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느낄때면모든 감정을 다 덮어버리는것 같다.그랬다가도 지나가면흔적도 남지 않는 것 같은데슬픔은 코끼리슬픔이 코끼리라고?이해가 된다.가장 큰 동물이며만났을때 위압감이 있으므로이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우리는 어떤 행동들을 하나 곰곰히 생각해보았다.일단 바닥이 어디인지 모르는 곳으로아래로 아래로 내려가고그 단계가 벗어나면털어내기 위해무던히도 노력하는 것 같다.그렇지 않을때도 간혹 있지만...떨쳐내기까지슬픔의 농도가연해지며 다른 감정이 올라올때까지는그대로 슬픔과 함께하고 있는 듯하다.여타 다른 감정들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인사이드아웃이라는 영화도 생각이 난다.어떠한 감정이든영원하진 않을 뿐더러지우개로 지우듯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현명하게 감정을 받아들이고지나치기를 희망해 본다.#슬픔은코끼리#타마라엘리스스미스_지음#낸시화이트사이드_그림#반출판사@barn_publisher @lael_84 #도서협찬🎁#그림책#그림책읽기#감정#극복
아기 생쥐의 엄마 찾기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진 늦은 저녁아기 생쥐의 엄마를 함께 찾으며동물원 한바퀴 돌아볼까요?아기 생쥐를 따라 의도치 않은 동물원 탐방이 시작되어요.사람들이 떠난 한적한 밤시간동물들은 어떤 시간을 보낼까요?동물들도 가족이 있을까요?그들의 이야기를 상상하며아기 생쥐와 함께 엄마를 찾아보아요.엄마를 만날 수 있을지 같이 추측해보며맹수와 만난 생쥐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반대로 맹수는 생쥐를 보고 어떤 반응을지도요...항상 북적북적 소음속에 관람으로 휘리릭 돌아보던동물원의 동물들의 그들안의 시간보내는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상상해보아도 좋겠어요.#깊은밤동물원에서#오카다고_글#오카다치아키_그림#유지은_옮김#길벗스쿨@gilbutschool_kids#초그신서평단 @bookreview_cgs #동물원#그들만의휴식시간#휴식시간#책선문#도서협찬🎁
너무나 맑고 밝은 표정으로나를 보고 달려오는 듯한그 주변으로 개를 부르는 듯한 이름들배추야, 파슬리, 얼룩아, 번개야, 가을비야~~유기견하면사람들의 이기심일까요, 암튼우울하고 마음 아프고 한켠이 시리는 책들이 주류인데이 책은표지에 보이는 아이의 표정만큼이나밝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마음이 한결 편안했답니다.그러면서도자꾸 발생하는 버려지는 반려동물의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워지는건 매한가지이지만요.이름이 많은 개를 통해서유기동물에 대해서 사회적으로나공동체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인거 같아너무 좋았어요.#이름이많은개#박혜선_글#김이조_그림#한솔수북@soobook2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그림책#그림책읽기#유기견#이웃#공존
찬바람 쌩쌩몸이 찌뿌등생각나는 곳 있는 분~~나이가 나올라나요? ㅎ여기 동물 친구들이 있어요.열차를 타고 칙칙폭폭열차만으로도 신나는데정차하는 역마다친구의 특징이 물씬 피어나는목욕탕이 있어요.열차에 타고 있는 친구들을 보며다음 친구네 목욕탕은 어디일지또 어떤 재미나는 일이 있을지친구들과는 어떤 추억을 쌓을지신나게 재잘재잘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전 뜨끈한 목욕탕은 모두모두 가보고 싶어요.뜨끈한 탕에 몸을 푹.....노곤해지는 그 기분 ^^#동물목욕탕#다시로치사토_글_그림#미운오리새끼@garamchildbook#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도서지원📚 #그림책#그림책읽기#목욕탕#친구
여느때와 같은 하루아침에 일어났는데뭔가 이상하다.창문이 없다.현관으로 나가면 당연히 있어야할 현관 출입문이 사라지고 없다.바깥과 연결되는 문이란 문은모두 벽으로 바뀌어 있다.외부와 연락도 되지 않는다.지금 믿고 의지할 사람이라곤해리와 해수 단 둘뿐이 남매는 어떻게 문이 사라진 이 공간에서탈출할 수 있을까?누구의 간섭없이 하루종일 핸드폰에, 게임에좋기만 할까?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고외부와 유일한 연결통로는 해수의 유튜브 채널뿐집안에 갇혀있다는 걸누구도 믿지 않는데..모든걸 포기하고 무기력하게 있어야 할까?나라면 어떻게 할까?우연히 찾은 아빠와의 추억이 담긴 노트에서발견한 메모..곰을 거꾸로 읽으면?사고의 전환으로화장실 천정의 작은 구멍으로 향하는 남매아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오기까지문이 사라진 집안에서어쩔수없었지만 조금씩조금씩 성장하는 모습문제해결을 하기 위해 이리저리 궁리하는 모습다소 엉뚱하지만계란을 부화시켜 병아리를 만나는 모습까지성인인 저보다도 더 나아보여요.요즘 아이들의 일상이 그려져 있기도 하고또 사회적 문제도 드러나보이고하지만 모두가 함께 하는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걸 보여주네요.#어느날문이사라졌다#김은영_글#메_그림#문학동네@kidsmunhak #도서지원📚 #어린이문학#초등추천도서 #제25회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