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읽어보면 좋은 시집 - 살아가며 한 번쯤 ㅣ 읽어보면 좋은 시집 1
마뜩한 별 지음 / 한송이 / 2025년 6월
평점 :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읽어보면 좋은 시집, 살아가며 한 번쯤 –
저자ㅡ마뜩한 별 ㅡ한송이출판사
《읽어보면 좋은 시집 – 살아가며 한 번쯤》
어쩌면 우리가 지나쳤던 감정,
말로 꺼내지 못했던 진심을
시처럼, 일기처럼 조곤조곤 풀어낸 책.
마음이 복잡한 날
가만히 펼치면
어느 한 장에서 나를 다독여주는 문장이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가끔 그런 시집이 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마음이 조용히 가라앉고,
고요하게 자신을 들여다보게 되는 그런 책.
**『읽어보면 좋은 시집 – 살아가며 한 번쯤』**은
그런 시집이었다.
평범한 일상, 사소한 감정, 지나간 시간들에 대해 이렇게까지 따뜻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단어 하나하나가 마음속 깊은 곳을 살며시 두드린다. 때론 위로처럼, 때론 일침처럼.
📖 ‘배신하지 않는’이라는 시에서는 겨울을 떠올리며 “그 존재는 쉽게 떠오를 수 없다 / 아주 당연하게도”라고 말한다.
그래, 우리의 삶에도 그런 ‘겨울 같은 존재’가 있지. 묵묵히 곁을 지켜주며 결코 배신하지 않는, 눈에 띄지 않아도 존재 자체로 위로가 되는 사람들.
📖 ‘기약 없는 미래’에서는
“내가 보낸 시간들이 생각보다 견고하지 않다는 어쩌면 당연한 사실이 / 생각보다 받아들이기 힘들다”
라는 구절이 마음에 오래 남는다.
견고하지 않음, 흔들림, 무너짐… 그것조차 우리의 삶이라는 사실을 이 시는 조용히 알려준다.
시집을 읽으며 마뜩한 별이라는 이름처럼, 이 작가가 마음속에 마뜩하게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학생 시절부터 글을 써왔다는 작가는 사랑하는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더 깊어진 삶의 감각을 시로 녹여냈다.
그의 시는 시와 에세이 사이 어디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 점이야말로 이 시집의 가장 큰 장점이자, 독자에게 다가오는 진심이다.
부드럽고 단단하다.
평범한 사람의 평범하지 않은 고백들.
무엇보다 이 시집은 **‘살아가며 한 번쯤은 꼭 읽어보면 좋을 시집’**이라는 제목 그대로의 역할을 한다.
내 일상 한켠에 조용히 자리 잡아줄,
가끔 꺼내어 마음을 다독여줄,
그런 시집 한 권이 생겨 기쁘다.
---
📌 당신은 포기할 사람이 아니다.
---
📚 #한송이출판사 #베스트셀러 #책리뷰 #책추천
#읽어보면좋은시집 #마뜩한별 #시집추천 #감성시집 #한송이출판 #서평단후기 #마음위로시집 #에세이같은시 #위로가되는글 #책스타그램 #오늘의시 #살아가며한번쯤 #일상기록 #감정의기록 #한송이 #컬쳐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쳐블룸서평단 #베스트셀러
#조유나의톡톡 #유나리치 #조유나 #시집 #조유나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