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 - 미사키 요스케의 귀환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6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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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의 선물!

미사키 요스케의 귀환을 얼마나 기대렸는지 아세요?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를 읽어본 독자라면 아마 저와 같은 마음일겁니다.

천재 피아니스트 탐정 미사키 요스케가 활약했던 '안녕, 드뷔시'에서 '잘자요, 라흐마니노프', '어디선가 베토벤', '언제까지나 쇼팽'  '다시 한번 베토벤'에 이어 여섯 번째 선보이는 '합창'

반전의 제왕답게 반전의 묘미까지 독자에게 선물하고 있는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의 미사키 요스키의 귀환 - 합창은 너무도 기대가 됩니다.

미사키 요스케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합니다.

빨리 나카야마 시치리의 선물을 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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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웃는 숙녀 두 사람 비웃는 숙녀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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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을 위해서라면 목적을 가리지 않는 범인. 살인이라는 수단을 위해서라면 목적은 복수든 정치비판이든 뭐가 됐든 상관없다.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의 '비웃는 숙녀' 시리즈 3편인 '비웃는 숙녀 두 사람'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전편인 '비웃는 숙녀'와 '다시 비웃는 숙녀'를 모두 읽어보았던지라 3편의 출간은 나에게 더없이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제목에서 말하는 '비웃는 숙녀 두 사람'은 가모우 미치루와 우도 사유리를 말한다. 희대의 악녀라 일컫는 가모우 미치루는 '비웃는 숙녀'를 읽어 본 독자라면 쉽게 누군인지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반전의 재미를 듬뿍 안겨주었던, 약간은 쇼킹했던 '비웃는 숙녀' 가모우 미치루가 이번 작품에도 등장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전면에 나서지 않고 사유리라는 여자를 통해 살인을 저지른다. 그것도 원한이 있는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닌 무차별 살인을 저지른다. 왜, 무슨 이유로 마흔아홉 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죽였을까?


우도 사유리 역시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시리즈에 나왔던 인물이라고 하는데 아쉽게도 아직 읽어보지를 못했다. 앞으로 읽어봐야 할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가의 책 목록에 적어둔다. 소설은 다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후지미 임페리얼 호텔의 독극물 사건, 대형 버스 폭파 사건, 중학교 방화 사건, 헬스장 폭파 사건, 그리고 비웃는 숙녀 두 사람의 이야기...... 사건 현장에는 얼마전 의료교도소에서 탈출한 사유리가 있었다. 그리고 사건 현장에서 차례차례 발견되는 의문의 숫자들... 1, 2, 3, 4...... 형사들은 그 숫자의 의미를 찾아낼 수 있을까? 그리고 네 건의 사건들과 사유리와의 연관 고리 역시 찾아낼 수 있을까?


희대의 악녀라 불리지만 악녀인듯하면서도 악녀가 아닌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가모우 미치루는 이번에는 악녀라고 불리워도 될만큼 무자비한 살인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녀는 전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절대 자신의 손으로 살인을 저지르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녀의 계획을 실행했던 인물은 누구일까? 바로 우도 사유리였다. 그렇다면 우도 사유리는 미치루가 생각했던 버리는 장기짝에 지나지 않는 인물로 끝이나는 것일까?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형사들이 밝히지 못했던 가모우 미치루가 저질렀던 사건들이 왜 읽어나게 되었는가를 밝히고 있다. 그리고 비웃는 숙녀 두 사람의 대결도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다. 두 사람은 처음 본 순간부터 서로를 알아본 것일까? 세상의 평범한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이질적 부류라는 공통점.....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가진 두 여자. 전편보다 더욱 차가워진 악녀로 변해버린 가모우 미치루와 사람을 죽이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감정이 결여된 우도 사유리의 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끝이 날까? 그녀들의 비웃음은 과연 누구를 향한 비웃음일까? 전편인 '비웃는 숙녀', '다시 비웃는 숙녀'를 읽어보지 않았다면 꼭 읽어보기를 권하면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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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웃는 숙녀 두 사람 비웃는 숙녀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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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을 위해서라면 목적을 가리지 않는 범인.

살인이라는 수단을 위해서라면 목적은 복수든 정치비판이든 뭐가 됐든 상관없다.


이번 사건은 투어 버스에 폭탄을 설치하고 고속도로를 달릴 때 폭발시켜 많은 사람을 죽였다.

사망자가 무려 스물여섯.... 그리고


범인은 운전기사 바로 뒤에 탄 여자.

그 여자가 두고 내린 가방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그 여자가 누구일까?

앞서 일어났던 와인에 독극물을 넣어 많은 사람을 죽인 사유리일까?


이번에는 버스 가이드 다카하마 휴키미의 가방에서 납작한 금속조각이 나왔다.

거기에 새겨진 숫자 2.....

형사들이 그 숫자의 의미를 찾아낼 수 있을까?

단순히 두번 째 살인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리고 사유리에게 이런 일을 시킨 사람의 이름이 나온다.

미치루...

도대체 무슨 원한이 있길래 그 많은 사람을 죽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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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웃는 숙녀 두 사람 비웃는 숙녀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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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방화 사건

거기에 죽은 시신 발견


경찰이 잡은 범인은 그 학교에 다니는 중학생

학교 폭력 때문에 저지른 것이라고 하지만 어딘가 수상하다.

이 사건 뒤에서는 중학생 가라스마를 조정하고 있는 '아르테미스'라는 닉네임의 미치루가 있었다.

그리고 미치루의 일에 가담하고 실행하는 우도 사유리도....


'야마기시 피트니스 클럽' 폭발 사건 역시 그녀들의 짓이다.

정말로 이 두 사람은 세상의 평범한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이질적인 부류인가?


사망자 무려 마흔아홉 명...

이들은 왜 죄 없는 평범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갔을까?


점점 결말로 치닫는 '비웃는 숙녀 두 사람'

밝혀지는 두 여자 이야기....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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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웃는 숙녀 두 사람 비웃는 숙녀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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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말이야, 어떤 의학 지식이나 수사 경험을 총동원해도 이해할 수 없는 악이라는 게 존재해."

후지미 임페리얼 호텔 '비취홀'에서 독극물에 의한 대규모 살인이 벌어진다.

파티 참가자 스무 명 중 열일곱 명이 사망. 세 명만이 목숨을 건졌다.

사망자에는 현직 국회의원 히사카 고이치도 있다.


CCTV 분석 결과 직원으로 위장한 여인이 발견된다.

일부러 CCTV를 의식한 듯 얼굴 정면이 찍히지 않았다.


파티 참가자는 동창생...

살아 남은 세 명은 미카라는 여성에 대해 말을 꺼내지 않기로 한다.


미카와 히사카, 아니면 미카와 동창생들간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닐까?

혹시 미카가 동창생에게 악의를 품고 저지른 짓?


남은 세 사람은 자신도 이들처럼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감추려고 했던 미카의 일을 형사에게 말한다.

그러나 미카는 이미 사망


누가 이들을 죽인 것일까?

히사카 손에 들어있는 종이의 1은 어떤 표식일까?


경찰이 만든 범인의 사진

바로 우도 사유리....

연쇄 살인 사건의 실행범으로 지목되었지만 정신 질환이 인정되어 의료교도소에 수감 중 탈출....


사유리를 시켜 독극물 살인을 저지르게 한 인물

그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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