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는 어디서 오는가 - 부자들의 교과서로 읽혀온 부의 원리
월리스 D. 와틀스 지음 / 다른상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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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교과서로 불리는 이 책은 수많은 인물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부의 원리를 배워서 우리 모두 부자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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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어디서 오는가 - 부자들의 교과서로 읽혀온 부의 원리
월리스 D. 와틀스 지음 / 다른상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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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철학적이거나 이론적인 논문이 아니라 실용적인 설명서이다. 그 무엇보다 돈이 필요한 사람, 한시라도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지금까지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할 시간과 기회가 없었지만 이제는 행동하고자 하는 사람들 그리고 눈앞의 결실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 머리말 중에서




이 책의 저자 월리스 와틀스(1860~1911년)는 자기계발 분야의 선구자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특히, 이 책은 나폴레온 힐, 데일 카네기, 빌 클린턴, 론다 번 등 세계적인 부자와 명사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준 고전이었으며, 또 ‘부자들의 교과서’라고 불린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금보다 저 나아진 삶과 부富를 갖고 싶어한다. 그래서 선천적으로 지닌 잠재성을 갈고닦아 이를 이루려는 욕구가 바로 사람의 본성인 셈이다. 자신을 최고의 존재로 만들려는 마음, 이것이 결국 자신을 성공으로 이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매우 당연하다. 만약에 이를 외면하고 포기한다면 스스로는 물론이고 인류에 대한 의무를 저버라는 셈이다.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성장을 이루고 풍요를 누리는 것이 바로 인류에 봉사하는 길이다.


신은 우리 모두 부자되기를 바란다. 또 자연도 우리의 계획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세상 모든 것이 우리의 편이다. 모든 것이 우리를 위해 준비되어 있다. 따라서, 부와 가난이 마치 신의 뜻이라고 여기는 그런 낡은 생각을 떨쳐버리자.


눈에 보이는 부와 그 양에 집착하지 말고 언제나 눈에 보이지 않는 근원 물질이 만들어내는 무한한 부를 생각하라.


우리들이 이 사실을 더 빨리 받아들이고 더 빨리 활용할수록 부는 더 빨리 자기 자신의 것이 된다. 그 누구도 눈에 보이는 부를 독점할 수 없으며, 나의 몫으로 주어질 부를 막지 못한다. 바로 ‘끌어당김’이라는 우주의 대법칙 때문이다.


자신이 바라는 부를 이미 내 것이라고 생각하라. 이를 바라고, 믿고, 행동한다면 실제로 그렇게 된다. 예를 들어, 내 방에 안락한 의자 하나를 바란다면 먼저 마음 속에 이를 자세하게 각인시키고 그 의자가 지금이 만들어지는 중이거나 자신에게 오는 중이라고 확신해라. 그러면 오직 마음의 힘으로 그 의자는 내 것이 될 것이다.


세상엔 ‘감사의 법칙’이라는 게 존재한다. 원하는 바를 얻으려면 반드시 그 결과가 나오는 법칙을 따라야 한다. 감사의 법칙은 ‘작용과 반작용’이 항상 동일한 힘으로, 서로 반대 방향으로 작용한다는 자연 원리와 같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오랫동안 ‘살아서 지속되는’ 믿음을 지킬 수 없고, 살아서 지속되는 믿음이 없이는 창조적인 방법으로 부자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찾아오는 좋은 일들에 항상 감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멋진 집에 살고, 좋은 옷을 입어라. 멋진 차를 타고, 퐁경이 좋은 장소를 여행하며, 더 좋은 삶을 계획하라. 스스로 요청한 이 모든 것을 실제로 성취한 듯이 생각하고 행동하라. 실제로 그렇게 될 때까지 이들을 이미 이룬 것처럼 살아가라.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입으로 말할 때 생겨나는 믿음은 휘발되기 쉽지만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실제로 행동할 때 생겨나는 믿음은 강력하다. 그 자체에 대한 응답이 달라진다. 부자가 되려면 ‘오늘 기도를 했다’ 수준으로 끝나선 안 된다. ‘매일, 매 순간, 쉬지 않고 기도를 했다’ 정도는 되어야 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가난에 골몰하지 말라. 내가 원하는 것과 일피하는 생각을 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결코 반대되는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처럼 우리들이 주목해야 하는 것은 가난이 아니라 부富임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자신과 세상이 부유해지는 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세상이 겪고 있는 가난이 아니라 세상에 마련되어 있는 부富를 생각하라. 오직 부에 대해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라. 이렇게 생각과 시간과 마음을 오직 부유해지는 것에 쏟으라.




부자의 방식으로 생각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빠지는 함정이 있다. 생각만으로 모든 게 이뤘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행동하지 않고 생각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공상이나 백일몽에 잠겨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매일 마음 속에 그리는 그림과 목표를 되새기면서 현재의 행동에 매진해야 한다.


마음속으로 당신에게 잘 맞는 일이나 사업을 하는 모습을 그려라. 그러한 일을 찾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일을 반드시 하리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져라. 현재의 자리에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말이다. 현재 하는 일을 자신이 바라는 비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현재의 환경을 자신이 원하는 환경으로 바꾸기 위한 발판으로 삼아라. 그리고 부자의 방식으로 행동하면 당신은 이 모든 것을 통해 부자가 될 것이다.


어떤 일을 하든지 자신은 성장하는 사람이고 타인도 성장하게 해준다는 점을 굳게 믿어라. 스스로 부자가 되고 있으며, 남들도 그렇게 되도록 그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믿어라. 자신의 성공을 자랑하거나 떠벌리지 말고, 불필요하게 이야기하지도 마라. 진정한 신념은 결코 자랑하는 것이 아니다.


결론

첫째, 세상 만물의 바탕엔 생각하는 근원 물질이 있다.

둘째, 그 생각대로 사물이 창조된다.

셋째, 그 생각을 근원 물질에 각인하라.

넷째, 경쟁의식에서 벗어나 창조적 마음가짐을 지녀야 한다.

다섯째, 현재 환경에서 ‘지금’ 행동해야 한다.

여섯째, 매일 그날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라.



#자기계발 #부는어디서오는가 #월리스와틀스 #다른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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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필드 2023-05-16 0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섯째, 여섯째가 실천력에 해당하는 거군요
 
마음을 사로잡는 말센스의 비밀 - 모르니까 서툴 수밖에 없는 이들을 위한 대화의 기술
장차오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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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우리는 아무와도 변론하지 않고, 어떤 행사도 진행하지 않고, 연설도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일주일 동안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고 살아가기는 힘들다. 대화를 통해 우리는 때로 그동안 알지 못했던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의 모습을 발견한다. 센스 있는 말투는 당신을 좀 더 능동적이면서 매력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누고 이해하며 탐구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상대를 이해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그래서 진정으로 공감하고 또 대응하는 법을 익히게 해준다. - ‘들어가며’ 중에서




총 3개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우리들에게 대화의 기술을 가르쳐준다. 복잡하게 얽힌 인간관계 속에서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으며, 부드럽게 상대를 설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누구든 대화를 나누고 싶은 매력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잘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 어떤 화제로 이야기를 나눠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심지어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대화를 나눌 때도 상대의 최근 정보를 잘 모르고 있으면 얼마든지 난감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아무리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이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어쩌면 ‘말하기’는 우리의 평생의 과제인지도 모른다. 특히 낯선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는 항상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최대한으로 상대의 정보를 많이 알아내야 한다.


상대에 관한 기본 정보를 어느 정도 알아낸 다음에는 어떻게 말해야 흥미를 끌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을까? 다음 세 가지를 꼭 기억하길 바란다.


첫째, 상대의 사소한 포인트도 경청하라

둘째, 상대가 자부심을 느끼는 일에 관해 이야기하라

셋째, 상대가 좋아한는 화제 속에서 기회를 찾아라


유쾌하고 화목한 대화를 이끌어가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얼마나 말을 잘하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다. 그런데 간혹 분위기를 정말 잘 띄우고 말도 재미있게 하는데, 사교 능력은 떨어지는 사람이 있다. 왜일까? 이런 사람은 대화를 나누면 상대에게 호감을 남기지만, 이야기가 끝나면 그냥 그걸로 끝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그다음’이 없는 것이다. 사실 이런 대화는 매우 소모적이다. 우리가 대화를 나누는 목적은 자기 생각을 더욱 잘 표현해 사람을 잘 사귀기 위해서다. 즉, 대화는 일종의 수단이며 진정한 목적은 교제에 있다. 다음번 만남을 약속하려면 상대가 흥분하며 이야기하는 화제 속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




두 번째 만남에 승부를 걸어라


때로 사회적 지위가 있거나 성공한 사람을 만날 때 외부에 알려진 그들의 이미지나 성격 때문에 괜히 주눅 드는 경우가 있다. 특히 어린 친구들의 경우 평소 자신이 좋아하고 우러러보던 사람 앞에 서면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 이 모든 것은 지금껏 자신이 만난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다. 그러니 이럴 땐 오히려 두 번째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전략이 될 수 있다.


함축된 의미가 많은 칭찬


칭찬도 구체적일수록 더 효과가 있다. 상대가 어떤 일 하나를 완성했을 때 그저 대단하다고 한마디 하는 것보다 그 일이 얼마나 어려운 것이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정말로 힘든 일이었지만, 그가 어려움을 극복해서 완성한 사실을 열심히 설명하는 것 자체가 충분한 칭찬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반전의 묘미를 살리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당신을 처음 봤을 때는 거리감이 느껴졌어요. 보통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포용할 줄 모르는 경향이 있잖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 예감이 틀렸다는 걸, 그리고 당신 같은 사람은 드물 것이란 생각이 들었죠. 당신은 스스로에게는 엄격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관대하고 너그러우니까요.”


상대의 정서를 따라 하면 호감을 줄 수 있다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몸짓 따라 하기는 어떤 게 있을까? 사실 모든 사람은 대화를 나누는 상대가 자신과 똑같은 ‘주파수’를 사용하길 원한다. 구체적인 방법은 이러하다. 상대가 와이셔츠 윗부분의 단추를 푸는 등 편안한 상태라면, 당신 역시 소파에 기대어 상대와 똑같은 편안한 상태와 감정을 느끼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 좋다.


상대가 만일 팔짱을 끼거나 손으로 머리를 괴고 생각에 빠져 있다면 그에게 조금 가까이 다가가 미간을 찌푸리는 등의 행동으로 당신 역시 고민에 빠져 있다는 신호를 준다. 이럴 경우 당신은 상대와 같은 정서 상태가 되므로 상대에게 당신이 진정으로 그와 대화를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180초의 대화력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은 최고의 즐거움이 된다. 하지만 내 말을 귀 기울여 들을 시간이 별로 없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야 할 때도 많다. 이때는 최대한 빨리 상대를 집중시키는 게 중요하다. 대화 시작 3분 안에 상대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 그 뒤로 어떤 노력을 해도 소용이 없다.


어떻게 해야 상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킬 수 있을까? 특히 상대가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과 아부를 많이 듣는 사람이라면 정신이 번쩍 들 만큼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필요하다. 이럴 때는 과감하게 상대를 ‘자극’해서 두뇌를 회전시켜 줄 필요가 있다. 그래야 진정으로 당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MZ들의 노련한 대화법


젊은이들의 대화 스타일이 대략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 것을 발견했다. 첫 번째는 내 얘기를 듣고 싶어 하는 유형이다. 아직 모든 게 막막하고, 탐험하듯 세상과 접촉해야 하는 그들은 사회 경험이 많은 사람의 지도를 받고 싶어 한다.


두 번째는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경험이나 사람들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하며 자기만의 독특한 생각이 있다. 설령 그것이 틀리다고 해도 그들은 그 생각이 옳다는 확신을 버리지 않는다.


세 번째는 젊은 데도 사려가 깊은 유형이다. 그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고정관념이 별로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또 심도 있는 질문으로 자신의 생각을 검증받으려고 하며, 상대의 경험을 빌어 생각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려 한다.


대화가 술술 풀리는 평행의 원리


대화의 원리도 똑같다. 자기는 알고 싶지도 않은데 상대가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억울한 마음이 들어 일종의 보상심리가 생긴다. 만약 상대의 반응이 적극적이어서 당신의 기대심리가 어느 정도 충족된다면 둘의 관계는 그런대로 잘 이어갈 수 있다.


하지만 만일 상대가 좋아할 것 같은 화제만 골라서 억지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상대는 오히려 냉담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겉으로는 당신이 하는 말을 듣고 있는 것 같지만, 완전히 다른 생각에 빠져 있거나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둘 사이는 더 어색해지고 서로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비결


아무리 험악한 언어적 공격일지라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시도는 할 수 있다. 고의든, 실수든 우리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사람에게 온화하고 겸허한 태도로 반응하는 것은 일종의 지혜인 셈이다. 위축되고 겁내는 태도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누군가 폭력적인 방식으로 우리를 대할 때 동일하게 대응한다면 이는 스스로 하수임을 드러내는 꼴이며, 또한 자신의 이미지와 심리상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이 과정에서 최대한 상대의 체면을 살려주도록 노력해보자. 예의 바르게 상대를 대하면 시끄러운 여론을 잠재우고 상대를 변화시킬 수 있다. 때로 체면은 사람에게 심장과도 같이 매우 소중하기 때문이다. 정말로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화 도중에 ‘핵무기급’의 공격으로 상대를 받아칠 필요가 없다.


제갈량은 어떤 상대와 마주해도 상황을 장악하고 매 순간 탁월한 계책으로 승리를 이끌어낸 인물이다. 또한 상대가 적군이든 아군이든 군사력을 치밀하게 검토해 정확한 정보를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대의 마음을 교란시키는 심리전에도 능했다. 대화의 기술도 이와 다를 바 없다. 현명한 자라면 적군을 아군으로 바굴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당신에게 의심과 적대감을 품엇던 사람도 얼마든지 같은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진심은 시궁창에서도 통한다


아무리 힘들고 우울한 나날이라도 진심을 담은 일상을 살며, 진정성이 담긴 대화를 이어나가다 보면, 나에게 구원해줄 시간과 사람이 나타난다. 이는 진심은 어디서든 통한다는 진리이다. 내 삶에 가식을 담고 거짓을 더해서 아무리 화려한 하루하루를 보낼지라도 그 시간은 결국 가짜 인생이며, 모래 위의 성城처럼 언제 무너질지 위태로울 것이다. 이렇듯 진심으로 대화하는 사람은 아무리 험악한 인상을 가졌을지라도 결국 그 마음은 전해질 수 있다.


“오감보다 중요한 여섯 번째 감각, 말센스!”




#자기계발 #마음을사로잡는말센스의비밀 #대화의기술 #장차오 #미디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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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쉴 때마다 새로운 내가 된다면 - 후회를 최소화하고 만족을 극대화하는 법
마셜 골드스미스 지음, 안솔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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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삶을 살기 위한 전략적 방안과 실천에 대하여 세계적인 리더십 코치인 마셜 골드스미스로부터 한 수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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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쉴 때마다 새로운 내가 된다면 - 후회를 최소화하고 만족을 극대화하는 법
마셜 골드스미스 지음, 안솔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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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다룰 문제는 바로 후회다. 일단 우리 삶이 양극단의 감정을 왔다 갔다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한쪽 끝에는 우리가 ‘만족’이라고 알고 있는 감정이 있다. 우리는 내적 만족감을 여섯 가지 요소로 판단하며, 나는 이를 ‘만족 요소’라고 부른다. 목적, 의미, 성취, 관계, 직업, 행복. 이 요소들은 인생에서의 모든 노력을 좌우하는 이정표다. - ‘들어가며’ 중에서




후회는 우리가 안 좋은 선택을 하거나 모든 일이 실패했을 때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낯선 존재다. 후회는 피해야 하지만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책에서 말하는 후회에 대한 공식적인 방침은 불가피한 특성을 인정하되, 빈도수를 줄이자는 것이다. 후회는 복잡한 세상에서 만족감을 얻지 못하게 막는 균형추 역할을 한다. 총 2부로 구성된 책의 주된 주제는 바로 만족한 삶을 이루는 것이고 저자는 이를 ‘마땅한 삶(earned life)’이라고 부른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숨을 쉴 때마다 새로운 내가 된다’고 말씀하셨다. 삶이란 과거의 나로부터 현재의 나로 이어지는 끊임없이 환생하는 순간의 연속이라는 가르침을 설법했다. 우리들은 모두 일시적으로 기쁨, 행복, 슬픔, 두려움 등을 느끼지만 이는 그렇게 오래 지속되는 감정이 아님을 알게 된다.


새로 숨 쉴 때마다 이 감정은 변하고 마침내 소멸된다. 그 감정은 이미 과거에 경험한 것일 뿐, 또 다른 다음의 호흡에선 다른 감정인 것이다. 즉 내일이든 또는 내년이든 이런 감정이 일어난다면 이는 미래의 경험일 것이다.


그래서 불가佛家에선 ‘무상無常’이란 개념을 가르친다. 지금의 생각이나 감정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니며 또한 지금의 상태나 물질의 소유도 마찬가지도 그러하다고 말한다. 이를 넓게 말하면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는 말이 된다. 즉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오직 진리 뿐이다.


우리들이 어릴 적에 읽었던 동화의 끝 부분은 “그리고 그들은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는 해피 엔딩이다. 그러나 이런 서구적 인식 체계는 무상과는 거리가 먼 반대편에 있는 관점이다. 그래서 미래에 더 좋은 무언가를 얻기 위해 노력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과거의 나와 본질적으로 똑같은 사람’(단지 좀 좋아질 뿐)

‘이번만큼은 쭉 지속될 것이다’


한번 올라간 집값이 영원히 내려가지 않으리라고 믿는 것, 이것이 바로 서구식 인식 체계인 ‘언젠가 ~을 하면 행복해질 거야.’라는 병病인 셈이다. 자신의 성격이 굳어져서 영원히 바뀌질 않으리라고 믿는 것도 같은 현상이다.


계속 바뀌는 과정 속에서도 다른 무언가를 얻으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일어난다. 아니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 마치 아무리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아 계속 먹고 싶은 ‘아귀餓鬼’처럼 말이다. 불가에선 탐욕이 많은 사람이 사후에 떨어지는 곳이 바로 아귀도道라고 한다. 목마름과 배고픔이라는 고통으로 가득찬 세상에 사는 중생인 셈이다.



야망과 열망 사이에는 차이점이 있다. 야망은 목적을 성취할 때 얻는 행복을 계속 붙들고 있거나 지킬 수 없다. 우리는 승진을 하고, 골프 대회에서 우승하고, 그리고 그 성취를 축하한다. 아주 잠깐 행복해진다(더 정확하게는 우리가 예상하듯이 그렇게까지 행복하지는 않다). 하지만 이내 행복한 감정은 사라지고, 마음속에선 이렇게 묻는다. “고작 이게 전부야?(Is that all there is?)”


규칙 준수

책임

추적 조사

측정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한 전략을 시행하려면 네 가지 요소는 자연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규칙 준수와 책임은 마치 일을 하는 것과 하루 쉬는 것 사이에 선택권이 있다는 듯이 흔들리는 당신의 불안한 노력을 매일 점검하지 않게 될 것이다. 심장박동이나 호흡처럼 자율신경계 일부로 진화할 것이다.


그리고 추적 조사와 측정은 우리들 하루에 의미와 목적을 주는 피드백 회로가 될 것이다. 더 이상 눈과 귀를 가리지 않고 데이터에 집중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규율과 의지는 점차 우리 삶에 자리 잡는다. 태어날 때부터 내재된 능력이 아니기에 매일매일 노력을 통해 얻어야 한다.


하지만 이 행위들을 한데 묶는 요소가 하나 더 있다. 이미 우리들도 잘 알고 있는 이 요소는 우리 인생의 모든 사람으로 구성돼 있다. 바로 우리들이 공동체라고 여기는 영역이다. 어느 누구도 온전한 자수성가형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마당한 삶은 혼자 이룰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으며, 오직 공동체 안에서만 발전할 수 있다.



#자기계발 #숨쉴때마다새로운내가된다면 #마셜골드스미스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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