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영어 필사 : 빨간 머리 앤 나의 첫 영어 필사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 다락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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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너무 재미있게 푹~ 빠져 봤었던 빨간머리앤이에요.

아이들 동화책 읽어주면서 또 다시 떠올리기도 했었고

유투브 찾아보니 그때 그 시절 버전으로 올라와 있는게 있어서

또 몇 번을 봤었지요.

언제봐도 몽글몽글한 느낌의 빨간 머리 앤.

요즘 필사 많이 하시더라고요.

대세를 따르는 자 ㅎㅎㅎ

필사를 하는데 영어 필사에 도전해봤어요.

필사를 시작하면 끝까지 완주를 목표로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재미있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빨간 머리 앤으로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한때는 영어 좀 풀었는데..

토익점수가 필요해서 새벽 기상해서 공부했던 대학생시절..

900점 넘는 성적표가 필요해서 열심히 공부했고 성적표를 손에 넣고

그 후로 영어 공부를 접었더랬죠 ㅎㅎㅎ

이십년가까이 지나다보니 이제 기초적인 단어들도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이제 다시 뭐 영어를 공부할 것은 아니고

재미있게 즐기기 위함을 목적으로!

이 책은 31일 동안 필사를 하도록 되어 있어요.

일상이 바쁘니 꼭 매일 빠지지 않고 하진 않더라도

틈틈히 하면 금방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해당 부분에 QR이 있어서 듣고 따라 읽기를 해도 좋고요

그냥 듣기만 해도 되는데 배경 음악 또한 앤을 보고 있는 기분을 만들어줍니다.

저는 영어 원서 음독하는 딸에게 엄마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위해

듣고 따라 읽거나 아니면 혼자 읽기를 해요.

엄마가 읽고 있으면 궁금해서 와서 듣는 딸.

해당 내용에 단어들도 안내되어 있고 문법적 설명도 더해지고 있어서

아주 쉽게 책을 이해하고 필사에 집중할 수 있어요.

하루 한 페이지 글을 읽고 필사하기.

많지 않은 분량이라서 부담없이 하는데 이것이 꽤 뿌듯하네요.

영어로 필사해서 더 뿌듯하기도 합니다 ㅎ

QR코드 연결하면 바로 mp3를 들을 수 있고

단어들도 안내되어 있어서 영어에 대한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책이에요!


매일 한 페이지를 듣고 읽고 쓰고

총 소요시간 또한 많이 안 걸려서

핸드폰 잠깐 내려놓고 필사에 집중해보려합니다!

한권을 다 채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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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 2 - 글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중학 숨마 주니어 국어 비문학 2
김영신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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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국어문제집으로 꾸준히 풀고 있는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연습 시리즈에요.

1권을 착실히 풀고 이제 곧 2권들어갈거에요.

1일 2지문 독해 연습을 하면 25일 완성 과정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어요.

2권에서는 사실적 이해, 추론적 이해, 비판적 이해 위주에 어휘력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제재에서 글감을 엄선하여

학생들의 부족한 독서량 & 배경지식을 넓혀주며

제대로 글 읽기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어떤 과목을 공부하더라도 가장 기본은 국어.

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간을 배분하고 있어요.

인문 영역은 도덕, 윤리, 한국사, 사회, 철학 등 범위가 꽤 넓고 다양한 제재들이 쓰입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학생들이 용어를 들어보고 알지만

정확한 뜻이나 유래를 다른 글에서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지문을 통해 지식을 쌓는것도 독해공부의 장점인 것 같아요.

주제쓰기 란이 있어서 직접 주제를 찾아보고

독해의 기초 tip을 꼼꼼히 읽고 스킬을 익히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사회 제재의 글은 정치, 경제, 사회제도, 법률, 언론, 문화 등 우리 사회와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를 포괄하는 것으로

다소 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제재들도 자꾸 접하다보면 익숙해지고

방법을 익혀나갈 수 있습니다.

지문을 읽을때 눈으로만 읽지 말고

중심화제나 핵심 내용들에 동그라미, 세모, 네모, 밑줄 등으로 표시하면서 읽도록 하는

팁도 알려주고 있어요.

지문 다섯개를 공부하고 나면 나오는 독해력 숙쑥, 어휘 테스트로

20개의 어휘가 정리되어 있어서 한자와 예시까지 살펴볼 수 있고

문제를 통해 정리할 수 있어요.

강의는 현재 EBS중학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참고해도 되고

해설지만 봐도 꼼꼼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어떤 부분에 네모, 세모로 표시하고 살펴야 하는지,

밑줄을 긋고 그 부분이 설명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등 상세히 나와있고

문제 풀이도 아닌 이유를 설명하고 있어서

혼자 공부하는 친구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나와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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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리더 기본 초등 수학 3-2 (2024년용) - 한 권으로 꽉 잡는 초등수학 기본서 초등 수학리더 (202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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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문제집이 한 권, 두 권 끝나는 것이 여름방학이 다가오나봅니다.

여름방학이면 다음 학기 준비 들어가야겠지요 ㅎㅎ

진도를 빠르게 나가지는 않고요

현재 진도를 꼼꼼히 학습하고 있어요.

중2 아들도 초등때는 같은 패턴으로 학습했었어요.

초등 저학년때는 연산정도만 완북하고

초3때는 연산, 기본서를 하고

4학년때 심화서 맛.보기 들어갔던 것 같아요.

5학년은 심화를 더 많이 집중하고

6학년부터 진도를 조금 빠르게 나가며 중학수학 선행으로 이어졌고요.

기본을 잘 다지고 심화를 탄탄하게 해서 그런지 중학수학도 잘 해내고

중2인 지금은 고등과정도 혼공으로 잘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엄마랑 수학을 해왔는데 친구들이 수학천재라고 부르는 정도라

잘 해왔다고 생각이 들어 둘째도 같은 패턴으로 학습하고 있답니다.

수학은 연산, 기본서, 심화서, 사고력 그렇게 하고 있어요.

쓰고 보니 많이 하는 것 같은 느낌이;;;;

심화도 4학년부터 할 계획이었는데

너무 잘 따라와줘서 3학년 1학기부터 했어요.

수학 욕심있는 엄마 ㅎㅎㅎ

3학년 2학기 기본서는 수학리더기본편으로 시작합니다.

매번 시작은 자신감 상승을 위하여 난이도는 낮게.

자신감이 있으면 일단 먹고 들어가는거 아니겠어요 ㅎㅎㅎ

새거 좋아하는 딸은 문제집도 새 문제집 반깁니다.

어서 풀고 싶다고 엄마가 살펴보고 계획을 세우기도 전에 이미 풀기 시작했어요.

1단원은 곱셈으로 이미 계속해왔기 때문에

따로 설명 필요없이 풀어나갑니다.

학년이 오를 수록 수가 커질뿐 기본 원리를 잘 알고 있다면 문제없이 풀 수 있어요.

Book1은 교과서 바로 알기 / 익힘책 바로 풀기 /

실력 바로 쌓기 / 단원 마무리 하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본 개념을 익히고 교과서 수준의 문제들을 반복하여 풀어보고

서술형 문제까지 연습할 수 있어요.

곱셈 / 나눗셈 / 원 / 분수 / 들이와 무게 / 자료와 그림그래프

3학년 2학기 학습하게 되는 단원들이에요.

이미 해왔던 내용들이 많아서 2학기도 재미있게 수학공부 할 수 있겠어요.

book2는 익힘책 다시 풀기 / 서술형 바로 쓰기 / 단원평가 / 수학 성취도 평가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문제를 많이 풀어보다보면 유형도 스스로 느낄 수 있고

실수하는 부분도 잡을 수 있다보니 반복이 필요합니다.

딸은 서술형 문제를 참 좋아해요. 쓰는것도 정답지 같은 답안을 적는답니다.

학교에서 단원평가를 칠때도 늘 선생님께서 딸의 서술형답을 친구들에게 읽어주시고

칭찬도 가득해주신다더라고요.

학교 단원평가 대비를 할 수 있는 문제들까지 2권에 담겨있어서

book1로 공부하고 한 단원이 끝나면

book2로 익힘책 다시 풀기와 서술형 바로 쓰기 부분을 풀거에요.

학기가 시작하면 학교 진도에 맞춰 단원평가와 성취도 평가를 풀면 될 것 같아요.

칭찬 받는 거 좋아하는 딸~ 후다닥 풀고 가져옵니다.

잘 하고 있고 센스도 있어서 선행을 나가도 되겠지만

자만할 수도 있기에 너무 앞서지 않고

꼼꼼히 성실히 다지고 또 다지며 힘을 길러 나가도록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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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 1 - 글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중학 숨마 주니어 국어 비문학 1
김영신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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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국어문제집을 따로 풀고 있지 않았어요.

수학과학을 중점적으로 혼공하고, 수행준비, 대회준비,

내신준비하다보니 자꾸 국어가 소홀해지더라고요.

그 전엔 독해문제집 하루에 하나씩 풀기도 했는데

조금 많이 쉬고 있었어요.

기말고사를 준비하면서 아들의 멘탈이 흔들흔들~

시적 화자의 내면, 반어법으로 표현한 진짜 의미,

그런 속뜻 파악에서 혼돈을 느꼈었지요.

기말고사를 끝내고 국어도 챙겨보기로 하며

어떤 교재로 어떻게 공부해나갈지 계획을 세워보게했어요.

문학작품에서 약한걸 알지만 비문학으로 연습하고

문학으로 들어가는 플랜으로

숨마주니어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연습 교재를 택했어요.

EBS 강의도 있어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강의를 들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시작했어요.

사실 요즘 엄마가 뿜뿜 솟던 의욕이 상실되어 무기력해져서

아이들의 학습도 자율에 맡기고 방임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비문학 독해 교재에 인문 / 사회 / 과학 / 기술 / 예술

각각 10갱씩의 지문이 들어 있어요.

권장 플랜은 25일 완성입니다.

아들도 7월달동안 1권을 끝낼 목표로 학습 시작했어요.

지문 하나당 문제수는 두,세문제라서 간단한듯해요.

지문과 문제 내용에 보충될만한 tip들이 정리되어 있어 함께 보면

학습에 도움이 되겠지요.

각 지문의 왼쪽 하단을 보면 주제 쓰기 란이 있어요.

지문을 읽고 주제를 생각하고, 써보는 것 중요한 것 같아요.

음.. 아들이 학습한 교재를 다시 살펴보는데 깨끗...

주제쓰기칸도 깨끗

문제 푸는 것도 아주 깨끗하게 답체크!

간혹가다가 지문에 밑줄, 보기에 o,x표시

아이의 학습 스타일을 알기에

지문을 읽지 않고 답만 체크한게 아닌가?라는 의심은 1%도 하지 않아요.

주제를 왜 안 썼냐고 물으면 바로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안썼다고 할 것이고...

손을 너무 아끼는게 문제죠 ㅎㅎ

벌써 인문, 사회 지문들은 다 공부했고 이제 과학으로 들어가네요.

10일이 지나도록 아이 책을 한번 펴보지 않았음을 반성합니다.

어려움은 없는지 어떤지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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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파닉스 (본책 + 파닉스 영단어 쓰기 노트 + MP3 파일 다운로드)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황인영 지음 / Happy House(해피하우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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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끝내는 파닉스"입니다.

첫째는 엄마표 영어를 시작할때 아주 간단한 파닉스 교재를

한두달 하고 들어갔어요.

그래서 원서 읽기가 수월했는지 아이마다 경우가 달라서

뭐가 더 나은지는 모르겠어요.

그 후로 원서 읽기를 쭉쭉하다보니 따로 파닉스를 정리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되었지요.

둘째는 원서 읽기로 바로 들어갔어요.

둘째이기도 하고 딸이기도 하고, 어깨너머로 듣고 배운것도 있고

의욕도 큰 아이이다보니 오빠보다 훨씬 더 빠르고

자연스레 영어를 할 거란 기대가 있었어요.

엄마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기대만 큰 ㅋ

둘째는 원서 읽기를 하다보니 대략적 흐름 파악은 기가 막히고

내용도 곧잘 이야기 하던데 막상 영어로 읽으면 발음에서 막히더라고요.

인풋이 많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음도 인정.

여러번 시도는 했는데 엄마가 바쁘다는 핑계로 중도하차한 경우가 많아서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파닉스 정리를 생각했답니다.

파닉스 공부하기에 아주 적합한 교재라 생각이됩니다.

자음, 단모음, 장모음, 이중자음, 이중모음

듣고 따라 말하고 쓰기까지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제대로 공부가 되겠지요.

QR코드를 연결하면 음원을 쉽게 들을 수 있어서

듣고 말하기의 중요성!을 편하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

교재가 예비초등부터 초등 친구들까지 해당되다보니

컬러감도 좋고, practice파트도 재미있게 할 수 있어요.

발음하는 팁들도 나와있어서 엄마표로 하기에도 너무 좋답니다.

영어는 어쩔수 없이 input이 가득해야 output이 되는 것이라

소리를 많이 듣고 따라 말해보기를 무한반복!

이때 주의점은 그냥 듣고 따라 말하기보다

단어가 어떻게 생겼는지 눈으로 함께 보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흘려듣기를 통해 귀가 트이는것도 좋은데

파닉스를 작정하고 영어발음 공부를 하는 것이니

제대로 익히려면 눈도 함께!

딸이 요즘 읽는 원서는 렉사일지수 450L / AR 2.5점대 책들이거든요.

그러다보니 파닉스 교재에 나오는 단어들이 굉장히 쉽게 느껴지지요.

근데 쉬운거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자신감이 아주 넘치지요.

음원을 듣지 않고 읽을 수 있다고 읽지만

엄마는 음원 듣기를 빠뜨리지 않고 있어요.

지금 아니면 기본 발음을 챙겨서 듣기는 힘드니까요~~

듣고 말하고 따라하기를 반복하고

practice문제를 푸는데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풀며

제대로 익혔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각 챕터가 끝나면 review 문제도 있어서 복습할 수 있고요.

파닉스 영단어 쓰기 노트가 별책으로 있는데

이것도 꼭 활용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장시간에 걸쳐 천천히 스며들게 하겠다는 생각이라면

쓰기부분의 비중을 줄여도 되는데

눈에 보이는 학습효과를 얻고 싶다면 쓰기도 챙기시는거 추천입니다.

QR 코드 연결하면 해피하우스 홈으로 들어가서

음원듣기를 쉽게 할 수 있어요.

음원듣기 찾는거 엄마보다 더 빠르게 잘 하는 딸 ㅎㅎ

음원 번호가 있어서 해당번호 찾아서 잘 듣고 따라하면 됩니다.

파닉스를 먼저하고 원서 읽기를 할까,

원서 읽기가 어느 정도 되고 파닉스를 정리할까

답을 내리긴 어렵지만

언제하더라도 아이가 재미있게 할 수 있을때가

가장 효과좋은 때입니다!

간단히라도 정리하고 넘어간다면 읽기도 수월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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