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아들을 키우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 자식이 예쁜건 일곱 살 까지라고 하던 어르신들 말씀도 맞는거 같다.다시 한번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식을 키우는 것,한 사람의 인생 마라톤을 20년간 봐 주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