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프 코드 - 나이키는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는가?
김병규 지음 / 너와숲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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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하이프 코드'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김병규

펴낸곳

너와숲

디자인

글자와기록사이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나이키라는 브랜드가 어떻게 수직 성장을 해왔는지에 대해서 재밌게 풀어보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나이키의 색감이 떠오르고 강력한 인상을 주는 주황색이 사용 되엇다. 재치 있어 보이고 개성 넘쳐 보인다.


내가 정확한 데이트를 근거로 해서 말하진 못하겠지만 내 주위 사람들을 보더라도 나이키가 아디다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느낌이 든다. 주의 10명을 예로 들면 1명 정도 아디다스를 활용하며 9명 정도는 나이키를 선호하는 걸 봤다. 책에 나온 매출 데이터를 보더라도 확연히 차이 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를 생각해 본다면 나이키는 인기 있는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수준을 높여갔고 심플하며 강인한 느낌을 주는 나이키 스우시 로고도 한몫했다고 본다.


슈프림은 어릴 때부터 주위 누군가로부터 유명하고 구하기 어렵다고 자주 듣곤 했다. 슈프림이라는 브랜드가 스트리트 패션계에서 유명세를 달리면서 나이키에게 찜통 당한 느낌이다. 과거부터 유명 브랜드끼리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것은 강력한 힘이 작용되고 그 파워가 어마어마한 걸 어디서 느꼈냐면 새벽에 노숙을 하면서 그 제품을 구매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직접 본 적이 있었다.

물론 더한 가격을 붙여서 팔려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 콜라보를 진행하면서 효과는 확실히 있다고 본다. 하지만 마니아층이 상당히 자리 잡혀 있는 탓인지 매니 아이 틱한 느낌을 준다. 나 같은 노멀 한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에겐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 난 아직 내 기준에 맞는 합리적 소비를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나이키가 우위에서 계속 살아남은 이유는 무엇일까? 왜 내 주변에 사람들은 대부분 나이키를 선호하는 것일까? 나이키를 떠올리면 just do it이 떠오른다. 브랜드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데 굉장히 신선하고 힘을 주는 느낌이다. 나 자신이 나이키를 입고 운동에 참여할 때 그 특유의 도전정신이 자극된다. 이처럼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어떤 의미인지는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그저 신발, 운동복이 필요해서 사용하는 느낌이기 전에 그 브랜드가 어떤 자극을 주었고 어떤 가치를 나타내는지는 해당 브랜드의 관계자들이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제품에 다가가는지부터 출발한다. 그러한 점에서 나이키는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브랜드이다.

나이키 기업은 이미 전 세계 사람들에게 나이키라는 의미를 잘 알게 만들었다. 우선 로고 자체도 우수하다. 노멀하면서 강한 힘을 주니..^^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1시간 20분가량 걸렸다.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쉽게 읽었고 친숙한 브랜드들의 이야기가 나오기에 나이키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알아가는 게 재밌었다.

나이키의 성공 이유를 파헤쳐 보고 싶은 자

나이키 신발들이 나오는 책을 소장하고 싶은 자

나이키 브랜드에 대해서 알아가 보고 싶은 자

브랜드 관련해서 공부 중인 모든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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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 ‘행복의 조건’을 찾는 하버드의 연구는 지금도 계속된다
로버트 월딩거.마크 슐츠 지음, 박선령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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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로버트 월딩거

마크슐츠

옮긴이

박선령

펴낸곳

비즈니스북스

디자인

-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 잡은 하버드대의 행복에 관한 연구 결과를 알려주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전하는 건강한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보라색이 사용되어서 책 표지를 계속 보고 있자니 기분이 좋아진다. 흰 바탕에 보라의 조화 깔금함이 살아있다.

살면서 자신의 생애 주기는 어떻게 될지 혹은 이런 인생을 보내고 싶다고 기록해 본 적이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기 혹은 장기의 목표만을 기록하고 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나아간다. 하지만 디테일하게 생애 주기를 계획하고 분류하는 사람은 없거나 드물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다. 나 또한 단기 목표를 설정은 해봤어도 진지하게 생애 주기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상상해 본 적이 없다.

생애 주기를 이해하는 두 가지 대표적 관점이 소개된다. 첫째는 성인 발달을 나이가 들면서 모든 사람들이 직면하는 일련의 핵심과제, 두 번째는 살면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시기에 대한 사회적, 문화적 기대에 관한 것이다. 첫 번째 관점과 두 번째 관점 모든 게 맞는 것 같고 삶을 살아가면서 시간에 따라 바뀌는 생각은 특정 나라 고유의 집단 무의식과 문화가 적용되는 것 같다. 이런 모든 것들이 상호작용하면서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직접적인 경험과 단절된 생각과 걱정을 좁은 터널에 비유하다니 신선한 발상이다. 그곳은 어두우며 밀실공포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한다. 왜 우리는 지나간 것과 앞으로 오지 않은 것에 불안을 느끼며 자신을 자책하고 생각의 방으로 기어코 들어가려는 것일까?

영적 교사 람 다스가 한 말이 인상 깊다.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이것이 마음 챙김이라고 한다. 멀리 나가려 발버둥 치는 게 마음 챙김 이 아니라 지금 내 앞 내 눈앞에 놓인 현실에 집중하는 것 그것이 마음을 챙기는 일이라니 그동안 얼마나 내 마음을 학대한지 알 것 같다. 가끔 머릿속에 과거와 미래의 후회와 불안들이 심어질 때가 있는데 좁은 통로를 많이 간 것 같다. 그곳은 너무 어두워 앞이 보이질 않았고 공기마저 싸늘한 공간이었다.

지금 내 앞에 놓인 현실을 부정하고 회피하는 게 아니라 내 현실을 챙기는 진정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행위를 실천해야겠다.


이 329페이지가 정말 신선한 느낌을 준 것 같다. 가족이라 하면 부모와 자녀로만 생각했지 가족의 사랑을 받지 못한 자가 다른 곳에서 가족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은 못 해봤다. 그리고 볼룸 문화에서 비전통적인 가족의 사례가 나오는데 신선한 충격이다. 정말 가족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가족은 정말 무엇일까? 이 질문에 내 생각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 내가 속해있는 집단 구성원 속의 타인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인간은 완전히 홀로 살아갈 수는 없다. 태어나면서 누군가의 케어를 받아야 하고 교육을 받고 돌봄 속에서 자라나 성인이 되고 또 다른 가족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몸만 살펴보더라도 신에 의해서 디자인될 때 번식이 가능하게 디자인된걸 알 수 있다.

번식을 한다는 것? 또 다른 생명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가족을 탄생시키는 일이다. 이런 사소한 부분을 조금만 디테일하게 들여다보면 이 세상은 정말 거대하지만 놀랍게도 모두가 쓰임새가 있고 뜻이 있고 목적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가족의 참 기능은 불안과 시련의 방어막이자 치유제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가족의 의미는 너무 강력해서 그 힘의 정의는 감히 단정 지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3시간 50분이 걸렸다. 분량이 많아서 약간 힘들었지만 정말 신선한 충격을 많이 주는 부분들이 많아서 버틸 수 있었다. 내가 숨 쉬고 있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지 새삼 놀랍기도 하다.

행복이 삶에 미치는 여향을 알 고 싶은 자

행복이 진정 무엇인지 의미를 알고 싶은 자

행복에 대해서 알아가고 싶은 자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싶은 모든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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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분석의 기본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이시이 신이치로 지음, 김선숙 옮김, 박지혜 감수 / 성안당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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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동작 분석의 기본'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이시이 신이치로(감수)

박지혜(감역)

옮긴이

김선숙

펴낸곳

성안당

디자인

김인환(본문)

박원석(표지)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환자의 동작 패턴을 관찰해 동작 장해의 원인을 특정해가는 과정을 풀어 알려주며 4가지 기본 동작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분석해 주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신체 일러스트가 많이 배치돼 있어서 어떤 책인지 감이오게 만든다. 색감은 흰 바탕에 기본적인 빨강 파랑을 사용했고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 같다.


가동 범위는 운동을 해본 사람이라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가동 범위는 최대치가 아님을 매번 느낀다. 몸이 경직되어 있거나 근육이 굳어있어서 내 관절이 정상 범위를 가지도 못할 때가 있었다.

스트레칭을 실천하기 전과 후는 가동 범위 향상에 있어서 굉장한 이점을 가져다줬다. 스트레칭을 하면 굳어있던 근육과 관절이 풀리게 되는데 고통스럽지만 내 몸에 도움이 되기에 실천했다. 덕분에 가동 범위도 상승했고 더 디테일한 자세를 취할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전문용어가 등장하며 왜 과 긴장이 되는지 알려준다.


앉기 동작의 순서를 생각해 본 적이 없지만 이 책에는 3단계로 나뉜다고 설명한다. 골반이 약간 뒤로 기울고 발 관절이 발등 쪽으로 구부러지고 이 텍스트를 읽고 나니 머릿속에 스쾃 자세가 생각났다. 말 그대로 스쾃 자세와 일치하는 것 같다.

2단계는 몸통이 앞쪽으로 기운다. 아니 완전 스쾃 자세 아닌가? 스쾃 자세가 앉기 동작이라니 발상의 차이인가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말 그대로 우리가 흔히 앉을 때 동작은 스쾃 자세와 유사한 것이었다. 3단계 엉덩이뼈가 밑쪽에 닿는다고 한다. 이는 내가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신경 쓰는 부분과 똑같다. 앉기에도 이런 디테일한 동작 순서가 있다는 게 사고의 전환 같은 느낌이 들었다. 통쾌하다.


러닝과 조깅을 틈틈이 해주다 보니 발목과 아클레스건에 관심이 많은데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3단계 스텝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게 다가왔다. 처음 발이 지면에 닿을 때는 뒤꿈치부터 닿고 발바닥 중앙부가 닿고 마지막으로 발끝으로 차 낸다고 한다. 이는 힘을 사용하는 인체의 놀라운 패턴이다.

확실히 그림이 있으니 이해가 너무 잘 되며 왜 책 표지에 의료 종사자, 스포츠 관계자, 일반인들의 필독서로 추천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전문용어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친절하게도 그 부분은 다른 색으로 표시해 준다.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모여서 독자의 이해도를 돕는 역할을 하는 것 같고 그림과 함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받으면 독자 입장에서 높은 만족감을 받는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1시간 50분이 걸렸다. 전문용어가 많아서 읽을 때마다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고 그림이 있어서 눈이 피로하지 않았다. 동작의 원리와 기능을 이해하니 내가 운동을 할 때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인체의 동작의 원리와 기능을 이해하고 싶은 자

인체에 관해서 공부 중인 자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소중히 다뤄보고 싶은 자

인체의 패턴을 이해하고 운동에 적용해 보고 싶은 모든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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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 - 눈치 따위 보지 않고 나답게 유쾌하게 사는 법
황위링 지음, 이지연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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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황위링

옮긴이

이지연

펴낸곳

미디어숲

디자인

바이텍스트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유독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 나라 대한민국사회에서 살아갈 때에 타인이 주인이 아닌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고 행복을 위해서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서는 안 된다는 주내용으로 다루며 삶에 좋은 영향력을 주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 색감 선정과 일러스트 자체가 깔끔하고 심플하다. 초록색을 사용해서 그런지 편안하고 힐링이라는 의미가 생각난다.


적대감-분노-보상 패턴... 이게 왜 안 좋은 패턴인지는 한 번에 알아차렸다. 적대감을 형성한 후 인정받지 못하면 분노를 표출하고 인정받으려 방어태세를 갖출 것이다. 그리곤 비난과 질책을 한 후 시간이 지나면서 죄책감에 빠지고 타인에게 무성의한 사과로 마무리 지으려 하는 이 패턴.. 여기에 놀아나는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 회사에서 당근과 채찍이 왜 먹히는지 잘 알려준다. 이런 걸 알면서도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악용하는 사람도 존재하는 게 소름 돋는다.


과거나 오늘이나 얼마나 주위 사람들이 나의 삶에 태클을 걸려 하고 참견을 하려는지 겪게 되는 게 현실이다. 남의 비위를 계속해서 맞추다 보면 정말 그들의 종처럼 되어 있을 것 같다. 종은 주인이 시키는 명령을 따르며 목표가 주인이 시키는 일을 완수하는 것이다.

인생이 이렇다면 얼마나 비참한가? 나라는 존재는 그저 타인의 요구를 충족하는 게 삶이라니... 이것은 살아있어도 죽은 것과 비슷하다고 느껴진다. 내가 타인의 시선을 유독 신경 쓰고 비위를 맞추는 습관을 가졌다면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지만 변화로 얻는 삶의 이득은 많을 것 같다. 자유가 있어야 편안함을 찾고 편안함이 있어야 생각이 유연해진다. 어제는 해결되지 않던 생각이 잠을 자고 일어나면 놀랍게도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떠오르는 현상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남의 비위를 맞추며 온갖 생각의 늪에 빠질 때 그 순간 떨리더라도 내 의견 하나쯤은 표출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거절 또한 의사소통이고 현명하게 작용될 때가 많다.


이 말은 최근에 강아지의 떠남으로 인해서 느껴본 사실이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그 감정을 부정하기보다는 충분히 경험하고 인정하는 쪽을 택했다. 자연의 이치를 인간이 거스를 수 없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데엔 일주일 정도가 걸렸지만 끝내 받아들였다.

나 또한 언젠간 마치 노을처럼 잠시 왔다 가는 인생이니 현실을 잘 살고 지나간 일에는 미련을 두는 행위를 줄이려고 실천 중이다. 도망가면 도망 갈수록 고통은 배가될 것이고 마주할수록 고통의 크기는 작아질 것이다. 현재 고통받고 있는 대상이 타인이라면 도망가지 말고 현실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자.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2시간 30분가량 걸렸다. 평소 관심이 많았던 타인에 관한 이야기라서 공간감이 있어서 글이 술술 읽혔다.

타인의 시선을 과하게 의식하고 있는 자

내가 주인이 아니라 타인의 아이디어가 내 삶에 침투당해 머리가 찌끈한 자

타인이 없으면 내가 죽은 것 같이 느껴지는 자

타인의 늪에서부터 자유롭게 떠나 진정한 내 삶을 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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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 - 음식의 노예로 만드는 탄수화물에서 벗어나기
후쿠시마 마사쓰구 지음, 이해란 옮김, 다카스기 호미 외 감수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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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후쿠시마 마사쓰구

옮긴이

이해란

펴낸곳

국일미디어

디자인

-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현대인들의 풍성한 식사로 인해 비만이 일어나며 각종 질병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맛있게 생긴 빵과 달리 제목은 상반되는 의미를 준다. 음식의 노예로 만드는 탄수화물에서 벗어나기 부분이 인상깊다.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이다.


음식을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한 날이 있는데 그 원인이 탄수화물과 산화한 기름이라니.. 그냥 기름진 음식을 먹었기에 그런 줄 알았는데 탄수화물도 영향이 간다는 게 새로 알게 된 사실이다. 저녁에 치킨을 먹고 나면 아침에 속이 더부룩한 날이 있었는데 그때의 원인이 탄수화물+산화된 기름이라니 조금 충격이다.


비만은 몸속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고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알 고 있었다. 하지만 알고 있는데 음식 조절이 안되는 이유는 도파민 때문인 것 같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맛있는 음식이 생각나는 이유가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어진 상태를 도파민 보상작용으로 해결하려는 습관 같다.

금요일 퇴근을 한 후 집에서 시켜 먹는 배달음식과 축구 경기가 열리는 날 시켜 먹는 치킨의 맛을.. 끊기란 쉬운 게 아니다. 과거에 이상지혈증? 이 생긴 적이 있는데 그 당시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어서 과체중이 된 적이 있다. 매일 속이 더부룩했고 몸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기 힘들었었다. 그때 많이 섭취한 것 중 떠올려보면 콜라(당),달달한 빵(탄수화물), 인스턴트식품인 것 같다. 당+탄수화물의 조합이 정말 최악인 것 같다..

하지만 결심을 하고 살을 빼고 나니 놀랍게도 그 더부룩한 느낌은 사라지고 몸을 컨트롤할 수 있었다. 웨이트+유산소 운동은 현대인에게 필수적으로 병행해야 하는 가족 같은 존재인 것 같다.


비만이 노화를 가속시킨다는 사실은 어느 정도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책에 적힌 내용 그대로를 상상해 봤는데 역한 느낌이 든다. 온 장기에 끈적한 기름이 덕지덕지 차 있다고 생각하니.. 속이 좋지 못하다. 그 원인은 다 식생활 때문이다. 결론은 식생활을 나쁘게 가져가면 그대로 몸도 나빠진다는 불변의 법칙이다.

오늘은 괜찮겠지가 결국은 뇌에 저장되고 몸이 기억해서 다음에도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술+담배+안 좋은 음식 등 이 모든 건 보상회로(중독성)와 관련 있고 몸이 점점 나빠진다는 것 또한 피할 수 없는 진리이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건 만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안 좋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게 1위고 2위가 운동인 것 같다. 이 두 가지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게 유익하리라 믿는다.

내가 기존에 잘 못 생각 했었던 것 중의 하나가 한번뿐인 인생에 맛있는거 많이 먹자라는 생각이다. 맛있는 건강한 음식을 많이 먹자로 바꾸려 한다.

이 책을 다 읽는데엔 2시간 정도 걸렸다. 평소 알던 상식도 있고 모르는 상식이 섞여있어서 이해하는데 쉬웠다. 하지만 읽으면서 달달한 아이스크림,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나 자신이 굉장히 찔렸다.

아침에 빵을 자주 먹는 자

비만이지만 빵을 끊을 수 없는 자

현재 자신의 뱃살이 튀어나오고 속이 좋지 못한 자

지금이라도 건강한 정보를 습득해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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