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야기를 들어줄게!' 를 읽으며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을 나에게 선물하는 것이 내가 나를 소중하게 여기며 나를 행복하게 만들면 자아존중감이 나의 마음을 따스하게 채워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나를 위한 마인드맵 그리기가 너무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종이 한가운데에 자기이름을 적고 왼쪽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오른쪽에는 내가 싫어하는 것을 하나씩 적어보며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해보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오늘도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못해 답답함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지요. 10대들은 그 누구보다 몸과 마음에 변화가 큰 시기라 여러감정이 밀려왔다 밀려가곤 해요. 그 과정에서 불안과 분노, 외로움과 슬픔, 스트레스 등으로 내면의 고립감을 겪는 친구들이 많아요. 자신감, 자아존중감 같은 마음이 저하된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마음 방울 채집> 을 보자마자 책이 너무 예뻐서 꼭 한번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어보게 되었어요. 이제 계절은 초록으로 무장한 여름으로 바뀌고 평소에 자주 걷는 산책길에도 온통 초록으로 가득한데요. 그 초록들 사이에 앉아서 마음방울 채집을 읽으며 마음 한편에 방울을 모으고 있어요.꽃가람 마을에 사는 이삭은 몇 년 전부터 작은 마을에서 친구들과 함께 지내고 있어요. 꽃가람 마을에서의 삶은 도시에서는 가려져 있던 마음 방울들을 볼 수 있게 해줬어요. 소박하지만 온기가득한 순간들이 마음에 방울방울 맺히자 웃음이 많아졌고, "행복하다" 라는 말이 매일 차올라 터져나왔어요. 스스로를 좀 더 사랑하게 되기도 했어요. 불행한 것 같아 괴롭고 마음이 지쳤다면 잠시 숨을 돌리고 마음 방울 채집을 읽으며 마음 방울을 함께 모아보아요.살면서 '행복하다' 라고 느끼고 싶을 때, 그리고 '행복하다'라는 말을 많이 하며 살고 싶다고 생각이 든다면, 평화로운 자연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삶의 가장 따뜻한 순간을 포착해 내는 무운 작가님의 첫번째 책 <마음 방울 채집 : 곁을 맴도는 100가지 행복한 순간> 을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책읽는 둥이맘 입니다:)서평단에 선정되어 감동 동화책 '돌아온 고양이'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자마자 너무 읽어보고 싶어 신청하게되었는데요. 읽는 내내 3년전에 무지개다리를 건넌 10년 넘게 함께 살았던 저의 고양이가 생각이 많이 났어요.책 표지만 봤을때는 선주라는 여자아이와 고양이가 함께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일것만 같았는데 내용이 너무 슬펐어요. 6.25때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 하고도 떨어져 동생 민이와 외할머니댁에서 살고 있던 중 동생 민이가 친구들과 뒷동산에 놀러갔다가 바위에서 떨어져 죽게되지요. 아버지를 잃고 동생까지 잃은 그 슬픔이 얼마나 클까 도저히 짐작이 되지 않았어요.'돌아온 고양이' 이 책을 읽으며 저의 첫 고양이 멜로 생각이 많이 나서 눈물이 많이 났어요. 갑자기 없어진 비비를 떠올리며 그림을 그리는 선주의 모습이 저의 모습 같았어요. 이 책속 비비처럼 멜로가 다시 저에게 돌아오면 좋겠지만 이미 고양이 별로 돌아가버려서 그럴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프기도 했어요.우리는 살아가는 매 순간마다 이별을 경험하는데요. 그때마다 슬픔에만 갇혀있지 않고 그 시간들을 겪어내면 언젠가는 새로운 행복이 찾아오고 봄날과도 같은 하루가 찾아올거에요. 매일 작은 슬픔을 견디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줄 감동 동화 '돌아온 고양이'를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