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의 부상으로 전략, 운영, 마케팅, 생산, 연구 개발, 인적 자원 관리를 포함한 거의 모든 전통적인 기업 경영 방식이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공부 머리 없는 사람의 시각으로 보자면 이 책 내용이 많이 어렵다. 그런데 내용 자체는 흥미로운 것들이 많다. 읽는데 좀 오래 걸릴것 같다...천천히 읽지 뭐😤
문제는 이것이다. 버블이나 붕괴 같은 ‘현저히 드문 예외’를 제외하고 시장을 분석한다는 것은, 폭풍이나 가뭄을 제외하고 날씨를 분석한다는 말과 같다.
창발성의 과학적 원리가 멋진 이유는 상전이를 한번 이해하고 나면 이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창발은 다양성의 이점을 활용하면서도 집합적 행동으로 인한 참사가 벌어질 위험성은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는 군중의 지혜를 활용하면서도 시장 붕괴의 위험은 줄이고 싶어 한다. 여러 신념이 공존하는 데서 오는 이점을 활용하면서도 종교전쟁의 위험은 줄이고 싶어 한다.
"괴상한 것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와 독립성"을 제공하는 상태로 운영되어야 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뼈를 매우 세게 맞았다. 하지만 그만큼 읽을만한 가치가 있었다. 만화적 표현기법에만 집중 되어있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좋은 만화를 만들 수 있느냐에 초점을 두고 있다. 만화를 제작할때 화려한 액션과 드로잉 실력만이 중요한게 아니다. 글도 꾸밈말만 가득 있다고 멋진 글이 되는게 아닌것처럼. 만화는 그림과 스토리의 연출에 관하여 많은 연구를 해야한다. 이 책은 노련한 만화가들이 그들의 경험담과 초보자들이 쉽게 빠지는 함정들을 말해주며 만화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큰 뼈대를 잡아준다. 이야기의 시각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요리 초보자를 위한 책으로 제목 그대로 정직하게 “진짜” “기본” 요리책이다. 비꼬는게 아니라 내용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써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정리가 잘 되어있는 사전 같아서 다시금 찾아보기 좋다. 늘 곤욕스럽게 하던 남은 식재료 보관법을 이 책을 보며 많이 배웠다. 요리의 요자도 모른다, 그동안 눈대중으로 요리를 해 왔는데 물어보기에도 애매한 기초가 있다, 그 이외에 기본의 기본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있다면 참고하기에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