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를 내리는 네임스티커가 있다?!#서평도서 #책리뷰📘네임스티커-황보나/문학동네'민구는 이상하다. 진짜 이상하다' (-p9)은서는 이상한 친구 민구의 초대로 그의 집에 가게 되는데요그곳에서 더 이상한 얘기를 듣게 됩니다.식물 화분에 사람 이름을 써 붙이고 원하는 것을 빌면 이루어진다나요?그것도 안 좋은 일만.😱이걸 왜 은서에게만 얘기해 주냐면요"고은서 너를 좋아해. 그래서 너한테만 다 보여 주고, 너한테만 다 말하는 거야"(-p14)꺄아~😚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아주 평범합니다.그런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다들 조금씩 이상해요.아니, 어쩌면 그 반대인지도 모릅니다.사람은 원래 누구나 다 이상한 면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래? 그래서 은서는 민구가 무섭니?""무섭진 않고 좀 이상하긴 해요."나는 솔직하게 말했다."원래 세상에는 이상한 사람이 많아."(-p44)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글로 드러내지 않았지만그 '다름'을 받아들이는주인공 은서의 태도에서작가의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어요. 14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입니다.자극적인 것 하나없이너무 예쁜 은서와 민구의 알콩달콩 ❤️이야기은서와 루비엄마의 감동적인 찐 모녀 모먼트등짝스매싱💙단숨에 읽고 한참동안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되는힐링소설입니다.➡️책 안 읽는 우리 큰아들도 읽고 있는 책➡️타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마음이 힘든 분➡️내면세계 정화가 필요하신 분🤣함께 읽어요!!#네임스티커#황보나#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