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1-1 - 2024년 시행 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2024년 시행)
컨텐츠연구소 수(秀) 기획 / 스쿨존에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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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나는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나름 '요즘 초등학교'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고 싶어 책도 읽고 선배맘들의 글도 찾아보곤 했었다.

그때 내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복병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교과서였다. 나는 나의 초등 생활 때의 경험 때문인지 당연히 매일매일 교과서를 집으로 가져오는 줄 알았다. 그런데 입학식날이 되어서야 교과서는 집으로 전혀 가지오지 않고 사물함에 두고 다닌다는 것을 처음 알게된 것이다.

처음에는 교과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니 작은 어깨에 부담이 되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런데 이내 아이가 당췌 무엇을 배우는지, 오늘은 어떤 텍스트의 내용을 공부했는지를 전혀 알 수 없어 답답하게 느껴졌다. 교과서를 하나 더 구입해서 집에 두어야 하는지를 고민하던 차에 바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른 국어 1-1(가,나), 국어활동 교과서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가장 기본이 되는 연필을 잡는 법에서부터 시작하여 책상에 바르게 앉는 방법, 자음과 모음, 나아가 반드시 알아야 할 명사와 동사, 의성어, 의태어들과 맞춤법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나는 이번 여름 방학 때 아이와 함께 1학기에 배운 국어 교과서 내용을 이 책과 함께 다시 한번 복습해 보려고 한다. 비록 1학넌 1학기일 뿐이지만 그래도 학습적인 부분에서 한번 더 읽어보고 써 본다는 것은 배운 내용을 꼼꼼히 짚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초등 1학년 아이를 둔 부모라면 이 책을 활용하여 아이 스스로 국어 교과의 학습 내용을 한번 더 복습할 수 있도록 해보기를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으며, 이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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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경제퀴즈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3
박빛나 지음 / 유앤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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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니 돈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교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게 된 듯 하다. 그래서 용돈을 받으면 무척이나 기뻐하고 그 돈으로 무엇을 살지를 생각할 때에 느끼는 기쁨도 너무 잘 알게 된 것 같다.

이제 슬슬 돈의 가치를 알게 된 아이를 위해 돈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적당한 책을 알아보던 중 마침 눈에 띄는 책이 있어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이 책은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시리즈의 신간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경제에 관한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재미있는 만화로 그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경제에 관한 기본 지식에서부터 금융 기관의 역할과 돈을 관리하는 방법과 이에 관한 실질적인 조언, 또한, 국제 무역과 세금에 관한 개념까지 경제에 관한 기초 개념을 두루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아이는 자신의 용돈을 어디에 얼마를 소비하고, 남은 돈은 어디에 보관할 것인지 등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누구에게나 돈은 무척 중요한 대상이기 때문에 적은 돈부터 잘 운용해보는 경험은 무척 중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여름 방학에는 함께 은행에 방문하여 처음으로 입금도 실제로 해보고, 통장정리된 내역을 통해 자신의 소비 내역도 알아보게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또한, 소액일지라도 용돈을 지급해서 자신의 계획에 따라 소비를 해보는 기회를 제공해보려고 한다.

나는 아이가 이러한 경제 활동을 수행할 때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주었으리라 생각한다. 만약 어린이를 위해 쉽고 재밌으면서도 잘 쓰여진 경제 관련 도서를 찾고 있다면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으며, 이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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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효진 선생님의 매일매일 문해력 왕 1 - 평생 문해력을 만드는 하루 네 장 공부 습관! 옥효진 선생님의 매일매일 문해력 왕 1
옥효진 지음, 신경영 그림 / 성안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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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 아이의 교육에 관심이 많아 선배맘들의 경험을 많이 참고하고 있는데, 모두들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초등 저학년은 공부의 루틴을 처음 경험해보는 시기"라는 말이다.



우리 아이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이제 첫 학기를 마무리 중인 학생인데, 등교 전이나 하교 후엔 언제나 자기가 읽고 싶은 학습 만화를 읽으며 시간을 보내곤 한다. 예전에는 책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그것대로 고민이 많았는데, 학습 만화에 입문한 후로는 무려 일년 째 학습 만화만 보고 있으니 이것대로 또 고민이다. 그래도 책을 아예 안 보던 때보다는 낫지 않나 싶어 일단 두고 보며 기다리는 중인데, 선배맘들의 조언과 같은 '공부 루틴'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할지 조금 막막한 심정이다.



그러한 고민을 하던 중에 우연히 이 책을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이야말로 그러한 공부 루틴을 만드는 데 제격인 책이 아닐까 싶어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이 책은 초등 전체 교과 중에서 핵심 주제만을 뽑아 4주 동안 어휘와 문법, 독해,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주제는 나와 친구, 몸과 얼굴, 동작과 표현, 마음과 성격으로 친숙한 주제만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주제와 관련하여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본 어휘는 물론, 관련 속담과 관용어, 7급-8급 수준의 한자 등의 다양한 어휘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초등 교과에 수록된 문학 및 비문학 지문을 이해해 보면서 독해력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여름 방학에 나는 아이와 함께 근처 도서관에 가서 이 책을 활용하여 공부 루틴을 경험해 보게 해보려고 한다. 만약 우리 가정과 비슷항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 이 책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으며, 이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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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언제까지나
아멜리아 헵워스 지음, 팀 원스 그림 / 유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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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아 헵워스의 전작 <사랑해 사랑해 저 달에 닿을 만큼>을 너무나 좋아해서 이 책 역시 반가운 마음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부모와 자식 사이의 진한 유대감에서 전해지는 깊은 감동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 무척 귀한 시간이었다.



이 책은 아이와 함께 보낼 어느 하루를 상상해 보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화창한 날씨와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아이와 엄마가 함께 보내는 것으로 이야기는 이어진다. 이윽고 하루의 해가 저물고 노을이 질 때 아이가 힘들어 하면 아이를 위해 기꺼이 등을 내어 주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부드러운 아이의 볼에 입을 맞추고, 또한 꼭 껴안고는 영원한 사랑을 말해주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책을 읽으니 나는 그냥 이 하루가 아이에 대한 부모의 평생에 걸친 사랑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아이가 태어났을 때 함께 보낼 많은 날들을 생각하며 기대에 부풀고, 아이의 자라나는 모든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고, 해가 저문 후에도 언제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뿐인, 그런 부모의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나도 모르게 울컥하였다.



세상에 변치 않는 유일한 사랑이 있다면 단연 부모의 사랑이 아닐까. 부모라면 모두 같을 이 마음과 사랑이 우리 두 아이들에게까지 온전히 가닿도록 오늘 이 책을 함께 읽으며 꼬옥 안아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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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 방귀맨 - 방귀로 세상을 구하다
표영민 지음, 김진혁 그림 / 리틀브레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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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엔 아이들 책이 꽤 있는 편이다. 첫째와 둘째의 나이가 다섯살 차이가 나는데, 이렇게 터울이 지다 보니 초등 저학년 도서에서부터 영유아가 읽는 책까지 다양하게 가지고 있게 되어 더욱 그렇다. 이 두 아이에게 동시에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는 책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런 그림책이다.

내가 그림책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첫째 아이를 키우면서부터인데, 그 당시 나의 기대와 달리 책을 즐겨 읽지 않는 아이를 보고 그냥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로 생각해 버리고는 더이상의 노력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나도 아이도 그림책에게서 멀어져 버리고는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러던 어느 날, 둘째 아이에게도 내가 첫째 아이 때처럼 그림책을 읽어주지 않고 있는 나를 발견하였다. 생각해보니 아이가 좋아하는 보드북만 조금 읽어줬을 뿐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준 적은 거의 없는 것이었다.

아직 둘째 아이가 두돌도 채 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지금부터라도 소위 '책육아'를 해보기로 마음 먹었고, 재밌는 그림책을 찾아나서던 중에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뿡뿡 방귀맨>은 슈퍼영웅 방귀맨의 실패와 성공을 코믹하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방귀맨이 은행 강도를 체포하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누구나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이 하나쯤은 있는 것처럼 방귀맨이 파리떼의 공격을 유일하게 막아내는 모습을 재밌게 그리고 있다.

그림책은 아이의 나이가 몇 살이든 관계 없이, 심지어 아이인지 어른인지에도 상관없이 그 자체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또한, 이러한 그림책을 읽음으로써 아이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건이 하나 생기는 것이므로 너무나 고마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아이와 함께 읽을 재미있는 그림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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