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안다는 것 불교를 한다는 것 - 아는 것을 하는 기쁨
중현 지음 / 불광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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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안다는 것. 말 그 자체만 두고 보면 불교 이론에 대해 배운 사람은 누구나 ‘불교를 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안다는 것이 한다는 것은 아니다. 불교를 ‘한다는 것’은 일상 생활 속에서 깨달음을 얻어 스스로 체험하고 스스로 깨치는 것이고 이것이 곧 진정한 ‘함’의 불교이다. 이 책은 생활 속에서 어떻게 불교를 실천할 수 있는지 상세히 안내되어 있는 책이다. 코로나19로 절에 가는 것이 예전보다 힘들어졌는데, 불자라면 해당 책을 통해 생활 속에서 불교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며 이론적 지식도 쌓는 데 훌륭한 책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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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의 씨앗 - 달라이 라마의 첫 번째 동화
달라이 라마 지음, 바오 루 그림, 문태준 옮김 / 불광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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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연민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세상이 더 따뜻하고 살기 좋게 되도록 돕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을 밝은 길로 인도하는 ‘연민’은 쉽게 획득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우리 모두는 마음 안에 ‘연민의 씨앗’을 갖고 태어난다고 달라이 라마는 말한다. 따라서 연습을 통해 연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연민하는 마음은 약한 게 아니라 오히려 강하다는 표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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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는 불교가 궁금해 - 10대와 함께 읽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불교 이야기
변택주 지음, 권용득 그림 / 불광출판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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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불교에서 쓰이는 말이 낯선 한자 말로 되어 있어서 적잖이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부처님 뜻에 어떤 사람이라도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면 좋겠다는 여러 마음이 모여 우리말로 풀어쓴 이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라는 저자의 말과 제목을 통해 이 책이 쓰여진 의도를 충분히 파악가능하다.

책의 서술방식부터 소개하자면 궁금한 건 못 참는 열 세 살 ‘벼리’가 불교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들(교리, 명상, 사소한 내용 등등)을 ‘도서관 할아버지’에게 물어보고 그가 스토리텔링으로 답해준다. (사진 참조) 그리고 중간중간 불교 tmi이자 tip인 정보도 한 페이지 씩 서술되어 있어 풍부한 이해를 돕는다.
이렇게 불교를 비유적으로 쉽게 설명한 책이라면, 고등학교에서 윤리와 사상을 가르치는 교사도 이 책을 참고도서로 활용해도 아주 좋을 것 같다!! (특히 제2장에서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과 겹치는 내용이 많다♡)
또한 절 기둥에 쓰여 있는 글자는 무슨 뜻인지, 스님 옷 빛깔이 왜 잿빛인건지, 발우공양이 무엇인지, 누구나 스님이 될 수 있는지, 스님은 왜 머리를 미는지 정말 궁금했지만 어디서나 얻기 힘들었던 정보들이 쉽게 풀이되어있어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책이다.
불교와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불교에서 쓰이는 말이 낯선 한자 말로 되어 있어서 적잖이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부처님 뜻에 어떤 사람이라도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면 좋겠다는 여러 마음이 모여 우리말로 풀어쓴 이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라는 저자의 말과 제목을 통해 이 책이 쓰여진 의도를 충분히 파악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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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이렇게 불교를 비유적으로 쉽게 설명한 책이라면, 고등학교에서 윤리와 사상을 가르치는 교사도 이 책을 참고도서로 활용해도 아주 좋을 것 같다!! (특히 제2장에서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과 겹치는 내용이 많다♡)
<br>또한 절 기둥에 쓰여 있는 글자는 무슨 뜻인지, 스님 옷 빛깔이 왜 잿빛인건지, 발우공양이 무엇인지, 누구나 스님이 될 수 있는지, 스님은 왜 머리를 미는지 정말 궁금했지만 어디서나 얻기 힘들었던 정보들이 쉽게 풀이되어있어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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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공부에 관하여 - 왜 수많은 마음 공부와 영적 수행에도 우리는 여전히 그 자리인가?
초걈 트룽파 지음, 이현주 옮김 / 불광출판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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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책은 콜로라도 볼더의 Karma Dzong 명상센터에서 1970년 가을에서 1971년 봄까지 이뤄진 영성(靈性)에 대한 강의 내용을 묶은 것이다. 따라서 불교식 마음 수련에 관심과 흥미를 가진 사람들께 추천한다. 또한 책을 통괄하여 강조되는 내용이 ‘에고(ego) 없는 상태를 추구’하라 이기 때문에, 마음이 너무나도 복잡해 ego의 본질을 파악해 마음정리가 필요한 분들께도 적극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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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감정수업 - 분노, 자존감, 우울로 힘든 사람들을 위한 불교심리학 강의
김정호.서광.전현수 지음 / 불광출판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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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N포세대’, ‘열정페이’ 등과 같은 청년들의 좌절, 분노, 불안들을 표현하고 사회적 상황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용어에서 우리는 사랑받고 존중받는 경험이 부족한 사회적, 문화적, 교육적 환경에서 성장해 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으나 다수의 우리들은 자존감에 심한 외상을 입었고, 분노가 쌓였을지도 모르며 더 나아가 우울함까지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이에 대한 치유가 필요하다.
사실 코로나19로 인해 당장의 생존이 위협이 우리 가까이에 있어 상처 난 자존감, 손상된 마음을 돌볼 겨를이 없는 게 사실이지만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치유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본인도 실제로 힘든 일이 있었을 때 불교책을 읽으며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었기에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깨달음을 통해 이 무한경쟁 사회, 복잡한 사회 구조 속에서 마음에 지혜와 자비 그리고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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