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과학 - 복잡한 세상의 연결고리를 읽는 통계물리학의 경이로움
김범준 지음 / 동아시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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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학은 상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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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통 민음사 모던 클래식 51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지음, 황가한 옮김 / 민음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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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아프리카인. 아프리카 여성. 문명과 자본의 침략한 아프리카. 이 모든 것이 미국적 소설에 투영되는 실존적 인간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조곤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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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다면 석양이 이토록 아름다울 리 없다
마루야마 겐지 지음, 이영희 옮김 / 바다출판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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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정원의 변화와 작가의 성찰이 어우러진 그림책 같은 작품. 해르만헤세의 <정원일의 즐거움>, 장석주 작가의 금광호수가 오버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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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밤
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우석균 옮김, 알베르토 모랄레스 아후벨 그림 / 열린책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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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파라히리는 <책이 입은 옷>에서 ‘표지는 내 말이 세상을 걸어가는 동안 내 말을 감싸주는 따뜻하며 예쁜 외투 같다. 그렇지만 완벽한 표지는 존재하지 않으며 표지 대부분은 우리 옷처럼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라고 썼다. 그럼에도.

로베르토 볼라뇨 <칠레의 밤>.
표지가 내 감춰둔 역마살발 유목민 기질을 자극한다. ‘칠레에 가고싶다.‘는 강한 유혹을... 참아야 한다.

그림은 쿠바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 아후벨Ajubel의 작품이라고 한다. 달비친 호수 거인그림자를 핏빛 쪽배로 가르는 사제의 노질. 내용상징 카툰쯤 되는 듯한데...내용설명 그 감상언급은 그만.

다만, 편집강자 열린책들이 하단 여백을 이렇게도 절벽끝단처럼 잘라버릴 필요가 있었는지 묻고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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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글쓰기
장석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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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대한 태도, 방법에 대한 관록의 작가다움이 돋보이는 지침서이다.

아쉬운 점은 작가 인생 회고가 많이 포함되어 반복적으로 재생되는 것. 전달하려는 지혜에 비해 좀 넘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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