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 10년 차 망원동 트레이너의 운동과 함께 사는 법
박정은 지음 / 샘터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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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 망원동 트레이너의 운동과 함께 사는 법'을 알려주는 글쓴이는 이화여대 체육과학과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스포츠심리학을 공부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해야한다고들 말하지만 글쓴이는 프롤로그에서 적합한 운동을 찾기 위해 시간을 쓰지 말고, 그냥 운동에 시간을 쓰라고 말한다. 거창한 운동이 아니라 움직이는 것도 운동이라서 '덜 진지한' 운동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세상에 뜻대로 되는 일은 잘 없다.


_52쪽



운동도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전투적으로 하는 운동은 부상이라는 위험이 있다고 말하면서 리스크 높은 운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꼭 삶처럼 말이다. 그리고 겉보기에 건강해 보이는 것과 실제 건강은 다르기 때문에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는 빠르게 판단 내릴 수 있다. 그래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함도 강조한다. 운동은 결국 몸을 위한 것인데 먹는 것과 연관성을 뗄 수가 없다.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글쓴이의 관점으로 알려준다. 두세 가지 주제가 끝나면 '더 나은 삶을 위한 휴식'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도 유념할 정보를 준다. 특히 햇빛 사워를 위해서 점심시간, 혹은 출근길에 햇빛을 충분히 쐬는 것이다. 휴대폰이나 모니터에서 나오는 빛을 벗어나라고 말한다. 그래서 뒷부분의 휴대폰 끄기와도 연관지어 생각하게 한다. 뇌를 혹사시키면 운동도 소용이 없기 때문에 글쓴이가 조목조목 짚어준 자연스럽고 부담스럽지 않은 운동 태도를 더 기억에 남게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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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아트 투어 - 프랑스부터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까지
박주영.김이재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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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김이재 작가님은 모녀 사이!


프랑스,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

5개 나라 25개 미술관 여행



여행과 미술이라....!

유럽만이 가능한!

유럽을 위한!

유럽에 의한 여행~🛫



유럽 여행에서

미술관 구경을 빼놓을 수 없잖아요~

그러나!

책의 작가님들 모두

미술과 패션 계열을 전공하셨어요!

그래서

찐 예술 유럽 여행을 위한

루트 계획에 도움도 될 내용이랍니다



<유럽 아트 투어>는

미술사의 이야기도 볼 수 있답니다

글을 쓰신 두 모녀 중 특히 따님은

소더비에 근무

골드스미스에서 순수미술 전공

이시기 때문에

예술작품

미술시장

연관 지어서 다~ 알려주세요




유명한 유럽의 여러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작품

알려주시고

어떤 작품은

작가의 일생도 설명하세요

미술에 관심이 많다면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마법~



모녀 중 어머님은~

이화여대 경영학과 전공

미국에서

패션 머천다이징을 대학원 과정 공부

하셨기에 아무래도 모녀가

🧳해외에 가는 일이 참 많으셨겠죠?


반짝 여행으로는 느낄 수 없는!


직업적으로

해외에 가게 되는 일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여행 중에

미술에 빠지셨다고 해요~

그래서 따님도 🎨예술을 하게 된 것!!





유학 과정 같은 것도

소소하게 볼 수 있구요

이재가 들려주는 미술 이야기

로 보게 됩니다

새로운 미술도 알게 되구요~




세계 최대 경매회사

학예사인 따님이

알려주는 이야기라서

오로지! 미술을 위한

유럽 여행도 꿈꾸게 해요


그리고 명언하나

따님이

남겨주십니다!




간접적으로

핸드폰으로

들여다본 세상이 아니고,

책 몇 권으로 보는 미술도 아니다.




경험이란 참 중요하죠!

책 몇 권으로는 미술 역시도

알 수 없어요~

여행도 책으로는 느낄 수 없죠!

〰️컴퓨터 화면~

〰️핸드폰 화면~

〰️책 화면~

모~~두 느낄 수 없는 게

진정한 경험

이라는 말씀!!




작가님의 말씀 잘 기억하며

예술 여행하러

출발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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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이후 10년 - 인생의 새로운 속도와 방향을 만드는 시간
헨리 올리버 지음, 전혜영 옮김 / 토네이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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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인생의 새로운 속도와 방향을 만드는 시간'을 다양한 분야, 인물을 통해 보여준다. 마흔 이후 10년이면 40~50대를 의미한다. 그러면 중년이라고 말하는 나이인데 이때 뒤늦게 피는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한 사람들의 특징과 습관을 설명해 준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과연 뒤늦게 피는 것이 맞는지 의문을 가지게 된다. 중년에 전성기를 맞이하는 것은 오히려 뒤늦게 꽃피우는 것이 아니라 결실의 시간에 맞추어 완성도를 맞춘 정확한 때라는 생각도 든다.





 


20대와 30대의 성공은 대부분 부모님에 의해 기틀을 마련한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때이다. 그러나 꼭 그렇지 않더라도 10대 때까지 어렵고 힘들다가 20대라는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람도 있다.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예를 들자면 성공한 젊은 연예인이다. 그러나 20대에 성공한 사람이 중년, 그리고 노년에 이르기까지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는 사람은 거의 드물다. 왜 그럴까? 이 책에서 말하는 중년의 성공 비결에서 그 이유를 떠올려볼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다. 책에서 계획처럼 되지 않는 커리어 부분은 경력에 관해 언급하는데 기회와 연관 지어서 설명한다. 단순하게 생각하는 노력이 아니라 진심을 담은 행위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의 필요성이다. 또 영국 작가이자 사전 편찬자를 예로 들면서 청년 시절 어려웠고, 방황의 시간도 가졌지만 배우는 방식의 남다름, 끊임없는 생각으로 목표를 위해 걸어갈 수 있었던 시간을 볼 수도 있다. 예시뿐 아니라 과학적 근거도 책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노화에서 발생하는 인지적 쇠퇴를 어떻게 볼 수 있는지 도표나 수치로 보여주고, 능력의 초고조 시기를 확인시켜 주면서 정신적 속도가 언제 느려지는 건지 연구 결과로 소개한다. 특히 이 부분에서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사실을 설명한다. 그리고 성공의 확률을 심리학자 이론으로 제시하며 분야마다 연습하는 시간에 따른 성공 확률도 다르다는 예를 볼 수 있다. 성공의 명확한 규칙과 공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면서 이것을 실현할 중년의 뜨거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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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목적 - 베일리 어게인
W. 브루스 카메론 지음, 이창희 옮김 / 페티앙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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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베스트셀러인 이유를 한껏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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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목적 - 베일리 어게인
W. 브루스 카메론 지음, 이창희 옮김 / 페티앙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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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소정의 포인트와 책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베일리 어게인의 개정판인 이 책은 영화로도 제작된 책이다. 제목이 원제와 가깝게 다시 출간되었는데 역주행과 화려한 이력의 베스트셀러 기록을 두고 있다. 그 주된 이유는 주인공 베일리라는 개의 시선에서 쓰인 순수한 이야기라는 점이 아닐까 한다. 생명체는 누구나 죽음을 맞는다. 죽음을 계속 맞지만 다시 태어난 베일리. 베일리 눈앞에서 펼쳐지는 모든 사건을 실제적으로 담은 작가의 세심함과 물 흐르는 번역은 놀라움의 연속이다.





강아지를 키워보지 않은 사람은 개라는 동물을 이해할 수 없다. 특히 개를 키우는 상황에서도 혼자 기르냐, 가족과 함께 기르냐, 교감은 어느 정도 나누었느냐에 따라 개에 관한 지식과 이해가 모두 다르다. 인간과 개가 어떠한 관계인지는 이미 논리적 연구 결과가 많다. 주인공 베일리는 마음이 깊고 어떤 것 하나도 허투로 넘어가지 않는 눈썰미도 가졌다. 이 책의 제목은 책을 읽어보면 그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확고한 정답을 준다. 개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개의 목적은 무엇일까? 반려인으로 살아가려면 환경이외에도 갖추어야 할 것이 많다. 그런 것이 모두 채워진 사람만 개를 기르는 것이 아니므로 주인에 따라 개는 비참한 인생을 살다 가기도 한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인 이유는 모든 이야기가 끝난 후에 누구나 느낄 수 있다. 또 주옥같은 문장과 굳센 스토리로 개를 이해하는 작가의 마음도 한껏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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