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곤란한 일이 생기면찾게되는 마루무언가를 찾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바로바로 세심한 관찰력꼼꼼하게 체크하며 관찰하다 보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찾을 수 있다.이런 마루 앞에몽구가 찾아온다.잃어버린 가족을 찾고 싶다고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족을 잃어버린 몽구몽구는 마루와 함께 잃어버린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요?큰 명절을 앞두고 있어고속도로 휴게소에 유기된 몽구의 이야기가더 크게 오네요.휴가철, 양대 명절이면더욱더 유기되는 동물들이 많다는 뉴스를 접하는게어렵지 않은터라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위해무엇이 필요한지하나의 생명체로 존중해야 함을아이들이 함께 알아가면 좋겠어요.마루와 몽구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세요.#마루탐정우리집을찾아줘#정유리_글#박현주_그림#개암나무@gaeamtree #20기서평#도서지원📚 #초등추천#반려동물
전학이 예정되어 있는 아이지금 학교에도 나를 괴롭히는 친구가 있다는 생각전학가는 학교에서도 그런 친구들을만날까하는 두려움이 있는 친구사촌형의 조언에 따라괴물로 표현해보고새로운 선생님의 등장으로연극을 통해협동, 협력하며 생활하는 것을 자연스레 배우게 된다.사람은 겉모습으로만 판단하면 안된다.하나의 행동으로 판단하면 안된다.속속들이 모든것을 알 수는 없지만혼자보다 둘이서둘보다는 셋모두가 협력하며 행동하고자연스럽게 모두기 친구가 되어가는교실안의 아이들새학년을 앞둔 아이들친했던 친구들과의 이별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새로운 반편성이 무서운 아이들방학동안 함께 보고마음 쑥쑥 자라요.#난장판우리반이달라졌어요 #정진_글#젤리이모_그림#아주좋은날@appletreetales #도서지원📚 #마음소통 #교실생활#친구 #마음성장
사람은 누구나 한번은 꼭 가야하는 길죽음. 이별.익숙하지 않은, 익숙해지고 싶지 않은 그 단어죽음을 맞이하는 모습도 참 다르다.거부하려하고 회피하려는 사람들과수용하고 따르는 사람들..죽음이라는 밝지 않은 주제이지만인물들의 죽음을 대하는 태도에서생각거리를 던지고 있다.'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이 있다.비록 죽음이라는 것을 그 말에 빗대어 이야기하는 것이 조금은억지스러울 수 있으나무작정 두려워하거나 회피하려만 하지 말고좀더 잘 정리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그런마음의 잠시 잠깐의 시간을내 삶을 되돌아보며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스친다.제목이 [작은 죽음이 찾아왔어요]인데죽음의 크기는 비교할 수 없을 거라 생각이 든다.왜 작은 죽음이라고 표현을 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한다.종종 꺼내어터부시 하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조금씩 조금씩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작은죽음이찾아왔어요#키티크라우더_지음#이주희_옮김#논장@nonjang_book#도서지원📚 #그림책#그림책읽기#죽음#이별#삶을대하는태도
특별한 가시를 지닌 황금 고슴도치그 특별함을 친구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기만 하고황금고슴도치에게서 하나씩 받은 특별한가시에친구들은 모두 자기만의 소원을 빌고마지막으로 남은 한개 마저도 들쥐에게 주는데.내가 가진 특별한 것그것을 남을 위해 모두나 내어 줄 수 있을까?정작 가시를 다 내어준 고슴도치는추운겨울 눈속에서 혼자이지만마지막 가시 마저도 친구를 위해 내어주는그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마지막 특별한 가시를 고슴도치로부터 받은들쥐는 자신보다는 고슴도치를 위해 사용하는데그 들쥐의 마음은 또 어떤 것일까?서로를 위하는 마음.특별함보다는 평범함으로언제나 함께 같이 옆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개인의 사리사욕만 채우보다함께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하는고슴도치와 들쥐들쥐의 소원이 가슴을 울린다."나는 너에게 새 가시가 생겼으면 좋겠어.마법의 황금 가시가 아니라그냥 따뜻한 가시 말이야."어제부터 쏟아지는 눈을 보며추워 몸은 움츠려들지만 마음만은 온기로 가득 차오릅니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아이 학교도서관에 학년권장도서로 분류되어 한견에 여러권이 꽂혀있는걸 보기만 하고 읽어보진 못했었는데출간15주년 기념 개정판 서평단에 선정되어도서를 받아 읽어볼 수 있었다.딱 호진이와 동갑인 아이가 있어더욱 빠져들어 읽을 수 있었는데아이가 아니었어도호진이의 상황, 고민, 그 나이대의 나를 돌아보며 주인공에 이입되어 함께 짜증내고불안해하고, 눈물을 훔쳐가며호진이의 자전거 여행을 함께 하며도착지까지 여행을 함께하는 사람들을 응원해가며끝까지 완주했다.자전거 여행에 참여한 사람들은모두다 제각각의 이유가 있었지만결국은 하나의 문장으로 귀결되는 듯 하다.호진이 삼촌의 차도둑을 잡고벌받게 해야한다는 호진이와나도 경험이 있었다며, 왜 그랬는지 한번만물어보았다면 달라졌었을거라는 호진이 삼촌의 이야기를포함해글의 말미에 호진이 삼촌이 하는 말 속에서아직 나는 너무나 안일하게 살고 있나 하는생각이..."땀은 고민을 없애주고, 자전거는 즐겁게 땀을 흘리게 하지.난 그 기회를 영규한테도 주고 싶어. 내가 남한테 줄 수 있는 건이것밖에 없어."#불량한자전거여행#김남중장편동화 #허태준_그림#창비@changbi_jr #개정판#서평#성장동화#홀로서기#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