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요정 길들이기
백혜영 지음 / 달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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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웃음이 번졌던 하루에요 :)

“나도 웃음이 많은데ㅋㅋㅋ”라며 깔깔 웃던 아들의 말처럼,

읽는 내내 아이와 저 모두의 얼굴에 자연스러운 미소가 번졌답니다.




📖 책 소개

‘웃음’이라는 감정을 사랑스럽게 의인화한 그림책이에요 !

주인공 ‘요정’은 웃음이 터질 때마다 얼굴 곳곳에서 톡톡 피어나는 감정을 상징해요 :)

누군가의 말 한마디, 친구의 장난, 따뜻한 하루 속에서

웃음이 어떻게 피어나고 퍼지는지를 섬세한 그림과 색감으로 표현한 것도 참 인상깊었어요.


노랑, 연두, 주황의 파스텔톤이 어우러진 그림은

보는 순간 마음이 따뜻해지고,

아이의 웃음이 전염되는 듯한 기분을 줘요.





🌈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가장 마음에 남았던 부분은

“나도 모르게 힘이 빠져 입술이 슬며시 벌어지고 말아.”

라는 문장이었어요 !


‘웃음’이 억지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스며나오는 감정임을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





💬 아이와 함께 즐긴 감상 포인트

아이는 책 속 등장인물들의 표정 하나하나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 !

“이 친구는 왜 웃고 있어?”, “여기선 왜 기분이 좋아졌지?” 등등

대화를 이어가며 감정을 읽는 힘을 키웠답니다 :)




✨ 엄마의 시선에서 본 웃음 요정 길들이기

요즘 아이들이 바쁘고 피곤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나곤 해요...

그럴 때 이런 책이 정말 큰 힘이 되더라구요 !


🌷 바라는 점

그림책이 전하는 감정의 깊이가 너무 좋아서

후속편이나 ‘감정 요정’ 시리즈가 나온다면 꼭 읽고 싶어요 !

‘슬픔 요정’, ‘용기 요정’ 같은 시리즈로 확장된다면

아이들의 감정 교육에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 총평

이 책은 아이 마음 속 웃음을 찾아주는 감정 그림책이에요 :)

웃음은 정말 전염된다는 걸,

이 책이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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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택의 문밖의 어처구니들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2 4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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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책소개

세상 모든 무례한 사람들에게 어처구니없는 응징이 시작된다!

대저택의 문밖의 어처구니들은 유튜브 집사TV의 인기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북이에요 :)


집사TV 특유의 미스터리하면서도 코믹한 분위기,

그리고 어처구니 캐릭터들의 통쾌한 정의 구현이 그대로 살아 있답니다^^


대저택의 문 밖을 무대로,

더 넓은 세상에서 벌어지는 어처구니들의 사건을 다루어요.

불쾌하고 거북한 이웃, 수상한 맨테 할아버지, 정체를 숨긴 자들 등

하나하나의 챕터가 마치 뮤지컬 장면처럼 생동감 있게 펼쳐진답니다 :)


책을 펼치자마자 아이는

“집사TV 나 이거 뮤지컬로도 봤는데!” 라고 말하더라구요 ~

그 말처럼, 이 책은 영상처럼 머릿속에 장면이 재생될 만큼 생생하답니다 ^^




🔥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아이와 함께 가장 몰입했던 장면은

괴물들이 등장해 아이를 구하는 극적인 구출 장면이었어요.


겁에 질린 아이를 번쩍 안아 구하는 장면은

애니메이션처럼 박진감 넘치고, 동시에 따뜻했습니다.

한 장면 한 장면이 연극 같아서, 실제 뮤지컬 무대를 떠올리기 충분했던 것 같아요^^




👩‍👦 아이와 즐긴 감상 포인트

이 책의 진짜 매력은 읽는 내내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거에요 !

단순히 무섭거나 신기한 이야기가 아니라,

정의, 용기, 행동이라는 주제를 재미있게 녹여두었어요 !


책을 읽고 나서는

진짜 어처구니들은 나쁜 사람을 혼내주는 정의로운 영웅 같다며

무서운 이야기가 아닌

정의를 실현하는 이야기로 받아들인 점이 참 인상 깊었어요 :)




🌈 바라는 점

이 시리즈가 앞으로도 책과 영상, 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지길 바래요 :)




✨ 총평

✔️ 유튜브와 책의 세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스토리텔링

✔️ 읽는 재미와 시각적 몰입감을 동시에 주는 구성

✔️ 아이가 스스로 정의와 공감을 배우게 하는 이야기


상상력과 도덕성을 함께 자극하는 책이었습니다.

뮤지컬처럼 화려하지만, 그 속엔 사람의 진심이 담겨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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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들의 불꽃 전쟁 나무자람새 그림책 36
마리안나 발두치 지음,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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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책소개

전쟁은 한순간이지만, 평화는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져요.

이 책은 그 단순하지만 깊은 진리를,

아이들의 눈높이로 섬세하게 담아낸 그림책이랍니다 :)


검은 탑의 토레스쿠라 여왕과 하얀 탑의 토레키아라 여왕은

서로의 왕국이 더 강하고 아름답다고 믿었어요 !

자존심은 곧 경쟁이 되었고, 경쟁은 전쟁으로 번졌습니다.

불길이 치솟고, 탑이 녹아내릴 때까지 두 여왕은 싸움을 멈추지 못했어요.


하지만 모든 것이 사라진 후에야 두 여왕은 깨닫습니다.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았구나.”

그제야 자만과 오만을 내려놓고,

다시 희망의 불빛을 함께 밝히기 시작합니다.




💥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가장 마음에 남았던 장면은

두 여왕이 각자의 탑 꼭대기에서 외치는 장면이었어요.


“내 왕국은 최고야!”

“아니, 우리 왕국이 영원해!”


서로의 목소리가 하늘을 찌르던 그 순간,

그들의 왕국은 서서히 불길에 휩싸입니다.


아이와 함께 페이지를 넘길 때,

‘이건 진짜 전쟁 같아.’ 라고 이야기하며

현실 세계의 전쟁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 아이와 함께한 감상 포인트

책을 덮고 아이는 이렇게 말했어요.


“지금 우크라이나랑 러시아랑 싸우는 것 같아.

서로 화해하면 평화로울 텐데.”


아이의 한마디가 가슴을 울렸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이야기책이 아니라,

아이의 생각과 공감 능력을 키워주는 거울이었던 것 같아요 !


두 여왕의 싸움이 마치 뉴스 속 전쟁처럼 느껴졌던 모양이에요.

“싸우면 다 타버려서 아무도 행복하지 않잖아.”

이 책을 함께 읽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바라는 점

가정이나 교실에서 함께 읽으며

‘우리도 때때로 마음의 전쟁을 치르지 않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 총평

✔️ 아이의 공감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워주는 책

✔️ 흑백의 대비 속 진짜 ‘평화의 빛’을 보여주는 그림책

✔️ 전쟁과 화해의 의미를 가족과 함께 나누는 시간



작은 대화 하나, 사과 한마디가 평화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려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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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따! 숨은 위인 찾기 책 먹는 고래 62
유행두 지음, 어수현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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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책소개

“쿵쿵따 쿵쿵따, 즐겁게 찾아보는 내 곁의 진짜 위인!”


우리가 존경하는 위인은 과연 멀리 있는 걸까요?

이 책은 가까운 가족과 이웃 속 숨은 영웅들을 통해

진짜 위인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랍니다 :)


책 속 주인공 이음이는 교실에서 쿵쿵따 위인 이름 대기 시간에

이순신, 세종대왕 같은 이름 대신 정해준을 외칩니다.

모두가 놀라지만, 이음이의 말에 아이들의 마음이 점점 달라져요.

정해준은 바로 이음이의 외할아버지,

묵묵히 다리를 놓고 터널을 뚫으며 세상을 이어온 평범한 노동자였죠.


이 책은 역사 속 위인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 속의 위대함을 이야기한답니다 ^^

매일 가족을 위해 일하고, 이웃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

그 누구나 누군가에게는 ‘위인’이 될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주어요♥





💫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교실 안 가득 울려 퍼지는 쿵쿵따 소리 속,

이음이가 외할아버지의 이름을 말하던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


모두가 놀라고, 잠시 웃음이 터지지만

그 안에는 ‘위인’의 진짜 의미가 담겨 있었답니다♥

누군가를 위해 묵묵히 일한 사람,

가족을 위해 자신의 하루를 바친 사람 !

그들이야말로 우리가 잊고 있던 ‘숨은 위인’이었어요^^




👧 아이와 함께한 감상 포인트

아이는 

“나는 아인슈타인 쿵쿵따 할 거야!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도!”

라고 말하더라구요 ~


이 책은 아이가 세상을 ‘존경할 눈’으로 보게 하고,

가까운 사람을 ‘위인’으로 바라보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 바라는 점

이 책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읽히면 좋겠어요.

‘위인은 곧 유명한 사람’이라는 고정관념이 아니라,

‘위인은 오늘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그림책이라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우리 반의 숨은 위인 찾기’ 같은 활동으로 이어진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총평

✔️ 평범함 속 위대함을 발견하게 하는 책

✔️ 아이의 시선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배우는 책

✔️ 가족과 함께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세상을 바꾸는 진짜 힘은 이름 없는 사람들의 손끝에서 나온다는 걸 알려주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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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대학이 왜 최고인가? - 하버드보다 입학하기 힘든 대학교의 혁신 교육법
조예영.김은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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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책소개

“배우는 데 허락은 필요 없다.”

세계 혁신대학 4년 연속 1위, 하버드보다 입학이 어려운 대학이 미네르바대학이에요.


이 책은 ‘배움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가’를 

아이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교육 철학서이자 성장의 안내서인 것 같아요.


미네르바대학은 세계 7개 도시를 돌며 배우는 ‘이동형 대학’으로,

학생들은 도시 전체를 캠퍼스로 삼아 실전 문제를 해결해요 !

교수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촉진자’로,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하며 답을 찾아가도록 이끕니다.


“미래의 직업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 배움은 더 이상 정답이 아니라 탐험이어야 한다.”

이 문장이 이 책의 핵심이자, 아이에게 해주어야 할 가장 중요한 메시지였습니다 :)




🌟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10분 만에 세계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교수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전 세계를 먹여 살릴 수 있을까요?”라고 묻습니다.

너무 거대한 질문이지만, 학생들은 바로 그 자리에서 10분간의 토론에 몰입합니다.

이 장면을 읽으며 저 또한 아이에게 어떤 해결책을 떠올릴 수 있을지 묻고싶어지더라구요 ~


정답을 맞히는 공부보다, 생각을 시작하게 만드는 질문이 훨씬 더 큰 교육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 총평

✔️ 정답보다 질문을 배우는 책

✔️ 세계를 무대로 배우는 미래형 교육 철학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생각할 수 있는 성장의 교과서


잊고 있던 “배움의 본질”을 되묻는 책이랍니다 :)

저는 현재의 교육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을 덮고 나서,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세상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많아.

너도 언젠가 그 답을 찾아가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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