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한국 재벌 중 롯데와 SK의 흑역사에 대하여 기술한 책. 사실 한국 재벌중 성장과정이 흑역사가 아닌 기업을 찾기가 더 어려울 것 같기는 하다. 다만 우리 같은 서민은 이런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이완배 기자 같은 분이 더 많아져서 재벌의 잘못된 점을 낱낱이 기록하여 우리 같은 서민들도 그 내용을 알고 그것을 바탕으로 재벌의 변화를 조금이라도 이끌어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제목 그대로 우리나라 재벌의 양대산맥인 삼성과 현대의 흑역사를 기록한 책. 재벌의 명(明)은 이미 신문이나 여러 매체에서 많이 다뤘지만, 재벌의 암(暗)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가 있는 것 같다. 한 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다(참고로 술술 잘 읽힌다).
어쩌다보니 3주간 시간이 생겨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이번에는 미술관 위주로 다닐려고 내가 가지고 있는 미술책 중 서양미술사 관련 책들을 열심히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