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 나에게 맞는 반려식물 찾는 법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사카이노 류스케 (AYANAS) 지음, 윤은혜 옮김 / 시그마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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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RYUSUKE SAKAINO (AYANAS) / 시그마북스

저도 나이가 들어가는지 실물, 꽃, 자연이 왜이리 예쁘고 좋은지 모르겠어요.

숲속 오두막을 꿈꾸지만 현실은 아파트라서 집안에라도 초록초록이들을 좀 키워보고 싶더라구요.

피곤하고 지칠때 초록이들을 보고있으면 마음도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걸 느껴요~

그래서 집안에 하나둘씩 들이기 시작한 초록이들!

그런데 예뻐보여서 사왔는데 막상 집에 놓았을때 생각보다 잘 어울리지 않아서 후회한적 없나요?

저는 그런적이 좀 있어요~

화원에서는 정말 예쁘게 느껴졌었는데 우리집에 안어울리거나 또 우리집 환경에 맞지 않는 녀석들을

데려와서 고생시키고 #반려식물 키우기에 조금 부족한 초보랍니다.

#우리집에식물을들여도괜찮을까요? 이 책은 나에게 맞는 #반려식물 찾는 법부터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그린인테리어 까지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우리집과 조화롭게 잘 어울릴만한 식물을 한번 알아보려고해요.

빛, 바람, 물은 식물을 키우는데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요소에요.

우리집에 햇빛이 어느정도 들어오는지~ 환기는 얼마나 자주 시키는 집인지 먼저 알아야겠죠?

우리집 환경을 먼저 파악한 후에 환경에 맞는 #반려식물 을 들여야

건강하게 함께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식물들이 잘 살 수 있는 집이라면 아마 사람이 살기에도 너무 좋은 환경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환기가 어려운 집에서는 식물에게 선풍기라도 틀어주는 분들 보면서 참 많이 배우고 있어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서 쌀쌀한 날씨에는 환기만 잠깐 시키고 문을 닫아두는데

어느날 보니 흙에 곰팡이가 하얗게 피어있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베란다로 옮겨서 창문을 열어두니 흙에 피었던 곰팡이가 어디로 갔는지 사라지고 없더라구요.

항상 묵묵히 그자리를 지켜주는 식물이라고 해서 무관심은 no

식물들도 많은 관심을 받을수록 더 잘 자란다는 사실 명심해야겠어요.





이 책에서는 평소 볼 수 없었던 신기하고 재미있는 식물들도 만날 수 있어서 보는 재미가 두배더라구요.

나도 언젠가는 식물박사가 되어서 까칠한 녀석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예쁜 초록이들 보고 있으니 사진만으로도 이렇게 기분이 좋아져요.

나름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식물 키우기는 참 어려운거 같아요.

특히나 #플렌테리어 는 더더욱 그렇구요.

우리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에서는 우리집 환경에 맞는 식물을 골랐다면

그 식물에 어울리는 화분이나 커버, 배치까지 신경쓰며 알려주고 있어요.




60종이 넘는 식물도감을 보면서 정말 우리집에 데리고 오고 싶은 녀석들도 발견했구요~

자꾸 반려식물에 욕심이 생기는건 왜??

우리집에 있는 녀석들도 봄이라 새잎이 퐁퐁 올라오고 있어요.

봄에는 식물들이 폭풍성장하는 시기라서 더욱 보는 재미가 있지요~

식물들이 아프다면 우리집 환경과 맞지 않는것은 아닌가?

관리를 잘못해주고 있는건 아닌가 한번쯤 체크해봐야할거 같아요.

#그린인테리어 를 꿈꾼다면 #우리집에식물을들여도괜찮을까요 ?

읽어보면서 식물을 키울때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관리법을 유형별로 배워봐요.

식물이 있어서 더 즐거운 삶을 꿈꿔봅니다.

P 50.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를 고민할 때 미리 가장 해가 잘 드는 창가에

식물 전용 테이블이나 선반을 두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식물과 오랫동안 함께 살고 싶다면 '식물먼저' 생각해 주세요.


시그마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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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론 영웅전 4 - 가상 현실과 코딩 일렉트론 영웅전 4
조영선.한정욱 지음, 이영호 그림 / 길벗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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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론영웅전 4 가상 현실과 코딩

조영선, 한정욱 / 길벗

아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코딩을 재미있게 접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딩학습만화 $일렉트론영웅전4 가 나왔어요.

1권에서는 전자부품들의 기능과 원리에 대해서 알아봤었죠.

2권에서는 블록코딩의 기초에 대해서 알아보았구요.

3권에서는 에너지에 대해 배웠어요.

모터와 건전지, 태양전지와 전기자동차의 핵심기술인 배터리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그럼 4권은? 가상현실과 스크레치 코딩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코딩과 전자기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므로

전기가 어떤 방식으로 흐르고 어떻게 제어되는지 알면 한층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생각의 폭도 넓어져요.

그런데 전기, 코딩 모두 어렵기 때문에 초등학교 아이들이 배우기 어려운 면이 있어요.

아이들이 만화와 실험키트로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일렉트론영웅전 은 초등, 중등 #교과연계 도서입니다.




버글러 종족에게 공격당해 폐허가 되어버린 코딩행성

그곳에서 살아남은 친구들이 긍정아이콘 부품종족을 만나면서 희망을 되찾게 되죠.

친구들은 힘을 모아 코딩행성 탈출에 성공하고 다른 행성에서

버글러 종족에게 맞서는 친구들을 만나서 또 다른 모험을 떠나요.

어렵고 힘든일을 겪으면서 숨겨진 능력도 알게되는 주인공들 입니다.

#일렉트론영웅전 의 주인공들은 인간도 있지만

건전지, 커넥터, 모터, 마이크로비트, 스위치 같은 전자 부품 친구들이에요.

책을 읽기만해도 전자부품들의 기능들을 알 수 있어서 기초상식을 쌓을 수 있겠더라구요.

평화롭던 코딩행성은 버글로 종족에게 공격을 당해 살아남은 친구들은 절망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요.

하지만 다시 희망을 품게 되죠

#초등과학 #학습만화 지만 이야기 속에는 모험, 도전, 희망, 우정을 담고있어서

아이들에게 추천할만한 내용이에요.




#일렉트론영웅전 의 단점이 있다면 다음편 출간될때까지 너무 시간이 오래걸린다는거~

그래서인지 스토리는 완성도가 높지만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져요.

4권까지 출간되었는데 코딩행성을 되찾을때까지 이야기가 계속되겠죠?

다음편을 궁금하게 만드는 마무리로 끝나기 때문에 기다리지 않을수가 없어요.

5권은 좀 빨리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4권 실습키트가 포함되어 있고 나머지는 확장하고 싶으면 따로 구매해야해요.

아이들이 너무 실험키트가 갖고 싶다고해서 어린이날 선물로 구매할까 고민중입니다.

코딩의 구조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학습만화 #일렉트론영웅전 5 내용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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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투자 수업 2 : 투자편 - 슈퍼개미 김정환에게 배우는 나의 첫 투자 수업 2
김정환.김이안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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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투자수업 2 투자편

김정환 & 김이안 / 트러스트북스

드디어 나의 첫 투자수업 2 투자편까지 모두 읽어 보았어요.

1권에서는 투자마인드를 배웠다면 2권은 주식투자 실전편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역시 1권에 비해서 많이 배웠어요.

그건 제가 너무 초초초초초보라서 더욱 그런거 같아요.

평소에 경제에 관심을 좀 가질 걸 그랬어요.

이 책에서 주식투자 공부를 하면서 완성시켜야 할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회계학을

그 다음은 재무제표 파악하기 입니다.

흑! 정말 이거 공부해야 하는거죠?

원금까먹기가 전부인 실력이라 눈물을 머금고 이 어려운걸 따라해 봅니다.

다행히 슈퍼개미 김정환이 알려주는 체크 포인트가 있으니까요~

공부하기 싫으면 지금 실력으로 계속 가야하는데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은 실력이라서 어렵지만 공부해야겠죠!

사실 처음 읽을때는 무슨 말인지 모르는 말도 많더락요.

처음 접하는 용어들이 많다보니 이해력이 떨어지는듯 해어요.

종이에 중요한 부분들 메모해가며 읽었습니다.

참...주식공부하면서 우리집 어린이들 학년 올라가서 새로운 공부할때마다 힘들어했던게 이제야 이해도 되고 ㅎㅎ




나의 첫 투자수업에서는 슈퍼개미 김정환표 적정주가 만능 공식이 공개되었는데요~

EPS x ROE = 적정주가

이것으로 지금 가지고 있는 주식들을 평가해 보았어요.

안타깝게도 고평가된 기업도 있고 저평가된 기업들도 있었어요.

단, 저평가된 기업이라 할지라도 '성장성이 내포되어 있는 저평가' 여야함을 꼭 기억해야겠어요.

일단 이 공식을 가지고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들 정리를 좀 해볼까해요.

저도 주식은 처음이라서 백화점식 투자를 하고있는지라 정리가 필요하겠더라구요.

관리할 수 있는 정도만 남기고 정리들어갑니다.

2021년 주식 목표는 주식공부좀 제대로해서 주린이 탈출하고 싶어요.

ㅎㅎ 그 다음이 수익률이겠죠?




이해안되는 부분도 많고 공부해야 할 부분도 많아서 읽고 다시 앞으로 가서 읽고 하느라

나의 첫 투자수업 2 투자편은 끝까지 읽어내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중요포인트도 많아서 따로 메모까지 하느라 더욱 그런듯해요.

그동안 주식매수 기준이 무엇이었나요?

호재? 내 귀에 들어온 정보는?

아마 남들도 모두 알고있는 뉴스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최고점에 들어가서 손절하게 되는 사태도 벌어지고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는 악순환이 반복되는거죠~

그렇다면 어떤 주식에 투자하는지 보기 전에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지를 먼저 알아야겠죠?

주린이인 저는 기업자체보다는 이슈가 있어서 오르고 있는 주식에 투자를 했던지라~

나의 첫 투자수업 2 투자편에서 종목발굴 방법도 함께 배워보아요.

성장 가치가 있는 기업을 찾아서 롱텀으로 가봅시다.

좋은 종목 후보에 들어갈 수 있는 3가지 기준

1. 볼륨의 증가

2. 지속적인 성장

3. 스토리가 있는 주식




이 책에서는 직접 여러 종목들을 분석해주기 때문에 더 현실감있게 느껴져요.

저도 책에서 언급되었던 업체 중에서 관심이 생긴 업체가 있어서 직접 관심리스트에 넣고 분석하고 있어요.

남들이 추천한다고 무조건 매수에 들어가는건 금물!

주식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고

슈퍼개미 김정환님이 책에 언급한 회사들도 이미 책을 출간하면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직접 공부를 하면서 지켜봐야할거 같아요.

어쨌든 맨땅에 헤딩하는것보다는 어떤 종목을 관심 리스트에 넣어볼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일단 좋은 기업을 선택했고 투자에 확신이 든다면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아야겠죠?

이부분 가장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타이밍만 잘 잡아도 정말 좋을거 같아요.

"매수는 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수는 절대 급하게 따라들어가서는 안되는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게 문제죠~

조급함에 따라들어가서 후회해봤자 늦었어요.

정말 머리로는 알고 있는 내용인데 실천이 어려워요.

모니터에 써서 붙여놓아햐 할까봐요.

김정환추천 매수/매도 포인트를 정리해서 모니터에 붙이고

조급한 마음이 들면 한번 읽으며 마음정리 한번 더 해야겠어요.

"매수 매도는 기계적으로 하는것, 감성이 아닌 이성으로 해야한다"

이 책에 언급된 김정환님이 돈벌고 나온 회사들 저도 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수익이 없어요 ~ 왜그럴까요?

차이점은 바로 매수매도 타이밍에 있겠죠?

그만큼 회사에대한 정확한 공부가 없었기 때문에 확신에 찬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지 못한거 같아요.

내 목표금액에 도달해도 욕심이 생겨서 조금만 더 하며 버티다가 못나오는 경우도 있었구요.

주식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막연했는데 이제 좀 가닥을 잡을 수 있을거 같아요.

주식을 하면서도 항상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왜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 알겠더라구요.

내 선택에 확신이 없기 때문이었어요.

이제 차트보다 기업 본질 가치를 따라가보려고해요.

이번에 책 읽으면서 배운점이 많아서 앞으로의 투자가 기대됩니다.

책 한권을 다 블로그에 옮겨 놓을 수도 없고 아쉽네요.

우리함께 주린이 탈출해서 주식시장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개미가 되도록 파이팅해요.

P210. 투자에서 가장 두려운 게 비관적 심리입니다.

그걸 노리는 세력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나는 주식시장이 끊임없이 상승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한 푼이라도 아껴서 좋은 종목의 수량을 쌀때 꾸준히 늘려나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스스로 공부해야 합니다.

스스로 알지 못하면 투자해서는 안됩니다.

노력하지 않을 것이라면 함부로 매매에 나서서는 안됩니다.

당신의 돈은 금방 누군가의 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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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고양이는 어떤가요? - 복잡미묘 고양이 프로파일링
정효민 지음 / 성안당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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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고양이는 어떤가요?

오드캣스토리 정효민 / 도서출판 성안당

우리집 첫째의 동물사랑 덕분에 집에는 늘 생물들이 함께 했어요.

처음 마트에서 행사로 금붕어를 공짜로 나누어 준것이 시작이었던거 같아요.

금붕어는 선물로 받았지만 집에 장비가 없어서 그자리에서 나머지 장비들을 구매해야 했죠 ㅎㅎ

그 금붕어는 5년을 함께 살다 하늘 나라로 보내고

아이는 햄스터를 키우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햄스터와도 2년 가까이 생활하다 그 아이도 하늘나라로 떠났네요.

그런데 이번에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고양이는 금붕어나 햄스터같이 쉽게 생각하고

집에 들일 수 있는 친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버려지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많은 것만 봐도 덜컥 겁부터 나더라구요.

애완동물이 아이 정서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건 알고있지만

우리가 과연 감당할 수 있겠는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되더라구요.

무턱대고 예쁘다고 시작했다가 감당 못해서 보내야 하는건 안된다고 아이들에게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가르쳤던터라 더욱 걱정이 되었어요.

그래서 고양이에 대해서 아이도 저도 정보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복잡미묘 고양이 프로파일링 #지금당신의고양이는어떤가요? 라는 책을 읽어보기로 했어요.




주변에 강아지를 키우는 지인들은 많은데 고양이를 키우는 친구는 없기 때문에 문제상황에 대처하기도 어렵잖아요.

#지금당신의고양이는어떤가요? 이책은 고양이와 함께 행복한

동반을 위한 안내서라고 말하고 싶어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와 고양이를 알고 싶어하는 모두를 위한 책이라 이책을 선택하길 잘한거 같아요.




고양이 행동 컨설턴트는 처음 들어봤는데 고양이들의 행동을 얼마나 꼼꼼하게

관찰했는지 책을 보며 감탄했어요.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힘들었을거 같아요.

고양이의 마음을 훔치는 방법부터 고양이의 행동 언어를 이해하는 것까지 모두

배울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마 아무런 준비과정 없이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다면

이해하지 못했을 고양이의 행동들을 많이 배우게 된 느낌이에요.

#지금당신의고양이는어떤가요? 는 고양이 백과사전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기본 정보에도 충실해서

초보자가 보기에도 아주 좋네요.

이 한권만 다 읽어도 고양이 박사가 된 듯 자신감이 생겨요. ㅎㅎ

책 속 냥이들의 예쁜 사진은 덤이구요~

이 책 읽고 우리집 어린이는 더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네요

집사님들~ 고양이 심리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읽어보세요~

P155. 고양이에게 행동의 옳고 그름을 알려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무엇이 맞고 틀리다는 것은 인간의 주관을 기준으로 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고양이에게는 맞고 틀리다가 아닌

집사님이 좋아하는 행동과 싫어하는 행동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성안당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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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채무 관계 노란 잠수함 10
김선정 지음, 우지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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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채무 관계

김선정 / 위즈덤하우스

우리반 채무 관계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돈문제로 힘들어하는 내용을 담은 초등창작동화입니다.

문구점 앞에서 딱지구경을 하던 구찬수는 3천원을 빌려주면

다믕날 3500원을 갚는다는 이시원의 말에

리코더를 사양할 돈을 빌려주고 말아요.

다음날 이시원은 구찬수의 사물함에 3500원을 넣어놓았다고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돈은 보이지 않고 친하지도 않은 이시원에게 돈을 빌려준걸 후회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이 일은 동화속 주인공 구찬수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아이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인거 같아요.

저도 아이들과 등하교를 함께 하다보면 그런 장면들을 자주 목격하게 되거든요.

친구들을 한무리 끌고다니면서 맛있는거 사준다고 대장놀이를 하는 아이부터

돈이 없다는 친구를 졸졸 따라다니며 이것저것 사달라고 졸라대는 아이들을 볼때면

남일 같이 않아서 안타깝더라구요.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흔하게 벌어질 수 잇는 상황이긴 하지만

정도가 심해져서 고민하는 아이들을 볼때면 우리아이도 저런상황이 되면 어쩌나 걱정이 앞서요.

그래서 더욱 어릴때부터 올바른 경제교육을 통해서 개념있는

소비습관을 기르도록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혼자 고민하던 찬수는 무서운 시원이게에 따지지도 못하고 준비물 사야할든이 없어서 끙끙거리다가

친구에게 고민을 이야기 하는데 친구도 돈문제로 또 다른 걱정이 있었어요.

아이들은 이 문제를 학급 회의 시간에 논의하게 되고

혼자 고민하던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에요.





돈을 빌려주고 못받는 경우, 친구가 무조건 사달라고 떼쓰는 경우, 나만 안사준다며 섭섭해하는 경우...

정말 여러가지 문제가 존재한다는걸 알게 되고

어떻게 하면 친구사이에 돈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많은 의견들을 주고 받으며 우리반 채무 관계를 정리해 나가죠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들었던 일도 함께 하면 해결하기 쉽다는걸 작가님은 말해주고 있어요.

함께 지내다보면 크고 작은 문제들이 생기는데

대화를 하다보면 오해도 풀 수 있고 서로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는거 같아요.

문제가 생기면 단정지어 생각하지 말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함께 살아가야하는 세상이잖아요~


P 53. 문구점에 아무도 없이 혼자가서 뭘 사먹고 혼자 집에 가거나 학원에 간다니...

이런 모습은 상상만해도 너무 심심했다.

"야, 슬러시 먹으러 갈래? 아니면 소시지 먹을래?"

"그래 너 얼마있어? 난 천원"

"너 돈없어? 그러면 오늘은 내가 사줄게"

이런 말들이 오고 가야 마룡문구에 가는 맛이 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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