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 5일 완성 - 누구나 평생 현금흐름 만드는 최고민수의 일주일 투자 과외
최고민수(박민수)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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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는 개별 주식보다 분석을 덜 해도 된다. 나스닥100 등 대표지수라면 분석마저 더 심플해진다. 게으른 일상을 즐기며 투자 수익까지 추구하는 최적의 대안이다. 하지만 분석을 아예 하지 말란 말은 아니다. 대표지수라도 주식 시장 전체 흐름은 봐야 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책의 저자 최고민수(박민수)는 '샌드타이거샤크'란 필명으로 출판계에 데뷔했다. 한번 먹이를 물면 놓지 않는 상어의 습성이 그의 투자 습관과 맞아떨어져서다. 여의도 증권유관기관 28년 차 직장인이자 주식 투자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1일차, ETF의 기본기를 충실히 다져보자
2일차, 나만의 ETF 투자 원칙을 세워라
3일차, ETF 장기투자 마인드를 정립하라
4일차, AI 생테계에 장기 투자하라
5일차, 미래지향적 ETF들에 대하여

실적개선주를 담은 ETF   

실적개선주는 좋은 투자 선택지다. 주식 투자의 최종 목표는 실적개선주를 찾아내서 선점하는 거다. 선점을 위해선 뉴스, 증권사 리 포트, 재무제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주식 시장의 몇천 개의 개별 회사 중 최적의 후보를 산출하는 과정은 품이 엄청나게 든다. 남들보다 더 빨리 더 정확하게 주가 급등 후보군을 찾아내야 하니 말이다. 그러니 실적개선주를 찾는 수고로움, 실적개선주의 배신 등을 고려한다면, 차라리 실적개선주를 담은 ETF는 어떤가?

대표적인 실적개선주를 담은 ETF로는 의외로 미국 S&P500이나 미국 나스닥100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1년에 4번(3, 6, 9, 12월 기준) 시가총액 기준 종목 교체를 하는데, 그 순위 안에 꾸준히 든다는 건 정말 대단한 거다. 실적이 받쳐주지 않는 한 순위를 유지하기는 어렵다. 실적개선주를 담은 ETF가 최적의 대안이 아닐까! 주기적으로 꾸준하게 실적개선주를 관리하면서 주가가 우상향하기 때문이다.

마이너스 20%마다 추가 매수하라

2·4·6 전법은 최초 매수 가격 대비 -20% 손해마다 추가 매수하는 전략이다. 최초로 1만 원에 샀다면 8000원(-20%), 6000원(-40%), 4000원(-60%)에 더 사는 전략이다. 물론 강세장이 예상된다면 이를 조금 변형할 수는 있겠지만, 기본 원칙은 손실일 때만 2·4·6 전법 추가 매수다. 한 번에 모든 주식을 다 사는 몰빵투자는 위험하다. 최초 일부 매수하고 주가가 빠지길 기다리는 느긋함도 때론 필요하다. 수익 구간의 잦은 추가 매수는 매수단가만 올린다. 3번 정도 나눠 사겠다는 생각으로 분할 매수해 보자.

강세장에 한 번에 다 투자 못 했다고 속상해 말라. 시장은 생각보다 급등락 기회를 준다. 핵심은 최초 매수하기 전 추가 매수 구간을 미리 설정해 둬야 한다. 좀 더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1·2·3 전법도 있다. 1·2·3 전법은 -10% 손해마다 추가 매수하는 방식이다. 이미 급등한 때라면 보수적으로 3·5·6 전법도 있다. 3·5·6 전법은 최초 매수가격 대비 -30%, -50%, -60% 손해마다 추가 매수다.

시장 급락은 인생 역전 기회

정치적 요인으로 주식 시장 급락을 불렀다면, 역발상으로 시장 회복 시점을 판단해 보자. 결단코 정치인은 본인 지지율 하락을 방치하지 않는다. 벌여놓은 일에서 후퇴해 적당한 마무리를 시도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정치인은 다음 선거에서 필패니까. 


트럼프 대통령같이 불확실성이 큰 정치인이 오히려 좋은 투자 기회를 잡기 쉽다. 급등락을 가져오는 요인이 본인에게 있으니까. 경제적 논리가 아닌 정치적 논리로 만드는 시장 급락을 오히려 저점 매수 기회로 삼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인생 역전의 기회는 대통령의 입에서 나올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나 타코(트럼프의 정책 패턴을 비꼬는 신조어)니까 말이다.

HBM 반도체를 주목하라

SK하이닉스, 삼성전자는 주요 빅테크 회사들과 3~5년 장기 공급계약(LTA) 체결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수주 기반 생산 체계를 갖춘 TSMC식 파운드리 사업 모델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메모리 사이클에 따른 실적 변동성을 낮추는 측면에서 매력적이다.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반도체, 그중 HBM은 꼭 관심 가져야 할 핵심 섹터다. HBM 반도체 섹터를 ETF 보유 비중에 꼭 반영하자. 코스피200 등 대표지수에 투자하면 HBM 반도체 투톱(삼성전자, SK하이닉스)을 담는다. 코스피200보다 코스피50이 더 많은 비중을 담는다. 대표지수에도 반도체 투톱을 담지만, 추가적으로 반도체 섹터 비중을 더 담아 반도체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


물론 HBM에 위협이 없는 건 아니다
. 메모리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선, 공장증설이 필수다. 공장을 늘려 공급을 늘리면 오히려 가격이 안정될 수도 있다. 공급과잉이 올 수 있어서다. 공장증설 →공급 물량 증가→메모리 반도체 가격 안정의 역설이다. 메모리 3사는 현재 증설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우주항공ETF에 투자하기

TIGER 미국우주테크는 미국 핵심 우주 기업에 투자한다. 록히드마틴, 보잉 등 전통적인 방산 회사는 제외한다. 뉴스페이스 시대를 주도하는 순수 민간 우주 회사 10종목에 집중투자한다. 로켓, 위성 제조, 통신, 데이터 서비스 등을 포괄한다. 우주 산업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중심으로 바뀌는 점을 고려했다. 발사체와 위성 등 우주 산업 기반이 되는 업스트림(강물 줄기의 윗물)에 많이 배정해 산업 성장 수혜를 누리려 한다. 

①스타십, 스타링크 등의 사업을 하는 스페이스X, 
②우주항공 회사 로켓랩, 
③우주탐사 회사 인튜이티브머신스, 
④위성통신 회사 ATS스페이스모바일, 
⑤우주인프라 회사 레드와이어, 
⑥위성데이터 및 통신 회사 플래닛랩스 등을 포함한다. 



스페이스X가 2026년 6월 상장하자마자 25%의 비중으로 ETF에 즉시 반영했다. 로켓랩은 소형 위성을 실은 로켓을 발사해 자구 저궤도에 올려놓는 민간 우주회사로 스페이스X보다 작은 위성 발사시장에 특화되어 있다. 발사체 일렉트론을 중심으로 발사 실적을 쌓아왔다. 향후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에서 핵심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인튜이티브는 나사가 추진 중인 상업용 달 탑재체(CLPS) 서비스 프로젝트 참여사로, CLPS는 아르테미스 달 탐사계획 하위 프로젝트다. 달에 유인기지를 짓기 전 이동형 로봇, 드론 등을 보내 물과 고부가가치 자원을 탐사하는 사업이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위성통신 회사로,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하는 통신망 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 위성을 기지국처럼 활용해 벽오지에도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재테크 #주식투자 #ETF #ETF투자5일완성 #최고민수 #박민수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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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낫는 거야? - 불치, 난치, 암, 중풍, 통증의 해답; 방전된 몸 충전하라!
이유미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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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흔한 건강 상식이나 체험 수기 모음집이 아니다. 세계 석학들의 200여 편 논문이 증명하고, 수만 명의 임상이 확증한 ‘인체 복구 매뉴얼’이다. 이치는 단순하고 명쾌하다. 막힌 곳을 뚫어 공간을 확보하고, 죽어가는 미주신경을 깨워 전압을 높여라! 횡격막이 살아나고 장기가 호흡을 시작하는 순간, 불치不治라는 절망의 성벽은 전광석화처럼 무너져 내릴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현대 의료 시스템이 감추어 온 생명의 설계도를 폭로한다. - '서문' 중에서



책의 저자 이유미'유미테라피'의 창시자'생명살림' 외길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인간과 자연은 둘이 아닌 하나임을 깨닫고 자기파동을 활용한 유미테라피를 창시하여 생명지킴이 봉사단을 통해 의료가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곳부터 생명살림의 교육을 시작했다. 특히, 대만과 싱가포를 등 아시아 전역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미테라피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총 4부로 구성된 책은 안 낫는 이유(1부), 낫는 이치(2부), 장기별 실전 이치 메타볼릭 시계를 깨워라(3부), 말세 생존법 인류학살 고발(4부) 등을 통해 낫는 이치를 설명하면서 우리의 몸은 이미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신성지능체'를 갖추고 있음을 강조한다.


기만당한 몸


암세포가 생겼다고 해서 사람이 금방 죽는 것이 아니다. 사실 우리들 주변에서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현대 의학에서 종양을 발견해 암이란 판정을 내리려면 통상적으로 암세포의 크기가 약 1센티미터 이상으로 자라나야 한다. 그런데, 이 1센티미터 공간 내에 무려 10억 개의 암세포가 뭉쳐있다. 단 1개의 세포가 10억 개로 증식하기까지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십수 년간이란 세월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도 매일 수천에서 수만 개의 암세포가 생겨난다는 사실을 아는가? 암세포는 변형된 줄기세포로, 인체는 이미 이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다만 면역 체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으면 말이다. 이런 상태 하에선 대식세포나 자연살해세포에 의해 조용히 소멸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엔 불과 3밀리미터 크기의 미세한 결절조차 초정밀기기들이 찾아내어 암이란 이름표를 붙여왔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마치 죽을 병에 걸린 사람처럼 극심한 공포에 빠져들고, 서둘러 수술대 위에 몸을 올려놓는 비극적인 일이 자행되었다. 그렇다. 우리 몸은 이렇게 현대 의학에 의해 기만당하고 있는 셈이다.


병의 치료와 관련해서 '긁어 부스럼'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이 얼마나 '암의 치료'에 딱 맞는 말인지를 알아보자. 산소가 부족해 한곳에 뭉쳐서 겨우 생존을 이어가던 암 덩어리를 건드리는 순간, 몸 안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시작된다. 조직 검사를 위해 바늘로 찌르거나 종양을 떼어내려고 수술용 칼 메스를 갖다 대는 것은 사실상 암세포들에게 전면전을 선포하는 행위이다.


암세포가 뭉쳐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 덩어리를 공격하고 훼손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려 몸 전체를 죽음의 현장으로 만드는 가장 어리석은 행위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칼을 대도록 하는 게 아니라 막힌 산소의 통로를 다시 열어주고 미토콘드리아가 본래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평화로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뿐이다.




낫는 이치


동양의 암癌은 글자 형태로 풀이하자면 '입 口 3개가 산山처럼 쌓여 바위가 된' 형상이다. 즉 출구가 막혀 독소가 산더미처럼 쌓인 물리적 유착을 뜻한다. 서양의 용어 캔서cancer 역시 게crab가 집게발로 무엇을 꽉 쥐고 놓지 않듯, 유착된 근막이 생명 에너지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절망적 고립을 상징한다. 그런데, 서양 용어의 해석은 솔직하게 확 와 닿지는 않는다.


책의 저자는 이를 동양에선 '근막 유착'으로 막힌 통로를 상징한다면, 서양에선 근막 유착의 상황을 묘사한 차이가 있을지라도 근막 유착이 '암'의 실체라는 걸 어원語源 속에 새겨두고 있다고 추가적 설명을 한다. 이를 더 쉽게 풀이하면 좋을 듯하다. 근막筋膜이란 피부 깊은 곳에서 근육, 장기, 몸 안의 공간 등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질 조직이며, 유착癒着이란 서로 떨어져 있어야 할 조직이나 대상이 붙어버리는 현상을 뜻한다.


결국 암은 하늘이 내린 형벌이 아니다. 몸의 주인이 그 통로를 알지 못하고 보살피지 못한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이에 대해 몸의 주인이 비명 소리나 내지르면 몸 안의 세포들은 자신들이 보낸 SOS 소리를 무시하고 이젠 버리려나 보다라고 느끼며 더 깊은 절망에 빠지게 된다. 생에 대한 주인의 의지가 박약하면 해당 세포들도 자체 치유력을 서서히 잃게 되는 셈이다. 반면에 주인이 자신의 몸을 사랑으로 보살필 때 암은 더 이상 죽을 병이 아닌 것이다.



심장과 흉선


현대 의학은 심장에 접근하기 위해 흉골을 전기톱으로 잘라내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사실상 이는 인체의 중앙 통제실과 면역의 핵심인 흉선胸腺을 파괴하는 행위다. 심장은 난자와 정자가 마난 후 6주 만에 가장 먼저 형성되는 장기臟器다. 그렇다. 일생에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작동하는 무한 동력의 본질은 기계적 점핑이 아니라 전기적 자기장磁氣場이 있다.


심장의 구조를 살펴보자. 오렌지 껍질을 돌려 말아놓은 듯한 나선형 볼텍스vortex 구조다. 심장은 단순한 근육이 아니라 마음을 담는 장기다.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기증자의 성향과 습관을 그대로 이어받는 '세포 기억' 현상은 이를 대변해준다. 즉 심장은 방대한 데이터를 담은 정보 저장소임을 증명한다.


가슴 중앙의 흉선胸腺은 면역의 핵심을 넘어 인체의 '영적 안테나'이자 감정의 배출구다, 우리가 흔히 '가슴이 응어리진다'고 말하는데, 그 감정은 바로 흉골과 흉선 주변 근막에 전기적 노이즈(트라우마)로 기록된다. 흉골 유착으로 흉선이 질식하면 인간의 정신은 혼미해지고 영혼은 트라우마의 늪에 갇히게 된다.


인류 학살 고발


현대 의학은 백신 부작용을 개인의 면역 반응이나 기저질환 탓으로 돌리며 책임을 회피한다. 이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는 유미테라피는 명백한 물리적 주사 사고이자 현대인의 왜곡된 체형이 만들어 낸 구조적 비극이라고 말한다.


어깨 삼각근은 가장 까다로운 주사 부위 중 하나이다. 삼각근 하단엔 팔과 심장을 잇는 상완동맥과 액와신경이 지나는 위험 구역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근육주사라면 약물이 근육층에 머물며 서서히 항체를 형성해야 한다. 하지만 인류에 몰아친 팬데믹 광풍'속도전'이 불가피함에 따라 의료의 기본인 리거지(혈관 침범 확인) 절차를 완전히 생략해 버렸다.



현대 의학은 삼각근을 안전한 근육주사 부위라고 교육하지만, 이는 해부학적 오만이다. 삼각근 하부엔 심장과 신경계로 직결되는 '죽음의 고속도로'가 흐르고 있다. 리거지 절차를 생략한 결과는 참혹했다. 근육에 머물러야 할 독극물이 혈관이란 고속도로를 타고 신경계를 직접 타격한 것이다.


질문하는 자에게 길은 열린다


AI 시대의 인간은 통찰력을 갖고 제대로 질문할 줄 아는 능력이 요구된다. 원래 질문이란 해답을 얻기 위한 전제 조건이지만, 어느덧 세뇌된 우리 사회는 질문하지 않는 게 정상인 것처럼 되어버렸다. 만약 아이가 아파서 우는데 젖만 물린다면 어찌 되겠는가? 현대 의학이 바로 그 꼴이다. 몸이 보내는 통증과 신호를 무시한 채 엉뚱한 약과 칼을 들이밀고 있으니 말이다. 책을 통해 이런 허상을 이해하는 순간, 마음 한 구석이 너무도 무거워진다. 취약한 면역력을 걱정하며 연중 행사처럼 맞는 독감 백신주사가 이젠 무서워져서다. 현대 의학에 의문을 가진 모든 분들에게 책의 일독을 권한다.


#책추천 #의학이야기 #왜낫는거야 #이유미 #유미테라피 #의학이야기추천 #맑은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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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정혈요법 2026-08-19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크고 작은 모든 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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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낫는 거야? - 불치, 난치, 암, 중풍, 통증의 해답; 방전된 몸 충전하라!
이유미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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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 몸에 잠재되어 있는 치유력을 믿고 이를 위해 면역 체제의 유지에 노력을 기울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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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보다 먼저 가르쳐야 할 돈의 언어 - 아들에게 아버지가 전하는 자본주의 생존 수업
장성혁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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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세상은 완전히 달라. 너는 태어났을 때부터 스마트폰이 있었고, 유튜브를 보면서 자랐고, 넷플릭스로 영화를 보고, 배달앱으로 밥을 시켜. 게임에서 과금하고, 구독 서비스에 매달 돈이 빠지고, 네가 클릭하는 것 하나하나가 누군가한테 돈이 되는 세상이야. 아빠가 이 책을 쓰면서 가장 신경 쓴게 그거야. 수요와 공급, 복리 같은 변하지 않는 원리는 확실히 알려주되, 구독경제, 플랫폼, 데이터가 돈이 되는 디지털 시대의 문법도 같이 담는 것. 둘 다 알아야 네가 살아갈 세상에서 제대로 작동하거든, - '프롤로그' 중에서



책의 저자 장성혁은 20년 차 베테랑 기자이자, 아들 하준이의 든든한 아버지다. 수많은 취재원과 사건을 마주하며 그가 깨달은 진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언어'를 모르면 결국 거대한 시스템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다는 냉혹한 현실이었다.


총 8부로 구성된 책은 돈이란 뭘까(제1부), 선택의 경제학(제2부), 소비의 함정, 저축의 기술(제3부), 세상은 이렇게 돌아간다(제4부), 미래의 너에게(제5부), 돈과 마음(제6부), 세계 경제와 나(제7부), 돈과 인생(제8부) 등의 내용을 통해 아빠가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돈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돈이란 뭘까


돈이 왜 생겼는지, 물건 가격은 누가 정하는지, 은행은 네가 맡긴 예금으로 뭘하는지, 그리고 나중에 네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용'이란 게 무엇인지를 차근차근 설명하려 한다. 돈이 없었던 오래 전에는 사람들이 물물교환 방식에 의존해 필요한 물건을 구해왔다.


그런데, 서로에게 딱 맞는 물건의 교환을 원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아서 교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모두가 가치 있다고 인정하는 무언가를 만들자는 생각에 이르렀다. 초기의 조개껍데기, 소금(여기서 파생된 영어가 샐러리salary) 등을 거쳐 금과 은으로 넘어갔다. 이후 휴대하기 불편한 무거운 금을 은행에 맡겨두고 대신 증서를 이용하자는 아이디어가 바로 지폐의 시작이다.


돈의 기능


교환의 매개~ 돈을 내면 물건을 살 수 있다

가치의 저장~ 오늘 돈을 내년에도 사용할 수 있다

가치의 척도~ 비교가 가능하다




가격 정하기


물건을 사고 싶다는 욕구를 수요需要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삼각김밥이 500원이면 100명이 사겠지만 5000원이면 아무도 사지 않는다면 너무 싸서 적자가 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당한 가격이면 이를 팔겠다는 욕구가 생길 것이다. 이를 공급供給이라고 한다. 이처럼 '사자'는 수요와 '팔자'는 공급이 만나는 균형점이 바로 가격價格이다. 이를 그림으로 그리면 아래와 같다.



그런데, 같은 물건인데도 테마파크, 놀이공원, 산간벽지, 섬 등에선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일물일가一物一價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반대로 우리집 앞 편의점이나 다른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생수 1병이 1000원인데, 유독 편의점 1곳이 2000원에 판다면 과연 이 물건이 팔릴까? 그렇다. 경쟁이 있으면 함부로 가격을 올릴 수 없다. 선한 경쟁력의 얼굴이다.


은행의 돈 벌기


호주머니에서 짤랑거리는 동전은 내 방 책상 위 돼지저금통 속으로 들어간다. 누구나 다 이렇게 한다면 사실 은행이 없어도 된다. 하지만 분실의 위험성, 많은 양 등을 감안한다면 필요시 돈을 보관해야 할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 바로 은행이다. 그렇다면 은행은 무슨 이득이 있어서 이런 일을 맡아서 할까? 이는 맡겨진 돈의 운용을 통해서 이익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예대마진'이라 하는데, 낮은 예금금리를 지급하고 높은 대출금리를 받아 중간에 쉽게 이익을 얻을 수 있어서다. 더구나 국가가 공인하는 독점사업이기에 은행은 점포수를 늘려가면서까지 이를 적극 맡아서 했다.



아무리 국가가 공인한 금융기관이라해도 위험성은 있다. 맡긴 예금을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방만한 경영이나 잘못된 자금운용으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경우엔 도저히 얘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수가 발생한다. 이를 '뱅크런'이라 하는데, 한국에서도 IMF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이런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런 일에 대비하고자 생겨난 제도가 '예금자보호'인데, 1인당 1억 원까지 국가가 지급을 보장한다.


경제학은 '선택'의 학문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이 있다. 어떤 선택을 함으로써 다른 것을 하지 못한 포기를 말하는데, 이를 '기회비용'이라고 한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게임을 할지, 독서를 할지, 영화를 볼지, 편의점 간식 사먹기를 할지 등은 개개인의 취향이나 선호에 따라 경제행위가 선택되고 이에 상응하는 비용이 발생한다. 반면 포기함으로써 감당해야 하는 비용은 바로 기회비용인 셈이다.



영화보기를 선택해 영화관에 입장했는데, 보던 중 영 재미가 없어서 보는 걸 포기하고 영화관을 뛰쳐 나오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다. 한편, 2만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기 때문에 이게 아까워 끝까지 감상하는 사람도 있다. 이때 이미 지급된 비용이 바로 '매몰비용'이다. 일종의 함정으로, 건강한 경제행위를 막는 경제관념이다. 반면에 현명한 경제인은 이미 지출한 비용은 포기하고, 앞으로 뭘 하는 게 좋을지를 따질 것이다.


3가지 인센티브


경제적~ 돈, 보상, 벌금

사회적~ 칭찬, 명예, 비난

도덕적~ 양심, 의무감


'당근과 채찍'이라는 유명한 말에 어울리는 '인센티브'라는 개념도 알아야 한다. 나 어릴 적엔 쥐꼬리를 학교에 가져가야 하는 미션이 있었다. 이를 잘 수행한 학생은 우유를 먹을 수 있었다. 이게 바로 인센티브다. 시험성적 높아지면 용돈 더 올려주기 같은 당근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책상에서 2시간 공부하지 않으면 온라인 게임 금지 같은 채찍도 있다. 이를 부정적 인센티브라고 말한다. 보통 이런 잘못된 인센티브는 역효과를 낳는다. 대충 시간 떼우는 공부가 뭐 그리 효과가 있겠는가 말이다.



이밖에도 책은 돈을 버는 3가지 방법(자산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과 자산, 부채, 순자산에 의한 부자의 정의를 다루는 경제 감각, '손실회피', '군중심리' 같은 행동경제학 이야기, 무역이나 글로벌 공급망 및 경제위기 같은 세계 경제 이야기, 경제적 자유를 위한 돈과 인생 이야기를 다룬다. 알기 쉽게 설명해서 읽기에도 편하다.


돈보다 중요한 것


사실 돈이 없으면 하루를 버티기조차 힘들다. 밥도 먹자 못하고, 눈과 비를 피할 집에서 살지 못하고, 감기에 걸려 고열로 고생해도 병원에 갈 수가 없다. 돈이 없으면 당연히 겪게 되는 현상이다. 반면에 돈이 있으면 선택지가 넓어지고 삶에 여유가 생긴다. 사랑하는 연인이 좋아하는 선물을 살 수도 있고, 나의 계발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도 할 수 있다. 결국 돈은 사람과 깊은 관련이 있다. 돈의 언어를 알아야 행복을 지킬 힘도 생긴다. 자녀의 경제교육을 위해 학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다.


#책추천 #경제교육 #국영수보다먼저가르쳐야할돈의언어 #경제교육추천 #장성혁 #바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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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2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2
공지영 지음 / 해냄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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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의 편지를 받던 십 대의 딸은 지금의 모든 사람들과 같이 나이를 먹고 이제 삼십 대 중반이 되었다. 그녀가 소녀에서 여자로 성장하는 동안 나 역시 중년에서 노년의 나이로 접어들었으며, 인생을 조금은 더 채도 낮은 빛깔로 바라볼 줄 알게 되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저자 공지영은 1988년 <창작과 비평>을 통해 문단에 데뷔했다. 당시 구치소 수감 중 집필한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했다. 1989년 첫 장편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후 1993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통해 새로운 여성문학, 여성주의의 문을 열었다. 여러 차례 문학관련 수상을 했으며,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작가이다.

총 열두 편의 편지로 구성된 책은 작가가 딸에게 보내는 글 형식의 에세이로 10여 년 전에 발간되었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의 속편인 셈이다. 지리산 산골에서의 삶을 반영한 듯 책 속엔 제비꽃, 플럼바고, 플록스, 수국 등 여러 꽃과 나무들이 등장한다.

기억은 때로 우리가 기억한다고 믿었던 것과 모순된다

지리산에서 자라는 아름드리 수목들은 피톤치드와 산소를 약간 섞은 후 휘저어 밤새 식히고는 차가운 샐러드 같은 공기를 해가 뜨는 즈음 산아래로 내려보낸다. 이때는 정말 신선하고 상쾌했다. 작가는 이 산골로 이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또 들었다.

위녕(딸), 살고 있는 서울 북쪽의 아침은 어떠니? 평론가들이 '기억에 대한 책'이라고 말하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작가는 다시 꺼내들면서 딸에게 안부를 묻는다. 이 책은 줄리안 반스의 장편 소설로 줄거리는 대충 이렇다. 토니는 학창 시절 연애하던 베로니카가 이후 에이드리언과 가까워지자 분노 섞인 편지를 보낸 관계를 는다. 얼마 에이드리언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토니는 사실을 오래 덮어둔 결혼해 평범한 삶을 꾸리는데, 시간이 흘러 토니는 에이드리언의 일기장을 받게 되고, 이를 계기로 베로니카를 다시 찾아 과거를 재구성한다. 토니는 자신이 보낸 편지의 복사본과 일기 내용을 통해, 당시 자신의 감정과 행동이 타인에게 남긴 흔적을 뒤늦게 직면하며 ‘기억의 왜곡’충격을 받는다. 나이 일흔이 넘어 이를 깨닫게 된 주인공의 말은 가히 충격이다. 

우리는 살면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얼마나 자주할까. 그러면서 얼마나 가감하고, 윤색하고, 교묘히 가지를 쳐내는 걸까. 살아온 날이 길어질수록 실제 우리가 산 삶하곤 다르며, 다만 이제까지 스스로에게 들려준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한다. 결국은 주로 자신에게 얘기한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3%의 공간을 열어놓아라

이번엔 작가는 비욘 나티고 린데블라드<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란 책에 대한 이야기를 꺼넨다. 린데블라드는 스톡홀름경제대학을 졸업, 다국적회사에 입사해 최연소 임원까지 승진한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차량과 전담 비서는 물론이고 바닷가에 아름다운 집도 있었다. 가족들의 자랑거리였지만 그는 연이어 연애에 실패하고 어느 날 홀연히 회사를 그만두고 태국의 숲으로 떠난다. 엄격한 계율을 따라야 하는 숲속의 사원에서 승려로 다시 시작한 그는 이렇게 말한다.

17년 동안 깨달음을 얻고자 수행에 매진한 결과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다 믿지는 않았습니다.
그게 제가 얻은 초능력입니다. 

엄마가 그때 그랬던 거 기억나니? 살면서 엄청나게 힘들었던 때가 많았지만 30대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고. 20대는 그럭저럭 여러 가지 핑계라도 댈 수 있지만 30대에는 모든 아는 것들이 모르는 것으로 변해버리고 이미 나이는 먹어 나 혼자 끝없이 뒤로 가는 물살에 밀려나는 듯 두려웠던 거 기억나거든. 그때 비로소 테라피를 신청하고 심리학 서적들을 읽으며 나는 누구인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묻기 시작했던 것도.

20대는 어쩌면 쉬웠어-당연히 그때는 세상에서 제일 괴로워했지만-내가 만든 것들이 하나도 없으니 전부 남 탓, 그러니까 세상 탓, 기성세대 탓 하면 됐으니-그것도 필요한 일이야. 암, 그렇고 말고-그러나 30대는 달랐다. 이제 내가 만들어낸 카르마들이 서서히 생을 좌지우지하기 시작하고 책임이라는 단어가 따라다니면서 가진 것도 없는 채로 기성세대가 되어버리는 듯 두려웠던 거지.


최저점이 높은 사람을 만나라

창문도 없는 방에서 수챗구멍에 코를 대고 숨을 쉬어야 하는 독방에서 9년 동안 갇힌 사람이 "너는 부자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이 사람은 베트남의 구엔 반 투안 신부님이다. 13년 형을 받고 공산화된 베트남의 푸칸 마을에 있는 호아로 수용소 감방에 갇혔다. 47세였다. 그는 풀려날 그날을 기다리기 보다 '현재의 순간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면서 살아가보리라'고 작정했다. 그가 쓴 책 <지금 이 순간을 살며>엔 이렇게 쓰여 있다.

내가 갇혀 있던 푸칸의 감방은 창문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지독히 더워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었습니다. 나는 정신이 조금씩 혼미해져서 의식 불명이 되고 말았습니다. (중략) 방 안의 공기가 너무 습해서 버섯들이 침대 위에서 자랐습니다. 어두움 속에서 나는 벽 밑에 뚫린 구멍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그것은 물이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코를 그 구멍에 대고 숨을 쉬면서 맨땅 위에서 100일을 보냈습니다.

사람은 대개 좋을 때보다 좋지 않을 때, 어쩌면 나쁠 때 본질을 드러낸다. 그러니 너는 가장 나쁜 순간에 네 최저 수준을 높이려고 애써야 하고 그런 사람을 친구로 두어야 해. 돈 많고 날씨 좋고 한가하며 배부른데 나쁜 인간이 몇이나 되겠니? 그리고 신기하게도 역사는 그럴 때는 잠을 잔단다. 인류 전체에게든 한 인간에게든 역사란 대개 엄청나게 불행한 순간, 엄청나게 고통스러운 순간, 결정적으로 방향을 튼단다. 그때 그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품위야.


그냥 너 자신이 되라


엄마는 아침마다 몇 가지 루틴을 갖고 생활하고 있다. 해가 뜨기 전엔 기도를 한다. 날이 밝으려고 하면 정원으로 나가지. 대개는 화단에 물을 주고 잡초를 뽑는데, 한두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야. 기도만큼, 아니 어쩌면 기도보다 엄마는 이 일을 사랑하고 있어. 

대개는 작업복이 흙투성이가 되고 장화까지 신은 몸은 완전히 땀투성이가 되지. 벌레에 물리기도 하고. 그러나 엄마를 기쁘게 하는 것은 정원에 있는 나무와 꽃의 생명과 그 개별성이야. 장미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키 작은 채송화의 아름다움을 느끼면 가끔 눈물이 맺히기도 한단다. 죽은 줄 알았던 수국 가지에서 연둣빛의 고운 싹이 좁쌀만큼 내비칠 때 그 경이로움이 엄마를 살게 한단다. 수국이 장미가 되려고 하지 않고 채송화가 해바라기가 되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들은 모두 신이 그들에게 부여한 그 독특함으로 도저히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답단다.

위녕. 언젠가 너는 내게 네 얼굴의 결점, 네 몸의 단점들을 이야기하며 속상해한 적이 있었다. 엄마도 그랬는데, 이젠 나는 아름다움은 비교될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 수국, 장미, 채송화, 해바라기 중에서 뭐가 더 아름답다고 감히 누가 말할 수 있겠니?


너를 응원한다, 어떤 삶을 살지라도

사랑하는 딸, 엄마는 결코 너를 내 곁에 묶어두지 않기로 결심했다. 네가 오는 것을 막지는 않겠지만 내게 오라고 강요하지 않기로 했어. 우리는 떨어져서 서로 잘 존재함으로써 좋은 사이가 되는 것일 테니까. 하지만 엄마의 새벽이 너에게 보내는 축복의 기도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은 잊지 마라. 세상의 비바람이 거셀 때, 설사 세상에서 모든 사람이 너를 외면할 때조차도 엄마는 너의 편이고 너의 삶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도.

#에세이 #공지영 #네가어떤삶을살든나는너를응원할것이다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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