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심과 죄의식은 도덕의 감정이고 따라서 정치의 감정이기도 하다. 좀 더 정확히 말해서 이 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두 가지 상반된 도덕적이고 정치적인 가치 체계의 감정인데, 이것을 정치적 용어로 표현하면 ‘우파’ 이념과 ‘좌파’ 이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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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을 막는 데 주된 걸림돌이 되는 것은 폭력을 막을 방법을 모르는 무지가 아니라 폭력을 막는 쪽으로 우리 사회를 바꿔야겠다는 정치적 의지의 결여, 다시 말해서 폭력을 일으키는 정책을 끝내려는 의지의 결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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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의 동태만으로 임금 불평등의 모든 편차가 79퍼센트 설명된다. …… 다른 영향도 고려해야겠지만 …… 실업률의 변화가 압도적으로 중요하다. …… 역사를 돌아보면 그 어떤 것도 그만한 효과를 못 낸다. …… 불평등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실업률이 불평등을 높이기 시작하는 수준 밑으로 실업률을 묶어 두는 데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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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정부 때의 폭력 치사 발생률과 민주당 정부 때의 폭력 치사 발생률을 비교했을 때 가장 의미심장한 사실은, 공화당 정부 때는 폭력 치사 발생률의 순증가세가 높았고 민주당 정부 때는 순증가세가 낮았다는 것도 아니고 민주당 정부 때는 폭력 치사 발생률의 순감소세가 컸고 공화당 정부 때는 순감소세가 작았다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두 정당의 변화 방향이 정반대였다는 것이다. 공화당 정부 때 폭력 치사의 순변화는 증가 일변도였고 민주당 정부 때의 순변화는 감소 일변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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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자주 하듯, 전체적으로 생각해보면 유튜브는 인류의 집단적인 기억과 상당히 가깝다. 유튜브를 방문해 하우투 영상과 뮤직비디오만 찾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어떠한 이벤트나 인생의 경험이든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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