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지문 두개, 25일과정으로 교재를 활용할 수 있어요.
하루에 지문 하나로 줄여도 되고
아이의 학습 패턴에 따라서 양은 조절하면 됩니다.
둘째는 그 전에 풀던 독해교재를 마무리 하고
지난주부터 독해왕 5단계로 들어갔어요.

독해교재는 학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서
5단계 교재도 무난히 풀어나갈 수 있어요.
지문의 길이도 한 페이지 내로 되어 있고
문항 수도 5문제 내외로 되어 있어서
학습적 부담이 있는 양은 아니랍니다.
독해왕 교재의 장점은 지문을 읽고 나면
핵심 요약에 체크하는 문제가 있어요.
핵심 요약을 직접 써보는 것도 좋지만
답을 체크하며 다시 한번 떠올려보는 것도 좋아요.

해설지는 너무도 자세히 안내되어 있어서
지문 분석, 어휘, 관련지식까지
쉽게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채점을 해주고 문제를 같이 이야기 한 후
해설지를 한번 더 읽어보게 하고 있답니다.

새 교재를 하게 되어 신난딸~
채점해주고 체크했는지 ㅎㅎㅎ 약점 유형 분석인데
보통은 잘 한것을 체크해서 딸은 잘 한 것 체크인 줄 알고 했나봅니다.
그러다 동그라미로 바꾼 ㅎㅎㅎㅎ
사실 이 교재를 다시 또 학습하지 않을테니 뭔들~ 재미나게 하면 되지요.

독해왕에는 다양한 종류의 글이 담겨 있어요.
시, 동화, 기행문, 전기문, 설명문, 논설문, 안내문, 소개문, 실용문 등등
안내문 내용을 보며 안내문을 쓸때는
이런 형식으로 써야 하구나도 배워나가더라고요.

지문에 사진이 더해져 있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딱딱한 글만 있는 것보다 재미있게 느끼며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아 좋아요.

지문에 답이 있는 건 밑줄을 그어서 확인하는 연습을 시키고 있어요.
우리집 아이들 대충 읽는 습관;;때문에
이 글의 설명으로 알맞은 것은? 이 글의 내용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
이런 유형의 문제, 내용파악에서 오답이 나오더라고요.
지문을 제대로 안 읽어 그런거라서
지문속에 번호를 매기는 연습도 도움이 됩니다.

어제 기사에서 제초제와 살충제를 잘못 뿌려
논이 말라가는 것을 보았는데
지문에서 내용이 나와있어서 신기해하며 읽었답니다.
글 읽기 능력은 쉽게 향상되지 않기때문에 꾸준히 훈련이 필요합니다.

주간 학습이 끝나면 어휘연습 페이지가 있어요.
중요한 낱말의 의미를 한번더 확인하며 익혀가는 것도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고
한자어는 한자뜻이 나와있어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요.
독해 지문들을 꼼꼼히 읽고 문제를 풀며 문해력을 키워나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