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재승의 인류 탐험 보고서 4 : 화산섬의 호모 에렉투스 - 어린이를 위한 호모 사피엔스 뇌과학 ㅣ 정재승의 인류 탐험 보고서
정재승.차유진 지음, 김현민 그림, 백두성 감수 / 아울북 / 2022년 8월
평점 :

프롤로그를 통해
3권 마지막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나타나 위기감을 주었던 인피니티의 복구 완료 과정을 보여주는데요
쿠와 함께 아우레를 멸망시킨 범인 인피니티
과연 그는 아군일까? 적군일까요?
라세티, 캔과 떨어진 빠다 관장과 쿠슬미
지구의 생명체가 낯선 것만이 아닌 비슷한 생명 진화 과정을 겪음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렇게 만난 인류, 호모 에렉투스!

만화와 글이 적절하게 합쳐져서
순식간에 읽게 되는 인류 탐험 보고서인데요
1권부터 차근차근 오면서 인류의 모습, 행동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마지막 빠다 탐사 일지를 통해서
호모 에렉투스(자바바라)의 정보를 정리해 주죠
지구의 구성 물질부터 시작해서 만났던 동식물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류의 조상의 형태에 대해서 말이죠

책을 모두 읽은 아들은
서로 떨어져서 불안했던 탐험대가
드디어 모두 모였고~
원인과 이유를 알 수 없는 인피니티까지 등장하면서
인류의 변화 못지않게 아우레 행성의 미래까지 궁금해진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독서 기록을 보니 아들의 생각이 엿보였어요
책 평가를 보면 재미와 배울 점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주더라고요
다음 권이 기대된다 역시 별이 다섯 개^^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이유가
사회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지 않기 때문이래요
덧붙여서 자세하게 수업을 통해 배우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교육적이고 도움이 된다고 말이죠

책과 함께 있는 빠다 관장 책갈피나
호모 에렉투스 보고서 포스터는~ 책 스토리나 빠다 관장 보고서 외에 더 깊이있는 정보를 전달해 준답니다
특히 대표적인 유물로 투르카나 소년은~ 8~10세 정도의 어린이지만 신장이 160이 훌쩍 넘었다는 말에
초기 호미닌의 성장이 빠르다는 사실이 신기하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최초로 불을 사용한 호미닌이 호모 에렉투스였다는 사실은 가장 중요한 사실인 거 같다고
스스로 별표를 치던 내용이었네요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