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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사피엔스 - 한 번에 정리하는 인류 문명의 역사
벵트 에릭 엥홀름 지음, 요나 비에른셰르나 그림, 김아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4월
평점 :

사피엔스 읽어보셨나요?
거의 무명이나 다름없었던 젊은 이스라엘 학자의 책 한 권!!!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된 인문학 책이으로
마크 저커버그는 북클럽에서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추천하기도 했고
다양하고 저명한 분야의 학자와 명사들의 추천이 이어졌다는 추천사로 저 역시 읽었던 책이었는데요
인류의 기원과발전,진화에 대한 이야기지만 새롭고~
인류학뿐만 아니라 경제, 심리, 철학 등....
다양한 학문을 넘나드는 통찰에 매력적이었던 책으로 기억하는데요
10대를 위한... 초등 고학년/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출간되었다는 반가운 소식!!!

지구에서 살아온 인간은
네안데르탈인, 호모 에렉투스 등 최소 6종의 인간 종이 있어왔지만
유일하게 살아남아 번영하고 있는 호모 사피엔스!
이들의 미래의 모습은 어떨지 과거, 현재, 미래까지 다루고 있는 <사피엔스>

미래에는 유전공학, 생명공학 등 인간의 생리기능, 면연계, 수명 뿐만 아니라 지적/정서적 능력까지 변화됨으로써
부자와 가난한 자들의 격차가 더 커질꺼라고 다소 암울한 모습을 예상하면서도
행복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멸종과 진보의 갈림길에 대한 고민을 다루었는데요
10대를 위한 사피엔스엔스에는 어떤 답안을 주었을지 저 역시 궁금해지더라고요

아들은 무엇보다 다양한 역사책을 읽어왔지만
인류에 대한 주제로 읽는 책이기에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각할지 궁금했는데요
역사책이지만 딱딱하지 않고 보기 편안하다고
소프트 히스토리북이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ㅋㅋㅋ
인류의 문명의 흐름!
정말 지구의 역사를 하루로 봤을 때 인류가 나타난 것은 찰나의 순간일 텐데
지금은 지구의 일인자이며
지구의 파괴자가 되었는지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하며 유지될 수 있었던
다양한 혁명에 대해
10대들이 알기 쉽게 보여주는 인문학 책이여서 흥미롭다고 하네요
하루에 50페이지씩 읽는다고 하더니
천천히 곱씹으며 4일에 걸쳐 읽었답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