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jannsmile님의 서재 (jannsmile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06 Nov 2026 04:36:43 +0900</lastBuildDate><image><title>jannsmile</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jannsmile</description></image><item><author>jannsmil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친밀함의 고고학 후기 - [친밀함의 고고학 - Arch&amp;#x00E9;ologie de L'intime]</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604532</link><pubDate>Sat, 31 Oct 2026 16: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6045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1902&TPaperId=176045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16/11/coveroff/k5221319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1902&TPaperId=176045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친밀함의 고고학 - Arch&#x00E9;ologie de L'intime</a><br/>클로틸드 들라크루아 지음, 안의진 옮김 / 바람북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그래픽 노블의 장점은 무겁고 깊은 주제를 독자에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울림 있게 전달한다는 것이다. 가임기 여성으로서 이 책은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었다.<br/><br/>​작가는 미숙아 출산과정에서 겪는 막막한 죄책감, 그리고 모성 신화와 의료 시스템 이면의 혼란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솔하게 그려낸다. 특히 요새는 많이들 겪는 일이라 가볍게 여겨지는 제왕절개 역시, 온전히 몸을 가르는 거대한 신체적 부담이자 상흔임을 직시하게 만든다. 두 번의 수술을 겪은 친언니의 흉터와 고생이 겹쳐져 속상했다.<br/><br/>​단순한 생식의 행위를 넘어 여성의 신체와 관점에서 임신과 출산을 새롭게 바라보게 해 준 작품. 당장 계획은 없지만, 내 삶의 잠재력으로 존재하는 임신에 대해 깊이 사유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16/11/cover150/k5221319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161194</link></image></item><item><author>jannsmil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환경메세지를 쉽게 - [돌고래는 인터넷을 싫어해 - 해저 케이블과 바다 생태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77541</link><pubDate>Sat, 17 Oct 2026 21: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775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16704&TPaperId=175775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51/38/coveroff/89659167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16704&TPaperId=175775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돌고래는 인터넷을 싫어해 - 해저 케이블과 바다 생태계</a><br/>최재희 지음, 신나라 그림 / 휴먼어린이 / 2026년 10월<br/></td></tr></table><br/>휴먼어린이의 그림책 『돌고래는 인터넷을 싫어해』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이 바다 생태계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책이다.<br/><br/>해저 케이블 설치로 발생하는 소음 문제부터 홍해를 둘러싼 지리적·정치적 상황까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를 돌고래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귀엽고 직관적인 그림 덕분에 아이들도 세계 지리와 환경 문제를 한결 쉽게 이해할 수 있다.<br/><br/>인터넷은 그저 편리하게 사용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연결이 바닷속까지 이어지고 해양 생물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평소에는 눈에 보이지 않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 우리가 누리는 편리함 뒤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한 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br/><br/>환경 문제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귀여운 그림책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결코 가볍지 않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바다와 생태계, 그리고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편리함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다.<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51/38/cover150/89659167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513817</link></image></item><item><author>jannsmil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완벽한 진리는 없다. - [왜 나는 항상 옳고 너는 그른가 - 갈등, 변절, 내로남불의 시대를 이해하는 도덕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77468</link><pubDate>Sat, 17 Oct 2026 20: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774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1587&TPaperId=175774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6/0/coveroff/k5921315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1587&TPaperId=175774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왜 나는 항상 옳고 너는 그른가 - 갈등, 변절, 내로남불의 시대를 이해하는 도덕심리학</a><br/>오둔 달 지음, 배동근 옮김 / 북트리거 / 2026년 09월<br/></td></tr></table><br/>평소 어떠한 문제나 원칙 앞에서 나의 기준과 논리가 정답이라고 확신할 때가 많았다. "내 입장에서는 분명 정답인데, 왜 상대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질까?"라는 답답함을 마주할 때면 상대의 비합리성을 탓하곤 했다. 내 판단의 근거에는 너그러우면서도 타인의 행동에는 엄격한 잣대를 대며 ‘내로남불’의 태도를 취해왔던 것이다.<br/><br/>책 『왜 나는 항상 옳고 너는 그른가』는 우리가 절대적이라고 믿는 판단의 본질을 정면으로 들여다보게 만든다. 저자는 도덕성이 고정된 진리가 아니며, 각자가 처한 상황과 시대, 그리고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 따라 얼마든지 변하고 조정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기준조차 개인의 우선순위와 맥락에 따라 재구성되어 온 역사적 산물이라는 것이다.<br/><br/>수많은 가치관의 충돌이 일어나는 현장 속에서 이 책의 메시지는 깊은 울림을 준다. 내가 세운 명확한 기준이 때로는 제한된 시각에서 나온 착각일 수 있음을 인정하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나만 옳다'는 고집을 내려놓고 상대가 왜 그러한 선택을 했는지 그 맥락을 들여다볼 때, 비로소 오해의 간극을 좁히는 소통이 시작된다.<br/><br/>자기 확신과 정답에 익숙했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나의 기준을 밀어붙이기보다 타인의 입장을 살피며 대화의 폭을 넓혀가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6/0/cover150/k5921315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160059</link></image></item><item><author>jannsmil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동물을 좋아하는 잠 못드는 아이에게 최고인 동화 - [양 하나, 양 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65490</link><pubDate>Sun, 11 Oct 2026 10: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654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1798&TPaperId=175654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2/68/coveroff/k5821317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1798&TPaperId=175654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양 하나, 양 둘</a><br/>곽수진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26년 10월<br/></td></tr></table><br/>『양 하나 양 둘』 <br/><br/>표지부터 너무 귀여워서 눈길이 갔던 그림책. 잠든 아이를 창밖에서 구경하는 동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했는데, 내용을 읽어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사랑스러운 작품이었다🥹<br/><br/>비가 내리는 밤, 동물들은 비를 피하고 싶다며 창문을 열어 달라고 부탁한다. 생쥐처럼 작은 동물부터 레서판다, 코알라, 악어, 코끼리까지, 하나둘 방 안으로 들어오다 보니 어느새 아기 방은 동물들로 가득 찬다.<br/><br/>이제 잠을 자려는 순간, 아기가 잠들기 위해 세던 양들마저 찾아온다. 양 하나, 양 둘, 양 셋… 아까부터 자기를 불렀으니 들어가겠다는 양들 덕분에 방은 더 이상 발 디딜 틈이 없어진다. 결국 아기는 엄마 아빠를 찾아가고, 혼자 자기 싫었던 마음을 알아챈 부모님은 아기를 포근하게 안아 준다.<br/><br/>잠들기 전 양을 세는 익숙한 풍습을 이렇게 귀여운 상상력으로 풀어냈다는 점이 재미있었다. 특히 방에 들어오지 못한 호랑이가 창밖에서 “저기요?” 하는 듯 애처롭게 바라보는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br/><br/>엉뚱한 상상에 웃음이 나면서도 마지막에는 부모님의 따뜻한 품이 기다리고 있는 그림책. 아이와 함께 읽으며 그림 속 동물들을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 <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2/68/cover150/k5821317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26862</link></image></item><item><author>jannsmil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잘 시간이야 귀여운 베드타임 스토리 - [셋 더하기 하나는 넷]</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65474</link><pubDate>Sun, 11 Oct 2026 10: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654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3097515&TPaperId=175654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6/17/coveroff/89830975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3097515&TPaperId=175654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셋 더하기 하나는 넷</a><br/>페페 마에스트로 지음, 네레아 페레스 그림, 유아가다 옮김 / 지양어린이 / 2026년 10월<br/></td></tr></table><br/>해외에서 주목받은 그림책을 번역해 소개해 주는 지양어린이의 작품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마에스트로가 쓰고 네레아 페르스가 그린, 그리고 유 아가다가 옮긴 『셋 더하기 하나는 넷』 책 제목부터 호기심이 생겼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사랑스럽고 즐거운 이야기였다.🥹<br/><br/>깜깜한 그림책 속에서 잠들어 있던 박쥐 세 마리. 빛을 비추자 잠에서 깨어난 박쥐들은 자신들을 찾아온 독자에게 말을 건넨다. 셋이었던 우리가 이제 넷이 되었다고!☺️ 그렇게 시작된 귀여운 모험은 묘기를 부리고, 외출을 준비하고, 어디론가 떠날 기대에 부풀며 이어진다. 박쥐 삼남매(?)가 독자에게 달님이 되어 달라고 부탁하는 장면도 귀여웠다.<br/><br/>특히 마지막에 이르러 모험은 끝나지 않을 거라고 속삭인 뒤, 꿈나라로 떠날 시간이 되었다며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읽다 보니 자연스레 이 책이 잠자리에서 읽어 주기 좋은 ‘베드타임 스토리’라는 생각이 들었다.<br/><br/>표지부터 박쥐의 커다란 눈망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마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박쥐 세 마리의 조금은 엉뚱하고 재미난 모험 이야기를 무척 좋아할 것 같다. 물론 어른이 읽어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책이다.<br/><br/>아직 조카에게 읽어 주지는 못했지만, 잠들기 전 함께 읽는다면 분명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 하루의 끝을 다정하게 채워 줄 그림책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다. 😌<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6/17/cover150/89830975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161793</link></image></item><item><author>jannsmil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기 - [표준어 바깥에서 - 노예와 여성, 노동자와 소수자가 바꾼 쓰기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65456</link><pubDate>Sun, 11 Oct 2026 09: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654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1169&TPaperId=175654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4/69/coveroff/k7221311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1169&TPaperId=175654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표준어 바깥에서 - 노예와 여성, 노동자와 소수자가 바꾼 쓰기의 역사</a><br/>박홍규 지음 / 틈새의시간 / 2026년 09월<br/></td></tr></table><br/>여성으로 살아가며 사회의 제도와 시선 속에서 소외를 경험할 때면, 같은 소수자의 범주에 놓인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아왔을지 궁금해지곤 한다. 그런 관심으로 신청한 박홍규 작가님의 『표준어 바깥에서』는 문학 작품 너머에 존재했던 작가들의 삶을 들여다보게 한 책이다.<br/><br/>처음 소개한 작가는 이솝이었는데, 그가 노예였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위대한 작품 뒤에 가려져 있던 작가의 삶과 그가 마주했을 차별을 생각하니 우화를 읽는 시선도 달라질 것 같았다.<br/><br/>이솝 외 여러 인물 중, 특히 마야 에켈레브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계급과 교육, 빈곤과 문화, 무관심의 울타리를 하나씩 몸으로 부딪치며 살아낸 그녀. 다섯 아이를 키우는 어려운 형편에도 한국 아이들의 겨울옷을 걱정했다는 대목에서는 타인을 향한 넉넉한 마음에 감탄했다. 독방에 갇혀 있어도 책이 있으면 고독하지 않고, 책이 없어도 이미 자기 안에 책이 있다는 말 역시 오래 마음에 남았다.<br/><br/>강경애의 삶을 읽으며 여성의 배움과 자립조차 쉽게 허락되지 않았던 시대를 돌아보았다. 지금 당연하게 누리는 배움의 기회가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쟁취해야 할 것이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면서도, 그 길을 걸어간 여성들의 용기를 생각하게 되었다.<br/><br/>주어진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열정을 끝까지 지켜낸 사람들. 그들의 목소리가 있었기에 문학은 더 풍성해졌고, 우리는 사회의 울타리 바깥에 놓인 이들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책을 덮으며 나에게는 어떤 울타리가 있는지, 그리고 나는 그 너머의 사람들을 얼마나 바라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4/69/cover150/k7221311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46905</link></image></item><item><author>jannsmil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귀여운 책 - [거꾸로 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55694</link><pubDate>Mon, 05 Oct 2026 16: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556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1782&TPaperId=175556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4/83/coveroff/k2221317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1782&TPaperId=175556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거꾸로 코</a><br/>곰민정 지음 / 한림출판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거꾸로 코』는 어느 날 아침, 코가 거꾸로 되어버린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처음에는 ‘왜 코가 거꾸로 됐을까?’를 고민하는데, 그 이유를 산토끼 노래를 거꾸로 불러서라거나 나만 코에 혀가 닿는 데 성공해서라거나 하는 식으로 상상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역시 아이들의 상상력은 어른이 따라갈 수가 없는 것 같다.<br/><br/>거꾸로 된 코 때문에 세수할 때 물이 들어가고, 코딱지를 파기도 어렵고, 비가 오면 빗물이 코로 들어오는 등 불편한 일이 한가득 생기지만 아이는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스포이드로 콧물을 빼내는 방법을 생각해내고, 코털을 멋지게 길러 꾸며볼 수도 있고, 작은 벌레들의 쉼터가 되어줄 수도 있겠다며 점점 자기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삶에 적응해간다. 마지막에는 코바람으로 눈을 만들어 눈사람에게 작은 친구를 만들어주겠다는 상상까지🥹<br/><br/>책을 읽기 전의 나라면 코가 거꾸로 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이제 어떡하지…’ 하고 막막했을 것 같은데, 이 아이는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낸다. ‘이렇게 된 김에 나름 잘 살아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랄까. 귀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해서, 어른인 나도 조금 배웠다.<br/><br/>곰민정 작가님의 글과 그림도 정말 사랑스러웠는데, 중간중간 마틸다, 레옹, 가위손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이 나와서 더 반가웠다. 어린 독자들이 나중에 이 영화들을 알게 된 뒤 다시 책을 펼친다면 ‘아, 여기 이런 재미가 숨겨져 있었구나!’ 하고 발견하는 즐거움도 있겠다 싶었다.<br/><br/>정말 기발하고 귀여운 상상력이 가득했던 책.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나도 모르게 ‘내일은 또 어떤 코가 되려나?’ 하고 웃게 되는 책이었다🥹<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4/83/cover150/k2221317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48379</link></image></item><item><author>jannsmil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시의 적절한 소중한 책 - [공생의 언어 - 소리, 몸짓, 냄새로 소통하며 진화해 온 생물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44184</link><pubDate>Tue, 29 Sep 2026 21: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441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593&TPaperId=175441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2/84/coveroff/89659685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593&TPaperId=175441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공생의 언어 - 소리, 몸짓, 냄새로 소통하며 진화해 온 생물들</a><br/>롭 던 지음, 송근아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인간이 자연을 지배하고 파괴한다는 인간중심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지구상의 생명들이 서로 연결되어 ‘상리공생’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였다.<br/><br/>책 속에 등장하는 공생의 사례들이 생각보다 훨씬 흥미로웠는데, 평소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무화과와 말벌의 관계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말벌이 수분을 돕고 무화과 꽃 속 안에서 생을 마감하며 번식하는 과정을 읽고 있자니 자연의 세계가 이렇게까지 정교하게 연결되어 있구나 싶었다.🥹<br/><br/>최근 사회적으로도 자주 이야기되는 고양이와 인간의 관계를 다룬 부분도 기억에 남는다. 과거 인간과 고양이가 서로에게 이득을 주고받으며 공존해 왔던 역사를 따라가다 보니, 지금의 우리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할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br/><br/>무엇보다 평소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쉽게 하찮게 여기기 쉬운 미생물과 구더기가 폐기물을 자원으로 바꾸고 지구를 지키는 역할을 한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을 뿐, 이 지구는 정말 수많은 생명들의 관계와 연결 속에서 유지되고 있었던 것이다.<br/><br/>지속 가능한 삶을 생각한다면 결국 인간만의 노력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 같다. 미생물부터 동물, 인간에 이르기까지 지구라는 무대 위 모든 생명이 이미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br/><br/>자연을 마음대로 이용하고 지배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 바라보고 싶을 때 읽어보면 좋을 책인 것 같다! 너무 시의 적절한 책...☺️<br/><br/>(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2/84/cover150/89659685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28458</link></image></item><item><author>jannsmil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동화 - [배 아프고 열이 나면 빨리 오세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43866</link><pubDate>Tue, 29 Sep 2026 18: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438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556037&TPaperId=175438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5/11/coveroff/89615560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556037&TPaperId=175438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배 아프고 열이 나면 빨리 오세요</a><br/>박성희 지음, 차상미 그림 / 파랑새 / 2026년 09월<br/></td></tr></table><br/>『배 아프고 열이 나면 빨리 오세요』는 병원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아픈 순간들을 따뜻하게 들여다보는 동화다. 바른 자세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한의원, 안과 등 여러 공간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br/><br/>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아이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었다. 친구와의 다툼을 쉽게 말하지 못하는 한결이, 하고 싶은 말을 삼키다 귀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듣게 된 아이, 서로에게 마음을 닫았던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에게도 어른 못지않게 복잡하고 섬세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br/><br/>그중에서도 ‘말하지 못한 마음’을 귀에서 들리는 소리로 표현한 부분이 특히 좋았다. 마음속에 담아둔 말이 결국 나에게 어떤 울림으로 남는다는 것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상상력으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사과하기 어려운 마음, 부모를 이해해가는 과정,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가는 슬픔처럼 아이들이 경험하는 감정들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아서 더욱 오래 마음에 남았다.<br/><br/>어린이를 위한 동화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충분히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많다. 오히려 어른이 된 뒤에는 아이들의 마음뿐 아니라 그 곁에 있는 부모와 가족의 마음까지 함께 바라보게 되어 또 다른 감상을 남긴다.<br/><br/>무엇보다 따뜻한 글과 포근한 그림이 잘 어우러져 각각의 이야기에 온기를 더한다. 때로는 뭉클하고, 때로는 마음이 아프다가도 마지막에는 사랑스러운 아이의 모습에 웃음 짓게 되는 책. 아픈 몸을 치료하는 병원 이야기 속에, 결국은 말하지 못한 마음까지 살펴주는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 동화였다.<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5/11/cover150/89615560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51105</link></image></item><item><author>jannsmil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지금 읽기 좋은 가을 동화 - [낙엽 손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16477</link><pubDate>Mon, 14 Sep 2026 21: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164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88759&TPaperId=175164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79/coveroff/89558887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88759&TPaperId=175164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낙엽 손님</a><br/>마니 지음 / 그린북 / 2026년 09월<br/></td></tr></table><br/>아기 조카한테 선물한 『낙엽 손님』🍂 마침 가을이 찾아온 이 시점에 읽으니 너무 시기적절한 동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계절감에 맞는 책은 그 계절에 읽어야 더 좋은 것 같아🥹<br/><br/>책 속 낙엽은 부모 낙엽을 떠나 새로운 터전을 찾아가는데, 그 과정에서 ‘바람 기차’를 탄다는 설정이 너무 귀여웠다.ㅎㅎ 작가님의 상상력이 사랑스럽게 느껴졌다.<br/><br/>그렇게 호기롭게 떠났지만 막상 도착한 곳들이 낙엽에게 잘 맞지 않았고,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해 좌절하고 슬퍼하는 모습이 조금 짠하기도 했는데, 마지막에는 ‘그래도 괜찮아’라는 마음으로 끝나는 게 참 따뜻하게 느껴졌다.<br/><br/>꼭 처음부터 나에게 딱 맞는 곳을 찾지 못하더라도 괜찮고, 조금 헤매고 돌아가더라도 결국 나에게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처럼 느껴져서 좋았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그리고 여전히 삶의 방향을 잡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어른에게도 전하는 그 메시지가 따뜻하게 느껴져서 나에게도 은근히 위로가 되는 책이었다.<br/><br/>가을이 깊어질 때 아이와 함께 읽으면 계절을 더 예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그림책🍂<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79/cover150/89558887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07925</link></image></item><item><author>jannsmil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음이 흘러 넘칠 때 - [마음의 병 - 2026 Bologna Children's Book Fair, Illustrators Exhibition 파이널리스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12127</link><pubDate>Sat, 12 Sep 2026 20: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121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1868&TPaperId=175121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6/97/coveroff/k0621318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1868&TPaperId=175121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의 병 - 2026 Bologna Children's Book Fair, Illustrators Exhibition 파이널리스트</a><br/>소연 지음, 김지영 그림 / 한림출판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마음의 병』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마음속 감정을 ‘물’로 표현한 방식이었다.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찰랑거리던 물은 감정이 커질수록 출렁이고, 결국 눈물처럼 흘러넘친다. 바쁜 엄마 아빠를 기다리며 심심해하고, 친구를 부러워하고, 부모님의 다툼에 불안해하는 아이의 마음이 물의 움직임으로 고스란히 전해졌다.<br/><br/>특히 아이가 “우리도 놀러 가요”라고 말했을 때 어른들의 바쁜 현실이 아이에게는 얼마나 외롭고 서운하게 느껴질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됐다. 그러다 가족이 함께 바다로 떠나고, 아이뿐 아니라 엄마와 아빠의 마음에서도 물이 넘쳐나는 마지막 장면이 참 따뜻했다.<br/><br/>사랑하는 조카에게도 꼭 읽어주고 싶은 책이다. 지금은 가족의 사랑과 돌봄을 충분히 받고 있지만, 언젠가 부모님이 바빠져 마음을 충분히 들여다봐 주지 못하는 순간이 오더라도 자신의 감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책은 아이뿐 아니라 쉼 없이 달리는 어른에게도 묻는다. 우리는 지금, 잘 살아가기 위해 잠시 쉬고 있는지.<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6/97/cover150/k0621318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69741</link></image></item><item><author>jannsmil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포근한 일러스트와 뉴욕, The city - [안녕, 나는 뉴욕의 찍찍이야! - 세계도시의 탄생과 발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11906</link><pubDate>Sat, 12 Sep 2026 18: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119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16690&TPaperId=175119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87/coveroff/89659166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16690&TPaperId=175119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녕, 나는 뉴욕의 찍찍이야! - 세계도시의 탄생과 발전</a><br/>최재희 지음, 온수 그림 / 휴먼어린이 / 2026년 09월<br/></td></tr></table><br/>『안녕, 나는 뉴욕의 찍찍이야』는 한 신사의 피자를 몰래 훔쳐 먹은 찍찍이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뉴욕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다. 세계의 수도라고도 불리는 뉴욕의 지리와 사람들의 생활 모습, 센트럴 파크와 지하철까지 귀여운 그림과 함께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특히 뉴욕 지하철에 찍찍이가 출몰하는 모습은 실제 뉴욕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서 더 유쾌했다ㅎㅎ<br/><br/>나도 예전에 뉴욕에 갔을 때 1달러 피자도 먹고, 케이크 맛집도 찾아다니고, 센트럴 파크를 걸으며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데 책을 보니 그때의 여행도 새록새록 떠올랐다.🍎🗽<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87/cover150/89659166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08766</link></image></item><item><author>jannsmil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찰나의 인생 좀 더 행복하게 - [누워 있기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11391</link><pubDate>Sat, 12 Sep 2026 13: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113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1760&TPaperId=175113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4/93/coveroff/k5021317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1760&TPaperId=175113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누워 있기의 기술</a><br/>미역의효능 지음 / 빅피시 / 2026년 09월<br/></td></tr></table><br/>대한민국은 정말 강박사회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시기마다 정해져 있는 것들을 하지 않 으면 "왜?"라는 질문을 받고, 남들보다 조금 늦거나 잠시 쉬어가는 것조차 괜히 불안해진다. 그런 사회에서 '누워있기'를 하나의 기술이라고 말하는 제목부터 괜히 마음에 들었던 책(실재로 누워서 책 소개를 읽었다.)<br/>미역의 효능 작가님의 전작 『닭은 의외로 위대하다 』는 제목을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작가 님의 작품을 직접 읽어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에세이 만화라 그런지 작가님의 경험과 생각이 그림과 함께 자연스럽게 다가왔고, 있고 나니 전작들도 궁금해졌다<br/>무기력함과 우울함,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부터 달리기를 좋아하게 된 이야기까지 작가님이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고, 나름의 방식으로 그 시간을 지나온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공감 되는 부분이 맡았다. 단순히 "쉬어도 괜찮아요"라고 말하는 힐링 책이라기보다는, 실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어떻게든 나아가보려 했던 사람의 이야기를 읽는 느낌이라 더 좋았다<br/>무언가를 열심히 해야만 괜찮은 사람인 것처럼 느껴지는 요즘,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 있는 시간에도 나름의 의미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참 반가웠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 람들에게 잠시 순 돌릴 틈을 만들어주는 책이었다. 나도 가끔은 죄책감 없이 조금 누워 있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4/93/cover150/k5021317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49314</link></image></item><item><author>jannsmil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이의 밥태기 간식태기로 고민하는 모든 부모들에게 - [유안맘마의 원물 간식 레시피 - 건강한 재료로 입맛을 사로잡는 아이 간식 레시피 120]</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11313</link><pubDate>Sat, 12 Sep 2026 12: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5113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1469&TPaperId=175113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0/36/coveroff/k9921314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1469&TPaperId=175113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유안맘마의 원물 간식 레시피 - 건강한 재료로 입맛을 사로잡는 아이 간식 레시피 120</a><br/>임혜나(유안맘마)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요즘 밥태기로 고생하는 조카를 보면서 언니랑 형부가 이것저것 정말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 그러다 이 책을 보고 “이건 진짜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br/><br/>유튜브로 요리 영상을 찾아보면 레시피를 하나씩 직접 찾아봐야 하는데, 책으로 정리되어 있으니 필요한 레시피를 그때그때 찾아보기 좋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특히 단순히 레시피만 쭉 나열한 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특성과 개월 수에 따라 어떤 간식을 먹일 수 있는지, 어떤 식감이나 맛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서 더 믿음이 갔다.<br/><br/>책을 보면서 정말 이 레시피들이 밥태기나 간식태기로 고생하는 조카에게 도움이 될까 궁금했는데, 오히려 언니와 형부가 이 책을 참고해서 조카가 좋아하는 간식을 하나씩 찾아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그리고 나도 이모로서 해줄 수 있는 일이 생긴 것 같아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했다🥹 아직 시중 과자를 마음껏 먹이기 어려운 조카에게 내가 직접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선물해줄 수도 있으니까! 유한맘마 유튜브도 함께 참고하면서 하나씩 만들어보고 싶다.<br/><br/>밥태기로 마음고생하는 부모님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아이에게 무엇을 먹여야 할지 막막한 순간에 펼쳐볼 수 있는 이런 책을 만들어주신 유안맘마 작가님과 다산북스에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0/36/cover150/k9921314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03621</link></image></item><item><author>jannsmil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교회 밖 크리스천들 - [커튼콜, 퀴어 크리스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497374</link><pubDate>Sun, 06 Sep 2026 10: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4973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1464&TPaperId=174973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2/2/coveroff/k1821314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1464&TPaperId=174973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커튼콜, 퀴어 크리스천</a><br/>미동 외 지음 / 도서출판QNA / 2026년 08월<br/></td></tr></table><br/>예수님을 향한 신앙은 여전히 변함없지만, 교회 안에 팽배한 여성혐오와 성소수자를 향한 배척은 늘 마음을 무겁게 했다. 앨라이(Ally)로서 공동체 안에서 마주했던 차가운 시선과 혐오를 쉽게 납득하기 어려웠고,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교회라는 공간과도 조금씩 거리를 두게 됐다. 그렇게 제도권 교회를 떠나 홀로 신앙을 이어가면서 느꼈던 외로움과 여러 고민들이 이 책을 읽는 내내 겹쳐져서, 유난히 마음에 와닿는 문장들이 많았다.<br/><br/>《커튼콜 퀴어 크리스천》은 배제와 차별 속에서도 하나님을 놓지 않으려고 애써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 속에 담긴 상처와 방황, 그리고 서로를 지지하고 연대했던 순간들을 읽으면서 교회를 나오며 ‘내가 잘못된 걸까?’ 하고 고민했던 지난날의 마음도 많이 떠올랐다. 그래서인지 단순히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한편으로는 내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것 같은 마음으로 읽게 됐다.<br/><br/>이 책을 읽으며 신앙이 꼭 하나의 공동체나 교리 안에만 머물러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 서로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다름을 이유로 밀어내지 않고 환대하는 것 역시 예수님의 사랑을 살아내는 모습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br/><br/>교회에서 상처받았지만 여전히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 나처럼 교회 밖에서 조금은 외롭게 신앙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내가 믿는 마음까지 잘못된 것은 아니구나’ 하고 조용히 마음을 다독여주는 책이었다.<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2/2/cover150/k1821314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20233</link></image></item><item><author>jannsmil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미국에서 살아남기 - [아메리칸 서바이벌 - 올리버쌤 가족의 1,600km 로드무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447432</link><pubDate>Wed, 12 Aug 2026 22: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4474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0027&TPaperId=174474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8/93/coveroff/k5421300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0027&TPaperId=174474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메리칸 서바이벌 - 올리버쌤 가족의 1,600km 로드무비</a><br/>올리버 그랜트.정다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br/><br/>평소 좋아하던 유튜버 올리버쌤과 마님이 함께 쓴 책이라 출간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너무너무 궁금했다. 그런데 막상 읽고 나니 유튜브에서 봤던 이야기는 정말 이 가족이 겪은 일의 ‘일부’에 불과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서바이벌’이었구나 싶었다.<br/><br/>이전에 교환학생으로 미네소타에서 지낸 적이 있다. 폭설로 휴교를 하고 기숙사에 며칠씩 갇혀 있기도 했고, 영하 20~40도까지 내려가는 날씨에 발이 피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꽁꽁 얼어서 도서관 난로에 맨발을 가져다 대고 녹이기도 했다. 지금은 추억으로 남았지만, 그때는 정말 ‘이게 사람이 살 수 있는 날씨인가?’ 싶었다.<br/><br/>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며 미네소타가 묘사될 때마다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하지만 내가 겪은 것은 잠시 머물다 돌아갈 수 있는 경험이었던 반면, 이 가족에게 기후위기는 삶의 터전 자체를 포기하게 만든 현실이었다. 거기에 인간관계와 관련된 문제까지… 한두 가지만 겪어도 버거울 것 같은 일들이 이 가족에게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게 너무 안타까웠다.<br/><br/>이 책을 읽으며 올리버쌤에게 배운 건 어려움을 견디는 방법만은 아니었다. 자신을 향한 비난과 오해를 마주하면서도 상대를 무조건 미워하기보다 이해하고 품으려는 넉넉한 태도를 보며 존경심이 들었다.<br/><br/>마님도 정말 대단하다! 험난한 상황 속에서 가족의 사령탑처럼 중심을 잡고 현실적인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부부는 서로 상호보완적인 존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가족을 지탱하고 있었기에 이 많은 일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br/><br/>유튜브에서 올리버쌤 가족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화면 너머에 어떤 시간들이 있었는지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이 책을 통해 올리버쌤과 마님을 조금 더 알게 되었고, 삶이 아무리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더라도 함께 버텨낼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8/93/cover150/k5421300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289325</link></image></item><item><author>jannsmile</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른들도 울리는 이야기 - [저주받은 고양이 펠리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435996</link><pubDate>Thu, 06 Aug 2026 18: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6585140/174359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735&TPaperId=174359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5/12/coveroff/k8721307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735&TPaperId=174359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저주받은 고양이 펠리스</a><br/>김명철 지음, 최연주 그림 / 다산책방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br/><br/>평소 유튜브도 즐겨 보는 김명철 수의사님이 글을 쓰시고, 너무나도 귀여운 그림체를 가진 최연주 작가님이 그림을 맡은 콜라보 동화... 어른이지만 이건 참을 수 없었어~🥹 서평단에 당첨되지 않았더라도 따로 구매해서 읽었을 책이다. 내용은 기대했던 것보다도 더 아기자기하고, 더더욱 귀엽다ㅜㅜ 생명존중 교육용으로도 정말 좋은 책.<br/><br/>장난꾸러기 펠리스가 선행을 할 때마다 고양이 별자리의 별이 하나씩 사라진다. 처음에는 단순한 동화적 장치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 장에서 그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 엉엉ㅠㅠ 왜 루루가 "생각보다 너는 사랑받고 있어."라고 말했는지, 왜 펠리스가 엘리사에게 호감을 느꼈는지... 모든 떡밥이 이어지는데..... 이거 어른들 울리는 책인데요ㅠ<br/><br/>요즘 길고양이와 관련해 흉흉한 이슈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결국은 사랑이 이긴다는 이야기가 더 오래 남는다. 인간과 동물, 그리고 자연이 함께 공존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은 이상론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적어도 우리가 함께 추구해야 할 방향은 맞지 않을까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5/12/cover150/k8721307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5125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