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안다는 것. 말 그 자체만 두고 보면 불교 이론에 대해 배운 사람은 누구나 ‘불교를 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안다는 것이 한다는 것은 아니다. 불교를 ‘한다는 것’은 일상 생활 속에서 깨달음을 얻어 스스로 체험하고 스스로 깨치는 것이고 이것이 곧 진정한 ‘함’의 불교이다. 이 책은 생활 속에서 어떻게 불교를 실천할 수 있는지 상세히 안내되어 있는 책이다. 코로나19로 절에 가는 것이 예전보다 힘들어졌는데, 불자라면 해당 책을 통해 생활 속에서 불교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며 이론적 지식도 쌓는 데 훌륭한 책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