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다 (즐겁다), 기대된다 (희망차다), 고맙다. 사랑한다(좋아한다), 자랑스럽다(뿌듯하다), 안심이 된다, 책임감(죄책감)을 느낀다,부럽다,질투난다,화난다, 불안하다, 불쌍하다, 슬프다,부끄럽다(창피하다), 무섭다 (섬뜩하다)

이 단어들로 모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단지‘날것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가능하면 이 단어들을 사용하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존경스럽다‘는 말을 많이 쓰는데, 이것은감정인지 생각인지가 조금 불분명하다. 자세히 뜯어보면, 이 표현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행동‘이란 판단이 들어간 가공감정에 가깝다. 원原감정은 맥락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어쨌든
‘좋다‘ 혹은 ‘부럽다‘고 말하는 것이 좀 더 진짜 감정에 가깝다.
2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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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어린아이의 모습에서 찾는다. 나 역시 과자 하나에도 세상을 얻은 것처럼 행복해하는 아이를 볼 때면 행복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행복은 아이처럼 생각하고말하는 사람에게 선물처럼 찾아온다. 아이처럼 사랑스런 말투를갖자. 그러기 위해 모든 문장을 ‘나‘로 시작하자. 감정의 주인을 분명히 할 때, 그 감정이 온전히 내 것이 되는 마법을 경험할 것이다.
2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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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 중에는 이렇게 숨은 형용사형‘이 많다. 드러나는 형용사는 숨은 형용사든, 판단형 문장은 삼 가는 것이 좋다. 판단하지 말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 그것이 타인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고 내 마음까지 편안하게하는 긍정적 말하기의 시작이다.
2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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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용사는 부사만큼 노골적이진 않지만 은근하게 완벽주의의발톱을 드러낸다. 완벽주의자는 무슨 일에든 판단하고 결론 내리려는욕구가 강하다. 이는 그들이 갖는 ‘무지에 대한 공포‘를 보여주는데, 결국 판단이란 잘 모른다는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한나름의 방어기제인 셈이다. 그래서 완벽주의자의 언어에는 논리와 판단이 강하게 묻어나고, 감정과 욕구는 철저히 감춰져 있다.
형용사는 문장을 ‘감정형‘보다 판단형‘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형용사는 완벽주의자의 최애 아이템‘이다. 학생들과상담하면서 그들의 강렬한 형용사 사랑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수 있었다.2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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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감히 모든 대화에서 부사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한다.
그게 어렵다면, 적어도 앞서 언급한 다섯 가지 부사는 사용하지말았으면 한다. 잘 살려 하지 말고 그냥 살아라.‘ 이것이 완벽하지 않은 세상에서 내 마음을 지키며 살 수 있는 작은 비법이다.
2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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