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위대한 경제학 고전 25권을 1권으로 읽는 책 10대를 위한 빅피시 인문학
홍기훈 지음 / 빅피시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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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자들이 보기에는 가소로운 일이겠지만

[청소년을 위한 위대한 경제학 고전 25권을 1권으로 읽는 ]

제목처럼, 책에 소개된 경제학 명저들을 요약본으로 보게 됩니다.

보고 나니 드는 생각이인간사 어느 부분에서든 마찬가지겠지만

경제라는 틀이 계속 같은 이론으로 존재하는 아니고

시대에 따라 경제 상황에 따라 분석해서 얻은 결과가 달라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지 단원부터 읽어보고 나니

경제학 역사를 훑어온 기분도 듭니다.

 

[경제학이 학생들에게 주는 효용이 아이에게도 도움되면 좋겠네요^^]

 

경제학이 사고하는 역량을 키우는 도움이 된다는 저자의 의견에 호기심이 들어요.

스토리텔링을 통해 경제학을 이해한다거나 일단 가볍게 보고 계속 관심을 가지면서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이해하려 하다 보면 깨달음을 얻을 것이다

이런 제안에 기대감 갖고 읽어봤습니다.

 

#청소년을위한위대한경제학고전25권을1권으로읽는읽는책

  

정리된 요약본으로 보는 장점이라면 원전에서 오류로 밝혀진 점이라든가,

불필요한부분까지 필요가 없다는 같아요.

이런 내용이 간단히 정리되는 선에서 넘어갈 있다는

편리하게 느껴지다니 게으른 독자라는 생각도 들지만

편으로 요약본 보는 것도 어떤 내용에선 쉽게 들어오지 않는데

고전에서 중심되는 내용만 보는 것도 좋은 전략 같잖아요^^

 

 

, 장으로 권에 들어있는 이론을 파악한다는

쉽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원본을 일일히 찾아 읽을 같지 않으니

요약본을 여러 읽어보면서 기본 내용이라도 제대로 알아보자는 생각입니다.

 

[멜서스와 디킨스의 관련]

 

[크리스마스 캐롤]에서 스크루지가 했던 말이 그대로 보이는 보면서

내용이 바로 떠오르더라고요.

오해한 거라고는 하지만 거장이 다른 거장에게 영향을 받은 결과가

감동적인 다른 고전으로 남아있다는 신기했어요.

멜서스의 이론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엄청난 오판을

아일랜드의 감자 기근 역사도 놀라웠어요.

 

압축된 내용을 번에 읽고 모두 이해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권씩 다룬 단원 단원을 각각 여러 보는 방법으로

책을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눈에 들어오는 책내용도 있어요.

<자동차의 사회적 비용>이란 책은

자동차 운전시 손실을 사회가 부담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자동차 소유주가 사회적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어요.

이런 생각을 막연히 하기란 0 가까운 일일 테니

학자들이 현상을 바라보는 생각을 이렇게 책으로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개된 중에는 현재 국문본으로 출간되지 않은 책도 있지만

<넛지>처럼 예전에 읽어본 책은 내용을 떠올려보면서 정리해보기도 합니다.

경제학 학문이 제게는 쉽게 이해되는 과목은 아니라서

읽어봐야 부분도 많지만^^

경제학 고전의 핵심을 알아보면서 좋은 공부가 됩니다.

같은 독자야 짬짬이 읽어보는 부담없는 공부지만

경제학은 비문학 독해 소재로도 중요하게 다뤄지니

독서 시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이 핵심 내용 정리하기로 좋아보여요.

표지에 <서울대 권장도서 수록>이라든가 <생기부 필독서> 문구에 공감이 갔습니다.

원문 제대로 보면서 이해하는 나중을 기약하더라도

필요한 내용을 압축한 요약본을 봐두는 것도 도움이 많이 거라 생각해요.



빅피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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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독해력 수능독해 3 (예비고~고등) (2023년) - 글쓴이를 넘어 출제자를 예측하는 실전대비 독해 학습 디딤돌 독해력 수능독해 (2023년) 3
나태영 외 지음 / 디딤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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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이 어떻게 될지, 저의 아이에겐 아직 멀었지 싶은 지금이지만

벌써 궁금해요^^

특히 국어 과목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서

디딤돌에서 출시된 고등학생용 독해 교재 가장 상위 레벨이고

그래서 수능과 거의 맞닿아있을 같은

[수능독해] 레벨 3 자세히 살펴보고 싶어요.

.

아이가 초등 때부터 디딤돌 독해로 공부했어요.

처음엔 지문 보면서 저도 같이 놀랐는데요^^

초등용 교재라는데 쪽을 채운 분량! 읽어보는 것만도 힘들 같아요.

그래도 자꾸 보고 풀고 하다 보니 연습이 되는지

중등 교재로 올라와서 [생각독해] 곧잘 풀어요.

.

요즘 수능 모고 관련해서 여러 말들이 나오는 판이라

국어 독해는 꾸준히 가줘야겠다 자연히 다짐이 되거든요.

마침 이번 기말고사에서 선생님이 비문학 지문을 수능처럼 내셨는데

이런 부분이 어렵지 않았다 반응이 나오더라고요.

[생각독해]로도 다져주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그리고 다음 버전인 [수능독해] 미리 !해두는 거예요 ㅎㅎ

.

[수능독해] 현재 3권까지 나온 거로 알고 있어요.

[생각독해] 글쓴이의 생각을 파악해가는 연습을 하는 교재라면

[수능독해] 기출 문제를 보고

수능에 나오는 지문은 어떤 것인가?

문제를 출제한 이의 의도는 무엇일까?

이런 점들을 중점적으로 파고드는 교재인 같아요.

독해 연습을 넘어서 수능을 분석하는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모든 공부는 일단 수능을 향하고 있는 만큼

실전 파악하기에도 활용하고 싶어집니다^^


(출제자가 무엇을 물어볼지 파악하는 연습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네요.)


.

지문을 읽고 나서 이런 질문 부분들을 생각해보며 문제로 넘어가는 게

이 교재의 핵심인 것 같아요.

.

긴 지문 읽어보며 연습한다는 게 제게는 점점 어렵던데요.

실제 공부하는 아이가 잘 따라가면서 꾸준히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


디딤돌 출판사에서 교재를 받아보고 간단히 살펴보며 생각해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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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의 쓸모 -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읽는 21세기 시스템의 언어 쓸모 시리즈 3
김응빈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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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나온 ‘쓸모’라는 말이

과학과 차이가 있는 공학을 설명할 수 있는 표현이라 생각하고 책을 읽었어요.

실제 읽어보니, 생물학은 더 만만하지 않구나… 

내용 따라가기가 쉽지 않네요^^;


예전에 [수학의 쓸모]를 읽었던 생각나서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수학보다 생물학이 더 어렵다…는 건 아니겠지만 

수학은 왠지 기본 지식이 많이 바뀌진 않았을 텐데

생물학에선 새로운 지식들이 쏟아져나오는 느낌이라

이런 부분 이해하고 낯선 용어 받아들이는 것이 어렵다는 건가, 하고 생각했어요.


생물학 지식 가득한 부분 중에서도 DNA 단원에서 이런 점을 많이 느꼈는데요.

뉴스에서 간신히 접해본 생소한 용어들을 짚어가며 읽어봐야 했어요.

그래서인지 본 지식보다 곁들여진 내용이 더 쉽게 들어오기도 해요^^

로절린드 프랭클린에 대한 사연 같은 부분이요.



새로 알게 된 점으로, 업적을 뺏기고 요절한 비운의 인물로만 알았는데

이제는 재평가되고 있나 봐요.

과학 다룬 책을 보다 보니 이 정도로는 알고 있었는데요.



이런 사연을 보니 당시에도 무작정 잊힌 것만은 아니었나 봐요.


호흡 단원에서, 호흡을 연소로 볼 수 있다는 내용이

다이어트로 지방 (영양분)을 ‘태운다’고 하는 표현과도 상통하는 느낌이라

이런 말이 막연한 생각이 아니고 과학적인 표현이라는 게 신기하기도 했고요.

특히 관심갖고 읽어본 부분은 미생물 단원이에요.

미생물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존재라 해서

방심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자석 같은 세균이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 장내미생물에 대한 내용도 관심이 가요.


우리 몸 속 미생물을 통틀어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이라 한다는데요.

이런 미생물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면

인간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획기적인 방법이 만들어질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었어요.

과학자들이 기대감을 갖고 구현했을 모형 지구 바이오스피어2가 실패한 원인에

흙 속 미생물이 크게 작용했다는 점이 놀라워요.

과학 발전을 통해 점점 지혜로워지는 인간 같지만

작디 작은 미생물이 인간을 겸손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어요.


(...이랬는데 90프로 이상이 멸종해버렸다네요...)


세균을 활용하는 ‘파지요법’에 대해서도 관심갖고 봤어요.

파지란, ‘세균을 숙주삼아 감염하는 바이러스’라는데요.

표적 병원균만 공격한다는 등, 설명한 내용을 보니

장점이 많아보이는 방법 같아서 잘 개발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이런 내용들 읽다 보니 책 제목인 ‘생물학의 쓸모’를 저 같은 독자도 지식으로 알게 되네요.

물론 내용이 쉽지만은 않아요.

어렵게 알아내거나 개발한 기술이 다른 신기술이 치고들어오면서

금세 뒤쳐지는 일도 있다니 과학자하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요^^

또, 어떤 연구에선 엄청난 성과를 거뒀는데 공동 연구자가 ‘너무’ 많아서

노벨상을 놓친 내용도 있더라고요.


문득, 빅뱅이론 시트콤에서

주인공 쉘던과 에이미가 노벨상 후보가 되는 에피소드가 떠올라요.

수상자가 세 명까지만 가능하다는 걸 이 때 알았어요.

이 인원 제한을 맞추려는 상황이 나오거든요.

이런 문제를 방지하려면 연구 시초부터 3명씩 팀을 짜야 할까요?^^


전체적으로 읽어나가기가 쉽지만은 않았지만

과학이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볼 수 있었어요.

제게는 모두 첨단 기술 같아서 이런 기술들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읽은 부분도 있고요.

고등 과학 과목으로서의 생물은 ‘그나마 다른 과목보다 쉬워서’ 선택하는 과목이라지만

실상 제게는 외우는 지식이 많아서 힘들었는데요.

지금 읽어보는 생물학 책 속 지식도 알아둘 내용이 만만치 않지만

이제는 시험 부담 없이 읽어볼 수 있어서 부담없이 봤습니다^^



더퀘스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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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전쟁 2 - 중학생을 위한 수능 국어 비문학 독해 훈련 독해전쟁 2
상상국어평가연구소 지음 / 상상국어평가연구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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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중딩이라 수능이 현실로 보이진 않아요.

그래도 공부하고 있는 독해 교재에 나온 내용이 수능 모의고사에 나왔다니 

왠지 반갑네요^^


점점 관심이 커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수능이란 아직은 먼 얘기… 하고 있어요.

선배맘들이 3모, 6모… 하는 ‘수능용어’도 최근에야 알았어요.

그래서 모의고사 문제를 직접 보니

예전에도 이렇게 지문이 길었던가… 하는 생각부터 드네요^^



(EBS 모의고사 자료를 가져왔어요.)


위 지문 중에서 서두 부분에 [독해전쟁 1] 권에 나온 지문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는군요.




[독해전쟁]에선 촉매 정의부터 시작해서 활성화 에너지가 언급되는데

이번 6월 모의고사에선 활성화 에너지에 대해 정의내리고

이런 활성화 에너지를 조절하는 물질을 촉매로 정의합니다.


교재 설명을 보면 교과 과정 핵심 키워드로 지문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실제 문제와도 연결되는 면이 있는 걸 보니 그 설명에 공감이 가네요.

<중학생을 위한 수능국어 비문학 독해 훈련서>라는 표현이 딱 맞아떨어지네요^^


국어 교과에 과학 지문 나오는 게 이제는 낯설지 않아요.

저의 아이는 [독해전쟁]을 2권으로 공부하고 있어서 1권은 안 해봤지만

비문학 관련 소재로 다양한 내용이 나오거든요.

인문/사회/예술… 하면서 여러 분야가 아주 길고 긴 지문으로 나와요^^

이런 지문들을 겪은 참이라 그런지 모의고사에 나온 긴 지문에

그러려니, 하게 되네요 ㅎ


비문학 지문을 공부하는 게 수능 대비라는 생각, 

일단 이런 긴 지문 보는 훈련도 되잖아요^^

수능 문제로 나오는 유형들이 [독해전쟁]에도 반영되어 있어서

이런 유형에 익숙해지는 연습이라고도 생각하고요.

가령 그래프를 주고 지문 이해를 물어보는 문제 말이에요.



그동안 아이가 공부해오고 있는 비문학 독해 교재들이 좀 있는데요.

그 중 난이도 최강이라고, 혀를 내두르게 되는 교재가

[독해전쟁]이에요.

2권은 중2 과정 정도겠지, 하고 막연히 생각하고 선택했다가 

어렵다…를 연발하며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려운 난이도에 익숙해지면

그보다 난이도가 낮아지면 술술 풀리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본답니다 ㅎㅎ

지문 읽는 것부터 공부가 되는 느낌이에요^^


(형광펜 그어가며 주요 내용을 찾아봐요.)


위 지문만 해도 한 장 정도가 아니고 뒷장으로 넘어가는 분량이에요^^;


[위 지문에 이어서 나오는 뒷장 지면입니다]


긴 지문 읽고 나면 당연히 문제들이 나오는데요.

사실 위처럼 가장 적절한 걸 고르라는 문제 정도는 희귀한 유형은 아니지요.

그런데 막상 지문 이해하기도 급급해서 정답을 콕 집어 고르는 게 매번 어려워요.


[아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론을 다룬 지문을 읽고 보는 문제 유형입니다]


긴 지문에서 해당 내용을 재빨리 집어내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어찌 보면 지문에 다 들어있는 내용을 고르는 건데

막상 읽어보다 보면 어디에 있는 건지...^^;; 

이런 것도 훈련이 되어야 할 것 같고요.

이런 점도 독해 교재를 꾸준히 공부하게 되는 이유네요.

형광펜으로 밑줄 쫙! 해가면서 지문을 읽다 보면 

낯선 지문 내용이 조금씩 보이더라고요.

어려워도 자꾸 봐서 지문 읽는 연습을 많이 해두면

조금이라도 어려운 지문이 쉽게 읽히기를 바랍니다.

<지문만 읽어도 공부가 된다>는 설명이 자연 공감이 된답니다^^




상상국어평가연구소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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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명의 정닥터의 보험 사용설명서 - 보험회사에서 알려주지 않는 보험의 진실
정성욱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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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글을 보고 궁금해져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예전에 보험설계사 때문에 손실을 볼 뻔한 일이 있어서

한동안 보험이라면 쳐다도 안 보고 산 적도 있었거든요^^;

그래도 살다 보면 한 번씩, 보험이 있으면 좋겠지 싶은 때가 있어서 

이렇게 책을 찾아보게까지 됩니다.


앞부분부터, 관심이 가는 내용이에요.

혼합 설계라든가, 내 기준에 맞춰서 보험을 든다는 요령이 

마음에 듭니다.

평균적인 조건에 맞춘다거나 막연히 좋겠다 싶어서 가입하는 게 아니고

내게 잘 맞는 기준을 보고 보험 가입 여부를 생각해보는 거예요.




모든 특약으로 빵빵하게 마련해두면 마음은 든든할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은 또 다르네요…

하지만 내 돈이 나가는 건데 가성비도 중요할 것 같고요.

나에게 맞는 보험을 찾으라는 조언에 공감이 갑니다.

특약을 모두 다 집어넣는 게 아니고 이리저리 맞춰서

내게 적합한 보험을 가입한다는 게 이해가 되고요.

보험 관련하여 주의할 점을 읽다 보니 수긍도 가더라고요.



예전에 보험 때문에 악몽이었던 적이 있어요.

보험 가입할 때 설계사를 믿고 가입했고 

해당 보험을 판매한 회사를 믿었는데 막상 문제가 생기니

보험회사는 ‘고객님, 왜 모르셨어요?' 

'사정은 알겠는데 도와드릴 수 없어요.’ 라는, 

아주 친절한 어조의 답변이 전부였어요.

금감원에 민원 넣어서 간신히 마주친 설계사는 

저에게 고맙다고, 되려 인사를 하네요…

제 보험으로 얼마나 많은 수당을 받았으면 저럴까 했어요.

원금이라도 간신히 받아내기까지 참 피말리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때 얻은 교훈이,

보험이라면 쳐다보기도 싫다…^^;;

지금에야 ^^ 표현도 나오네요. 그 때는 반 년 간 ㅠ.ㅠ만…

지금도 고개를 절레절레 하게 되는 악몽이에요.


…이랬던 제가 그래도 가족들에게 필요하다는 때가 있으니 

보험을 찾게 되더라고요.

뭐 보고 놀란다고, 설계사도 보험회사도 믿을 수 없으니

그냥 내가 잘 찾아보고 알아봐야겠다…

마음은 이랬지만 현실은, 제가 알아보는 걸로는 한계가 많았어요.

이번에 [보험 명의 정닥터의 보험 사용 설명서]를 읽어보면서

보험 가입할 때 주의점이라든가, 가입하기 전에 알아둘 점들이며

책에서 알려주시는 내용들을 보니

보험 가입할 당시에는 저 나름대로 열심히 찾아보려 했었는데

막상 지금 가지고 있는 보험을 보니 아쉬운 점들이 보이네요.

진작 정닥터 님을 알았더라면 좋았겠네요 ㅎ



아무튼, 이렇게 이미 가입한 보험이 있다 보니

책을 읽으면서 지금 갖고 있는 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리모델링 부분도 관심 가지고 알아봐야겠어요.


물론, [보험 명의 정닥터의 보험 사용 설명서]에는

새로 보험 들 때 어떤 식으로 생각해야 할지부터 잘 알 수 있어요.

구체적으로 짚어주시는 내용들이 보험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는 차원인데

대비 부분을 정확히 알아야 제대로 가입하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사례를 여러 건 들어서 조언해주시는데요.

이런 부분에선 논란의 여지가 있어서 그런지

전문가에게 의뢰하라는 조언이 여러 번 나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실제 상황은 일반적인 예시보다 

촘촘히 따져볼 것들이 많겠지요.

보험이 왜 필요한가…를 떠나서 

내게 적합한 보험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가,

여기에 더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방법까지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듭니다.


나이대별로 개인 상황별로 <혼합 설계>를 할 수 있다면

그게 딱 좋은 보험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혼합 설계라는 내용을 보면서

보험을 가입하려면 주보험이 기본이고 그 다음에 특약인데

보험을 여러 건 들면 그만큼 주보험료가 있으니

매달 내는 총보험료가 비싸지는 거 아닌가 궁금하기도 했어요.

이런 의문점은 구체적으로 해당 보험들을 찾아보면서 

알아봐야 할 것 같네요.

아마 주보험료가 크지 않은 상품일 것 같다고, 지금은 추측만 합니다^^


[이런 내용도 요긴해보여요]


일단 책으로 읽어보느라 책에 함께 나온 QR코드는 

아직 많이 안 열어봤는데요.

운영하고 있으신 유튜브 채널을 조금씩 찾아보고 공부해봐야겠습니다.



대경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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