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권영주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2년 9월









일본 코지 미스터리 여왕으로 불리는 작가 와카타케 나나미

'살인곰 서점 시리즈'로 만난 그녀의 작품을 다시 만나는 일은 또 하나의 즐거움.....

너무도 기대되는 작가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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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2 열린책들 세계문학 279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허진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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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의 죽음을 인식한 조

죽음에 대처하는 베스의 태도는 너무도 의젓해 안타깝기만 하다.

가족들이 사실을 알고 힘들어할까봐

스스로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고 혼자 고난의 길을 걸어갔던 베스


그런 마음 따뜻한 베스는 자신의 모든 것을

주위 사람들에게 주고 평온한 세상을 떠난다.

누구보다도 가족애가 두터웠던 마치 가의 가족들에게는

더없는 슬픔이었을 것이다.

베스가 아픔에서 벗어난 것에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가족의 모습이

너무도 마음에 와 닿는다.



베스를 사랑했기에 평온한 얼굴로 떠난 모습을 보고

비록 눈물을 흘리지만 미소를 지을 수 있었던 베스의 가족들,,,,,

앞으로 그렇게 살기를 바라는 베스의 바람일수도 있을 것이다.


어느 가정이든 아이가 태어나고 겪게 되는 부부의 갈등이

메그와 존에게도 찾아오는데

두 사람의 슬기로운 극복 과정이 너무도 아름답다.

딸 메그의 옆에서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는 엄마는

역시 너무도 현명한 여성이다.

진정한 가족애와 서로 돕는 마음을 스스로 찾아가는

메그와 존



사치스러움을 좋아했던 예전의 메그의 모습은

이제 찾아볼 수가 없다.

아마도 메그는 자신의 엄마처럼

누구보다 현명한 아내이자 어머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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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2 열린책들 세계문학 279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허진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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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매에게 많은 일이 생긴다.

런던에 간 에이미는 새로운 것에 잘 적응해 나간다.

어느 장소이든, 어떤 사람이든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난한 시골에서 지낸 에이미로서는 파리, 런던, 로마, 독일, 스위스의 여행은

얼마나 꿈 같았을까?


편지에서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부자 프레드가 청혼을 하면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을 쓴다.

가난이 싫다는 에이미로서는 그런 선택이 최선일 수도 있을 것이다.


조, 그녀는 자신의 운명을 새로운 방향으로 틀어버린다.

첫 번째는 자신의 멋진 미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몇 마디의 말 실수로 놓쳐버렸다.

그 결과 자신이 아닌 에이미가 캐럴 숙모의 선택을 받고 런던으로 떠났고,

두 번째는 베스가 로리를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신의 사랑을 접고 떠나간 일이다.


조.... 너의 판단... 최선이었니?

그러나 아마도 이것은 운명이겠지.....

조의 뉴욕행은 뭐니뭐니 바에르 교수의 만남일 것이다.

두 조카를 책임지고 키우는 가난한 독일어 교사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생길까?


그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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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집, 여성
엘리자베스 개스켈 외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1년 12월











익숙한 작가의 이름 엘리자베스 개스켈, 루이자 메이 올컷, 메리 셸.... 

여성 고딕 작가의 이름을 보니 내가 고딕 소설을 꽤나 읽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들의 작품을 이렇게 책으로 다시 만나니 반갑네요.

공포, 집, 여성....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회색 여인은 저에게 강렬하게 다가온 작품이었어요.

그래서 더욱 기대감을 갖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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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로맨스
앤 래드클리프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1년 12월









고딕 소설의 대모라 불리는 앤 래드클리프

유명한 사드, 에드거 앨런 포, 발자크, 보들레르, 도스토예프스키 등 수많은 후배 작가들을 매료시켰다는 점이 이 책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고딕 로맨스의 여왕이라 불리는 그녀의 대표작 '숲속의 로맨스'

18세기 후반 영국 최고의 히트작을 만날 기회가 빨리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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