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단어들의 나열과 그것들이 우리네 삶 그리고 고통을 이야기하며 그속에 피어나는 사랑과 함께 삶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하는 점들이 참 인상적이었고, 내가 자주 찾아보는 서정시인의 한 저자여서 더욱 믿고 읽게 되는 의미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