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30 : 기나긴 모험 그 끝의 이야기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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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여정의 끝!


트로이아 전쟁에 이어 오디세우스의 컴백홈 여정의 마무리가 이루어진 30권이랍니다





​많은 시련을 받으며 고향으로 가는 오디세우스 일행


하지만 시련은 더욱더 가혹해지고 잔인해질 뿐 나아지지는 않는데요


최고의 예언자 테이레시아스의 도움을 받지만


예언을 무시하는 행동으로 동료들을 모두 잃게 되고 지칠 대로 지친 오디세우스는 칼립소가 있는 오기기아섬에서


위로와 치유를 받지만 세월은 덧없이 7년이나 흐르게 된답니다


하지만 고향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은 변함이 없었기에


아테나의 도움으로 무사히 돌아가는 여정을 보여주는 30권




책을 다 읽은 후 신화를 더 풍성하게 알 수 있는 <똑똑해지는 신화여행>에서


희한한 결혼을 보더니 계속 고개를 갸웃갸웃...



오디세우스의 가계도를 보면서 역시 신화는 신화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김헌 교수님에게 이건 물어봐야 하는 질문 아닐까? 하던데요^^


트로이아 전쟁도 10년, 집으로 가기까지 10년...


가족들은 생사도 모르는 오디세우스를 그리워할 수는 있지만 기다림은 그칠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끝까지 믿고 기다리는 것도


그 믿음을 아는 것인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오디세우스도 가족의 품 안으로 찾아가는 것도


모두 대단한 용기와 사랑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김헌 교수님이 건넨 생각 포인트!


내가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첫째와 둘째 모두 '가족'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첫째는 가족에 더해 '꿈'이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좋아하는 것! 그것을 할 수 있는 것! 그 힘은 더 성장하게 하고 어려워도 이겨낼 수 있는 거라고 말이죠



그 말을 듣던 딸은 자신도 가족에 더해 '친구'라고...ㅎㅎㅎ


친구가 힘내, 잘한다라는 칭찬과 위로를 들으면 슬픔도 기쁨이 된다고 말이죠



같은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도록


생각 주머니를 넓혀주는 그리스 로마 신화!


왜 100만 부 이상 판매가 되었고, 초등 인문학 베스트셀러인지~~~


읽으면 알 수 있게 된다니까요^^





마지막으로 둘째와 함께 만든 트로이아 목마!


파르테논 신전보다 난이도는 업업업! 이라고


순서대로 넣지 않으면 좀 힘들기도 하고


잘 접어서 각도를 맞추지 않으면 들어갈 때 몇 곳 힘든 부분이 있어서 더 집중하며서 만들었네요



트로이아 목마의 기능답게


가운데는 열려요~~~

군사들 출동!!!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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