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연애소설을 읽을 때 난 홀로인들의 에세이를 읽는다.
나와 다르지만 같은 인간관계관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공감하고 부러워하고 차이를 느낀다.
로맨스 소설을 읽으면 왜이러는걸까 공감하지 못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은 키워드를 ‘혼자‘로 잡아야한다.
그래야 즐거움과 재미를 찾을 수 있다.
혼자는 외롭다.
하지만 우린(?) 외로움을 부정적으로 느끼지 않는다.
그래서 완전할 수 있다.
이해하지 못한다.
어차피 서로 그럴 것이다 쭉...
개와 고양이처럼...
그냥 각자의 책장을 채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