향기를 느낀다
새로움을 기대하면서 하지만 다소진부하고, 어디선가 들어본 듯 한 이야기에 다소 맥이 빠지고 진이 빠지는듯한 느낌이다.
과거 시대를 보는듯한 남아선호사상에 대한 동서양의 차이 아니면 그에 상응하는 남매간의 차별 이야기에 그쳤다는 것이 단조로울 뿐이다.
헤어진 남녀가 다시만나 친구로 서로를 이해한다는 이야기부터 요즘 시대를 답습하는 구태연한 스토리이기에 더욱더 시시콜콜한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든다.
단편적으로 표현하는 남녀 차별에 대한주장을 강하게 이야기 하거나 동서양의 관점에 따른 선호사상을 부각시키던가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상황전개극이 되어 버린 점이 더욱 아쉽다.
남자 형제도 겪게되는 중간의 입장 첫째와 막내 사이에 낀 둘째의 불합리한 모순, 차별을 느낀 내 자신의 시선으로 본 남녀 자식간의 차별은 별로 아닌 것 같지만 당한사람의 심정은 이루 말할수없이 큰 고통을 느꼈으리라본다.
현실에 맞는 남녀 차별의 문제는 앞으롣 계속 쭉~변화되고 개선 되어야 할 과제 임이 드러난 이야기다.
갈길이 머나먼 같아 더욱더 아쉬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