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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는 불교가 궁금해 - 10대와 함께 읽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불교 이야기
변택주 지음, 권용득 그림 / 불광출판사 / 2019년 9월
평점 :
불교와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불교에서 쓰이는 말이 낯선 한자 말로 되어 있어서 적잖이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부처님 뜻에 어떤 사람이라도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면 좋겠다는 여러 마음이 모여 우리말로 풀어쓴 이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라는 저자의 말과 제목을 통해 이 책이 쓰여진 의도를 충분히 파악가능하다.
책의 서술방식부터 소개하자면 궁금한 건 못 참는 열 세 살 ‘벼리’가 불교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들(교리, 명상, 사소한 내용 등등)을 ‘도서관 할아버지’에게 물어보고 그가 스토리텔링으로 답해준다. (사진 참조) 그리고 중간중간 불교 tmi이자 tip인 정보도 한 페이지 씩 서술되어 있어 풍부한 이해를 돕는다.
이렇게 불교를 비유적으로 쉽게 설명한 책이라면, 고등학교에서 윤리와 사상을 가르치는 교사도 이 책을 참고도서로 활용해도 아주 좋을 것 같다!! (특히 제2장에서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과 겹치는 내용이 많다♡)
또한 절 기둥에 쓰여 있는 글자는 무슨 뜻인지, 스님 옷 빛깔이 왜 잿빛인건지, 발우공양이 무엇인지, 누구나 스님이 될 수 있는지, 스님은 왜 머리를 미는지 정말 궁금했지만 어디서나 얻기 힘들었던 정보들이 쉽게 풀이되어있어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책이다.
불교와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불교에서 쓰이는 말이 낯선 한자 말로 되어 있어서 적잖이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부처님 뜻에 어떤 사람이라도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면 좋겠다는 여러 마음이 모여 우리말로 풀어쓴 이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라는 저자의 말과 제목을 통해 이 책이 쓰여진 의도를 충분히 파악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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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책의 서술방식부터 소개하자면 궁금한 건 못 참는 열 세 살 ‘벼리’가 불교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들(교리, 명상, 사소한 내용 등등)을 ‘도서관 할아버지’에게 물어보고 그가 스토리텔링으로 답해준다. (사진 참조) 그리고 중간중간 불교 tmi이자 tip인 정보도 한 페이지 씩 서술되어 있어 풍부한 이해를 돕는다.
<br> 이렇게 불교를 비유적으로 쉽게 설명한 책이라면, 고등학교에서 윤리와 사상을 가르치는 교사도 이 책을 참고도서로 활용해도 아주 좋을 것 같다!! (특히 제2장에서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과 겹치는 내용이 많다♡)
<br>또한 절 기둥에 쓰여 있는 글자는 무슨 뜻인지, 스님 옷 빛깔이 왜 잿빛인건지, 발우공양이 무엇인지, 누구나 스님이 될 수 있는지, 스님은 왜 머리를 미는지 정말 궁금했지만 어디서나 얻기 힘들었던 정보들이 쉽게 풀이되어있어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